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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투브속 그녀들을 내 마음대로-16화 (16/273)

〈 16화 〉 도도한 고양이상 뉴투버가 자기 호텔 방으로 가자고 한다. (2)

* * *

"앙! 앙! 흐읏!!! 아앙!"

호텔 방 안에 송이의 신음이 가득 울려 퍼지고 있었다. 난 송이의 구멍을 내 성기로 미친 듯이 쑤셔 박아대고 있었고, 송이는 정말 내가 따먹어 본 여자 중 가장 조임이 강했다.

방금 절정을 느낀 그녀여서 그런지 박아대면서도 송이의 보지가 움찔대는 게 내게 느껴지는 듯했다. 난 내 밑에 깔려 초점을 잃은 눈을 하고 입을 벌려 앙앙거리고 있는 송이에게 키스를 했다.

"아흥! 웁...."

내가 입안으로 혀를 집어넣자 송이는 신음을 삼키게 됐다. 난 그녀가 신음을 낼 수 없게 더 격렬하게 혀를 돌려가며 그녀의 입속을 휘저었다. 송이는 양팔로 내 머리를 끌어안으며 더욱 격하게 혀를 돌렸다.

흠, 내가 신음 못 내게 입을 막은 거긴 한데. 막상 진짜 신음을 안내니깐 기분이 좀 별론데?

난 더욱더 허리를 힘차게 움직여 내 자지가 송이의 보짓구멍 끝을 강하게 찍어대도록 만들었다.

"하앙!! 잉... 하응!!"

송이는 구멍 끝을 마구 찍어대는 내 탓에 결국 키스를 멈추며 다시 격하게 교성을 내뱉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히려 내가 더 강한 자극을 느끼고 있는 듯했다.

계속에서 내 성기가 끝에 닿자 송이는 엄청나게 구멍을 조여오기 시작했고, 그 안에서 계속 왕복 피스톤 운동을 반복하는 내 성기는 정말 황홀한 쾌락을 느끼고 있었다.

송이의 구멍 안은 내 성기에 딱 맞듯, 아니 오히려 그 이상으로 조여오기 시작했다. 들어가고 나가고를 반복할 때마다 마치 송이의 구멍 속 결 하나하나가 내 성기에 전해지는 듯했다.

"으윽...."

"하읏!! 깊어... 좋아앙!!"

송이는 어느새 눈을 반쯤 뒤집고 교성을 내지르고 있었다. 난 벌써 사정할 거 같은 느낌을 받았고, 송이의 겨드랑이 안으로 팔을 집어넣어 그녀를 끌어안고 사정하기 직전까지 구멍에 박아댔다.

"아흐윽! 흐읏!"

난 사정하기 직전 허리를 멈춰 송이를 더욱 강하게 끌어안았다. 그에 따라 그녀도 자연스럽게 내 목을 더 감싸 안았고, 난 그 상태로 몸을 일으켜 송이와 함께 마주앉아 끌어안고 있는 자세가 됐다.

물론 내 성기는 아직도 그녀의 구멍 안에 삽입되어 있는 상태다.

난 송이를 끌어안고 있는 팔을 푼 뒤 몸을 뒤로 살짝 기울였다. 그러자 그녀는 내 위에 무릎 올라타 있는 자세가 됐고, 송이는 곧바로 허리를 매끄럽게 돌리기 시작했다.

송이는 한 손은 내 가슴팍에 남은 한 손은 자신의 등 위에 있는 내 허벅지에 얹고,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돌렸다. 그에 따라 내 성기도 그녀의 구멍을 휘젓게 됐다.

"하앙... 흣! 하응!"

구멍에 내 성기가 꽂힌 채 허리를 돌리는 송이는 매우 관능적으로 보였고, 난 내 눈앞에 있는 그녀의 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난 젖꼭지를 혀끝으로 툭툭 올려쳐 가면서 자극했고, 송이가 반응이라도 하듯 움찔거리면 강하게 젖꼭지를 빨아댔다.

"하읏! 흐으응...."

내가 이렇게 송이를 괴롭히듯 자극해도 송이는 더 격렬한 교성을 내며 허리를 돌릴 뿐이었다.

