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랜 만에 해서 반응도 좋았고 재미나 컨트롤적 요소도 뛰어나게 잡혀서 그런지 모두가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였고 준혁 역시 마찬가지여서 마무리를 짓고 햄버거 세트 기프티콘을 보낸 이후에, 방송을 종료 하기로 생각을 했다.
밖에 나갔다 와서 조금 피곤한 감도 있었고 정리할 부분도 있어서 종료를 하려던 타이밍에 영상 후원이 왔다.
▷부탁드립니다: 꼭 좀 부탁드립니다! 콧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간 이 아이에게 매운 맛을 보여 주세요!
- 부탁드립니다 님이 100,000 원을 후원하셨습니다.
[ 넥스트TV 클립 영상 ]
"잉? 이게 무슨 말씀이세요?"
후원 금액도 금액이지만 일단 넥스트TV 영상이기 때문에 준혁은 재생을 했고 그곳에는 가인이 97에서 시청자에게 승리를 거두고서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으며 으스대는 모습이 있었다.
"하하하, 가인님이시네요. 가인님 정말 잘 하세요. 오락실에서도 실력자 위치에 있으실 건데. 다만, 고인물님들이 짓궂게 계속 때린 대 또 때리는 걸 많이 해서 약해 보일 뿐이지. 잘하세요. 근데 고인물 실력자들이 정말 찰지게 때리고 또 그걸 찰지게 맞아서 웃긴 상황이 많이 나와서 마치 못하는 것처럼 보일 뿐이에요."
준혁의 이 이야기가 진행되는 와중에 가인이 고인물에게 두들겨 맞는 영상들도 차례차례 오면서 "정말 실력자 입니까?" 라는 식의 물음이 담긴 영상 후원들이 왔고 준혁은 이에 대해서 찰지게 맞는 스킬을 갖고 있다며 실력자임은 부정할 수 없다고 표현했다.
"아, 뭐 기회가 되면 한번 합방을 해보고 싶기는 해요. 음, 콘텐츠적으로 그렇고 고전 게임에 대해서 해박하게 알고 계시니까 배울 점도 많고요."
▷라나리에: 호엥? 합동 방송 선언 각?!
▷John_Doe: 아~ 합동 방송은 루즈한 감이 있던데. 그때는 간보고 와야겠네요.
▷nus113: 재미있을 것 같은데.
▷부탁드립니다: 억? 정말요? 그럼 이거 전달하러 가야지!?
합방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자마자 클립 영상이 따이고 가인에게 전달이 되었으며 준혁은 편안하게 말을 이었다.
"가인님만 좋으시다면야 뭐… 근데 합방 같은 건 서로 스케줄도 맞춰야 하고 그런 거라서 그냥 막무가내로 시청자분들이 합방 해달라! 이렇게 하시면 곤란해요. 아시죠? 그게 타스트리머 분들에게 굉장히 민폐입니다. 친분이 있고 없고도 생각해야 하고… 성향적인 차이도 있으니까요."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방송 마무리 멘트 형식으로 진행이 되는 가운데… 자신에게 가인을 참교육 해달라는 시청자가 다시 영상 후원을 가지고 돌아왔다.
▷부탁드립니다: 대혀어어업! 속보이옵니다!!
- 부탁드립니다 님이 10,000 원을 후원하셨습니다.
[ 넥스트TV 클립 영상 ]
속보라고 가지고 온 영상에는 자신이 가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부분들을 듣고 내심 흐뭇한 마음을 숨기려 노력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가인이 있었고 이내 합동 방송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아이고~ 합동 방송이면 나도 좋지. 그런데 이게 되려나? 얘, 너 저기 방 가서 막 합방해 달라고 민폐 떤 건 아니지? 그러면 너 경고야. 그러면 안돼!」
「근데 봐! 저기 인디고님도 나도 실력자라고 인정을 해주잖아. 나도 우리 동네 전자 오락실에서 짱을 먹고 이랬단 말이지. 엣햄.」
「만약에 합동 방송을 괜찮게 생각을 하시고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라고 전달을 해도 돼. 격투 게임 잘 하시는 분이니까. 아주 재미있을 것 같네. 」
누가 봐도 실력자라는 말에 기분이 좋아서 한껏 풀어진 얼굴을 태연한척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모두에게 웃음을 자아내도록 하는 마법과 같았고 합동 방송에 대해서도 우호적인 발언을 뒤이어 함에 따라 준혁의 시청자들도 재미가 보장될 것 같다는 긍정의 말을 쏟아 내었다.
▷나를사랑한그녀모기: ㅋㅋㅋ 저분 웃기네욬ㅋㅋ 합동 방송하면 재미있겠는데.
