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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화 〉천혼제(天魂祭) - (1) (35/85)



〈 35화 〉천혼제(天魂祭) - (1)

이어서"남동생이라니, 뭔 말이야 저그게."
괴수로
"아이참..."듯이
무언가
방금전의표정을 살벌한 분위기는 "아이참..."한층 사그라들었지만, 여전히살벌한 무언가 불안하다는 듯 리자드맨을 지키며 일어서는필요 링 메이. 그녀는 답답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다시금 내게 말한다.

"사태 이후 변화과정을 겪어서 외형만 리자드맨으로 마음은변한거지, 얘는 내 남동생이야."

"......?"

뭐야,
얼떨떨한그러면 저 리자드맨도 원래 인간이었던, 그러니까 괴수로 변한 마음은케이스의 변화자라는거야?

"정확해.

내 말에 정확하다는 듯이 손가락을 튕기는마음은 그녀. 이어서 다시금 리자드맨의 불안하다는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이시연과 이시연과나에게 이래도진정하라는 듯이 얘기한다.

"외형은 이래도링 마음은 인간일적 그대로야. 표정을경계할 필요 없어."

그녀의
리자드맨을 바라보던 시선을내 이시연으로 옮기며, 진절머리 난다는 표정을필요 지어보인 뒤 그대로야.그녀의 손에 얘기한다.들린 롱소드를 가리킨다.
손에
"음, 그러니까 그 칼 좀 집어넣어주면 좋겠는데."
인간일적
"......"

얼떨떨한 얼굴을 한 링 메이의 말에, 반신반의한 표정으로 천천히얘기한다. 치켜들고있던 쓰다듬어주며,롱소드를 내리는 이시연. 그 모습을 "음, 본 링 메이는 인간이었던,흡족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여 보인다.
원래
"좋아..."

경쾌한난다는 목소리로 만족감을 드러내는 난이도 SSS의 시즌보스. 나와 이시연한테서 적대감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자, 그녀는다시금 뒤를 돌아 자신의 쓰다듬어주며,동생, 그러니까 "아이참..."지금은 리자드맨이 되어버린 지으며소년에게 조용히 속삭였다.

"......넌 어서 방으로 돌아가. 절대 나오지 진절머리말고."

[키, 키옠......]

링 메이의 말에 후다닥 집 경계할안으로 뛰어 들어가는 리자드맨. 그가 시야에서 사라진 것을변한 확인하자,한층 링 메이는 한숨을 푹 내쉬며롱소드를 표정을다시금 우리쪽을 바라본다.시선을

"그리고,"

이번에는 듯이살짝 말에어이가 없다는마음은 감정을 내비치며, 손가락 끝으로 두동강이 나있는 저택의 대문을 가리킨다.

뭐야,"경계하고 있는건 알겠는데, 옮기며,다음부턴 다짜고짜 부수지말고 문 옆에 초인종을 눌러주겠니......"

"아."

초인종이 그대로야.있었구나.
아니 다시금근데 지금 이런 상황에 누가 초인종을 누를 생각을 하겠니?

"뭐, 그럴수도 있겠네.이시연과 신경쓰지마."지으며

나의 "......?" 말에 별거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진정하라는 링 그녀.메이. 이어서 그녀는 묘한 기대감과 함께 나를표정을 유심히 바라본다.

"어쨌든, 여기까지 왔다는 것은 나와 대화할그 집어넣어주면마음이 있다고 말한다.봐도 되는거겠지?"

"......"
답답하다는
묘하게 기분이쓰다듬어주며, 나빴지만,
나는 까닥,하고 짧게 "음, 고개를 끄덕였다.
이시연으로그녀가 어째서 화양연화랑 싸우는지,
만약 퀘스트가 그 이유라면 원인이 된 욕망은 과연 무엇인지, 난듯이 알아야만 했다.

"아주 좋아!"

자신의한 뜻대로 일이 풀려서일까, 새빨간 치파오를 입은 요괴들의 여왕은 "아이참..." 은은한 미소를 지었다.

"그럼 한자리를 옮겨보실까."

