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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투브속 그녀들을 내 마음대로-4화 (4/273)

〈 4화 〉 절친의 브이로그속 여사친를 조종해 모텔에서.... (2)

* * *

민지는 내게 입을 맞춘 거로 끝낼 생각은 전혀 없어 보였다. 곧바로 그녀의 혀가 내 입술 사이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내 입술을 굳게 닫혀있었지만, 그녀의 혀는 내 입술 사이를 부드럽게 핥으며 빈틈을 찾아 천천히 밀어 넣고 있었다.

물론 나도 가만히 못 있지.

나는 그녀의 얼굴에 가볍게 손을 얹고 고개를 살짝 틀어 입술을 천천히 열었다. 그녀의 혀가 내 입술에 들어왔고, 타인의 축축하지만, 전혀 불쾌하지 않은 타액이 혀를 통해 자극적으로 내 입안으로 전해져 오고 있었다. 그녀는 내 혀를 스쳐 가며 부드럽게 혀를 움직였고, 난 고개를 조금 더 틀어 뒤로 살짝 물러났다. 그러자 그녀의 표정이 드러났다.

그녀의 눈망울은 눈물이 고여 툭 건들면 흐를듯하게 촉촉했다. 하지만 슬픈 표정은 아니었다. 당장에라도 내게서 무언가 받아내야 하는 표정, 어쩔 줄 모르는 표정으로 애타게 나를 쳐다봤다. 그녀는 살짝이 지만 물러난 내가 밉다는 듯 자신의 혀를 살짝 내밀었다.

민지가 이렇게 야한 애였구나....

난 막대사탕 먹듯 그녀의 혀를 입술로 덮어 머금었다. 부드럽게 머금으며 그녀의 혀끝까지 입술로 훑었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혀는 내 입술에서 벗어났고, 난 다시금 그녀의 혀를 머금어 입술로 그녀를 계속해 탐했다.

그녀는 더는 참을 수 없다는 듯 내 허리를 강하게 끌어안으면 내게 밀착했다. 얇고 타이트한 원피스 넘어 그녀의 몸이 내게 전해져 왔다. 명치 쪽으로 물컹하게 느껴지는 그녀의 가슴이 날 더 자극했고, 나도 그녀의 입속을 내 혀로 휘젓기 시작했다. 이제부터 부드러움은 점차 사라지기 시작했고, 서로 격하게 흥분해 혀를 부딪치고 있었다. 서로의 타액이 섞여들고 있었다.

그녀와 키스를 나누며 난 한쪽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에 자연스럽게 손을 얹었다. 그녀는 움찔했지만 역시 거부 하지 않았다. 그녀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마음껏 탐하기 시작했고, 금세 그녀의 원피스 안으로 손이 들어가고 있었다. 짧고 타이트한 원피스이니만큼 내 손이 들어가자 곧바로 그녀의 팬티와 엉덩이가 드러났다. 그녀의 팬티는 매우 부드러웠고, 나는 나머지 한쪽 손도 밑으로 내려 양손으로 그녀의 몸을 탐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뒤쪽 세면대에 있는 거울에서 원피스가 허리까지 말려 올라간 그녀의 뒷모습이 보였다. 잘록한 허리와 검정 면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아 저런 팬티였구나.

나는 그녀의 팬티 양쪽 옆을 가운데로 잡아당겨 엉덩이골 사이에 끼워 넣었다.

"꺅!"

그녀는 즉시 키스를 멈추고 선 당황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쳐다봤다. 나는 싱긋 웃고, 드러나 버린 그녀의 엉덩이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는 부끄러운 표정으로 나를 꽉 껴안았다. 내 배려라고는 전혀 없는 갑작스러운 행동에 그녀는 놀란듯했지만 뭐 어차피 내일 되면 다 잊어버릴 기억이니 상관없다. 난 손을 들어 그녀의 얼굴을 가볍게 붙잡아 고개를 들게 해 다시 입을 맞췄다. 그녀는 자연스럽게 입술 벌리며 다시 혀를 내밀었다.

