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는 날 사랑해요?”
서주하가 좋아서.
그를 사랑했기에.
처음부터 잘못된 관계였다는 것을 알면서도 모른 척했다.
“주해민. 사랑이 하고 싶은 거라면 딴 데 가서 해.”
하지만
해민의 사랑은 철저히 무시당했다.
넘쳐흐른 감정은 결국 목을 죄어와 남자를 떠나는 것을 선택했다.
5년 후.
다시는 볼 일 없을 줄 알았던 서주하가 찾아왔다.
“그 아이, 내 아이야?”
그의 등장과 함께 얼어붙은 5년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일러스트 By 르타(@RTA_AAA)
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