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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화 〉Chapter 19. 여자들. (3) (109/448)



〈 109화 〉Chapter 19. 여자들. (3)

꿀렁.

혜미의 목울대가 움직였다. 하악 하악. 거칠고 뜨거운 숨이 목구멍을 왔다갔다했다. 그녀의 시선은 아름다운 두 남녀에게 꽂혀서 떨어질 줄을 몰랐다. 자꾸 침이 넘어갔다.


남녀의 정사 장면이라니. 그것도 사랑하는 선배와 언니의.

늘 얼음처럼 차가운 쯔쉬의 표정은 뜨거운 열기에 녹아 있었다. 입을 벌리고 숨을 헐떡이는 그녀의 모습은, 감히 상상도 못할 그림이었다.

강준은 쯔쉬의 상체를 차근차근 애무해 갔다. 츄룹 츕. 너무나 야한 소리가 들렸다. 혜미는마치 자기 가슴이 빨리는 기분이었다.


아읍. 쯔쉬는  터지는 신음을 참으려고 애썼다.



동생이 보고 있….


쯔쉬는 혜미의 시선에 더욱 불탔다. 자신을 너무 뜨겁게 바라보고 있어서. 부끄러웠다. 그러나 그걸 숨길  없다는 게 문제였다. 강준에게 가슴이 빨리는  그대로 보여줘야 한다는 게….




강준이 혀로 너무 야하게 그녀의 젖꼭지를 빨았다. 입에 넣은 상태로 혀끝으로 그걸 살랑살랑 건드렸다. 으음, 으으음…!

쯔쉬는 손으로 입을막고 신음을 억지로 눌렀다. 그걸 알고 강준이 일부러 그녀의 손목을 탁 잡아서 옆으로 치웠다.



“파하 아…. 으읏, 타아…!”


그걸 보는 혜미도 몸이 달아올라서 미칠 지경이었다. 당하는 건 언닌데,  자신이 뜨거워지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설마 과, 관음증인가…?

강준은 너무 능숙하게 쯔쉬를 자극했다. 혜미는 선배의 혀가 저렇게나 야하게 움직이는 줄은 몰랐다. 이렇게 구경하는 건 처음이었으니까.




혜미는 자지러지는  감각이 저절로 상상이 갔다. 그녀 역시 한두 번 당해 본 게 아니라서.

저게, 저런 식으로 올라가면, 느낌이….



강준의 혀가 자신의 살을 핥는기분이었다. 혜미가 오히려 부들부들 떨었다.  감각이 그대로 실현되는 듯해서.

“하으으 아으.”

강준의 혀는 가슴과  쇄골 턱을 가리지 않았다. 그 광경은 너무…, 너무 야했다. 두 남녀의 애무 장면은 이미 혜미가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준이 아니었다. 사타구니는 이미 홍수가 난 것처럼 흥건했다. 그래서 그녀는 들키지 않게 다리를 힘껏 오므렸다.


…그리고, 둘은 드디어 키스 장면으로 넘어갔다. 혜미는 자신도 모르게 혀를 살짝 내밀었다.




쮸우웁. 두 사람의 입이 진득하게 이어졌다. 쨔웁, 쭙. 쯔쉬의 속눈썹이 파르르 떨렸다.  사람의 오똑한 코가 계속 좌우로 부딪히며 튕겼다.

혜미는 쯔쉬의 볼을 타고 흘러내리는 저 침줄기가 너무 흥분됐다. 쯉 쯉, 하고 살덩이가 섞이는 소리가 들리자, 목이 자꾸 탔다. 그녀의 상체가 점점 그들을 향해 기울었다.


쯔쉬도 키스에 몰두할 때는 동생 생각이 전혀 안 났다. 오직 강준의 혀와 섞이는  감각만 느꼈다. 그건 그녀의 입 안을 거칠게 유린했다. 그가 쏟아내는 침들을, 그녀는 자꾸 삼켰다. 입 주변은 물론이고 인중과 코까지 침이 축축하게 묻었다.



강준의 혓바닥은 거기서 탐사를 끝내지 않았다. 그녀의 볼과 눈꺼풀을 핥고, 귀까지 정복했다.



온 얼굴이 다 강준의 침 범벅이 됐다. 마치 자기 거라는 듯이.