난 그녀의 엉덩이를 주무르는 것에 너무 심취해 있다는 걸 깨닫고 손을 위로 옮겼다. 물론 그녀의 원피스 속 안에서 말이다. 그녀의 부드러운 살결이 느껴졌고, 잘록한 허리를 지나 그녀의 브라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난 브라 위로 만지는 가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고민할 것도 없이 집게손가락으로 그녀의 브라끈을 붙잡아 엄지 끝으로 한쪽을 고정하고 검지는 반대쪽 후크를 안으로 밀어 넣어 풀어냈다.

그녀는 갑작스럽게 느껴지는 해방감 때문인지 단순히 내가 브라끈을 풀어서인지 흠칫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나와의 키스에 집중하고 있었다. 내 손은 그녀의 갈비뼈를 지나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으응...."

옷 위로 봉긋하게 올라와 있는 그녀의 가슴을 볼 땐 큰 감흥이 없었지만, 막상 그 안으로 손을 집어넣으니 얘기가 달랐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내 손이지만 한 손에 아슬아슬하게 다 들어오지 않는 그녀의 가슴은 그 짜릿함 마저 아찔하게 전해져 오는 듯했다. 가슴이 손에 들어오자 난 더욱 흥분해 격하게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단단하게 서 있는 그녀의 젖꼭지가 느껴졌고, 내 손이 젖꼭지를 스칠 때마다 그녀는 키스를 나누고 있는 내 입안 속으로 신음을 집어넣었다.

난 그녀를 격하게 탐하며 천천히 침대 쪽으로 발걸음을 움직였다. 그녀는 내 발걸음에 맞춰 천천히 움직였고, 어느덧 그녀의 뒤엔 새하얀 침대가 있었다. 나 그녀를 살짝 밀어 침대에 앉히려 했지만, 그녀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침대에 풀썩 주저앉았다.

난 곧바로 그녀의 어깨를 살짝 붙잡아 뒤로 밀어내 그녀를 눕혔다. 그녀를 별다른 저항 없이 침대에 쓰러졌다.

그녀의 윤기 있는 검은 생머리가 침대 흰 시트에 널브러져 있었다. 그녀의 짧은 원피스는 가슴 직전 까지 말아 올라가 팬티, 허리, 갈비뼈까지 모두 나에게 내 보였다. 애는 배꼽도 예쁘네...,

그녀는 부끄럽다는 듯 고개를 돌리며 얼굴을 양손으로 가렸다.

난 그녀의 원피스를 위로 쭉 올려 벗기기 시작했다. 브라가 풀려있으니 금세 그녀의 가슴이 드러났다. 반 이상 벗겨진 검은색 브라와 가슴이 겹쳐 보였지만 누워있음에도 그녀의 가슴은 어느 정도 풍만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보이는 유륜은 그녀의 가슴 크기와 딱 어울리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그런 크기였다. 원피스를 쭉 올리다 보니 얼굴을 가리고서 부끄러워하는 그녀의 머리에 걸리게 되었지만, 그녀는 고개를 살짝 들고 나에게서 옷을 건네받아 브라와 원피스를 한 번에 벗었다.

그녀는 벗어낸 원피스로 다시금 자신의 얼굴을 가리려 들었고, 난 재빨리 그녀의 원피스를 빼앗아 그녀의 손이 닿지 않은 위치로 툭 던져놨다. 난 고개를 숙여 그녀에게 가볍게 입을 맞췄고, 한 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감싸며 귀에 내 엄지를 올렸다. 그녀는 또다시 입술을 벌렸지만 난 그녀에 목선을 따라 입을 맞춰가며 입술과 혀로 그녀를 훑고 있었다.

"하아...."

