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화 〉 어쩌다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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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이를 제외하면 여태껏 맛 보았던 여자의 보지 중에 가히 으뜸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는 말이 거짓이 아닌 듯. 깊숙이 파고든 내 자지를 누나의 질 벽이 강하게 쪼여왔다.
여성 경험이 없는 동정 남자라면 넣자마자 바로 쌀 만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쾌감이 나를 감싸 안았다.
찰싹.
"꺄흥~!“
경험이 있어도 1분 내로 사정을 해 버릴 터.
그러나 난 이보다도 더한 쾌감을 선사해주는 지영이로 단련된 턱에 무리없이 허리를 흔들면서 포동포동한 누나의 커다란 엉덩이를 손으로 찰싹. 내리쳤다.
소리만 들어도 아플 법한데도 누나는 달콤한 신음성을 터뜨리면서도 고통에 몸을 떨어댔다.
"아파앙...! 근데 기분조아!“
저번에 때려달라고 했으니 이번에도 그럴 것 같아서 한 번 힘을 주어 때려보았는데. 역시나. 나도 모르는 사이 누나는 이미 마조의 길에 들어서 있었다.
"후, 훈아. 욕 해줘.“
"요, 욕이요?“
"으응. 욕. 허리는 멈추지 말고.“
"아, 네.“
욕을 해 달라니. 뭐, 뭐라고 욕을 해달라는 건지 원.
"시, 시발년!“
지영이를 어떻게 해 보려고 접근하는 것으로 모자라 싫어하는데도 계속해서 말을 걸거나 손을 대는 남자가 눈에 보이면 온갖 욕을 퍼부울 텐데.
섹스를 하면서 욕을 하라고? 누나한테?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뜬금없이 욕을 하라 하니. 일단 하기야 했는데 누나는 만족하지 못한 듯.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았다.
"더 심한 욕.“
"예?“
이보다 더 심한 욕을? 음... 뭐가 있냐.
애초에 나는 야동을 지영이를 만나면서 끊어버렸다.
그전에도 평범한 야동을 보았지 이런 SM 같이 자극적인 건 단 한 번도 보지 않아서 감이 잘 잡히지 않았다.
"못하겠어?“
누나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언니. 제가 해드릴까요?“
"응? 지영이 너가?“
"네. 언니가 원하는 거라면 제가 대신 해드릴 수 있어요.“
"으음... 응. 한번 해 보자.“
터벅터벅.
자위를 잠시 멈춘 지영이는 의자에서 일어나 우리에게로 다가왔다.
그녀의 치마 밑으로 쭉 뻗은 아름다운 두 다리 사이는 보지에서 나온 애액이 주르륵. 흘러내리고 있었다.
"훈아. 잠시만.“
지영이가 내 몸을 살며시 밀어내자. 나는 누나의 질을 파고들었던 자지를 빼내며 자리를 비켜주었다.
그렇게 둘 사이를 방해하는 요소가 없어지자 지영이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누나의 어깨와 다리에 손을 가져갔고. 그 즉시.
"아?“
다리를 걸어 바닥에 내팽개쳤다.
"꺄흑......!“
"누, 누나?!“
조금이라도 고통을 줄여줄 수 있는 치마는 이미 아래로 내려가 있는 상태라 맨 엉덩이 살이 차갑고 딱딱한 땅바닥에 처박히니 상당히 아플 것만 같았다.
그로 인해, 갑작스러운 지영이의 행동에 당황도 잠시. 다급하게 누나를 부르며 다가가려 했었다.
지영이가 손을 뻗어 내 앞길을 막지만 않았다면.
"아파요?“
그녀는 걱정조차 되지 않는지 더 나아가 누나의 가슴을 발로 짓밟았다.
"으으읏......“
"언니. 아프냐니까요?“
"아, 아파......“
"그래요? 그럼 그만 둘까요?“
당연히 그만둬야지. 내가 SM에 잘 모른다고는 하나. 이게 SM이란 생각이 들지 않았다.
해도 상대방의 의사를 듣고 그 선에 맞춰 때리던가 해야지. 이렇게 무턱대고 넘어뜨리고 가슴을 발로 밟으면 그 누가 좋아라 하겠......