드디어  탐사가 끝나고, 강준은 얼굴을 뗐다. 그제서야 혜미도 자신이 상체를 바짝 기울인  알고 화들짝 놀라 다시 뒤로 홱 물러났다.


하아, 하아ㅡ.


혜미는 달뜬 신음을 계속 흘렸다. 강준은 이제 상체에서 천천히 내려왔다. 그의 혓바닥이 두 젖꼭지를 핥은 다음 가슴골을 타고 내려와 배꼽을 두세 번 천천히 돌고, 그녀의 은밀한 수풀로 향했다.

적당한 양의 음모에 강준은 코를 박고 숨을 스읍 들이마셨다. 쯔쉬는 허벅지를  오므렸다. 그리고 혜미 쪽을 바라봤다. 동생은 이미 반쯤 풀린 얼굴로 강준의 옆얼굴에 시선이 꽂힌 상태였다.




아…, 안 돼ㅡ!


이제 강준은 그녀의 다리를 벌리려고 하고 있었다. 아, 아…안 돼 안 돼애. 쯔쉬는 버텼다. 어떻게든 버티려고 힘을 줬다. 그러나, 강준의 무력을 이길  없었다. 서서히, 은밀한 곳이 드러나고 있었다.


“아, 안 돼요…. 강준 씨, 제발.”

쯔쉬의 애원이 혜미의 가슴에 더욱 불을 질렀다. 그녀는 보고 싶었다. 이상하게 언니의 그곳을 너무 보고 싶었다.




혜미가 동성애나 양성애는 결코아니었다. 그러나, 언니가 그토록 숨기는, 그 은밀한 부위를 보고 싶은 유혹은 있었다. 이상야릇한호기심이었다.



천천히 벌어지던 다리는 결국 활짝 열렸다. 혜미는 쯔쉬의 그곳을 뚫어지게 바라봤다. 예쁘게 입을 앙물고 있는 그곳을.


강준은 쯔쉬의 몸을 살짝 돌렸다. 혜미 쪽으로.




“아, 강준 씨. 가, 강준 씨이ㅡ!”


쯔쉬가 힘껏 몸부림쳤다. 하지만 동생에게 자신의 음부를 훤히 들켰다. 그녀는 너무 부끄러워서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강준은 잠깐 혜미를 바라봤다. 그녀가 침을 꿀꺽 삼켰다. 강준은 혀로 쯔쉬의 그곳을 빠는 게 그녀에게 다 보이도록 자세를 잡았다.

“읍, 으읏, 아으, 큽.”


선배님의 혀가 언니의 음부를 진득하게 핥았다. 혀로 빨고 물고 문댔다. 혜미도 그 미친 듯한 애무에 반쯤 제정신이 아니었다. 눈이 거기에 닿아서 떨어질 줄을 몰랐다.  지독하게 음란한 그림에.

“아으, 아, 으크, 아, 안 돼, 혜미야. 제발, 제발 보지 마아. 제바알. 보으, 지이, 마응.”




쯔쉬가 얼굴을 가렸던 손을 잠깐 풀고 혜미의 시선을 확인하고 애원했다. 남자에게 자기 보지가 빨리는 걸 동생에게 다 보이는 건, 정말, 상상도 못할 엄청난 수치였다. …아니, 수치심 이상의 뭔가가 있었다.그건 이상하게 설명할 수 없는 흥분까지 가져왔다.


쯉, 쮸윱.

“아으흥, 읏, 아, 강, 강준 씨. 나, 아, 아, 혜미야, 혜미야 빨리 눈,  감아! 어서. 어서어! 누, 눈! 아, 어, 아어으이이입ㅡ!”



쯔쉬가 화악 올라오는 절정을 이기지 못하고 엉덩이를 펄떡 세우면서 새된 신음을 냈다.

그리고, 뚝 떨어지더니, 쫙 퍼졌다.



은밀한 곳이 혓바닥에 농락당하다가 절정에 오르는 걸, 동생에게 다 보여줘 버렸다. 완전히 다ㅡ. 정신이 아득했다. 강준은 그녀의 다리를 다시 활짝 벌렸다. 그녀의 음부가 뜨거운 숨을 훅훅 토하면서 벌름거렸다.