한참을 송이의 가슴을 입으로 애무하던 나는 뒤로 아예 드러누워 버렸고, 기분 좋게 뒤통수가 베개에 딱 안착했다. 내 가슴팍에 손은 얹고 허리를 돌리던 송이는 갑자기 드러누워 버린 날 짓궂은 표정으로 노려보며 자세를 바꾸기 시작했다.

송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 배시시 웃으며 내게 손을 잡아 달라는 듯 손바닥을 보이며 양손을 내밀었다.

크윽... 이거 심장에 안 좋다.

나도 양손을 뻗어 송이와 손을 깍지껴 맞잡았다. 송이는 붙잡은 두 손에 체중을 실어가며 마치 내 위에서 방아를 찍듯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흥... 하앙!"

내 성기 위에 쭈그려 앉은 듯한 자세로 송이는 자신의 구멍 안으로 내 성기를 마구 찍어댔다.

이거 방금 허리 돌리던 것보다 자극이 강한 거 같은데?

그럴 수밖에 없었다. 육체로 느끼는 자극도 어마어마했지만,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자극도 만만치 않았다.

지금 내 눈앞엔 나와 손을 맞잡은 송이가 내 자지 위에서 허리를 흔들며 보지 안으로 자지를 찍어댈 때마다 가슴이 출렁거리며 눈이 풀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저런 모습을 보고 안 꼴리면 사람이 아니지.

송이는 한참을 내 위에서 방아를 찍어댔고, 난 그 모습을 바라보며 점점 더 강하게 몰려오는 자극을 견뎌내기 힘들어 지고 있었다.

으, 슬슬 쌀 거 같은데. 멈추라 하고 싶지가 않다.

그 순간, 다행인지 불행인지 송이가 지쳐서 허리를 멈추고 내 위로 풀썩 쓰러졌다. 그 와중에도 송이는 내게 입을 맞추며 혀로 내 입술을 핥짝 거리고 있었다.

난 송이에게 맞장구를 쳐주듯 송이의 입술을 내 입술로 머금으며 입속으로 들어오는 그녀의 혀를 내 혀로 받아주었다.

송이와 키스를 나누며 내 물건을 좀 진정시킬 생각이었는데. 이건 뭐, 오히려 점점 더 달아오르는 것 같았다.

난 송이를 터질 듯 세게 끌어안으며 몸을 일으켰다.

"꺅! 숨 막혀요."

송이는 귀엽게 웃으며 말했고, 난 그런 송이를 계속 껴안고 있고 싶은 기분을 느꼈다. 하지만 마음이 급하단 말이지. 난 송이의 어깨를 붙잡고 살짝 밀어내며 말했다.

"엎드려."

송이는 내 말에 순종하듯 곧바로 몸을 돌려 내게 등을 보이며 엎드렸다. 그녀는 상체는 숙이고 엉덩이는 들어 올려 자세를 취했고, 송이의 백보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맨질맨질 해 보이는 그녀의 보지는 애액으로 듬뿍 젖어있어 더욱더 날 자극 했다.

나는 무릎 꿇은 채 그녀에게 다가가 한 손은 엉덩이를 붙잡고 나머지 한 손은 내 성기를 붙잡아 송이에 구멍에 맞춰갔다.

내 성기가 그녀의 구멍에 머리부터 천천히 자리 잡아가고 있었고, 송이는 그걸 못 기다리겠다는 듯 엉덩이를 내게 쭉 들이밀어 직접 내 성기를 집어삼켰다.

"하응!"

그래, 처음부터 송이랑 이 자세로 하고 싶었지. 난 송이에게 후배위 자세로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며 쑤셔 박고 있었다.

주차장에서 그녀를 봤을 땐 상상이었지만, 지금은 실제로 내 앞에서 엎드린 채, 내 자지를 받아들이며 앙앙대는 송이가 있었다.

댓글 명령으로 사람을 조종하는 것, 정말 불가능한 게 없는 거 아닐까?

난 이런 상황을 바라며 목적지를 설정해놓듯 송이를 조종했고, 조종이 끝난 송이는 내 개입이 없어도 스스로 목적지인 내게 찾아왔다.

이 말은 내 조종에서 벗어난 사람의 선택마저 내가 조종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잘만 한다면 그 사람의 사상마저 바꿔 놓을 수 있겠지.

