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화 〉세계 길드 회의(1)
.
.
.
.
.
우우웅───.
"후응......" 아직
비몽사몽한
힘차게눈을 전화가울리는 핸드폰에, 나는 억지로 졸린 눈을그녀. 뜨며 "...김한나?"침대 머리맡을 더듬거린다.
다행이잖아요!]"누구야....."
아직 잠이 다억지로 핸드폰.깨지 않아다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눈치없이 환히 빛나고 있는 핸드폰 화면을말마따나 활기찬멍하니 바라본다. 우우웅───.
"...김한나?"
아리아뭔일이야." 길드의 간부, 김한나로부터 전화가 울리는걸려오고 있는 핸드폰. 나는 눈살을 찌푸리며 '통화다행이잖아요!] 수락'버튼을수락'버튼을 가볍게 슬라이드했다. 그러자 수화기하고는 너머에서 묻는활발한, 그것도 목소리가너무나도 활기찬 목소리가 들려왔다.시곗바늘.
[옥시안님! 다잘 쉬고 계신가요?]
...상큼한 목소리로김한나로부터 내 안부를침대 묻는 그녀.
아직나는 하품을 하고는4시를 안부를귀찮다는 대체듯이 답한다.
"아침부터 뭔일이야."
[...? 지금 오후 4시인데요?]답한다.
않아"......그렇네."
계신가요?]
그녀의 말마따나 정말로 4시를정말로 가리키고있는 시곗바늘. 대체 전화가나 얼마나 잔거지...
[늦잠자면 "후응......"뭐 있는어때요. 다 잘 끝났으니 다행이잖아요!]
김한나가 뭐가 힘차게걱정이냐는 듯 의기양양하게 말하자, 나는 "누구야....." 턱을 긁적이며 곰곰히 ...상큼한 이틀전의 일을 생각해본다.
"......" "......그렇네."
나는
...상큼한아벨리아의 길드원들은눈살을 내 사역마들과 아리아 잠이길드에게 전멸. [...? 그 길드장 델리타이안은 나에게 사망. 그가 지니고 들려왔다.있던 아직피의 진주는 자동적으로깨지 내가 빼앗게되었고, 그렇게 우우웅───.퀘스트는 자동 클리어.
살아서 아벨리아 길드 부지를 빠져나간 사람은 오후젠시야와 극소수의 아벨리아 [...? 길드원뿐이라고 했다.
잘잔거지... 끝났다라고 하기엔슬라이드했다. 더듬거린다.꽤나 많은 희생이 있었지만, 그건 뭐 처음부터 각오한 일이었겠지. 근데 그것보다,
"그 난리를 피웠으면 군대라도 파견됐을법만한데, 의외로 루마니아측에서 아무 조치도 안했네?"
운석을 떨어뜨리고,
드래곤을 소환하고,
계신가요?]몇천명의 사상자가 수화기나왔는데도,
정작 루마니아 당국에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핸드폰않았다.
[아 그거요.]
내가 의아한 표정으로 묻자,
김한나는 나는별거 아니라는 졸린듯 무심하게 답한다.
[자기들이 와도핸드폰. 해줄 수 있는게 없으니까요.]
"뭐?"슬라이드했다.
[일반인들은 잘 모를수도하품을 있는 사실이지만, 지금 .전세계는 완전히 '길드' "후응......" 힘차게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심오하게 설명을 시작하는 그녀,
뭔가 1급기밀을 듣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나는 서둘러 남은 잠을 쫓아버리고 경청한다.
[세계 길드수화기 "......그렇네."연합이 결성된 나는이후로, 정부는 그저 꼭두각시 길드의일 뿐, 잘암묵적으로 길드 찌푸리며연합이 정한 룰에 따라빛나고 세상이 움직이고더듬거린다. 있어요.]
세계 길드 연합.
유럽을 기점으로 만들어진 상위권 길드들의 연합체, 수락'버튼을그러니까 UN같은 개념의 국제단체.
핵무기같은 아직 비대칭전력을 사용하지 않는이상, 현재 괴수들을 상대할 "아침부터 수 있는 것은 조직력이 탄탄한 듯이길드들 잘뿐이었고, 따라서 각 계신가요?]국가에 대한 길드의 영향력은 높아질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영향력이 어때요.높아진 길드 연합은 조금씩 질서를침대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바꾸어가고 있었고,
[...그렇게 만들어진 새로운다 국제법이 '민간인에게 피해가 끼치지 않는 한 길드전에수락'버튼을 국가가 개입하지 않는다'에요.]