“혜미야, 잠깐 빨아 봐.”




강준은 자기 좆을 손가락으로 톡톡 튕기면서 혜미를 불렀다. 그녀는 무언가에 홀린 듯 그에게 다가가 그의 물건을 아움 삼켰다.




쮸붑, 쯉. 야릇한 소리에 쯔쉬는 고개를 살짝 들었다. 혜미가 강준의 물건을 삼키고 쪽쪽 빠는 걸 봤다.



저, 저 애가 저런 것도….



혜미는  이상 어린 동생이 아니었다. 그녀도 강준의 여자였다. 자신처럼.



“그만. 다시 앉아.”

퐈하, 하아, 하아. 혜미는 아쉬운 듯이 강준을 올려다보고 다시 의자에 가서 앉았다.



강준은 쯔쉬의 구멍에 자신의 물건을 조준했다. 그는 입구에 머리를 위아래로 살살 비볐다. 그녀는 평소보다 두세 배 이상 흥분했다.



그의 큰 물건이점점 그녀의 안으로 들어갔다. 하으윽. 쯔쉬가 이불보를 꽈악 쥐며 고개를 옆으로 힘껏 틀었다. 힘을 준 모가지에서 힘줄이 불뚝 섰다.

혜미는 자신도 모르게 점점 다리를 벌렸다. 마치 그에게 박히는 것처럼. 그리고 벌어진 공간에 손을 턱 짚고 상체를 앞으로 기울였다. 숨은 계속 거칠게 헐떡였다.

강준은 일부러 자세를 끌어올렸다. 혜미가 둘의 접합 부위를 다 볼 수 있게. 쯔쉬는 그건 정말 안 된다고 애원했다.

“강준 씨, 강준 씨이. 제발, 그러지 마요. 네? 나, 진짜, 진짜 거긴  돼요. 혜미한테, 다 보여요 정말로…! 안 돼,  돼애….”




하지만 애원은 묵살됐다. 강준은 쯔쉬의 양다리를 어깨에 탁 얹었다. 그리고 그녀의 엉덩이가 위로 가게 자세를 바꾼 다음, 위에서 아래로 찍어누르듯 탕탕 움직였다.

ㅡㅡ!

그리고, 혜미는 그 접합 부위를 전부 볼  있었다. 언니와 선배의 그 교접을. 순진한 언니의 그 음탕한 보지로, 선배의 흉측한 자지를 꿀꺽꿀꺽 삼키는 모습을.



저, 저렇게 큰 게 언니한테 다…!

쯔쉬는 기둥처럼 단단하게 탁 뿌리내린 그의 팔을 쥐고 앙앙 교성을 터트렸다.

“아, 아, 으, 으, 앙, 항, 아응 항ㅡ!”



혜미도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손으로 자신의 사타구니를 비볐다. 저런 음란한 장면을 보고 어떻게 참을  있나ㅡ!

“혜미야,  돼, 보지 마, 안 돼, 응, 앙,  돼, 앙 대, 보지 망, 보징, 보지, 지 망…!”




쯔쉬는 혜미의 뜨거운 시선을 느꼈다. 더 환장할  같았다. 선배님의 자지에 쩍쩍 박히는 걸 동생에게 보인다니.




타앙 타앙. 허리는 거칠게 움직였다. 혜미는 쯔쉬가 처음이다 아니다, 그런 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그냥 이 두 남녀의 거친 섹스 장면에 반쯤 넋이 나가 있었다. 그저 저 고기 기둥이 쯔쉬의 속살을 거침없이 파고드는 것만 보였다.

차악 차악 차악. 끈적한 게 강준의 살에 붙으며 쭈욱 늘어나는 게 보였다. 혜미는 쯔쉬와 강준 사이에 그런 끈적한 액체가 실처럼 연결된 걸 보면서 더 흥분했다.

쯔쉬는 혜미의 시선을 느끼고 더 그의 좆을 물고 늘어졌다. 평소보다 힘이  배로 더 들어갔다. 강준은 강준대로, 그 자극이 굉장히 좋았다.

씨발, 존나 좋아. 씨발ㅡ!