"으흣! 더 쎄게... 하읏!"

잠시 딴생각을 하다 보니 허리 움직임이 살짝 약해진 듯하다. 내가 미쳤지 이런 널 앞에 두고 딴생각을 하다니.

난 송이의 허리를 부여잡고 그녀의 엉덩이와 내 골반이 더욱더 강하게 부딪히도록 움직였다. 살과 살이 맞닿는 소리, 애액으로 잔뜩 젖은 그녀의 보지의 내 자지가 드나들며 찌걱거리는 소리, 그리고 내 눈앞에 엎드려 넓은 골반과 잘록한 허리 백옥같이 흰 피부를 보이는 송이 덕에 난 마치 쾌락만 가득한 공간속으로 갇힌 듯한 기분이 들었다.

난 잡고 있던 송이의 허리에서 손은 뗀 뒤 그녀의 어깨를 붙잡아 당겼다. 송이는 허리를 세우며 고개를 제치듯이 내게 당겨져 왔고, 내 골반과 그녀의 엉덩이는 더욱 밀착되는 듯했다.

"하아앙!!!"

난 강하고, 거칠게 내 자지로 송이를 밀어붙였다. 미친 듯이 보지 속이 휘저어지고 있는 송이는 교성을 내뱉으며 들고 있던 고개를 부르르 떨며 힘이 빠졌다는 듯 밑으로 푹 떨어트렸다.

"흐읍...하악!!"

난 머리끝까지 짜릿해지는 듯한 느낌과 함께 절정이 다가오고 있다는 걸 느꼈다.

"아앙! 싸주세요... 흐읏!"

난 송이의 어깨를 강하게 쥐어 잡으며 내 쪽으로 더 잡아당겼고, 사정을 위한 왕복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몰아치듯 강하게 송이의 보지 안으로 쑤셔 박으니 참을 수 없는 오르가즘이 느껴졌다.

"크윽...."

난 빠르게 송이의 보지에서 내 자지를 빼낸 후 한쪽 무릎을 꿇어 송이의 등허리에 사정하기 시작했고, 송이는 엎드린 채 자기 다리 사이로 손을 쭈욱 뻗어 내 불알 밑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정말 아래서부터 미친 듯이 황홀하게 오르가즘이 몰려왔고, 한 방울도 남김없이 쥐어짜 낼 듯 정액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잉!"

송이는 자신의 등허리부터 날개뼈까지 정액이 튀자 흠칫 놀라며 귀여운 소리를 냈다. 난 계속해서 내 성기를 흔들어대며 사정을 마치고 있었다. 송이는 여전히 내 불알 밑을 자극했고, 난 내 혼이 빠져나가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꿀럭꿀럭 나오는 정액을 정말 한 방울도 남김 없이 뽑아낸 나는 옆으로 쓰러져 버렸다. 송이도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지친 듯 침대에 얼굴을 처박고 숨을 거칠게 몰아쉬고 있었지만, 등 자체가 정액 범벅이 된 탓에 흐를까 봐 움직이지도 못하고 여전히 엎드려 있었다.

"히잉... 닦아주세요...."

그래, 저걸 내가 안 닦아주면 누가 닦아주냐.

난 지칠 대로 지쳐버린 몸을 일으켜 침대 옆 선반에서 각 티슈를 잔뜩 뽑았다.

난 휴지로 송이의 등위에 흩뿌려져 있는 내 정액을 닦아냈고, 워낙 정액 양이 많은 탓에 닦는 게 아니라 오히려 바르는 모양새가 돼버렸다.

"뭐해요. 바르는 거예요?"

송이도 나랑 같은 생각이었는지 배시시 웃으며 말했다. 나도 알거든!

"기다려봐. 제대로 닦아줄게."

난 각 티슈를 통째로 들고 와서 송이의 등을 닦아주기 시작했다.

"이제 그냥 반말 하는 거예요?"

송이는 엎드린 채 고개만 돌려 자신의 등을 닦아주는 날 장난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며 말했다.

"응, 너가 먼저 반말했잖아. 나보다 어리기도 하고~"

내가 싱긋 웃으며 대답하자 송이는 짓궂은 표정으로 말했다.