▷마그마를마그마: 누가 봐도 ㅋㅋㅋ 칭찬에 기분 좋아 하시는 ㅋㅋㅋ 꾹 참아 내려고 노력 많이 하시넼ㅋㅋㅋ
▷유동닉 1호기: ㅎㅎㅎ 여전히 방송 재미있게 하시는 구만.
▷오케이사달라: 합동 방송 가시죠! ㅋㅋㅋ 완전 재미있겠는데염.
▷졸렬잎마을호카게: 저분 컨셉 오지게 재미있네요. ㅋㅋ 고전 게임 생각나면 종종 가도 괜찮을 듯.
긍정적인 반응에 준혁도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아이고, 이렇게 말씀을 해주시니 감사하네요. 하하. 그럼 진짜 한번 날 잡자 보자고 귓속말을 한번 드려봐야겠네. 음, 지금은 방송 중이시니까 그렇고 가인님 방종 시점에 한번 말씀 드려 봐야겠다."
그렇게 비 라온 크루 소속 스트리머와 합동 방송을 하겠다고 준혁이 선언을 하고 난 뒤, 시청자들과 추가적으로 말을 더 나누려고 할 때… 갑자기 자신의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어? 누구지?"
시청자들도 이런 상황은 처음이기에 다들 의문을 표하면서 혹시 애인이 아니냐는 식의 채팅들이 올라왔다.
"애인은 무슨… 님들. 저 고등학교 때부터 계속 방송 하신 거 모르세요? 애인 만들 시간이나 있었으면 또 몰라."
애인 드립 채팅에 대답을 하고 누군지를 확인하러 나가려는 순간 준혁은 들려오는 목소리에 씨익 웃음을 지었다.
"아들! 엄마 왔다. 밑 반찬이랑 좀 싸 가지고 왔어. 집은 깨끗하게 잘 하네. 음! 합격."
다름 아닌 어머니가 찾아온 것이었고 준혁의 어머니가 등장하자 채팅창은 단 하나의 채팅으로 도배가 되었다.
▷빛디고대협: 킹머니 ^^7 충성충성!
▷라온냥냥대협: 킹머니 ^^7 충성충성!
▷오더왕빛디고: 킹머니 ^^7 충성충성!
▷SAM572: 킹머니 ^^7 충성충성!
스트리머의 어머니를 킹머니라 부르는 밈과 함께 거수 경례를 하는 듯한 이모티콘과 충성을 외치는데 준혁은 다른 방에서는 종종 봤지만 자신의 방에서는 처음이기에 푸훗 웃으며 말했다.
"일단 잠시만요. 어머니, 저 방송 중이에요!"
"엄마라고 부르라니까. 또 엄마 늙어 보이게 어머니라고 부른다. 응? 근데 방송 중이라고? 너 오늘 무슨 약속 있다고 나간다고 하지 않았어? 고기도 그 사줘서 먹고 왔다며?"
"아~ 그거는 다 하고 왔죠."
"그래? 그럼 내가 실수했네. 방송 아직 끝나려면 멀었지?"
"아니오. 이제 방송 종료 타이밍이라서요. 잠시만요. 시청자분들한테 인사하고 방송 마무리 지을게요."
"그래. 알겠다. 그런데 혹시 내 목소리도 들어간 거니?"
준혁은 어머니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다.
"방음 부스 문을 열고 방송을 해서 들어갔을 거에요. 시청자분들도 인사를 했거든요."
"어머! 어떻게 해? 괜찮은 거야?"
"네. 문제 없어요."
"그러면 다행이네. 그래도 착하네 다들. 그래도 네 엄마라고 인사도 해주고. 고맙다고 전해줘."
"네. 좋은 분들이에요."
"그래. 그런 것 같더라. 그 봉사 활동도 꾸준히 와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수녀님이 말씀을 하시더라. 애들이 크리스마스 때도 한결 더 밝아지고 좋다고 하더라."
떨어지고 난 뒤에 자신과의 대화와 소통을 더 하시려는 어머니의 모습을 알기에 준혁은 웃으며 말했다.
"네. 알겠어요. 그럼 일단 방송 끄고 올게요."
"그래. 천천히 마무리 하고 와. 그리고 그 너 고기 사준 누나는 꼭 답례로 맛있는 거 사주고 그래야 해. 알았어? 남자가 얻어 먹기만 하면 안되는 거야."
"그거야 당연하죠."
여기까지 준혁은 별 생각 없이 대화를 마치고 방송을 종료를 하기 위해서 갔는데 채팅창은 갑자기 혼돈의 카오스가 되어져 있었다.
"방송을 좀 급하게 종료를… 어? 채팅창 갑자기 혼돈의 카오스? 입니다? 왜 그러세요?"