이어서 그녀는 너머에서"길드전은 원래부터 어라이징의 고유한끝났으니 찌푸리며시스템이었고, 길드의 다우열을 가리는 중요한 방법이니, 꼭 다행이잖아요!]짚고 가리키고있는넘어가야 되는 요소중 하나에요."라고 덧붙인다.
그녀의 말을 다들은 나는 답한다.기가찬다는 투로 답했다. [옥시안님!
"너네 진짜 나쁜놈들이구나?"
졸린
이러면다 비선실세, "아침부터 암흑계의 거대한다 다행이잖아요!]흑막, 이런거랑 뭐가 우우웅───.다른거냐? 완전 세계를 손에 쥐락펴락 하고잘 대체있는거잖아.
[뭐, 활기찬저희는 '히어로'가 아니니까요.]
별 신경 가리키고있는안쓴다는 억지로김한나의 목소리가 눈치없이스피커 너머로 들려온다.뭔일이야."
[저희는 소설이나 영화에 나오는4시인데요?] 슈퍼히어로하고는 "......그렇네."달라요. 이건 대체현실이잖아요.]
[오히려 지금 이 사태를 말마따나기회로 만들어 최대한의 어때요.이익을 만들어내려는 장사꾼이라 볼 수 있으려나요?]
[그래도 실제로 사람들의 목숨을 뜨며구해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 그리 나쁜 일이라고만은 보지 않아요.]
"음......"
그것도
"후응......"하긴, 나도 돈을 받고 얼마나일하는 입장이니 아직 딱히 할말은 없지.
뭐, 그래서,
나는"왜 전화했냐."
[아 맞다.]
...정작그것도 중요한 것을 핸드폰에,깜빡했다는 듯, 아차! 하는 소리가 전해져온다. 이어서억지로 김한나는 목을전화가 가다듬은 하품을뒤, 본인이 . 나에게 전화를 한 진짜하품을 이유를 밝힌다.
[그, 길드장님께서 조만간 뵙자고 하셔서요.]
아리아
"......길드장이?"
하고는아리아 목소리가길드의 길드장이라면, 분명 이시연이라는 뭔일이야."여자였었지. 뛰어난 외모와 무력으로 현재졸린 아이돌만큼이나 인기가 슬라이드했다.많은.
[네, 맞아요. 지금 세계 길드 회의에 "......그렇네." 호출되어 수화기불려가셨는데, 그 "아침부터일이 끝나면 잠깐 뵙고 싶다네요.]
정답이라는있는 .듯 경쾌하게 외치는핸드폰에, 그녀.
나는 나는어질러진 이불을 정돈하며, 슬라이드했다.김한나의 그것도말에서 튀어나온 하나의 단어를 잔거지...곱씹는다.
"세계 길드 활발한,회의...?"
핸드폰
...세계 길드 침대회의라면, 세계 길드 연합의너무나도 상위 10개 길드가 모여 중요한 환히건을 결정하는 회의로, 게임의 운영자가화면을 없었던 "누구야....."어라이징 속에서도 환히가끔씩 길드 회의를 열어대체 이따금씩 중요한 "후응......"일들을 처리하고는 했었다. 허나, 사태전화가 이후 현실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은데,다 대체 전화가무슨 안건이 그러자건의되었길래...
김한나로부터[아, 뭐그......]
"후응......"나의 물음에, 무언가 말하기답한다. 곤란하다는 전화가듯 턱을 긁적이며 억지로머뭇거리는 그녀. 하지만 이내듯이 수화기어정쩡한 정신으로,목소리가 스피커를 타고 흘러 내 방에 울려퍼져 나갔다.
[랭킹 2위 길드 검은눈치없이 들려왔다.고양이들의 축제와, 살아남은 아벨리아의 잔당들이, 저희와 옥시안님의 처벌을 요구했다고 하더라구요...]
***
.
.
.
.
.더듬거린다.
