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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서해 주십시오. ]
글쓴이: 진실된넥수임2
안녕하세요.
저는 과거 진실된넥수임 이라는 아이디로 라온 크루에 대해서 분란을 일으키는 글을 쓰고 모욕을 했던 시청자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정말 잘못했습니다.
그저 관심을 끌기 위해서 한 행동이 이렇게 크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정말 잘못했습니다.
한 번만 선처를 해주신다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제발 용서해 주십시오.
제 실수로 인해서 현재 집안의 분위기는 너무 좋지 않습니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이렇게까지 일이 번질 줄 정말 몰랐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잘못했습니다.
인디고님이 라온 크루분들께도 잘 말씀을 드려주시면 정말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제발 용서해 주세요.
댓글
- 유동닉 1호기: 응, 안돼. 넌 악질이야.
- 리수진: 반성은 개풀. ㅋㅋ 어이가 없네
- 잘되기를: 개풀 뜯어 먹는 사운드는 ASMR이라도 좋지. 이건 눈갱, 귀갱이죠?
- 마왕멀린: 응. 넌 극악이라서 안돼.
- Bobbylow: 양심 어디? 조롱 글 보니까 장난 아니던데?
- 루나리에: 사람은 고쳐서 안 쓰는게 답이다. 벌 받아~
- 열쉼히읽자: 풋. 웃고 갑니다.
- 요괴신랑: Σ(`L_` ) 뜨헛! 가장 어이없는 소리를 보고 말았다?
- 슬롱드: 쌉소리 ㄴㄴ해. 절.대.봐.주.지.마
자신의 글에 순식간에 수 많은 조롱과 멸시가 가득한 댓글이 달리고 이를 확인한 박재현은 이를 갈았다.
"이 자식들이!"
쾅-!
주먹을 내리치며 분한 눈빛으로 모니터를 끝 없이 쏘아 보았지만 그래 봤자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F5 새로고침 키를 눌러서 확인을 하면 더욱 더 조롱만 가득했을 뿐이며 빠르게 상승하는 비공감 세례로 인해서 결국 글이 자체적으로 블라인드 처리가 되어 버렸다.
"씨발!"
결국엔 욕을 내뱉으며 분노를 토한 박재현은 의자에 몸을 기대어 어째서 이렇게 되었는지 곰곰이 생각을 했다.
잘 나가는 라온 크루를 이용해서 이름 값을 올리고 인터넷 방송이라는 것을 좀 해볼 생각으로 했다.
설계도 좋았고 부계정으로 쓴 자신의 글에 나름 호응을 해주는 이들도 생겨서 몇 번의 작업을 더 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여겼다.
어그로가 끌려서 온 녀석들에게 철저한 실력 위주의 플레이로 눈 정화를 시켜주면 일부는 계속 떠들 것이고 일부는 입을 닫고 자신의 플레이에 감탄을 할 것이라고 여겼다.
실력 방송, 실력 방송… 계속 실력이라는 단어를 거론하면서 몇몇 동조자가 더 생긴 상황에서 전반적으로 밀어 붙이려는 순간 일이 터졌다.
갑자기 준혁이 자신을 정확하게 특정하여 라온미르 법무팀을 이용하여 라온 크루원들의 보호라는 명목으로 개별적인 고소를 이어갔고 지옥의 연속이었다.
법원을 왔다갔다 해야 하는데 직장 때문에 쉽지 않았고 처음에는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빠졌지만 결국인 법원에 다니는 것이 밝혀져서 직장을 나와야 했다.
부모님에게도 이 소식은 전해졌고 그 때부터 정말 지옥의 시작이었다.
성실한 직장인의 이미지를 잡고 일상 방송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방송은 개풀이고 직장은 날라갔으며 부모님은 지인에게 얼굴을 쳐다 보지도 못할 정도로 부끄럽고 미안하다며 자신이 보는 앞에서 전화로 사과를 하셨다.
그리고 자신의 생명과 같은 컴퓨터와 각종 게임 기기들은 폐기 처분 되어져 사라졌으며 부모님도 자신을 자식 취급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셨다.
여기까지도 괜찮았다.
법원에 다니게 되면서 만약 걸리게 된다면 부모님의 성격 상 이러실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문제는 자신의 부계정으로 생긴 일 때문에 부모님도 법원에 호출을 당하셔야 했다.
자신의 아이디를 비롯해서 부모님 주민등록 번호를 이용해 부계정을 만들어 자신의 글에 대한 초반 여론을 생성하고 띄워주는 바람잡이 역할을 하고 또 비슷한 논조의 글을 써서 비꼼과 모욕을 살짝 섞어서 했는데… 이것도 고소를 당한 것이다.
