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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화 〉천혼제(天魂祭) - (3) (37/85)



〈 37화 〉천혼제(天魂祭) - (3)

"하."몇초가

들려오는 짧은 탄식.
자신의 심장을 뚫지 이시연.못하고 가슴팍에 박혀있는 단검의 칼날을 바라보며, 이시연의 얼굴에 그림자가없이 내려앉는다.

"......"
못한
오른손을 부분이들어올려, 허망급 아이템의 내구도를 이겨내지 못한 채 두동강이 난 검날을부분이 가뿐히 칼날을뽑아내는 이시연. 붉은 핏방울과찢어진 함께 차가운 도신이 단검의둔탁한 소리를 내며 땅바닥에 떨어졌다.
"......"
"오......"

비록 심장을가슴팍의 뚫진 못하였어도 그찢어놓았을 위의 살갖은 분명히 찢어놓았을 땅바닥에터인데, 아무런 고통을 못느낀다는 듯이 칼날을 흥미로운뽑아내는 그녀의 모습에, 링 메이는 흥미로운 미소를 지어보인다.

"......"

......이어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곧바로 아물어가는 가슴팍의 상처. 채 내구도를몇초가 상처일지나기도 전에 찢어진 부분이 흉터못하였어도 하나 없이 말끔히 심각했을회복되었다.

"미쳤네."

일반인이었으면 ......이어서,꽤나 심각했을 상처일 터였을텐도 순식간에 복구되는 이시연의 모습에,위의 링 메이는 왜인지 모를 공포감을 느낀다. 못한물론 그녀가 천사의 심장을 지니고 있는 것을 위의확신하기에 내지른 공격이었다만, 막상 눈앞에서 자신의 흉터공격이 아무일도 없었던 것이 그랬냐는되는것을 보자니메이는 너무나도 어이가 없었다.

"이름값은핏방울과 하는구나, 천사의 심장."
흥미로운
모든 아이템들 중모습에, 가장 희귀한 허망급의상처일 아이템. 그리고 그중에서도 단연메이는 최고라고 손꼽히는 천사의"하." 심장.

"형태가 심장이여서 안보이는 것은 못하고물론이오, 기본 비록 패시브가꽤나 초속 함께재생이라......"
핏방울과
원하는 상대의꽤나 들려오는레벨을 반감시키는 효과뿐만이 그아닌, 소유자의 상처를흉터 순식간에 회복시켜주는 무시무시한상처일 하나패시브. 괜히 게임 내의 밸런스를 붕괴시킨다 그러는 허망급 아이템이 아니었다.
그녀의
"뭐, 틀림없이 그림자가말도 안되는 능력이긴 하지만,"

상당히 놀랐다는 표정과 함께모습에, 어깨를 으쓱이는 링 메이. 그녀는 고양이와도가슴팍의 같은 눈으로 이시연을 바라보며, 입가에 은은한 미소를 ......이어서, 지어보인다.

"......분명뚫지 듯이공짜는 아닐텐데?"

가슴팍의"......"

링 메이의 말에,모습에, 정곡이라도 찔렸다는 듯그 움찔하는 왜인지모습을 보이는 이시연. 능청스럽게 말하는 몇초가그녀의 말이 맞았다. 꽤나 파격적인 효과를 발동시켜주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들려오는 대가도 모습에,있는 법.상처일

《info.》
['천사의 심장'의 패시브가이시연. 발동되었습니다.]
[유저: 이시연의 뽑아내는레벨이 5 감소합니다.]

"......"

난천사의 심장이 요구하는 것은 소유자의 강함.
패시브를 발동할때마다 지어보인다.소유자의 레벨이 5씩상처. 왜인지감소하고, 상대방 능력치의 반절만큼 자신의 레벨을 높여주는 효과의 지속시간이뚫지 끝날시, 소유자 몇초가본인의 레벨이 영구적으로 반절로상처일 감소한다.
찢어놓았을
"골치아프네......"

속히말해, 천사의 심장은 일반적인곧바로 전투가 아니라 "미쳤네." 최후의 한방을상처. 노리는 것에 칼날을최적화 되어있는 아이템.

"이걸 어찌해야되냐......"

그렇기에 지금 이시연이 천사의지어보인다. 심장의탄식. 소유자라는게 그밝혀졌다는건, 자신의 최후의 한방, 숨겨진 궁극기가 들켰다는 것과도뽑아내는 마찬가지.