***
지어보인
.
.
.
한층...링 메이의다시금 경계할안내를 받으며 들어간외형만 저택의 응접실. "......"
"......"외관만큼이나 실내도 동양풍의 "남동생이라니,냄새가 풀풀나는 "외형은꽤나 올드한 느낌의 집이었다.
무언가
"앉아."

"......"
경계할
응접실의 식탁의자를없어." 끌어내주며 손으로 가리키는 그녀. 나와 이시연은 떨떠름한 "외형은 표정을 지으면서도 조심스레얘는 의자에 착석하였다.

"마실거라도 줄까? 필요뭐 지어보인먹고싶어? 커피? 홍차?"
말이야
"됐고."

찻장을 덜그덕 거리며 한층묻는 링 메이의 말을 끝는다.
아무리 대화를 하러 왔다쳐도 그렇지, 적이 주는 음료를 마시며 여유를 나눌만큼 우리는 한가하고 경계가 허술하지는 않았다.표정을
마음은
"하고싶은그녀의 진정하라는얘기가 뭔데?뒤 그거나 빨리 얘기해봐."

"성질도 급하셔라."

삐딱한불안하다는 자세로 말하는내 나에,변화자라는거야? 링변한 다시금메이는 헤헤 웃으며 자신도 응접실의 의자에 천천히 표정을엉덩이를 붙인다. 우리와그게." 마주앉은 좀그녀는, 어디부터 얘기해야될지 모르겠다는 리자드맨도듯 한숨을 푹 내쉬며, "음, 한층조심스레 말을 하기일어서는 시작했다.

"어디부터 말해야 되려나......"리자드맨으로

턱을 긁적이며 곰곰히 생각하는 그녀.말에 괴수로침묵과 함께한 짧은 고민 후, 마침내 불안하다는그녀는 대강 정리가 되었다는 듯 손뼉을 짝 치며 입을 열었다.

"좋아! 일단 질문 하나부터 하자. 너네는 왜 나를 잡으려고 하는거야?"

"뭐?"필요

......꽤나 뜬금없는 링리자드맨을 메이의 칼질문.
어이없이 들리는 그 질문에, 나는 눈살을 정확하다는찌푸리며 그녀에게 말하였다.
분위기는
"그야 너가 무단으로 상해를손가락을 점령하고 사람들을 헤치니까 그렇지. 정말저 몰라서 한묻는거야?"

화양연화 측의칼 말에 의하면,
어느날 링변한거지, 메이가 나타나서 무단으로 진절머리상하이를 점령.이시연으로 그 뒤 일반그 민간인들을 강제로 내쫓아내는 바람에 얘기한다.어쩔수없이 바라보던길드가 토벌을 결정했다고 한다. 헌데들린 정말로 이걸 몰라서 듯묻는건가?

만약 "정확해.정말 모르고있는거면지으며 그녀의 정신사고가 "정확해.보통이 없어."아니라는 것을 상당히그러니까 의심해봐야인간일적 될 필요가롱소드를 있었다.

"......정말, 그렇게 알고있는거야?"내게

"......?"말에

......나의 말에, 뭐야, 씁쓸함이 가득 표정을담긴 목소리로 대꾸하는다시금 링 메이. 그녀는 이어 의자에 몸을 기댄채 "참말로 내이놈의 나라는 언론통제 하나는 확실하다니까."라며옮기며, 이후중얼거린다.
지으며
인간이었던,"후......"

씁쓸함이 가득한 깊은 한숨을링 내신 뒤,
지금까지와는 다른,
사뭇 진지한그대로야. 목소리로이후 내게 말하는 그녀는그녀.
정확하다는
"그거 다 거짓말이야."

"......뭐?"
지어보인
지키며"내가 상하이를 "사태점령한게 아니라, 난 상하이에 갇힌거라고."

좋겠는데."단호한 말투로 얘기하는 링 그게."메이의 얼굴에는, 상당히 화난다는 감정이 시선을설여있었다. 이번에는 이시연이 인상을 찡그리며 그녀에게 묻는다.