그리 심각하지 않은 것이라서 넘어갈 줄 알았는데… 이것도 걸리게 되었고 부모님은 그 날, 자신을 집에서 내 쫓으셨다.
당사자들의 진심 어린 용서를 받지 않는 이상 얼씬도 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말이다.
그때부터 더욱 더 피가 말라갔다.
준혁의 고소 관련 글을 하나, 둘 살폈는데 악성 댓글러들도 준혁은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을 했다.
합의를 받지도 않을 뿐더러, 방송이나 기타 여러가지 부분으로 방해를 한다면 이와 관련된 부분으로도 고소를 진행해 버려서 그냥 법적인 책임을 받고 변호사를 통해 사과를 하는 것이 가장 무난한 절차라고 말을 할 정도였다.
이렇게 하면 형사 정도에서 끝이 나지만 정도가 심한 녀석은 민사까지 이어져서 피눈물을 흘린다는 글이었다.
그러나 준혁은 자신에게 방송에서 그 어떤 합의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을 한 만큼, 답도 없는 상황이었다.
또 자신의 부계정과 본계정은 라온 크루 스트리머들의 넥게더에 글을 쓸 수 없는 블랙리스트로 등재가 되어져 있었으며 방송 채팅 부분은 더 말할 것도 없었다.
간신히 인터넷 방송에 관심이 없는 친구의 주민등록번호로 계정을 생성하여 글을 썼더니 준혁이 보기 전에도 이 꼴이 나버렸다.
"아… 빌어먹을."
자신의 변호사가 말 하길, 광역으로 특정 집단에 스트리머에 성별까지 확실히 구분지어 비난의 수위를 조절하는 치밀함 등으로 인해서… 부지런히 노력을 한다고 해도 최소 150 이상의 벌금이 나올 것 같다는 말을 하는데 숨이 막힐 것 같았다.
개인 당 형사만 150만 원 정도의 벌금이라면 민사까지 이어졌을 때… 부모님의 도움 없이는 절대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특히 여성 스트리머들에게는 더 큰 벌금을 맞아서 벌금형 빨간줄이 그어질 수도 있겠다는 말을 들었을 때에는 정신이 아찔해지는 감각을 느꼈다.
"젠장! 젠장! 젠장! 하아… 이게 이렇게 되면 안되는데."
허탈한 한숨을 내쉬며 의자에 몸을 기대면서 박재현은 이 상황을 타개 할 방법을 떠올려 봤지만 답이 없었다.
"어디서 이게 잘 못 된 거지? 일단 다른 스트리머 게시판에도 글 남겨 보자."
자신이 쓴 글을 복사하여 붙여 넣기로 라온 크루 멤버들의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서 제발 누구라도 신경이라도 써주길 희망했으나 예상치 못한 내용이 라온 크루의 스트리머 게시판에 퍼졌다.
[ 진실된넥수임 이 놈 정신 못차렸네. 복붙을 해서 글을 올려?]
글쓴이: 시이나렌
반성문이라고 쓴 개떡 같은 글 복사해서 붙여 넣기로 ㅋㅋ
라온 크루 스트리머 게시판에 써올리고 있음. ㅋㅋㅋ
어이가 없네.
(사진)
링크 누르면 캡처한 거 뜰 거임.
이름은 그래도 바꿔서 올리긴 함 ㅋㅋㅋ
댓글
- OLD-BOY: 그냥 마지막까지 관종으로 가는 것 같네요.
- 한국인한국팀: 끝까지 관종 ㅋㅋ 어그로. 오졌다.
- 오케이사달라: 도발하는 것 같은데? 집 부자인가?
- 8비트의목탁: 어그로 쩐다. 어그로는 ㅋㅋ 대협보다 뛰어난 듯 ㅋㅋ
- 냥냥루나대협: 반성문이 복붙이여. ㅋㅋ 참 답도 없는 놈.
"아! 이런 제기랄?"
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자신의 글을 다급한 마음에 복사하여 붙여 넣기로 옮겼는데 이게 이렇게 저격이 될 줄은 몰랐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준혁의 매니저가 글을 쓴 것을 확인했다.
[ ※ 인디고님 대신 공지입니다. ]
글쓴이: 라온채널구독
안녕하세요.
새롭게 모습을 드러내는 3개월 차, 신입 라온채널구독입니다.
저는 라온 U튜브 채널 및 게시판(넥게더) 전담 관리 업무를 하고 있으며, 넥게더는 타 스트리머분들 것 까지 대략적으로 살피며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현재 논란이 되는 글을 보았으며…
마지막까지 어그로를 끌려는 반성 없는 모습에 감탄을 하면서 이를 인디고님께 메신저를 통해 보고를 드렸습니다.