'죽여야되나......'

심장을생각이 그에 살갖은미치자, 수많은 고민이 그녀의 머리를 스쳐지나간다. 터였을텐도그 누구도 모르던 자신의 비밀이칼날을 밝혀진 채이상, 링 메이를 오른손을그냥 편히 짧은돌려보낼 수는이시연의 없는아물어가는 노릇이었다.

"왜, 무슨 생각을 그리 하고 계실까?""하."

"......"

실실 웃으며 자신을 바라보고있는 링 메이.
흥미로운분명, 아무리이시연. 링 메이가 시즌보스라도 천사의 심장의 효과를 발동하면 힘겹게나마 그녀를 처치할 수 있겠지.

"......"이겨내지

허나, 그녀 하나 잡겠다고 지금 여기서 효과를 발동시키는 가슴팍에것은 너무나도 손해가 채크다. 쿨타임인 300일을메이는 다시 기다려야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지속시간 후 레벨꽤나 또한 반절로아물어가는 감소한다.

'아직은미소를 때가 아니야.'곧바로

그리고 핏방울과무엇보다,
지금 천사의 심장을뚫진 사용할 시, 이시연아이템의 그녀가 세워놓은 계획 자체가 뼈대부터 무너진다. 작은 것을 잡자고 큰 것을 버릴허망급 수는 없는 이시연.법. 여기서는 링 메이의 입을 확실히 막을핏방울과 다른 방법을 찾아야했다.

"후우......"내려앉는다.

결국, 깊게 심호흡을 한번 한복구되는 뒤, 이시연은위의 링 메이를 하나바라보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일단, 제가 비록 천사의 심장을소리를 가지고 있다는 걸 어떻게 자신의 안것이죠?"

"아 그거,"채

그녀의찢어놓았을 물음에, 별거 말끔히아니라는 듯 턱을 긁적이는 링 메이. 해맑은 웃음과 함께, 손가락으로 자신의 흉터코를 톡톡 건드린다.
핏방울과
"이 링 메이라는 캐릭터가 후각이 꽤나 좋더라고?"들어올려,

이어서 고개짓으로 이시연의 가슴팍을 가리키는 그녀.내며
언제
찢어진"네 가슴에서 아주 이겨내지고급스러운, 누가봐도 못하고허망급 비록아이템이다!리고 확신할수있는 냄새가 났어."

"......"그림자가

"신체내부에 위치할터였을텐도 수 있는 허망급 아이템,칼날을 내가 알기로는 딱언제 못하였어도하나밖에 ......이어서,없거든말이야."

발끝으로 마당의 메이는잔디밭을 쿡쿡 누르며핏방울과 말한다.
그녀의 말에, 얼굴에잔뜩 표정을 찡그리는 이시연.
들킨 이유가 고작함께 냄새때문이라니, 이 어찌나 허무한가. 향수라도 뿌리고 올걸, 순간적으로 깊은 후회감이 들었다.

"......그래서, 링옥시안님한테는 얘기하실건가요."
"하."
입술을 꽉 깨물며, 자신이 제일 불안히 여기고 있는 점을 묻는 이시연. 그러자 일말의살갖은 고민없이,단검의 경쾌한 답변이 마당 안에 울려퍼졌다.

"그야 뽑아내는당연한거 고통을아니야?"

이시연.'왜 차가운그런거를 허망급묻지?'라는 얼굴과 "미쳤네." 함께, 링 메이는 어이없어 하는 이시연.투로 말한다.

"시즌보스들, 특히나 옥시안을 위협할 수 일반인이었으면있는 몇안되는그랬냐는 존재가 밝혀졌는데, 자기 안전 스스로 챙기라는 의미로 귀띔 둔탁한정도는 해줘야 가뿐히되는거 아니겠어?"

"......"
못느낀다는
링 메이의이겨내지 말을 듣자마자 온몸이미소를 굳어지는 허망급이시연.
만약 자신이 천사의 붉은심장을 지니고 있다는게붉은 옥시안의 탄식.귀에 들어가는 순간, 옥시안이찢어놓았을 이시연 자신을가슴팍의 '대등한 상대'라고 의식하게 되는듯이 순간부터, 세워놓은 모든찢어진 계획이 들어올려,무너져내린다. 흉터결코, 절대, 그것만큼은 막아야한다.
흉터
"......거래,"
떨어졌다.
"응?"

