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내 남주는 북부흑발대공

"“옛날옛날에 북부흑발대공이 살았답니다.
북부흑발대공은 목욕은 찬물로만 하고요,
아무리 추워도 겉옷을 입지 않고요,
티타임에는 냉수만 마셨어요.”

“미넬리, 북부흑발대공이 뭐야?”

“북부흑발대공이 뭐냐면요….”

뭐긴 뭐야.
앞으로 네가 자라서 될 것이란다.

*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북부대공자의 놀이친구로 태어났다.
그런데 이 대공자, 병약해서 골골대다가
공주님도 다른 남자에게 빼앗기는 불쌍한 역할인데요.

‘그렇다면 내가 완벽한 북부흑발대공으로 만들어 사랑을 이루게 도와주지!’

그렇게 마음먹었는데….

왜 이렇게 우리 세츠는 귀엽고 다정한 거죠?
나 성공할 수 있을까?

*

“너한테만 다정한 거야, 난.”


#서양풍 #집착남 #착각계 #빙의물 #쌍방삽질 #소꿉친구 #계략남 #카리스마남 #대형견남

표지 및 삽화 일러스트 : 디봉"

회차
연재목록
별점
날짜
추천
18
(5)
2023-06-13
0
17
(5)
2023-06-13
0
16
(5)
2023-06-13
0
15
(5)
2023-06-13
0
14
(5)
2023-06-13
0
13
(5)
2023-06-13
0
12
(5)
2023-06-13
0
11
(5)
2023-06-13
0
10
(5)
2023-06-13
0
9
(5)
2023-06-13
0
8
(5)
2023-06-13
0
7
(5)
2023-06-13
0
6
(5)
2023-06-13
0
5
(5)
2023-06-13
0
4
(5)
2023-06-13
0
3
(5)
2023-06-13
0
2
(5)
2023-06-13
0
1
(5)
2023-06-1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