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66화 〉1부. 후기 (66/99)


안녕하세요~ 페레루 입니다.
그림판으로 저를 그려봤는데 괜찮나요? ㅋㅋㅋㅋ


저가 글을 올리기 시작한 지도 벌써 5개월이 됐네요...
'내왜공' 전에 쓰던  있는데, 저가 7년 전에 처음 쓰고 완성한 작품입니다.
내용을 추가하는 도중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안 써지더라고요.

 멘탈 엄청 약합니다.

그래서 한동안 소설을 올리지 않고, 다시 예전처럼 혼자서 휘갈기며 글을 썼죠.
'이런저런 내용들을  집어넣자!' 이런 마인드로 ㅋㅋㅋㅋ
그러다 저가 뭘 하고 있는지 알려도 드릴 겸, 올리기 시작한 것이 '내왜공'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저가  엄청 정이 가는 작품은 아닙니다.
그냥 관두고 하던 거나할까?  생각도 엄청 했어요 ㅋㅋㅋㅋ
'내  공'은 ㅋㅋㅋ 설정집도 없이 제 머릿속에 있는 설정으로 그냥 달리고 있는 작품이라서,
쓰다가, 어? 이거, 전에 언급했는데...? 이러면서 기억력을 믿고 f3 누르고 찾아봅니다 ㅋㅋㅋㅋㅋㅋ

예를 들어 '테오, 태오' 찾으면 틀린 거 엄청 많을걸요?
그리고 여럿, 누군가의 이름이 없는... ㅋㅋㅋㅋ
덕분에 단순화되어, 더욱 쉽게 읽히는 것도 있는  같습니다.

그리고, '내 왜 공'에 정이 안 갔던 이유가 또 있습니다.
저가 7년간 취미로 적으며, 완성시킨 소설이 16개가 있는데 그것만 올리기에도 벅차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
독자님들이 이렇게 좋아해 주시지 않았다면, '내  공'바로 버리고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은 보유하고 있는 여유분.  *비축분 아닙니다.
즉, 편집 과정이 걸치지 않은 날것만  40화 분량을 뽑아놓긴 했어요.
완성은 시키자는 생각을 가지게 됐죠!

흠... 플러스와 노블,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예를 들어.

- Sjs***님. 2021-04-19 15:52
@루트는 없겠죠? 에반데

음... 혹시 텍본 말씀하시는 거... 아니겠죠?
'내 왜 공'을 너무나도 많이 좋아해 주셔서... 그런 거라 믿겠습니다.
안 그러면, 좀 ㅋㅋㅋ 많이 상처 거든요 ㅋㅋㅋ

5개월을 고민하고 쓰면서, 10원  장 안 뽑아 봐서 그런가,
그게 아니라면 저의 만족을 위해서, 힐링용으로 적기 시작해서 그런가... 책임감이 완전히 사라진 거 같아요.
언제라도 연중을 할 거 같아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생각해, 플러스와 노블을 마음먹게 되었어요.
그래도 1부의 끝은 보여드리자!라는 생각으로, 미루고 또 미뤘습니다.
유료화에 아쉬워하시는 독자님들께 우선 죄송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어요.

 가지 기억나는 재밌던 질문들이 있었어요!


-전작의 주인공이랑 성격이 너무 같은 거 아닌가요?

'내왜공'은 '전작의 주인공이 어렸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라는 생각으로, 힐링용으로 시작한 작품이에요 ㅋㅋㅋ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전작이랑 성격 똑같게 설정했거든요 ㅋㅋㅋㅋ
그렇다면 아실 분은 아실 겁니다, 주인공이 흥분하면 어떻게 되는지 ㅎㅎ.


-지훈이 새우좀 키워주세요.

나중에 어떻게 언급하는 방식으로라도 키워보겠습니다 ㅋㅋㅋㅋ

-지훈이랑 싸우지 말고 xx해라!

허억! 네에?! 흐음... 시윤이가 그런 일에 관심을 가진다면... 그럴 수... 가없죠, 무슨 소릴 하시는 거에욬ㅋ

-누아르로 바뀌지 않길.

좀 등장하더라도 바뀌진 않을 겁니다. 일상이 무조건 베이스인 작품이거든요!
그렇다고 좀비 영화 처럼 외전 넣었다가 민심 떡락할거 같아, 그러진 않겠습니다 ㅋㅋㅋ

기억에 남는 질문들이  있는데, 대부분 스포랑 연결되네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좀더 발전된 2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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