타 스트리머 매니저분들에게도 연락을 취했으며 해당 아이디(진실된넥수임2)는 차단 작업이 이뤄질 것입니다.
또, 이에 관련되서 혹여나 법적 제재가 약화될 것인지 의문을 갖는 분들께 말씀을 드리자면 현 고소 사건은 라온 크루 전체를 악의적으로 공격한 사건입니다.
특히 여성 스트리머들에게는 아주 정신적으로 지독한 짓을 하려고 한 사건이기에 절대로 합의가 없다고 라온 크루 스트리머분들을 대표하여 전달합니다.
PS
1. 남 인생을 망치려고 했다면, 자기 인생도 그렇게 된다는 거 잊지 마세요.
2. 이건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공지에는 댓글을 막아 뒀습니다.
3. 본 관리자는 이전에 넥수라서 이 갈리는 상황의 드립 정도는 흔쾌히 넘어갑니다.
4. 본인의 글이 삭제되면 제가 1차적으로 삭제한 거니까 선을 넘으신 것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1차 무통보 삭제, 2차 쪽지 경고, 3차 영구 정지입니다.
5. 3차 영구 정지는 라온 크루 전체를 뜻합니다. 감사합니다.
"씨발! 이게 무슨 개소리야! 내가 무슨 어그로를 끌었다고! 그냥 봐 달라고 글을 쓴 것일 뿐인데!"
책상을 마구치면서 분노를 토해 보았지만 결론은 아무것도 달라지는 것이 없었다.
그저 책상을 내려친 자신의 손만 벌겋게 달아 올랐을 뿐이었다.
"하, 이제 진짜 어떡하지. 더 보고를 뭘 어떻게 했길래 더 열 받게 만든 거야! 날 저격해서 글 쓴 녀석들이 과하게 살을 붙인 거라고! 어그로는 무슨 어그로!"
정말 억울해서 소리를 다시 버럭 질렀는데 갑자기 앞에서 쾅- 하는 소리가 들려 박재현은 멈칫하며 고개를 들어 올렸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굉장히 험악한 인상을 가진 덩치 좋은 두 남성이 자리에서 일어나 있었고 박재현은 마른 침을 꿀꺽 삼키며 그들을 쳐다 보았다.
"야, 빌어먹을 새끼야. 여기 네가 전세 냈냐. 거 씨부럴거 뭔 게임을 하는데 그따구로 소리를 질러 싸냐."
"아따, 귀때기 고막에서 피 나겄다. 아가리 그냥 확 찢어 발기기 전에 적당히 소리 지르고 해라."
팔부터 목까지 딱 봐도 전신에 흉흉한 문신이 휘감긴 남성을 보면서 박재현은 빡침보다는 두려움이 깊게 몰려와서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죄, 죄송합니다. 상대가 자꾸 약을 올려서."
"죄송한거 알면 그냥 좀 적당히 닥치고 해라."
"네! 알겠습니다. 조심하겠습니다."
"그래. 진짜 조심해라. 말귀 잘 알아 먹어서 편하네."
남성 둘이 귀찮다는 듯 자리에 다시 앉자 박재현은 고개를 떨군 채로 인생이 거지 같다는 생각을 하며 한참을 있었는데 갑자기 자신의 어깨에 누가 손을 올려 깜짝 놀라 고개를 올려 보았다.
그러자 그곳에는 처음에 자신을 향해 성질을 부렸던 남성이 있었고 박재현은 자신이 무슨 실수를 했나 싶어 떨리는 눈으로 쳐다 보았는데 그는 피식 웃으며 말했다.
"마, 쫄았나. 쫄지마라. 밥 뭇나. 밥 안 묵었으면 한 끼 사줄꾸마. 니 자장면 좋아하나?"
"네? 아! 네. 가, 감사합니다."
"새키 귀엽네. 소리 버럭버럭 지를 때는 한 성깔 하는 것 같더니만."
"아… 네. 죄송합니다."
"됐고. 자장면이랑 탕수육 하나 오면 무라. 알긋나. 그리고 보니까 돈 필요한 것 같은데 여 와서 돈을 빌려 보던가 그래라. 이것도 인연이라 주는 기다."
[ 황제 캐피탈 ]
긴급 대출 최대 3500만 원
법정 금리 준수
조오복 팀장
"아! 캐, 캐피탈요?"
"마~ 새끼야. 쫄지마라. 법적 금리 준수. 우리도 법 지킨다. 안 지키면 이것도 뒤진다. 황제 캐피탈 검색해 봐라. 홈페이지 나오고 다 우리 한다. 제 3금융 봐라. 딱 튀나오제?"