그녀의 귀를 어루만지며 그녀의 쇄골 위쪽을 가볍게 핥는 중 그녀가 신음을 흘렸다. 신음마저 청아한 그녀를 느끼고 있으니 더 격하게 움직이게 됐다. 난 곧바로 그녀의 젖꼭지를 입에 넣어 핥으며 빨기 시작했다.

"으응!"

그녀는 놀란 듯 소스라치며 격하게 신음을 내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나도 더욱 격하게 입술과 혀로 그녀의 가슴을 탐했다.

"으응..., 흥...."

그렇게 한참을 그녀를 애무하고 있으니 그녀가 내 티셔츠를 붙잡았다. 나는 살짝 놀랐지만 태연한 표정으로 그녀를 쳐다봤고, 그녀는 잔뜩 안달 난 표정으로 내 티셔츠를 벗기기 시작했다. 너 급하구나? 난 티셔츠를 그녀가 벗기게 내버려두고 그녀가 벗겨둔 티셔츠를 건네받아 아무 데나 집어 던진 뒤 바지와 팬티를 거의 동시에 벗었다. 나도 급하거든.

순식간에 벌거벗게 된 나는 뭐 당연하게도 성기가 잔뜩 화가 난 채로 민지 앞에 나타났고, 그녀는 휘둥그레진 눈으로 그것을 쳐다보고 있었다.

난 다시금 그녀에게 다가가 고개를 숙여 그녀의 배꼽에 입을 맞춘 뒤 그녀의 팬티를 양손으로 가볍게 붙잡아 밑으로 내렸다. 팬티의 중요 부분은 이미 젖어 있었고, 그녀는 이제 아무 저항 없이 내게 몸을 맡긴 듯했다.

난 그녀 위로 올라타 그녀의 양쪽 겨드랑이 사이에 손을 넣고 침대 베개가 있는 곳까지 그녀를 쭉 밀어냈다. 물론 성인 여자를 이렇게 가볍게 쭉 밀어낼 만큼 내가 힘이 세진 않고, 그녀가 내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위로 함께 움직인 것이다.

난 그녀의 어깨와 머리를 가볍게 베개에 얹게 해 편한 자세를 만들어 준 뒤 그녀의 양쪽 다리를 붙잡아 살짝 내 쪽으로 당기며 위로 들어 올렸다. 그녀의 아랫입이 드러났다. 한눈에 봐도 촉촉하게 젖어있었고, 그녀는 당장에라도 내 삽입을 바라는 안달 난 표정이었다.

"잠깐만...!"

이게 무슨 경우지? 그녀가 내 아랫배 쪽으로 손을 쭉 내밀며 삽입을 막은 것이다. 그렇게 안달 나 죽겠다는 표정을 하고 있더니 대체 뭐지? 뭐가 잘못 된 거지?

나는 순식간에 몰려오는 혼란스러움에 당황하기 시작했다. 분명 내 명령을 따라야 하고 지금까지 잘 따르고 있다 생각했는데. 그녀가 명령과는 반대되는 행동은 한 것이다.

"콘돔..., 끼고해."

아..., 그렇지 내 명령은 섹스하라는 것이었지 콘돔을 끼지 말고 하라는 말은 없었다. 아마 명령을 이행하는 방법은 사람에 따라 다른 듯하다. 아무리 사람을 조종한다 생각해도 그 사람에 자아마저 내가 바꿀 수는 없는 듯하다. 민지는 아마 피임에 예민한 스타일인 거겠지, 그러면 나연이는 그런 스타일이 아닌 건가...?

아니지 지금 이런 생각 해서 뭐하냐, 내 쪽도 급하다.

난 민지에게 고개를 살짝 끄덕인 뒤, 당장 테이블로 향해 생필품 주머니에 들어 있는 콘돔 두 개 중 하나를 꺼냈다. 민지에게 돌아가 콘돔을 건네주며 말했다.

"끼워 줘."

나랑 섹스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니 이건 할 수밖에 없을 걸?