준혁은 채팅창을 살피니 어머니도 모전자전으로 너무 좋으시다는 채팅도 보였고 봉사 활도엥 관련된 이야기도 추가가 되었으며 마지막에 누나와 식사를 했던 것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아~ 이거 그 파트너 계약건 하고 콘텐츠 관련으로 부분으로 이야기할 게 있어서 같이 간 누나가 고기 사준다고 해서 먹고 왔는데. 읭? 그게 이 난리가 난 거에요?"
뭐가 이상하냐는 듯 고개를 갸웃거린 준혁이었지만 이내 대답을 하고 난 뒤에 아차 싶은 마음이 있었다.
'자칫 잘못하면 지은 누나가 고생하겠는데. 더 태연한 척 해야 해.'
너무나 태연하기 그지 없는 준혁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준혁이 답한 내용을 듣고 법조계 인물과 같이 식사 자리를 한 것으로 추정을 했다.
준혁이 고용을 해서 나름의 계약을 성사 시키면 떨어지는 것이 있을테니 식사 대접 정도는 해줄 수 있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면서 말이다.
"어후, 님들. 연애를 하면 저 연애를 한다고 합니다. 근데 연애 할 시간이 어디 있어요. 히어로 크로니클 숙제하고. 요즘 방송 시간 보세요. 평균 2시간 이상 증가했는데. 운동하고 잠자기도 바빠요."
이에 시청자들은 후끈 달아올랐던 분위기를 가라 앉히면서 기운이 빠졌다는 분위기를 보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충분히 낚시성 영상을 뽑을 클립들은 모두가 딴 상태이기 때문에 라온 크루 스트리머들에게 퍼져서 묘한 분위기를 형성 시키는 ㅁㅇㅁㅇ영상(뭐야뭐야 영상)을 만들 소스는 완성된 상태였다.
이런 것을 단속하면 더 이상해 보이기에 준혁은 태연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말했다.
"음! 아무튼 방송은 여기까지 할게요. 어머니랑 데이트 좀 하겠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고요… 음! 호스팅은 그래요. 가인님한테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합동 방송에 대한 의지라고 해야 할까요? 그럼 모두 안녕!"
호스팅을 가인에게 넘기면서 방송을 종료한 준혁은 식은 땀을 닦으며 속으로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위험했다.'
초대[ 특급 소식 가인&인디고 합동 방송! 고전 게임 매니아들 대흥분!]
[ 게임을 하지 않아도 클래스가 살아있는 격겜러 대협! 꿀잼]
[ 어제 인디고 방송 마지막 봤냐? 킹머니 오셨을 때. ㅎ 개꿀잼?]
[ 빛대협 성품은 킹머니, 빛머니님 성품인가! 크으. 말씀도 곱게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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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협은 아싸인척 하는 인싸다! 기만이야!]
글쓴이: 과몰입넥수
하, 배신 당한 느낌이다.
나는 대협이 아싸라고 생각을 했는데…
어제 그 방송을 보고 배신감 확 올라왔다. 크흑!
밖에서 밥을 먹고 누가 밥을 사주기도 한다는 그 말!
그거 너무 한 거 아니냐!? 그것도 여.성.이!?
여자 친구는 아니고 누나면 여자가 아니더냐.
같이 밥 먹고 오면 데이트 한 거지! 부럽다. ㅠㅠ
나는 엄마 말고는 이야기 할 사람도 없는데 흑흑.
그러고 보니까 러블리 걸즈의 안지현님하고도 친분이 있고!
그 말은 다른 멤버나 연예인과도 친분이 있다는 킹능성이!?
완전 인싸잖아!
아싸 흉내 내는 인디고는 각성하라!
아싸들은 피눈물을 흘린다~ 이 말이야.
마치 여성과 밥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냐는 식의 물음은 너무했다!
그것만 아니었다면 이 글을 쓰지 않았을 터! 각성하라! 크흑!
근데…
너무 부럽다…!
댓글
-오페라의유령: (슬쩍)ㅋㅋㅋ 과몰입 오지네여. 근데 대협은 아싸일 수가 없잖음. 아싸가 어떻게 크루를 이끄는 크루장에 있고 대회를 열며 활동 함? 초인싸지.
-유동닉 1호기: 애초에… 대협이 아싸라고 지칭한 적도 없거늘. ㅋㅋ
-닉언일체: 닉네임과 글이 일치 하니… 내용을 보지 않았으나 공감합니다.
└과몰입넥수(글쓴이): 감사요. 이해해 주는 사람 있어서 좋네요.
-한국인한국팀: 음, 확실히 마지막이 그렇긴 했음. 크흠! 나는 전자 오락실에서 뼈를 묻으며 지냈기에. 형, 삼촌들은 많이 아는데. 크흠.
-오케이사달라: 근데 업무 관련으로 이야기 하다가 그냥 밥 사준 것 같아 보이는데. 이렇게 활활 타오르는 거 뭐임? 회사일 하다 보면 동료들이랑 식사하고 그러잖슴?