"후응......""쳇."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국을 연고지로 아리아한 랭킹 "...김한나?"3위 나는길드 '자유를 위하여'의 본부에 들어가며,하고는 목소리로이시연은 투덜거림을 멈추지 않았다.
"아니 다갑자기 뭔 회의냐고요..."가볍게
요저번에뜨며 있었던 4시를옥시안과 아리아내 길드의 연합 대 아벨리아 길드의 전투로 인하여 개최 된 회의. 내EX급 시즌보스인 옥시안이 참전했다는 [옥시안님! 것만 빼면 평범하디 . 평범한 길드전일턴데 세계 길드 회의까지끝났으니 눈을열다니, 이시연활발한, 그녀로서는 이해가침대 되지내 않았다.
다
"......쩝,"
억지로
......아니, 솔직히 귀찮아서 그렇다.
비몽사몽한'옥시안의 참전'이라는정말로 사실은 회의가 열리기엔묻는 충분한 요소라는 것을 그녀 스스로도답한다. 아직잘 알고 있긴 하였으니까.
다만,있는 14시간 나는비행을 통해 미국을 오는 것은 각종 업무로 지친오후 그녀에게멍하니 너무나도 큰 피로일 뿐이었다.
"어쩔수듯이 없는건가......"
그렇다고 불참을 하잖니, 회의에서 논점을 '아리아 길드와 아벨리아의 길드전에 옥시안이 참전했다'가쉬고 아닌,활기찬 '옥시안의 그러자퀘스트에 아리아 길드가 협조했다'로 잡아버려 곧바로 아리아 길드에 대한 추궁으로 이어질 깨지가능성이 있었다.
.
만일 그렇게 될 활기찬시 길드를 .대표하는 졸린그녀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나는 머리맡을중요해지므로, 회의가 잡힌 시점부터 그녀의 참석은 거의눈을 활기찬확정이라고 봐도 되겠지.
"...안쪽으로 들어가십시오."
수락'버튼을
다행이잖아요!]"예 예."
안내를 해주는 '자유를 위하여'의 안내원. 나는
본래않아 같으면 통역기도 같이 지급을 받았어야겠지만, '사태'울리는 이후 왜인지 유저들 간에는 언어에 상관없이 자유로운 대화가 간부,가능해졌기 때문에, 그녀는 아무것도 받지 않은 채 길드 부지 그녀.최상층에 위치한 회의실에 입장할 수 있었다. "......그렇네."
"......"
그리고 회의실에 놓여있는목소리로 입이깨지 떡 벌어질 정도의 거대한 원형탁자와않아 10개의 왕좌들. 또한, 천장에는 순금으로 된 각. 길드의 엠블럼이 박혀져 번쩍번쩍나는 방 안을 비추고 있었다.
걸려오고'알렉스 헤플리 이새끼, 돈을 화면을얼마나 쏟아 부은거야...?'
자유를답한다. .위하여의 길드장이자 세계 길드 [...? 연합의 위원장인 '알렉스 헤플리'를 떠올리며, 이시연은 중얼거린다.
.자유를 위하여가 본국의 압도적 지원과 애초에 돈이 많긴 길드이긴 했지만, 너무나도 고급진 회의실에 그녀의모습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것은 막을수가 없었다. 정작 이시연 본인의 사무실은 싸구려 상가 건물인데잔거지... 말이다.
길드의
"......" ...상큼한
.[Guild 'AriA']
그렇게어때요. 아리아 길드의 명판이 "후응......" 놓인 자리를 찾아 앉는 그녀. 아직 그리고는 찬찬히 아리아 심호흡을수락'버튼을 하며4시인데요?] 주위를 둘러본다.
힘차게"......"
핸드폰.
자신을 포함하여 5명의 길드장들이 도착해있었다. 약속 시간이 거의 코앞인데 눈살을겨우 반절밖에 끝났으니도착해있지 않다니, 그것도역시 한 집단의 대가리들은내 약속 시간 따위 중요치 않다는 건가.
"쳇,"
"하아......"
"......"너무나도
[...?
다들 자신과 비슷한 잘생각뿐인지, 한숨소리와 힘차게투덜거리는 소리만이 회의실을 메꾸었다. 별다른 대화는침대 오가지 "아침부터 않는 삭막한 분위기.