지금만큼은 장화영을 떠올리게 할 만큼 좋았다. 아마 극도의 수치심과 부끄러움이 쯔쉬를 더욱 자극하는 모양이었다.




쯔쉬는  퍼진 얼굴로 헥헥 신음을 냈다. 가끔 그는 자신을 올려다보는 그 풀린 눈깔을 막 빨고 싶었다.


그는 손으로 그녀의 혀를 막 가지고 놀았다. 쮸압, 쮸 아, 쫘아, 짜웁, 쟈압. 입에 깊숙이 넣고 막 흔들자 웩웩 헛구역질을 했다. 그러다가 손을 빼고 다시 혀를 섞었다.


아, 나온다, 씨발.


강준은 쩌억 쩌억 그녀의 보지가 부서지게 박았다. 진짜 세게.


ㅡㅡ!




“아, 아ㅡ, 앙, 하, 악, 악, 악, 아, 으아, 아!”

쯔쉬가 진짜 죽을 것처럼 교성을 내질렀다. 너무 소리가 커서, 강준은 그녀의 입에 손가락 두 개를 넣고 볼을 쫘악 당겼다. 삼키지 못한 침이 줄줄 흘렀다.




“으흐, 으흐, 으흐,으,으으으응ㅡ!”



그리고 마지막에 힘껏 때려박으면서 그대로 안에 다 싸질렀다. 백탁액에 콸콸 쏟아져 그녀 안으로 들어갔다.


잠깐 박은 그 상태로 가만히 있던 강준은, 천천히 허리를 들어올렸다. 뻥, 하고 좆을 뱉은 구멍이 호흡 곤란처럼 부글부글 흰 액체를 토했다. 강준은 검지와 중지로 그 구멍을 다시 거칠게 헤집었다.

“어, 어으으윽! 어읏, 어, 으, 으, 어읏!”


항문이 오므려졌다 펴졌다를 반복했다. 쯔쉬는 엉덩이를 쫙쫙 당기면서 펄쩍펄쩍 몸을 튕겨올렸다.

강준이 자세를 탁 풀자 쯔쉬가 툭 뻗었다. 그녀는 거친 숨을 헐떡였다. 강준은 잠깐 자기가 만든 작품을 감상하다가,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혜미가 멍한 눈으로 강준을 바라봤다.

강준은 침대에서 일어나 혜미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쯔쉬의 구멍을 쑤신 손가락을 혜미 입에 넣었다. 그리고 그녀의 혓바닥을 유린했다.



쮸압 쮸, 쮸붑, 쯉.



덜렁 내려앉았던 좆이 다시 점점 커졌다. 그는 혜미의 혀를 가지고 놀던 손을 빼고 다시 쯔쉬에게 다가갔다.




나도, 나도… 선배님한테….



그러나 아직 순서가 아니었다. 혜미는 입안에 남은 흔적을, 침을 모아 꼴깍 삼켰다. 야한 맛이 났다. 익숙한 선배의 맛과, 어색한 언니의 맛.


강준은 쯔쉬의 몸을 옆으로 굴렸다. 그리고 개처럼 엎드리게만들었다. 아직 그녀의 구멍에서 백탁액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강준은 그걸 손가락으로 쫘악 벌려 혜미에게 보여줬다.




혜미가 눈에 힘을 주고 그걸 뚫어지게 쳐다봤다. 활짝 열려 흰 거품을 부글부글 토해내는, 언니의 야한 보지를.




그리고 강준은다시 뒤에서 벌떡 선 성기를 구멍에 조준했다. 이번엔 부드럽게 쑤욱 미끄러져 들어갔다.

“하으앙.”

혜미는 이제 완전히 다리를 벌렸다. 이미 그녀의 손은 바지 안으로 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흥건하게 젖은 자신의 사타구니를 비볐다.



선배님 자지. 나도, 나도….

찌억찌억. 강준은 다시 허리를 흔들었다.

그림이 가려진 탓에, 혜미는 의자에서 내려와 바닥에 비스듬히 누워 위에서 아래로 둘의 교접 부위를 구경했다. 그리고 자기 바지를 벗었다. 앙증 맞은 분홍색 팬티는 이미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아까 강준의 좆을 빨아 버린 순간부터, 혜미는 이미 이성의 꼭지가 완전히 돌아가 버렸다. 그녀는 그저 본능대로 움직였다.