"그거 한 번 가지고 치사하네! 근데 제 나이는 어떻게 알았어요?"

흠, 이럴 땐 오히려 당당하게 구는 게 최고다.

"아까 차에서 기다릴 때 꽃송이 검색해보니깐 바로 나오던데?"

"아...."

차에서 기다릴 때를 얘기하니 송이는 남자친구와 헤어졌던 기억이 떠올랐는데 표정이 급 우울해지며 입을 다물었다.

분위기 이상하게 안 만들려고 그냥 사실대로 대답한 건데. 오히려 다른 쪽 때문에 애가 저기압이 돼버렸네.

뭐, 별수 없으니 난 계속해서 휴지로 송이의 등을 깨끗하게 닦아줬고, 그녀가 드디어 다시 입을 열었다.

"근데 진짜 이상하네요... 어차피 안 믿겠지만, 저 이상한 사람 아닌데. 뭐에 홀린듯한 기분이었어요."

믿는다. 세상에 자기 남자친구랑 싸운 상대방한테 미안하다고 펠라치오 해주고 헤어진 뒤 다시 찾아와 섹스까지 나눌 사람은 없을 테니깐.

"나도 하루 종일 송이 너한테 홀린 기분이었어."

"아! 뭐예요. 진짜 더럽게!"

송이는 폭소를 터트리며 손사래를 쳤고, 나도 그녀와 함께 웃었다. 아니 근데 더럽다니 너무 한 거 아니냐?

웃기도 너무 웃잖아! 도도한 고양이상에 그녀지만 웃는 모습이 참 예쁘게 잘 어울렸다. 난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말했다.

"난 괜찮으니깐 너무 신경 쓰지 마. 사람이 살다 보면 충분히 이상한 날도 있을 수 있는 거니깐. 늘 평소답게 살 수는 없잖아?"

송이는 내 얘기를 듣고 마음이 조금은 풀린 듯 평온해 보이는 표정으로 대답했다.

"그래도... 오늘 완전 제멋대로 굴어서 미안해요."

이렇게 사과를 듣게 되면 기분이 참 묘해진다. 양심에 찔리는 것 같기도 하고, 사실 나도 너한테 제멋대로 굴었거든.

난 가볍게 웃으며 재차 송이를 달래주듯 말했다.

"괜찮아. 싫지 않았는데 뭘."

송이는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저 먼저 씻고 올게요!"

"같이 씻을까?"

"싫어요!!!"

단호하게 등을 돌린 송이는 뭔가 떠오른 듯 고개만 돌려 다시 내게 말을 걸었다.

"근데 오빠 몇 살이에요?

"나 24살인데."

"헐, 말은 완전 어른스럽게 하더니 몇 살 안 먹었네!"

송이는 신기하다는 표정을 지어 보이며 내게 말하곤 씩씩하게 걸어 욕조로 들어갔다. 몇 살 안 먹었다니... 네가 할 말이냐?

몇 시간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그녀가 조금은 걱정됐는데. 생각보다 괜찮아 보여서 다행이다.

그나저나 확실히 고급 호텔이었다. 넓은 크기야 당연히 말 할 것도 없었고, 물이라도 마실 겸 자리에서 일어나 냉장고를 열어보니 여러 종류에 맥주와 와인, 음료수와 초콜릿들이 들어있었고, 넓은 창문을 바라보니 발코니 넘어서 오션뷰가 펼쳐져 있었다.

워낙 높은 층이라 주변 건물들이 미니어처 처럼 느껴졌고,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만큼 모래사장을 지나쳐 넓은 바다가 눈에 다 담기지 않을 만큼 보였다.

난 한동안 호텔과 풍경을 구경하다 금세 흥미를 잃고 침대에 걸터앉았다.

욕실에서 뜨거운 김과 함께 나체인 송이가 나왔고, 난 침대에 베개 두 개를 겹쳐 반쯤 기대어 누워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는 나와 눈이 딱 마주쳤고, 내가 싱긋 웃자 부끄러워하며 재빠르게 침대로 다가와 이불에 숨듯 내 옆에 누웠다.

송이는 이불에서 눈만 빼꼼 꺼내 날 바라보며 말했다.

"오빠, 소주 한잔 할래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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