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5화 〉변화(5) (5/85)



〈 5화 〉변화(5)

뼛속부터[후! 후!]

"......"
못하고
눈쌀을보이는 찌푸리며 내부로진군하는 오크들의 무슨행동을 살핀다. 맨 앞에  대장으로 보이는 오크가 손짓을 하자,앞에 부하 오크들은 잔뜩 기합을 넣으며 "하아......"양 옆의 건물 내부로 침입하기 가만히만시작했다.
되니,
"미치겠네......"

나는 깊은 한숨을 내뱉는다.
본디 부하어라이징에서 오크는 약탈의침입하기 종족.
현실에 나타난 지금도 손짓을그 본능을 버리지 못하고 약탈을옆의 하려 한숨을하고 무슨있는 듯듯 하였다.

이렇게 가만히만 있다가는 우리 침입하기집까지 오는 했다.것도 시간문제. 여기 부모님의 집마저 잃는다면 나는 정말 갈 곳이 없게 되니, 그것만은 깊은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 했다.

"하아......"

뼛속부터 귀찮음이 밀려온다. 눈쌀을
거처가 걸려 있는 보이는일이니, 내버려 둘 수도 없고, 그렇다고 근처에 군대나 대형 길드가 본디 있는[후! 것도곳이 아니었으니, 집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쩔깊은 수 없이 직접 나가야수도 하는 상황이었다.

"......소환, 아크 데빌."

나는 오른손을 뻗은 뒤, 거처가나와 같은 가만히만악마종인 우리사역마, 아크 데빌을 소환시켰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수를 않아, 거실 한가운데에 생긴 붉은 마법진에서 소횐된 아크 데빌이 서서히 가만히만모습을 드러내었다.
버리지
「아크 데빌 렉타우스, 전하를[후! 뵈옵니다.」

소환되자마자 한쪽 무릎을 꿇으며건물 나에게 인사를 이렇게 하는 아크 데빌, 기합을렉타우스.

이 렉타우스란 아크 데빌은깊은 본능을단정한 정장을 입고수를 있었으며, 키는 약 190cm정도 내뱉는다.돼 보이는 장신이었다. 그것만은얼굴은 쭉 후!]찢어진 두본능을 눈과 뾰족한 귀, 그리고 까무잡잡한 피부 덕에 누가 봐도 사악하다는대장으로 인상을손짓을 주었으며, 보이는이마에는 악마를 상징하는 뿔이 두  나있었다. 기다랗고 뾰족한 꼬리도 살랑살랑거리는버리지 내부로것이, 마치 주인을 만난 강아지를 보는 듯 하였다.
약탈의
「무슨 문제가 있으십니까?」

미소를 지으며 지금도나에게 묻는 그.
한숨을당연히 좋은 의도, 신하 된 도리에 따라 물은나타난 것이었겠지만, 인상 탓인지 오크는자꾸만 사악하게 느껴졌다.

나는 어정쩡한 말투로 그에게 답했다.

"음, 보이는주변에 오크들이 창궐했는데, 내가 전부 처리하기엔 시간이 조금 "하아......"걸릴 것 본디같아서 말이야."

약탈하러 건물 내부로 들어간 오크들,
아직까지 밖에서 거닐고 있는 오크들까지.
군단이 총 두잔뜩 갈래로갈 나누어진 상황이었기 때문에,하고 나 혼자 이곳저곳을 다니며앞에 전부 처리하기엔 시간이오크들은 꽤 오래 걸릴 것 같았다.지금도

따라서 나는 있다가는렉타우스에게 건물로 들어간 오크들의 섬멸을 요구했고, 나는 직접 밖에서 군사들을 지휘하고 있는 대장 오크의 목을 양치러 갈있는 생각이었다.

「예, 전하의 심기를 건드린 갈그놈들을, 단 한 놈도 살려 두지 않겠습니다.」

내 명령에 깊게 고개를 숙이며귀찮음이 답하는 렉타우스.
나는 손을 흔들어주며 잘 갔다오라고 말을 전했다.

「......그럼.」

렉타우스의 몸이 여기아래서부터 검은 가루로있는 변하더니, 이내 그 수도가루의 뭉치들은 열려있는 창문을 통해 바람을 타고 날아갔다.
침입하기
갈"흐아."

그가 사라진 것을 확인하자,
나는 옷장을 뒤져 평소 내부로아버지가 기합을입으시던 회색 후드티 하나를하려 꺼내었다.무슨

몸집이 작아져서 그런 했다.것인지 본능을아버지의 후드티는집마저 너무나도 헐렁헐렁하였고, 그 서슬에 내 얼굴을 숨겨주기에는 딱 적당하였다.

이거라면 기간토피아와 싸울 때처럼종족. 옥시안이라는 걸 들키지 않을 수 지금도있을 것 같았다.
했다.
"빨리 끝내고 밥이나 먹어야지."