들려오는"거래를 하도록 하죠."
부분이
애써 차오르는 당혹감과 분노를 억누르며,
이시연은 들려오는 아이템의링 메이를 듯이향해 천천히 입을 열었다.

"거래?"
회복되었다.
예상치 못했던 단어가 튀어나와서일까,
얼굴에 물음표를 띄우며부분이 그녀에게 되묻는 링 메이.
이시연은 고개를핏방울과 끄덕이며 조금칼날을 더 메이는구체적으로 설명을 이어나간다.
탄식.
"네,모습에, 터였을텐도지금 이못하고 일을 비밀로 부쳐주신다면 짧은저의 아리아아물어가는 길드는 물론이고,메이는 옥시안님도 철수하도록 가뿐히설득하도록 설득하겠습니다."

마른침을 삼키며, 긴장감과가슴팍에 함께 SSS급의 시즌 못하고보스를 바라보는검날을 그녀. 애초에 떨어졌다.최종적으로 링 메이가 "오......"원하는 것은짧은 상하이에 대한 함께공격철회, 못하더라도 옥시안의아이템의 철수 정도일 터이니, 이점을 들려오는 잘 꽤나구슬린다면 어찌저찌 들려오는 "......"잘 허망급빠져나갈 수고통을 있을 것만 같았다.

"호오......"

역시나, 자신의 말에 구미가 당긴다는 듯이 흥미로운 표정을 지어보이는 링 메이.
그녀는 한쪽 눈썹을 치켜올리며 유심히 이시연을 바라본다.
곧바로
"아예 개입하지 않겠다?"
내려앉는다.
오른손을"예."
허망급
"음......"
이시연의
왜인지그녀의 되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는 이시연.
내려앉는다.링 메이는차가운 턱을붉은 긁적이며 잠시 고민에 빠져본다.

정말 그림자가우연히 잡게도신이 된 약점.
그를 ......이어서, 이용한 손해 볼 것 없는 장사.
솔직히 말해내려앉는다. 여기서 왜인지어떤 대답을 하더라도 상관은심장을 없어보였다.

......허나,뽑아내는
아무런
"......내가 그걸 어떻게 믿지?"

내구도를"......?!"
꽤나
긍정적인 상처.답변 대신, 방금 가뿐히전 응접실에서 이시연이 자신에게 "오......" 듯이했던 고통을대사를 똑같이 되돌려준다. 곤란하다는 듯 한 얼굴을 해보이는난 링 메이.

"까놓고말해서, 나는 비밀 지키고 아무일 없었던 듯상처. 너희를 보내줬는데, 너희가 철수를 할지 안할지는 미지수인거잖아."

"......"

말문이 막힌다.
증거를 보여주면이겨내지 그만이었던 링 메이와는 달리, 지금내려앉는다. 링 메이를들어올려, 배신하지 않을거라는 것을 증명해줄 붉은그 분명히무엇도, 안심시켜줄 어떠한 물증도 고통을존재하지 않은 상태의못느낀다는 이시연.
아이템의
듯이"왜, 증거라도 보여주면 말끔히바로 네말대로 할게."

"......"
못느낀다는
이시연이 난처한 상황에 직면했다는 걸 깨달은 듯,짧은 그 요괴 여성이 키득키득 소리내서 차가운웃어보인다. 싱글싱글 함박 오른손을 뽑아내는미소를 짓는 그녀를 앞에붉은 둔차가운 채, 들어올려,이시연은 깊은메이는 지나기도한숨과 함께 싸늘한허망급 표정을 오른손을 지어보인다.
떨어졌다.
"하아......"

......결국, 약간의 손해는 감수해야되는건가.

"착각하지 마세요."

"......?"
함께
"저희는 터였을텐도대등한 입장이 아닙니다."

"......"

짜증에심각했을 가득 가뿐히찬 듯 한 링이시연의 심장부가 푸른색으로 빛나기 시작한다. 동시에 솟구쳐오르는 새하얀 자신의아우라와, 어렴풋이 보이기 시작하는 머리 위의 고리, 그리고그녀의 너무나도 아름다운 터인데,천사의 칼날을날개.

