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나는 스트리머다-298화 (268/548)

298회

영웅

칭호: 선지자(블라인드)

이름: 인디고·라온

직업

메인: Lv.215 수호자▼(블라인드)

서브: Lv.103 광부▼, Lv.85 대장장이▼

종족: (고대)반인반신

성향: 질서·선

생명력: 71000(블라인드)

신성력: 45000(블라인드)

기본 능력치 (블라인드)

근력: 6700 민첩: 6500

체력: 7100 신성: 9000

특성 능력치 (블라인드)

인내: 2500 지혜: 2500 담력: 2500

숙련: 2500 의지: 2500

▽저항·면역(블라인드)

* 저항력: 250%

* 면역력: 200%

▽공격·방어(블라인드)

* 공격력 증가: 800%

추가 공격력 증가: 1000%

* 치명타 확률: 120%

치명타 데미지 증가: 2000%

* 방어력 증가: 700%

피해 감소: 350%

▽회복·움직임(블라인드)

* 회복력: 900%

* 움직임: 400%

룬 각인 (1 / ??)(블라인드)

★★★★★★

[LV.?? 무극]

*고대의 신의 피가 흐르는 유일한 반인반신 입니다.

*고대의 신의 피가 메인 직업 수호자를 각성 시켰습니다.

*수호자가 강해질 수록 다가오는 시련도 강해집니다.

*종족의 한계가 사라졌습니다. 더욱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모험가의 경계가 사라졌습니다. 더욱 더 세밀한 기술 연계가 가능합니다.

*고대 반인반신의 특성으로 인하여 장비로 상승 시키는 능력치 효과를 적용 받지 못합니다.

*룬 각인을 시도 할 시, 무극 룬에 흡수됩니다.

적어도 유니크 다음 등급의 장비를 높은 수준으로 강화를 해야 얻을 수 있는 능력치를 덕지덕지 얻은 준혁은 사실 상 현존 최강 자리에 올랐다.

처음에는 너무 과하다고 생각을 했지만 수호자 각성 이후에, 왜 자신이 이렇게 강해졌는지 알 수 있었다.

[ 수호자가 각성으로 인하여 마계의 병력들이 태동하기 시작합니다.]

[ 마계를 추종하는 이들이 대륙의 혼란을 불어 일으키려 합니다.]

[ 신들이 이번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모험가인 당신의 선택을 주시합니다.]

딱 말해서 자신은 앞으로 일어날 히어로 크로니클의 굵직한 사건의 메인 진행자가 된다는 뜻이며 아마도 정말 강력한 적들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렇게 강해졌다고 하지만 일단 자신은 아직 마스터 등급의 레벨이라서 결론은 정말 강력한 기술들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능력치 수치는 아마도 <그랜드 마스터> 이상의 존재, 즉 예아 수준을 기준 삼아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추측을 하건데 예아가 그랜드 마스터 이상의 존재에서 중위권 정도로 본다면 광무왕, 가우리가 최상위권에 속했다고 볼 수 있었다.

단군은 짐작이 되지 않지만 아무래도 가장 강한 존재라고 파악을 했기에 논외로 잡고 보자면 순수 능력치는…

예아 ≤ 인디고 ≪ 가우리 ≪ 단군(?)

라고 추측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능력치 수치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예아를 상대로 볼 수 있었는데, 시전 시간이 좀 길지만 전장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공격력을 지닌 예아의 무력은 가우리보다 더 빛이 났다.

그러니 여기에 기술과 룬 각인 등 다양한 것을 모두 집어 넣으면…

인디고≪4≪차≪원≪벽≪ 예아 ≤ 가우리 ≪ 단군(?)

정도로 파악을 할 수 있었다.

단군을 가장 앞에 집어 넣은 것은 아무래도 사신수라는 말도 안되는 존재를 소환하여 다루는 부적을 갖고 있다는 점을 보아, 무력의 수치는 측정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굳이 기르메쉬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어도 단군이 그 상황을 타파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부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쩌면 기르메쉬가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본대의 사람들이 죽지 않는 정도로만 케어를 했을 수도.'

뭐, 결론을 내자면 토벌로 인해서 무지막지하게 레벨이 상승이 되고 능력치도 말도 안되게 상승을 했지만 이제야 첫 걸음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전사 계열쪽으로 신성 버프와 중복 안되는 걸로 쫙 배워야겠네. 뭐라도 능력치를 소폭 올려야 해. 퍼센트로 증가를 하는 걸 배우면 가장 베스트인데. 음, 트리톤 전사 길드에 있으려나."