민지는 고개를 푹 숙인 채 몸을 일으켜 콘돔을 건네 받았다. 그녀는 조용히 콘돔을 뜯어 손에 쥐었고, 내 물건에 콘돔을 끼우기 위해 고개를 들어 올린 그녀의 얼굴은 정말 부끄러워서인지 흥분해서 인지 붉게 달아오른 얼굴이었다. 그래도 그녀는 망설임 없이 내 물건에 콘돔을 끼우기 시작했고, 그녀의 보드라운 손가락이 내 귀두에 닿을 때 마다 난 움찔거리게 되었다. 천천히 긴 손가락으로 돌돌 콘돔을 풀어가며 뿌리까지 콘돔을 밀어 넣는 그녀가 나를 살짝 올려다보며 말했다.

"됐지?"

살짝 억울한 듯, 또 너무 부끄럽다는 듯 나를 바라보며 말하는 그녀를 보니 미친 듯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난 그녀의 어깨를 붙잡아 밀어붙였다. 뒤엔 깊고 푹신푹신한 배게 두 개가 겹쳐져 있어. 그녀는 큰 충격을 받지 않고 부드럽게 배게 속으로 처박히듯 넘어갔다. 그녀가 놀란 토끼 눈으로 날 쳐다봤다.

"벌려."

그녀의 눈은 더욱 휘둥그레졌고, 그 표정을 보고 난 다시금 싱긋 웃었다. 그러자 그녀는 고개를 옆으로 돌려 붉어진 얼굴을 숨기는 듯 내 시선을 피했다. 그렇지만 그녀의 다리는 위로 올라가며 천천히 벌어지고 있었다. 난 그녀의 턱을 가볍게 붙잡아 날 정면으로 바라보게 한 뒤, 그녀에게 강압적으로 입을 맞춰 혀로 입술을 파고들었고, 그러자 그녀는 곧바로 양팔로 나를 껴안으며 입술을 벌렸다.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며 내 귀두를 부드럽게 그녀의 클리토리스에 비비기 시작했다. 클리토리스 그 안쪽 살짝 걸리는 곳을 귀두가 거칠게 훑고 지나갈 때 마다 그녀의 신음을 뱉었다.

"으응...!"

민지는 더는 내가 알던 모습이 아니었다. 나에게 키스를 갈구하며 다리를 벌린 채, 얼굴은 붉게 달아올라 아래위로 애액과 타액을 질질 흘리며 그 이상을 원하는 듯 더욱 몸을 내게 밀착하고 있었다.

난 클리토리스에 하던 애무를 멈추고, 그녀의 속 안으로 향했다. 완전히 애액으로 젖어버린 그녀의 아랫입은 매우 매끄러웠고, 난 금세 맞아 들어가는 구멍을 찾아냈다. 그녀가 잔뜩 흥분해 있던 탓인지 내 성기는 구멍을 찾는 순간 이미 절반은 삽입되어버렸다.

"앙!"

절반뿐이지만 갑작스러운 삽입에 그녀는 키스를 멈추며 격한 신음을 토해냈다. 그녀의 눈망울엔 눈물이 맺혀 있었고, 이미 엄청난 애액을 흘리고 있는 그녀의 속 안은 매우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들어간 내 물건을 따라 자리를 잡듯 천천히 조여 오기 시작했다. 난 천천히 그녀 안으로 나를 밀어 넣기 시작했다. 아니, 내가 밀어 넣는 게 아니라 그녀가 날 빨아들이고 있었다. 난 어느 순간 내 전부를 그녀 안으로 삽입했다.

"아앙!!!"

"하아...."

나는 숨을 거칠게 내쉬며 몸을 앞으로 기울였다. 내 물건이 전부 들어간 민지의 몸속은 계속해서 나를 자극하듯 쪼이며 움찔대고 있었다.

난 그녀의 얼굴, 그러니깐 입술은 절반쯤 벌어진 채, 잔뜩 흥분해 붉게 달아올라 당장에라도 눈물이 떨어질 거 같은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며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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