나타난슬슬 공복이 느껴지는 아담한 배를 움켜쥐며, 나는 그대로 창문을 넘어 바깥으로 뛰어내렸다.

.
.
.

"꺄아아아아악!"
"살, 살려줘어어어어!"

아수라장이라는 표현이 "......"어울릴까.
분명 300여마리가 안 되는듯 내뱉는다.오크들이 침입했을 뿐이지만, 그 몇 "미치겠네......" 배가 살핀다.넘는 동네 사람들은 무기력하게일이니, 무너지기 걸려시작했다.

"으, 으윽......"
"이쪽으로! 절 따라 오세요!"옆의

몇몇 레벨 낮은 유저들이 어디선가 나타나 최대한 저항해 보고 있었지만, 나는 침입하기수적 열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나는 이내 오크들에게 하나시작했다. 둘 쓰러져버린다. 이에 기세를 얻은 오크들은막아야 쳐들어간 건물 내부에서부모님의 반짝이는있는 물건과 여성이란 여성은 앞에다 밖으로 끌고 나왔다.

"아, 안돼! 미연아아아아! 둘윽!"
"아빠아아아!"
버리지
사랑하는 딸을 내버려정체불명의 괴수들에게 빼앗기는 아버지들도, 아끼는 있다가는연인과 강제로 헤어지는 남자친구들도, 아들과못하고 강제로 떨어지는 엄마들도, 지금 내 동네는 그야말로 박살이 나고 써서라도있었다.

"그건 "하아......"안돼지."

집마저아무리 정말그래도 내가 수년을 살아온 동넨데, 이렇게오크는 난장판이 되도록시작했다. 그냥오크들의 내버려 둘 수 없었다.
부모님의
나는 내가 옥시안이라는 걸양 사람들이 모르도록 후드 옆의모자를 부모님의뒤집어써 얼굴을 가린다. 양양 옆의 뿔이 살짝 튀어나오긴 했다만, 뭐, 갈뿔달린 캐릭터가 오크가한둘은 아니니 상관은 없을 "......" 듯 하였다.

"......"

넣으며대강 정말준비를 끝낸 뒤,
나는 재빠르게 무리를 지휘하는 검정색그 갑옷을잔뜩 입은 대장 오크를 "......" 향해 달려간다.

오크들은 군집생활을 하고 계급체제가 확실하기 때문에, 우두머리만 죽인다면 나머지를 처치하기는 훨씬 편리할 것이었다.

"혈권(血拳)."

내가 대장 오크를 향해 달려가며 중얼거리자, 내 양 주먹에는 마치가만히만 듯피 같은 것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하였다.그것만은 이내 그 붉은색 액체는 눈쌀을 딱딱하게 굳어 권투 "하아......" 글러브 같은 모습을 형성해냈다.

느껴지는 그 강도로 내부로보아하니, 하자,웬만한 오함마보다도 더 강력한 위력을 양발휘할 것보이는 같았다.

"딱 대."

수도[쿠륽?]

얼굴에없게 물음표를 가득잔뜩 담으며 내 있는쪽을 향해 고개를 트는 대장 오크에게, 그막아야 진군하는거대해진 진군하는주먹을 휘두른다.

[크어어어얽!]

그야말로 완벽한 기습.
대장 오크의귀찮음이 머리는 그대로 그 자리에서 터져버린다. 두개골이 깨지고 한쪽 눈이 오크들의튀어나오며, 오크가뇌가 앞에조각나 여기여기저기로 튀어나간다. 더러운 부하뇌수 또한 내 후드티를 듬뿍 적시고 선말았다.
오크들은
곳이"아이씨, 옷 배렸네..."
뼛속부터
하자,혈권을 양풀어버리고, 나는 녀석의 정말피와 뇌수에 젖어 양끈적해진 걸려후드티를 바라보았다.갈 맨깔끔히 세탁하려면일이니, 살핀다.꽤나 오랜 본디시간이 걸릴 것 "미치겠네......"같았다.
써서라도
[......]
"""......"""

지금 이 상황이 아무렇지도 건물않은 듯 그저 투덜거리는밀려온다. 나와시작했다. 달리, 오는오크들과 끌려가던 사람들은하려 걸음조차 멈춘 채종족. 술렁이기 시작한다.

[?!?!]

"허, 헐 미친..."
"누구야? 랭커? 우리 동네에?"

오크들은 가장 강한 자신들의 대장이 겨우 조그마한 소녀에게 죽었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 듯하였고, 포로로 잡혀가던본능을 사람들의 눈에는 희망의 빛이 맴돌기 시작했다.
시간문제.
"흐응......"

나는 피가 묻은 두[후! 손을 탁탁 털고서, 다음 계획을 생각한다. 눈쌀을 대장 "하아......" 오크를 죽였다고 이렇게 부하 여기오크들이 알아서 죽는 게 아니니 오크가말이다,

[쿠르르륽?]
[캬악!]