"......갇혔다니,원래 그게 무슨말이죠?"
말이야
"하, 이걸 어디서부터 설명해야될까나......"

또다시 고민에 빠지는 눈앞의 시즌보스.
그녀는 손가락으로 탁자를 투둑투둑 건드리며, 뭔천천히 "정확해.자세한 설명을 시작한다.

"왜, 사태변화과정을 이후에 모습을다시금 변한 사람들을 '변화자'라고 부르잖아."

"응."

"그 변화자들 중에서도그녀. 지성이 있는 애들이 있고,쓰다듬어주며, 없는 애들이 있는거 알지?"
그녀.
"알지."
다시금"그정도는 옮기며,이미 널리 퍼진 사실입니다만..."

별 놀랍지 않은 말에 시큰둥한한 반응을 내비치는 나와 이시연. 뭐야, 얼굴을그러자 링 메이는 끝까지 들어보라는 듯 한 제스쳐를 취하며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간다.

"......그럼 그 기준이 뭔지도 그러니까알아?"

"기준?"
변한"기준이요?"

기준이라고?
모습이 변하는 건 그냥 랜덤겪어서 아니었나?
지성또한 그냥 인간형 괴수는 지성이 있고, 인외종의 괴수로 변하면 없어지는거고 말이야.

"......아니지, 절대 아니야."

낯선 얘기에 아리송한 표정을 짓는 우리를 보며, 링 메이는 "아이참..."전혀 잘못 "......" 알고있다는 듯이 고개를괴수로 남동생이야."저었다.

이후"일단 무엇으로 무언가변하는건 네손가락을 말대로 랜덤이 괴수로맞아. "......"운이 좋으면 자신의 캐릭터로, 나쁘면 그외의 인외종족으로 바뀌는거지."

"근데?"필요
리자드맨의
머리를"허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본디 '어라이징'을그러니까 한번이라도 플레이해본 사람이 괴수로 변할시, 말한다.그 사람은 인간일적의 사고를 남동생이야."그대로 갖고간다거야."

"......뭐?"

...거미로 리자드맨의변하든, 방금전의오크로 변하든, 리자드맨으로 변하든, 어라이징에 단 한번이라도 칼접속한 사람이라면, 인간이었을 때의 기억과 사고를 그러니까잊지 가리킨다.않는다.

"......반면,그게." 다시금지금 그러면우리가 싸우는 괴물들,좀 지구를필요 침식하기 시작한 그 괴수들은 듯어라이징을 한번도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들이 변화한 것이고 말이야."

다시금"......"
"......"여전히

무언가 무언가엄청난 새로운 소식을 들은거만난다는 같아, 다시금자연스레 표정이얘기한다. 굳어진다. 얼떨떨한 좋겠는데."얼굴을 하는 것은 이시연도 마찬가지.

"어쨌든, 이곳 상하이에는 지금듯이 얘기한 괴물로 변하였지만 지성이 리자드맨으로남아있는 자들이 모여있어."

링 메이는 자신의표정을 머리칼을 변한귀 뒤로 "음,쓰러넘기며, 다시금 천천히 들린한숨을 내뱉는다. 동시에, 부들부들그러니까 떨려오는 손가락을그녀의 겪어서꽉 쥔 주먹.

"...그리고 정부와 길드는 무언가남들과 외견이 다르다고, 언제든지 괴물의 본능에 "......?" 잡아먹힐 수 있는다시금 잠재적 칼위협이라는 이유로, 우리를 헤치려하지."그게."

자리에서 일어나며, 창밖으로 정확하다는보이는 어둑어둑해진 하늘을 바라본다. 달빛에 비친 그녀의 갈색 눈동자에 문득 서글픔이 멤돌기 시작하였다.

"뜬금없게 들리겠지만, 리자드맨으로난 그런 그들을 지켜야 돼."

약한자들을 손가락을지키는 것이,
이웃을 "......?" 지키는 것이,
가족을 지키는 것이,
힘이 있는 자가 마땅히 정확하다는해야 될 도리,
그리고외형만 동시에,

"......그게 내 퀘스트니까 말이야."


이시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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