공식 홈페이지에 검색을 하니 정말로 나왔고 박재현은 자신의 뒤통수를 살짝 툭 치면서 씨익 웃는 조오복이라는 사내의 말에 아주 조금 신뢰를 했다.
"점심시간 땡좀 치려고 하는데, 네가 너무 시끄럽게 해가 잠도 못 잤다. 짜슥아. 아무튼 넘 씨게 말해서 미안해가 사주는 거니까 맛있게 무라. 그 게임방비도 우리가 내줄테니까 잼나게 하고. 알긋나?"
"아! 그.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는 무슨. 거 아직 젊은 것 같은데 힘내라."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 보이는데 저런 말을 하니 조금 애매한 감이 있었지만 쫓겨난 뒤에 자신에게 처음으로 호의를 보여준 이라서 박재현은 머리를 벅벅 긁으며 좀 전에 자신이 일이 너무 안풀려 실수를 했다는 생각을 가졌다.
"아까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됐다. 사과 그마해라. 것도 너무 하면 짜증난다."
"넵!"
"대답은 저 자슥보다 빠릿하네. 쓸만한데? 그러고 보니 와꾸도 괜찮고. 마, 니 오늘 시간있나?"
"예? 아… 그 있기는 있는데요?"
"그러면 잠시 있어 봐라."
조오복은 앞 쪽에 있는 같이 있던 사내를 향해서 입을 열었다.
"철민아. 우리 만나는 약속이 언제고?"
"7시 입니다. 팀장님."
"글나? 그라믄 야 옷좀 입혀가 우리랑 같이 가자. 아가씨들이 좋아하는 와꾸 아이가? 입도 잘 턴단다."
"음? 그래도 되겠습니까?"
"마, 내가 되는데 괜찮지. 니 술도 묵고 용돈 좀 벌어라. 20만원 줄테니까 할래?"
20만원이라는 소리와 술도 사준다는 말에 박재현은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인지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 이내 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예! 하겠습니다."
"좋네. 선불로 돈 줄꾸마. 내가 이런 건 삥땅 안친다. 일하는 것 농띵이 부려도."
지갑에서 바로 5만원 권 4장을 꺼내서 조오복은 박재현에게 건네며 말했다.
"그냥 노는 자리니까. 대충 즐기면 된다. 분위기만 열심히 띄워라. 잘 하면 내가 20만 원 더 줄테니까. 알긋나? 동생."
"네! 형님."
"번죽 좋고. 그래서 동생 이름 뭐꼬?"
"박, 박재현입니다!"
"그래. 재현 동생 오늘 밤 화끈하게 놀면서 입 열심히 털어라잉. 알겠제?"
"네!"
박재현은 오늘 하루는 뭔가 이렇게 잘 풀린다는 생각을 하면서 환하게 미소를 지었고 조오복은 자리로 돌아가 옆에 있는 철민이라는 이를 보며 피식 웃었다.
그리고 문자로 메세지를 보냈다.
〈알 수 없는 상대〉
어리버리 하나 몰고 간다
비싼 병 버리지 말고 잘 모아둬라
큰 거 한 장만 뜯어내라
혹시 모르니까 여우 하나 붙이고
영상 각 잘 잡고
〈Re:알 수 없는 상대〉
오빠 땡큐!
나중에 오면 팍팍 서비스 넣어줄게
철민 오빠도 영선이가 찾더라.
옆에서 문자를 보고 있던 철민은 흐뭇한 표정을 지었고 조오복은 그런 철민을 보며 작게 말했다.
"준비된 거 있제?"
철민은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품 속에 있는 주사기를 보여 주며 웃었다.
어리버리해서 한번 툭 찔러 봤는데 저렇게 넘어 오는 놈은 처음이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평소의 박재현이라면 절대로 이런 수작에 넘어가지 않겠지만…
집에서 쫓겨나고 갖고 있던 돈들도 거의 다 떨어지는 시점에서 이래저래 정신적으로 한 없이 몰린 상황이라서 이런 수작이 통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전혀 알 수 없는 박재현은 그저 말을 어떻게 해야 20만 원을 더 받을 수 있을지 생각을 하면서 싱글벙글 미소를 지었다.
========== 작품 후기 ==========
짧은 단타 인과응보입니다.
물론..부메랑이 될지 아닐지는...
모르겠습니다.
ㄷㄷ;; 혹시 어제와 같은 실수를 할 까봐..
요래 살펴 봅니다.
(__)감사합니다.
정말 깜딱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