"......날그랬냐는 죽이기라도 하겠다고?"

'천사의 심장'의 심각했을효과가 자신을 흉터겨냥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아챈 링"하." 메이가 여전히 미소를 유지하며 물었다. 그러자 무감정한 목소리로 답하는 링이시연.

"단지 꺼려지는것 뿐이지,이겨내지 못할것도 없다는걸 알아두세요. 마지막 기회 심장을드리겠습니다."

"......"

마당의 잔디들이 휘날릴 정도의 엄청난상처. 아우라. 아마도 갑작스럽게 모습이 변하고 있기에 일어나는 현상이겠지.탄식.

"허, 거, 참,"

거래니 뭐니 하며 을처럼 굴더만,
갑자기 태세전환하는건 뭔짧은 상황인거지?
몇초가아니, 애초에 여기서 천사의 심장의듯이 메인 효과를 발동하여 박혀있는 자신을 죽였다가는 옥시안한테심장을 걸릴게 거의 100%인데,메이는 사실 그건링 별 바라보며,상관없다는건가?

이겨내지"골때리는 년일세..."

뒤죽박죽 즉각적으로 바뀌는 못하고태도.
도무지 알수없는핏방울과 이시연의 속마음에, 링허망급 메이는채 떨떠름한차가운 표정을 지어보인다. 그리고, 그런함께 요녀를 향해 다시금 흥미로운질문을 던지는 이시연.

"어떻게 하실건가요, 고개를 끄덕이면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당신과아물어가는 상하이의 변화자들은 무사할상처일 것이고,"
회복되었다.
"......"
위의
"거절한자면 친히그녀의 지금못느낀다는 이자리에서아이템의 죽여드리죠."모습에,

'천사의 심장'의 발동차가운 준비가 거의칼날을 끝나간다는 듯, 그녀의 심장부의 푸른빛은 한층 더 강해졌고, 고리와 날개또한 방금 전보다 더욱이겨내지 선명해졌다. 목소리도 하나원래의 청아한 목소리가 얼굴에아니라 비록기계음에 가까운것이, '사람'의 틀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는 것만 같았다.못느낀다는
곧바로
"음......"

아물어가는인간의 영역을 벗어나기 시작한 이시연이었지만, 링 메이는 듯이전혀 동요하지 않은채, 생각의 생각만을채 거듭했다.
못느낀다는
왜 자꾸 기회를 주는거지?
기회를 준다는 것은 능력을 사용하기를 꺼려한다는 것이고, 꺼려한다는위의 것은 그녀에게 그만한 손해가 있기 때문 아닐까? 만약 아무런 상관이 아이템의없었다면 천사의 심장을 찢어놓았을들킨 시점에 자신의 레벨을 반절로 깎아버린 뒤 소거시켜버리지 않았을까? 굳이 화양연화와의 계약을 깨버리기까지지어보인다. 하는 내용의함께 거래내용을 찢어놓았을내건 것을위의 보면, 분명 이시연한테도 떨떠름한 흥미로운무언가가 있을것이다.언제

'궁금하긴한데...'

희미한 웃음을순식간에 채머금는 링소리를 메이.
뭐, 이대로 터였을텐도그녀에게 고개를 듯이숙여도 되는 부문이지만, 강자에게 곧이곧이 그녀의무릎을 꿇는 것은 그녀의메이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최소한 조그마한 장난 한번은 쳐볼 살갖은수 있지 않을까? 그녀가 천사의 심장을소리를 정말로 사용할 수 있을만한 상황인칼날을 것인지 이시연의아닌지 그랬냐는말이다.
메이는
"음......"

억지 미소를 유지한 채,
난그녀는 이시연한테 들키지 않도록 ......이어서, 오른손을 까닥거려흉터 몰래 작은 술식 하나를 준비한다.떨어졌다.

"......"

...그렇게 남모르게 생긴 땅바닥에마법진이 빛나며 3초가 내며지나고, 짧고 듯이간단한 스킬의 준비가 끝나자, 그녀는 해맑은 목소리와 함께 이시연한테 자신의 답변을 전한다.
메이는
"싫은데?"
칼날을
이어서 이시연의치켜올라가는 가운데 손가락.

"난 너 같은 애들못하였어도 흥미로운말 안듣거든."그녀의
못한
내구도를

함께


심각했을

자신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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