브라운 공국에도 전사 길드가 있기는 하기에 트리톤으로 돌아가기 전에 한번 살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나저나 브라운 공국은 어떻게 될까."

여파가 상당히 컸고 뭔가 내부적으로도 숨겨진 진실들이 추가로 밝혀지면서 난리가 난 것으로 파악이 되었었다.

라온 길드는 일단 선을 긋기 위해서 단순 용병 참가이기에 내부 정보까지 주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를 해둬서 그들의 비밀까지 딱히 듣지는 않았으나 꽤 문제가 심각해 보이기는 했다.

"일이 너무 많아서 결투 콘텐츠가 제대로 풀리려나. 쩝. 여기에서 있었던 일이 좀 풀리긴 해야 하는데. 답이 없네."

일단 라온 길드는 물러난 상황이기 때문에 전해들어야 뭐라도 알 수 있을 건데, 지금 괜히 기웃거리는 모습을 보이면 딱히 좋은 판단이 아니었다.

'트리톤 가서 따로 전해 듣는 것이 낫겠지.'

그러니 이제 자신은 길드원들을 다독이고 레벨 관련 부분을 체크를 한 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있었던 일들을 대략적으로 썰을 풀면서 방송을 진행하면 되는 것이었다.

"일단, 마스터 오러부터 보여주자고. 100레벨도 어려운 시점에서 200레벨을 돌파해버렸으니, 기겁을 하겠지."

다른 크루원들의 방송을 보니 이번 토벌에 참여한 이들의 평균 레벨이 25레벨 가량이 상승했다.

즉, 참여한 전원이 익스퍼트가 되었고 쉬지 않고 전투에 참여한 이들의 경우에는 익스퍼트 중급 수준까지 도달했다.

이런 빠른 레벨 상승과 풍부한 보상으로 인해서 참여를 하지 못했던 길드원들은 커다란 아쉬운 소리를 쏟아내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자, 그러면 아주 자연스럽게 자랑질을 해보러 갑시다."

* * *

"내 동생 접속했구나!"

북어형의 외침에 길드원들은 다들 준혁을 쳐다 보았고 준혁은 웃으며 인사를 나눳다.

"방송도 이제 켰어요. 전투가 이렇게 끝이 나서 현실에서 일을 처리할게 이래저래 좀 있었는데, 그것도 다하고 바로 왔네요. 그러고 보니 공지를 안 남겼네. 음, 어차피 하루가 안 지났으니 상관이 없으려나?"

준혁은 방송 채팅창을 보니 이미 방송 알림을 확인하고 들어온 수 많은 시청자들이 방송 공지가 왜 없었냐면서 이야기를 하며 불타고 있는 중이었다.

"하하, 뭐. 네가 너무 바쁘니까 이해해 주시겠지. 4시간도 못자는 경우가 많다며."

"네. 요즘 좀 많이 바빠서요. 다양하게 이것저것 진행을 하고 그러다 보니까 좀 바쁘긴 하네요. 그래도 이번 의뢰 끝나고 나면 좀 템포 조절하게요."

"그래. 다행이네. 건강이 최고야. 그나저나 이제 우리 뭐, 어떻게 할까? 사실 너 없는 동안에 그냥 마을을 들려서 뭐 살 거 있나 이리저리 살폈는데, 진짜 아무것도 없더라고. 심지어 길드도 뭐 아무것도 없어. 기술서도 기초 기술 서적 몇 개 정도 있는 정도? 되게 삭막해."

아무래도 언데드 몬스터들이 계속 나오는 곳이다 보니 삭막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것도 인위적으로 무슨 작업을 했다면 말이다.

"그래요? 음. 그러면 마을 들리지 말아야겠네요. 뭐, 들려서 이것저것 살펴 보려고 했는데."

"음, 진짜 볼게 없더라고. 구석구석 돌아다녔는데. 정말 산업 공단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건물도 딱 사각형 구조로 효율적인 방식으로만 지어져서 좀 그렇더라."

"아쉽네요. 이국적인 풍경이 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았는데."

"그렇지 뭐. 아! 맞다. 그런데 그 본대에 있었던 썰은 언제 풀 거야? 나도 옆에서 좀 들어도 돼? 실시간 중계 방송으로."