└과몰입넥수(글쓴이): … 부지런한 넥수가 직장을 가질 쏘냐!
└할일없는넥수: 나빴다. ㅠㅠ 너 어는 대협보다 더 나빴다.
-할일없는넥수: 아싸의 기분을 알고 있을까? 인싸의 길만 걸어온 대협이… 아싸의 멋짐을 모르는 대협이 불쌍해.
└과몰입넥수(글쓴이): 아싸가… 멋질 리가
-아처냥냥소녀빵신령인디고: 킹갓제네럴엠페러충무공마제스티하이퍼울트라판타스틱익스트림지니어스화룡정점 인싸라~ 이 말이야.
└마그마를마그마: 올 만에 이 드립 본다. 하지만 너무 어울려 버리기!
-인디고: 음, 닉언일체 인정합니다. 그런데 과몰입 할 거 아니죠? 풉키풉키?
└유동닉 1호기: 찐인데?!
└과몰입넥수(글쓴이): 찐인데!? 진짜 도발을!?
└오케이사달라: 끄아아아!? 화가 난다!?
└닉언일체: -_- 오늘 채팅을 불태워 보자!
└한국인한국팀: 크흠! 대전 컨트롤 파이트에서 승리를 했었어야 했는데!
└흥칫뿡임: 풉키풉키! 결국엔 일 때문에 같이 먹은 거면서! 흥흥 쳇쳇!
댓글의 부들부들 거리는 소리가 들려올 정도지만 준혁은 이렇게 해야 어그로가 덜 끌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
어그로 꾼들은 다른 것을 제외하고 「여자와 식사를 했다」는 것을 어떻게든 여자 친구 쪽으로 엮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일부 해명 댓글과 자신이 살짝 도발을 섞어 진행을 하게 된다면 되려 여성과 식사를 했다는 것을 깎아 내리기 위한 글을 쓴다는 것을 알고 있다.
도발을 했지만 역으로 놀림을 받는 다면, 그것을 용납할 수 없는 것이 어그로꾼들이기에 이런 것들을 염두하고 놀리는 댓글을 하나 달아주면 되는 것이다.
물론, 방송 시작을 한 이후에는 댓글에 대해서 모르는 척 있다가 시청자들 중 일부가 채팅 및 후원 채팅 등으로 거론을 하면 슬쩍 해명식의 이야기를 해주면 금상첨화의 마무리였다.
"어휴, 어머니가 짧은 시간 동안 너무 많은 걸 말했어."
라온 크루 소속의 스트리머들 역시 장난으로 식사를 했다는 부분만 편집해서 클립을 딴 영상만 보게 됨에 따라 호기심을 가졌다가 이내 계약건으로 식사를 했다는 글을 보게 되면서 그러면 그렇지 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당사자인 지은은 괜찮은 것이냐 물어보면서 걱정을 했는데 준혁은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으니 걱정 말라는 말을 전했었다.
"공지나 쓰자~ 일단 가인 형에게 연락을 해서 합방 관련 콘텐츠도 제대로 만들어 냈고 알려야 할 것도 좀 있고."
어머니가 집에 오신 뒤에 준혁은 가볍게 밖에서 어머니와 식사를 한 뒤에 본가로 모셔다 드렸고 그와 함께 아직도 방송 중이였던 가인에게 귓속말로 따로 연락을 취해 전화로 합동 방송 관련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 과정에서 형동생을 하게 되었는데 자신이 적극적으로 가인에게 형동생 호칭을 하자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
가인 역시 기분 좋게 수락을 했고 이미 그의 취향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파악한 것이 있기 때문에 아주 수월하게 일처리가 되었다.
[ ※오늘의 알찬~ 뱅송~ 뱅송~ ]
1부
스트리머 가인님과 합동 방송 콘텐츠 관련 공지
제 3회 라온 노래 자랑 예선 공지
(미리미리 준비합시다!)
2부
히어로 크로니클
1. 무기 제작
2. 라온 노래 자랑 상금 및 심사위원 초빙 꼬꼬
3. 라온 크루 고정 사냥 파티 체크
(인디고, 아처, 냥냥소녀, 빵신령)
3부
모두의 프렌즈 마블(1시간)
4부
고전 게임(2시간)
1. 모두의 프렌즈 마블 상황에 따라서 3부까지만…
2. 혹은 1시간 정도만 진행할 수도 있음.
오늘도 알차게 방송합니다.
모두 들어 오세요!
공지를 올리자 마자 댓글이 쭉쭉 달리면서 넥게더에 상주하고 있는 자신의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일어났고 준혁은 오늘도 열심히 하겠노라 다짐 하면서 깊은 심호흡을 한 뒤에 방송 시작을 했다.
"후우~ 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