"아, 아니... 계속... 계속해 줘.“
누나는 자신이 이 정도로 변태일 줄은 상상도 못 했다는 표정으로 얼굴을 붉히며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듣기 힘들 정도로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지영이의 뒤에 서 있던 나도 들었을 정도인데. 그녀는 정말 못 들었다는 것처럼 연기하면서 입가에 미소를 그렸다.
"잘 안 들리는데 뭐라고 하셨어요?“
"아윽......!“
"말 안 해요? 그만 둘까요?“
"해 줘... 계속해 줬으면 좋겠어......“
가슴을 밟고 있는 발에 힘을 조금 더 가하자. 누나는 인상이 왈칵 일그러지면서도 그만두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오히려 하악하악. 기분 좋다는 표정으로 더 애원할 뿐.
"헤에? 착각인 줄 알았는데. 역시 언니는 맞는 걸 좋아하는 변태였었네요?“
"그, 그런가 봐.“
미친.
그럼 확신도 없이 이런 짓을 벌였다는 거야? 만약 아니었으면 둘의 사이에 제대로 금이 갔을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는 거잖아?
나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며 나의 여자친구님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이런 내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으며 옆의 의자를 끌고 와 나를 강제로 앉혔다.
그리곤 방금 누나와 섹스를 하다 사정하지 않았기에 여전히 발기해 있는 자지 위로 엉덩이를 내렸다.
찌꺽.
"흐응......“
그대로 축축한 보지 안으로 자지가 파고 들었다.
역시. 누나의 질 안도 기분이 좋았는데 지영이와 비교할 정도는 아니었다.
심지어는 그녀가 허리를 흔드는 테크닉도 상상을 초월하여 내가 지영이의 처녀막을 찢어 피를 보지 않았다면 이런저런 남자들을 수없이 만나 습득한 섹스 기술이라고 착각했을 것만 같았다.
"아......“
아직도 지영이의 한 쪽 발에 가슴을 밟힌 채,
아니, 지영이가 수월하게 내 위에서 허리를 흔들 수 있도록 발의 중심을 잡아주는 발판이 되어 있는 누나는 마찬가지로 섹스 하다 말고 떨어져 나간 내 자지를 그리워하며 허벅지를 마구 비벼댔다.
"하응... 응. 앗... 아앙. 어, 언니도 하고 싶어요?“
"으, 으응... 나도 하고 싶어.“
"헤에? 반말을 하네요. 언니?“
당연히 우리의 나이가 더 어리니 누나가 반말을 하는 게 정상이지만.
"죄, 죄송해요. 주인... 님.“
홍시마냥 아까 전보다 더더욱 붉어진 얼굴을 옆으로 돌리며 누나는 말했다.
"어딜 봐요? 언니.“
"읏.....!“
두 다리가 누나의 몸 위로 올라가 있었으면 지영이가 허리를 흔들 때마다 극심한 고통에 몸부림을 쳤었겠지만, 그녀는 누나의 몸 위가 아닌, 바닥에 있는 발에 집중적으로 힘을 주었나 보다.
그래서 누나는 그리 아픈 기색을 보이지 않았건만.
붉어진 얼굴을 우리에게 보여주기 싫다는 듯이 옆으로 돌리니 지영이는 가슴 팍을 밟고 있는 발에 힘을 주었다.
그러자 누나의 커다란 가슴이 짓이겨지며 크기가 작아졌다.
"여길 봐요.“
찔꺽찔꺽.
지영이는 일부러. 누나에게 보여주려는 듯이 두 다리를 활짝 벌려 서로의 성기가 이어져서는 음란한 소리를 끊임없이 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아......“
이주간 참은 성욕을 한 번도 해소하지 못했었던 것 때문에. 누나는 자신도 모르게 손이 아래로 내려가 음부에 가까워졌다.
"하읏.....!“
그조차도 용납하지 않으려는 건지. 지영이는 다시금 누나의 가슴을 강하게 짓밟았다.
"누구 마음대로 자위하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언니?“
싱긋.