핸드폰에,
...결국 그 침묵은 한참을하품을 지나서야환히 아리아새롭게 등장한 인물에 의하여 깨지고 만다.
더듬거린다.
"...뭐인거신가요 이 깨지꾸리꾸리한 냄새는."있는
아리아
"......"
인상을 잔뜩그것도 구기며 . 들어오는 기모노 차림의 동양인 너머에서여성. .약 20살로있는 보이는 그 여성은 잠시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파도의 우울'이라귀찮다는 적힌 끝났으니자신의 자리를 찾아수화기 착석하였다.
'사쿠라뭐 요코...'
일본을 연고지로 한 랭킹 8위뭔일이야." 길드, 파도의 우울의깨지 길드장, 사쿠라 요코. 본디너무나도 뭔일이야."남자였을 4시를그가 소녀의 모습으로 커스터마이징을 김한나로부터하고 저런 행동을 하는 "...김한나?"것을 보아하니, 이시연은목소리가 핸드폰에,왠지 모르게 우우웅───. 잘맘에 들지길드의 않았다.
게다가 최근에는 독도의 영유권을그것도 적극적으로 주장하며 [...?길드원들을 파견하려는 모습까지 보여, 더욱, 더더욱 눈꼴사나운 인물 중 하나였다.
오후
"......여!"
핸드폰에,
...어쨌든, 사쿠라 요코정말로 다음으로 도착한 것은 연갈색의 코트를 입은 쾌활한 성격의 하품을흑발의 남성이었다.잔거지... 그는 고개를 두리번거리며그녀. 자기 자리를 찾는가 싶더니, 우우웅───.이시연과 잠깐 눈이 마주치자 활짝 웃어보였다.
너머에서
가볍게"와! 오랜만!"
"오랜만이네."찌푸리며
미소지으며 다가와 이시연의 옆, [R;stein]이라 적힌머리맡을 자리에 잘앉는 남성. 그는 여전히 싱글벙글 웃으며 이시연에게 안부를 묻는다.
침대
"언제 도착했어요?"
"방금."
활발한,
랭킹 6위 길드 '알슈타인'의 길드장, 엘빈 . 람.
알슈타인은 상위 . 10개 길드중 유일한 상업 길드로, 현재 독일을 연고지로, 아이템 거래의 거의 모든 유통을 장악하고 있었다.
이시연과는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는 길드의사이었으며, 아마 이번 회의 때 누구보다도 든든한 같은 편이 되어 줄 아직인물이기도 하였다.
핸드폰에,
"흠, 그나저나......"
...간단한 안부를너머에서 있는주고 받은 뒤, 엘빈어때요. 람은 자신의 주변, 그러니까 아직까지도 비어있는 자리를 아직 핸드폰바라보며 .말한다.
"...아직도 안 온 것을 보니, 이번에도,답한다. "후응......"안오겠죠?"
들려왔다.비어있는 3자리 . 중, 'ćesaria Le May'라고말마따나 적혀있는 자리를 향해화면을 있는 그의 안부를시선. 명판에 4시를적히 글자를 확인하자, 이시연 또한 어정쩡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아마 그렇지 않을까?"
신세리아전화가 르 메이.
그 누구도 범접할나는 수 있는 들려왔다.압도적인 강함의 다행이잖아요!]랭킹 비몽사몽한1위 길드. 더불어 유일하게 단 한번도환히 길드정신으로, 회의에 끝났으니참석한 활기찬적이 없는 머리맡을길드이기도 하였다.
활발한,"흐음......"
꽤나 아쉽다는 듯이 한숨을 '통화내쉬는 엘빈.
이번에 그의 시선은, 저잘 반대편에 무심히전화가 앉아있는찌푸리며 랭킹나는 2위 길드잔거지... '검은 고양이들의 축제'의 길드장 눈을'카일 해리스'와, 시곗바늘.그의 옆을 지키고 서있는 '젠시야 슬레이니브'를 향한다.
"......"
이번 전투로 입은 상처때문인지 온몸에 들려왔다.붕대를 잔뜩 감고있는목소리로 젠시야.수화기 본디 회의에는 길드장만걸려오고 참여하는 것이 ...상큼한 원칙이었지만, 그녀는 이번 일과 연관이 있었기에 특별히 참관이 허가된 듯 하였다.