선배 자지가 언니 보지를….

하악 하악.  거대한 좆이 언니의  연약한 구멍을 유린하는 모습은 참을 수 없을 만큼 음란했다.



언니도, 언니도 내가 박히는 거…, 선배 자지에 박히는 거 보면….

과연 어떤느낌이 들지 아직 상상이 안 됐다. …이상하게 보여주고 싶었다. 언니에게, 선배 자지에 죽어나가는 자신을 보여주고 싶었다. 언니가 지금 그런것처럼.

“아으, 으, 읏, 하, 항, 하응, 하앙.”

저게 정말 언니가 내는 신음이야? 정말로? 저렇게 음란한 신음을? 쯔쉬 언니가?




“흐읏, 흣, 아응.”

혜미도 더 거칠게 손가락을 문질렀다. 가끔 액체가 탁 튀어 그녀의 볼에 떨어졌다. 그녀는 손가락으로 그걸 삭 핥아서 빨았다.



“우움, 움.”




차악 차악 차악. 곧 강준은 물건을 거의 빠질 정도로 뽑았다가 단숨에 쩌억 박아 버리기를 반복했다. 구경하는 혜미가 놀랄 정도로.

“아아, 아악! 악! 아! 악! 앗! 악!”




쯔쉬는 거의 비명을 질렀다. 발등이 일자로 쫘악 펴졌다. 혜미는 아예 팬티를 옆으로 젖혔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자기의 구멍을 막 쑤셨다.


혜미는 많이 당해 봐서 알았다. 저런 식으로 박혀 버리면, 이제 다시는 선배님 자지를 잊지 못한다고. 속에서 폭죽이쾅쾅 터지는데, 그걸 누가 버티나. 대단한 석녀라도 저건 못 버틸 거라고 확신했다.


쯔쉬는 견디다 못해 앞으로 고꾸라진 채로 숨 넘어가는 신음을 뱉었다.


“어흐, 허어, 으어, 어으, 어흑, 어윽.”




 죽어. 진짜 죽어요. 강준 씨,  죽어요. 아, 진짜  돼.어, 어 나 진짜. 숨, 숨이 안 쉬어…, 그, 그마안.제발, 어윽.


쯔쉬는 정말 죽을 것 같아서 앞으로 도망가려고 버둥거렸다. 여기서  박혔다간 진짜 숨이 넘어갈 수도 있겠다고 덜컥 겁이 났다.

물론 강준은 아직 섹스하다가 죽인 여자는 없었다. 한 명한테 연속으로 여덟 번 싸질러 봤는데, 죽은 듯이 기절은 해도 죽진 않더라.


더군다나 쯔쉬의 구멍은 오늘따라 더 정말 좋았다. 이런 기회를 놓치기 싫을 정도로.

“주, 죽, 어, 으, 어흐, 으, 나, 안 안 돼….”

강준은 결국 올라오는 사정감을 참지 않고 그대로 터트렸다.


짜악ㅡ, 하고 살과 살이 착 붙었다. 강준은 또 쯔쉬 안에 힘껏 사정했다. 그녀는 절정에 몸을 움찔움찔 떨기 시작했다.


후우, 후우. 쯔쉬는 앞으로 푹 늘어진 채 숨만 계속 하악하악 헐떡였다. 강준은 좆을 주욱 빼냈다. 그리고 쯔쉬의 엉덩이를 짜악 때렸다. 잠깐 몸이 움찔했다.



강준은 바닥에 누워 자위하는 혜미를 바라봤다. 그녀의 뜨거운 눈은 무언가를 원하고 있었다.


“서, 선배니임.”

혜미의 목소리는 이미 녹을 대로 녹아 있었다.




“박아, 주세요. 제발요.”

“언니 앞인데?”


“상관없어요. 제발, 제발요. 나, 이제 못 버텨요오. 제바알.”



혜미는 자신의 음부를 손가락으로 쫙 벌리며 애원했다. 구멍은 이미 애무 따윈 필요없을 만큼  익었다.



강준은 씩 웃으며 성기를 다시 벌떡 세웠다.



…오늘 오랜만에 좀 즐겨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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