다만, 내 예상대로 지휘체계가 없어진 그들은 우왕자왕하며 어찌할 줄을 하고몰라 했다.

원래라면 '공간 붕괴'라는 대규모 섬멸 없게스킬을 사용해 한번에 죽여버렸겠지만, 포로가 잡혀있는 지금은 다른막아야 집까지방법을 생각해야 됐다.것도

...잠시 고민을 거처가 약탈의한 나는 아까 익혀두었던 스킬 하나를 중얼거린다.

"중력장,못하고 대상은 오크."

가만히만중력장.
반경 1km찌푸리며 내 밀려온다.원하는 대상의지금도 중력을 높이거나 내리는 내버려스킬. 것도나는 오크들의일이니, 중력을지금도 10배로 하고높였고, 그 덕에 포로들은 멀쩡히 서있는데 오히려 본인들이 땅바닥에 엎어지는 진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눈쌀을
후!]
"우와..."
"저 후드 누구야?"
"존나 세다." 이렇게
"개멋있네."
수도
하나같이 입을 쩍 벌리고있다가는 감탄하는 사람들.
내심 기분이 좋아진 수를나였지만, 별로 내색하지 않으며 무뚝뚝하게 말한다.

"빨리 이쪽으로하려 오세요."써서라도

엑스트라 스킬, '통솔'을 섞어 명령을정말 내리자, 오크들에게내부로 끌려가던 "미치겠네......" 사람들은 모두 본디하나의 군말지금도 없이 내 수를뒤로 위치를 옮겼다.

따라서, 지금 내 앞에는 오크들밖에 없다는 뜻.
그것도 10배가 된한숨을 중력에 쥐포마냥 눌려있는.

[쿠, 쿠르르르륽...]
있다가는[캬아아악...!]

포로들도 안전하게 몸을 빼내었으니, 이제 더 이상 망설일 것이 없었다. 나는 오른손을양 뻗고, 옥시안의 우리트레이드 마크인 대규모 섬멸 스킬, '공간 붕괴'를 발동한다.

그러자, 압사 직전의 오크들이 있는 도로가 마치 파도처럼 넘실거리기 시작한다.

[크아아아악!]
[키야아아아앜!]

...자신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유추라도 되는 듯 그들은 최대한 발버둥 쳐보았지만, 중력장으로 눌려 있는 덕에 꼼짝도 할 수 없었고,

"......"

도로의 아래로 그것만은빨려 들어간다.
물에 빠진 것처럼.잃는다면
늪에 빠진 것처럼.
했다.공간이 일렁인다.[후!
본디
...울렁거리던 공간은막아야 모든 오크들을 전부 집어 삼킨 뒤에야 원래대로 돌아왔고, 오직 침묵만이 주변을 감싸고 나는있었다.

"끝..."

손을하려 털며그 수도중얼거리는 막아야나.
동시에 뒤에서 엄청난 환호 소리가 내버려들려온다.

""""우와아아아아아!""""못하고
"개멋있다!"
"사진 찍어주세요!"
"혹시 랭커이신가요?"넣으며
"이름 좀!"

마치 월드스타를 본 듯한 광적인 그들의 반응에, 나는지금도 공포를 행동을느끼고 주춤거리며 뒷걸음질 뼛속부터 하자,친다.
그리고, 엄청난 환호 소리 속 들려오는약탈의 누군가의 질문.

수도"아까 그 기술 공간오크들의 붕괴랑 비슷하던데, 혹시 되니,옥시안... 아니죠?"
시작했다.
"윽!"

그 와중에 스킬 분석을 했다고?
뭐 하는 새끼인 거야 막아야이 녀석은?

"맞아, 옆의거기 튀어나와있는 뿔도 그렇고, 진짜 옥시안 아니에요?"
집마저
기대감이 찌든 얼굴을 한 채 오는한걸음씩 다가오는 사람들. 나는 못하고떨리는 목소리로 하이에나와도 이렇게 같은 그들을 깊은저지한다.

"아,선 아니에요오... 했다.그냥 옥시안 비슷하게 뼛속부터 커스터마이징한건데..."

그러자무슨 여기저기서 날아오는 의심의 눈초리.

했다."그런 광범위 소멸 기술은 옥시안 밖에 못쓸텐데?" 현실에
"비슷한 거 치곤 "......" 너무 옥시안인데?"
"괜찮으니까 사진이나 찍어주세요!"
현실에
"아, 아닌데에..."하였다.

최대한 아니라고 앞에열변을 보이는토해보지만, 그 없게누구도 믿어주지 않는다. 거기에무슨 더불어, 뒤에서 전해져오는 확인사살의 목소리.
약탈의
「옥시안 전하, 건물부모님의 내 옆의오크들을 다 소탕하였습니다.」

"......"

안녕,
내 편안한 삶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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