"...아, 맞다,"
......그리고 멍하니그런 그들을목소리로 바라보며 키득키득 목소리가웃기 시작하는 엘빈 람.
"...이번에 시연씨 길드가 아벨리아랑 저김한나로부터 도둑고양이 새끼들까지 박살냈다면서요."
"응? 어? 어, 들려왔다.응......"
[...?
갑작스런뭔일이야." 그의 시비조에 이시연은 "...김한나?" 당황하며 답한다. 그녀의 답에 엘빈은 한심하다는 듯, 또 일부러 들리라는 듯내 큰 목소리로 말한다.
"어디 김한나가 주제도 모르고 잘옥시안한테 덤비는건지 참, 저래서 빡대가리나는 새끼들은......"
"......"
아,
그제서야 생각났다.
알슈타인과묻는 검은 고양이들의간부, 축제는 옛날에 있었던 '허망급 아이템끝났으니 정말로찬탈전' 이래 앙숙졸린 중의 앙숙. 만나기만 힘차게하면 ...상큼한맨날 티격태격거리는 사이였다는 걸.
"참 허망급 아이템이 있으면 아리아 뭐하냐, 맨날 지고만 다니는데."
"저, 나는엘빈, 조금 비몽사몽한목소리좀 낮추는게..."
"아침부터
안절부절 안부를못하며 엘빈에게 얘기하는 이시연.
허나 말마따나엘빈은 그들을 놀릴 쉬고기회 절대 놓치지환히 않겠다는 듯, 언성을 낮추기는 커녕너무나도 계속해서 높여만 갔다.
활기찬
"흥! 지들이 울리는못해서 패배한건데요 뭐, 쪽팔린줄이나 알아야죠. 저래놓고 있는랭킹 2위라니, 한심하네요."
"......아가리 싸물어라. 미치광이."
들려왔다."아아......"
결국, 더이상 듣고만은 못있겠다는 듯, 검은 고양이들의 축제의 부길드장, 젠시야가 "누구야....." 입을 열었다.
내"한마디만 환히더 하면 따버리겠다. 모가지를."
"누구야....."
허망급 아이템, '해신의 우산'을 엘빈 쪽으로 겨누며 .말하는 푸른머리의 소녀. 위촉즉발의 상황이었지만, 아직 엘빈은 오히려 이런하고는 상황이 즐겁다는 듯, 품 속에서 "누구야....." 회중시계 하나를 꺼내며 [옥시안님! 얼마나말하였다.
"당신, 요즘보니 그 우산 하나 믿고 의기양양 거리는 것 같은데,"
...찬찬히 자리에서 일어나는 그. 동시에, . '통화그의 손에 들린 [옥시안님! 회중시계가, 회색빛을 발산하며 형태를 바꾸어나가기눈치없이 시작하였다.
.
"허망급 아이템이 당신에게만 있는 줄 압니까?"
"......"
눈을빛이 허공에 한번 흩뿌려지는가그것도 싶더니, 어느새 시곗바늘.검정색 장우산의 모습으로 형태를 바꾼 아리아엘빈의 회중시계. 겉보기에는 하찮은 우산일 잘뿐이었지만, 그 외향과 생김새가 색깔을답한다. 제외하고는 젠시야가 치켜 든 '해신의 길드의우산'과 완벽히 잠이일치하였다.
'연금술사의 회중시계...!'
이시연은 무뚝뚝한 표정으로 엘빈의 "후응......"손에 들린 검정색 우산을 바라봐본다.
...허망급 아이템, 연금술사의 회중시계.
지속시간 30분, 멍하니쿨타임 1시간.침대
소유자의 시야에 들어온 아이템의 모습으로 형태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지녔으며, 귀찮다는지금까지 목소리가발견 된 허망급눈을 아이템들 "아침부터 중 최고의 유틸성을 슬라이드했다.자랑하는 비보(祕寶)중의 4시를비보.
"자신있으면, 어디한번 덤벼보세요."
[...?
"......죽여버린다."
엘빈의 잠이도발에, 땅을 박차고 뛰어올라잠이 거대한 원형책상을 밟고 달리기 시작하는 다젠시야. 그 모습을 본 끝났으니엘빈 또한 우산을깨지 붕붕 휘둘러보며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