소설

공녀님의 이중생활

"변신의 귀재, 탈출의 대가.
제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형수, 천재 사기꾼 ‘독사’에게 어느 날 전장의 폭군이라는 헥센 대공이 찾아왔다.

“야, 너 나를 좀 도와야겠다.”
“뭘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내가 황제를 한번 해봐야겠다.”
“……네?”
……네가요?

황족의 수치, 북부의 미친 개, 전장의 폭군.
뇌까지 근육으로 만들어졌다는 당신을 내가 무슨 수로요?

“너는 날 황제로 만들 방법을 찾아내야 해. 안 그러면 죽음뿐이거든.”

무사히 살아남고 싶은 그녀에게 걸린, 성공 확률 극악의 생존 미션!
황실의 망나니를 황제로 만들어라!

***

우리…… 연애 말고 일해야 하는 거 알죠?

“들리냐? 너랑 이렇게 붙어있으니까 심장이 정신 나간 새끼처럼 뛰고 있어. 독 부작용이지?”
“…….”
“그리고 너 보면, 이 정신 나간 손모가지도 자꾸 움찔거려. 이렇게 닿고…… 싶은 것 같은데…….”

등에 닿은 렉시드의 손이 떨렸다. 그가 꽉 주먹 쥐는 게 느껴졌다.

“오해할까 봐 말하는데 네 몸을 더듬고 싶다는 뜻은 아니야.”
“아, 네.”

#환생 #능력여주 #사기꾼여주 #두뇌파여주 #육체파남주 #폭군남주 #지만 #내여자에게는따뜻하겠지


표지 디자인 By 뱁세오(@Bebseo)
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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