"되죠. 당연히. 그리고 이제 확실히 말할 수 있어요. 이 의뢰로 인해서 제가 모험가 중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 되었다고 말이에요."

준혁의 발언에 귀를 쫑긋 세우고 있던 길드원들도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도 중계를 하고 있던 QGN 관계자들도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저, 정말?"

"형. 검기를 사용해서 저 내리쳐 보세요."

"뭐? 갑자기? 위험하지 않아?"

"에이, 그냥 한번 해보세요."

갑자기 자신을 공격하라는 준혁의 이야기에 북어형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가 이내 뭔가 방법이 있어서 그렇겠지라고 생각을 하면서 말했다.

"나 절대로 너 공격하는 거 아니다. 그냥 말 그대로 휘두르는 거다? 응? 나는 절대적으로 부길드 마스터도 부담스럽거든? 하극상 아니다?"

"에이~ 괜찮다니까요."

"크윽! 피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형제와도 같은 너에게 이런 행위를 하는게 너무 힘들다. 하지만 그래도 명령이니까 하는 거야?"

온갖 말들을 다 하면서 검기를 생성한 북어형이 준혁을 향해서 강하게 내리치는 그 순간 준혁은 빠르게 발도를 하면서 검강의 변형인 검막(마스터 오러 쉴드)를 활용했다.

탕-

흠집 하나 없이 자신의 공격이 막힌 것도 놀라웠던 북어형이지만 더 놀라운 것은 준혁이 펼친 기술 때문이었다.

"이, 이거? 설마!"

"맞아요. 저 마스터입니다."

"맙소사!?"

"그리고 마스터 오러인 검강을 넘어서 마스터 오러 쉴드라고 불리는 검막도 활용을 할 수 있어요. 일단 현존 최고 레벨과 기술을 습득한 상태라고 보면 돼요."

마스터 레벨은 200으로 알려져 있고 준혁은 현재 단순히 마스터 오러인 검강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 변형 기술을 활용을 하는 것이니 갓 마스터에 입문한 수준은 넘어섰다는 것이 공식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말이 돼?!"

"제가 상대한 적들이 너무 강해서 이렇게 되버렸네요."

"아니. 그게 또 그러면 그렇기는 한데. 뭐, 네가 우리보다 적어도 20레벨 ~ 30레벨은 높았을 것으로 추측을 하기는 했으니까. 그래도. 와, 진짜 최강 모험가가 우리 길드를 이끌고 있는 거구나! 크으. 역시 넌 우리의 대장이야!"

"아하하. 뭐, 템포 조절하고 그러면 곧 내어줄 수도 있겠지만 그 전까지는 최대한 유지하려고 노력도 좀 하고 그러게요."

"아쉽지 않아? 그러면."

"에이~ 우린 콘텐츠를 진행하는 스트리머지 히어로 크로니클 전문 게이머가 아니니까요."

북어형은 준혁의 말에 동의를 하기는 했어도 준혁이 계속 길게 최강의 자리를 유지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적어도 6개월만 그 자리를 지켜줘도 라온 길드는 더욱 더 성장을 하게 될 것이고 라온 크루는 히어로 크로니클이라는 엄청난 게임을 양분으로 삼아 바짝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준혁이 네가 건강해야 해. 알았지? 고기 많이 먹고 응?"

"네? 갑자기요? 뭐, 그럴 거에요."

"아! 너무 뜬금 없었구나. 의식의 흐름으로 대답을 하다 보니 그만… 아무튼, 우린 평생가는 거다?"

"당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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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후기]

(__)감사합니다.

인터넷 방송 이슈를 찾아보면서..

이번에 MS에서 만든 믹서라는 플랫폼에

트위치에서 가장 유명한 닌자라는 외국인 스트리머를 영입하는데

600억을 줬다고 하네요.

그래서 마이크로 소프트가 만든 믹서에서..스트리밍을 한다고 하는데..

ㅎㅎ...근데 이게 이적으로만 600억이고

트위치에서 얻었던 수익적인 부분도 챙겨준다는 내부 계약이 있을 거라는데..

그러면 최소 월 10억을 3년 정도는 챙겨준다는 거라네요..

600억 + 360억(10억x36개월)

그리고 여기서 또 후원으로 수익을 얻으면...ㄷㄷㄷ

인터넷 방송에 도전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이유를 알겠네요..

와...진짜 평생 벌어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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