재밌는 건가?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는 게 재미가 있는 건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나는 차마 누나가 원한다고 해도 엉덩이를 때리는 것만으로 미안해 미칠 지경인데. 지영이는 그런 마음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지 SM 플레이를 이어나갔다.
어... 잠깐만. 해도 왜 지영이가 누나를 괴롭히고 있는 거지? 내가 아니라?
뭔가가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을 나는 이제야 깨달았다.
"언니도 하고 싶은가 보네요?“
지영이는 등을 바짝 붙여서는 팔을 뒤로 해 내 머리를 살며시 끌어안으며 입을 맞추었다.
쪼옥... 쪽.
나와 그녀의 혀가 섞이면서 또 다시 누나에게 치명적인 음란한 소리가 가게 주위로 퍼져나갔다.
그러기를 잠시.
지영이는 내 위에서 내려와서는 누나의 눈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의 보지를 좌우로 벌렸다.
"훈아. 계속 박아.“
"......“
하아. 여기에 재미를 붙이면 안 될 텐데.
"하응~!“
나도 한 번도 싸지 않은 터라. 그만 하자는 말을 하지 못한 채, 그녀의 엉덩이를 붙잡고 자지를 밀어 넣었다.
뚝. 뚝뚝.
내 자지가 지영이의 보지를 파고들었다가 나오고, 다시 파고드는 모습을 바닥에 누워 고스란히 눈에 담고 있는 누나는 점점. 답답해 하고 있었다.
자신도 저렇게 박히고 싶은데. 저렇게 박히면서 정액을 받아 들이고 싶은데 하고.
"어, 언니. 흥앗...! 하, 하고 싶어요?“
"지영... 아니, 주인님. 저도 하고 싶어요.“
어느새 암퇘지가 되어 버린 누나는 허벅지가 닳도록 비벼 대면서도 나의 자지와 지영이의 보지가 이어진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안 돼요.“
짓궂게. 지영이는 거절했다.
"대신에.“
"후아아앙!“
머리를 숙여 누나의 다리를 넓게 벌린 다음 고개를 숙여 보지에 입을 가져갔다.
혀가 닿았는지. 누나는 크게 신음하며 지영이의 머리에 손을 올렸다.
"치워요. 언니.“
자신의 머리에 손이 올려진 게 기분 나쁜지. 지영이는 어서 치우라고 날카롭게 말을 했지만 살며시 벌어진 입술 사이로 침을 흘려대며 바보 같은 표정을 지은 누나는 손을 치울 생각을 아예 하지 않았다.
그래서 지영이는 다시금.
"치우라고요. 언니. 제 말 안 들려요?“
아무리 말해도 손을 치우지 않자.
"꺄아아악!“
다시 고개를 숙여 누나의 보지를 이로 깨물며 누나의 가슴을 터뜨리려 듯. 강하게 쥐어 뜯었다.
누나는 비명과도 같은 소리를 내지르며 발버둥을 쳤지만. 평범한 여자들과는 달리 힘이 강한 지영이의 손아귀에선 벗어날 수는 없었다.
"한 번 더 하기 전에. 가만히 있어요.“
"......“
그 말에 누나의 발버둥이 멈췄다.
"훈아. 너는 왜 가만히 있을까?“
"아... 미안.“
손자국이 확실하게 남은 누나의 가슴을 힐끔 바라보며 나는 허리를 흔들었다.
지영이는 자신의 머리 위에 올라간 누나의 손이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는 축축하게 젖은 누나의 조개에 다시 입을 가져가 맛을 음미하기 시작하였다.
"하응... 앙... 조아... 주인님. 기분 조아요.“
다시 보지를 빨리며 이번에는 팔을 지영이의 머리에 가져가지 않았다.
그 상태로 쾌감을 느끼며 누나는신음했다.
뭔가... 뭔가. 이거 괜찮네.
요 몇 년 간 수많은 여자들을 지영이의 앞에서 범해왔긴 했어도 이렇게 지영이랑 다른 여자와 같이. 3P를 해 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래서 난. 지영이의 보지에 들락거리는 자지를 보면서 신음하는 누나와 내게 박히면서 누나의 보지에 입을 가져간 지영이의 모습에 엄청난 쾌감을 느끼며 허리를 격렬하게 움직여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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