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뉴투브속 그녀들을 내 마음대로-35화 (35/273)

〈 35화 〉 야한 말 하게 만들기? 가능. (1)

* * *

"저기... 계속 만질 거에요?"

"네. 싫어요?"

"그건 아닌데.... 아흣!"

내가 가슴을 강하게 움켜쥐자 수아에게서 신음이 튀어나왔다. 나는 뭘 만들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녁을 준비하고 있는 수아에게 달라붙어서 그녀의 몸을 음미하고 있었다.

작은 만큼 품에 쏙 들어오는 수아를 뒤에서 끌어안고 가슴을 주무르고 있으니, 마치 인형을 만지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난 수아의 끈 나시 속으로 만져지는 그녀의 유두를 집게손가락으로 붙잡아 살살 돌리며 말했다.

"속옷은 왜 안 입었어요? 설마 밑에도 안 입고 있는 건 아니죠?"

"하앙... 밑에는 입었어요...!"

"그럼 위에는 왜 안 입었어요."

"어차피 벗길 거 잖아요... 흣!"

"그럴 생각 없었는데. 뭔가 기대하고 있었나 봐요?"

"몰라요...!"

그나저나 20살짜리 여자애를 뒤에서 끌어안은 채 가슴을 만지면서 귀에 속삭이고 있는 꼴이라니. 남들이 바라보면 완전히 그냥 성추행으로 보이겠군.

내가 계속해서 말을 걸며 가슴을 애무하자 수아는 묘하게 혼란스러워 보였다. 이거 은근히 재밌는데?

"솔직하게 말해봐요. 기대하고 있었죠?"

"......."

"계속 대답 안 하면 오늘 수아 씨랑 아무것도 안 할 거에요."

"기대 했어요... 됐죠?! 앗... 거긴... 흐으응...!"

난 수아의 엉덩이를 주무르던 손을 옮겨 그녀의 돌핀 팬츠 안으로 집어넣었다. 팬티는 진짜 입고 있었네? 하긴 굳이 그런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지. 만져지는 팬티의 질감을 살짝 즐긴 뒤 난 곧바로 수아의 팬티 위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만지기 시작했다.

"아흣...! 침대가서 해요.... 흐응...."

"그건 싫은데요. 그나저나 뭘 기대했는지 말해봐요."

"말 못 해요...! 흐읏!!!"

왜 말을 못 해. 난 순식간에 손을 수아의 팬티 안으로 집어넣었고, 이제는 직접 클리토리스를 중지와 약지로 애무했다.

내가 본격적으로 클리토리스를 괴롭히자 수아는 허벅지를 오므리며 몸을 배배 꼬기 시작했다.

"하앙...! 흣!"

"말 하는 게 좋을 텐데. 빨리 말해봐요."

"흐으응!!! 싫어요...!"

"빨리 말해요. 듣고 싶으니까."

"... 히잉, 너무해...!"

"더 너무하게 굴기 전에 얼른 기대 하는 게 뭔지 알려줘요."

"하읏...! 오빠한테 미친 듯이 박히는 거...."

와... 이 정도 대답까진 생각 안 했는데. 생각보다 수위가 높잖아? 안 그래도 잔뜩 발기한 상태로 수아의 엉덩이를 쿡쿡 찌르던 내 자지가 더욱더 단단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난 수아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던 손을 빼 그녀의 돌핀 팬츠와 속옷을 한꺼번에 내리며 말했다.

그렇게까지 말하면 바로 미친 듯이 박아줘야지.

"꺄읏...!"

순식간에 수아의 희고 탱탱한 엉덩이가 드러났다. 난 한 손으론 부드럽게 그녀의 엉덩이를 주무르고, 나머진 한 손으론 내 바지와 팬티를 벗었다.

"허리 숙이고, 엉덩이 내밀어요."

수아는 싱크대에 양손을 얹고, 발목까지 내려진 바지와 팬티에서 한 발을 뺀 다음 다리를 살짝 벌리며 내게 엉덩이를 쭈욱 내밀었다. 마찬가지로 팬티까지 전부 다 벗어버린 내게 그녀의 엉덩이가 다가왔다.

껄덕거리는 자지와 수아의 엉덩이가 맞닿기 직전이었다. 난 내 자지를 붙잡고, 수아의 보지에 문지르니 그녀의 애액이 내 자지를 적시며 매끄럽게 만들었다.

벌써 이만큼이나 젖었네. 수아의 보지도 나름 어느 정도 길들여졌을 테니. 이제 사정 봐주지 않고 해도 괜찮겠지.

난 서서 싱크대를 붙잡고, 엉덩이를 쭉 내밀고 있는 수아의 질 입구에 내 자지를 정확하게 맞춰놓고, 한 번에 끝까지 푸욱 삽입했다.

"아으흑!!! 아팟...!"

수아는 온몸을 움찔거리며 격하게 반응했다. 마찬가지로 그녀의 보지도 격하게 반응했는데. 그 안에 들어가 있는 내 자지는 순식간에 조여오며 경련하는 질 안에서 강한 자극을 느끼고 있었다.

생각 이상으로 강한 자극을 느낀 나는 자지에 힘을 주며 살짝 움찔거렸고, 자신의 보지 안에서 단단하게 잔뜩 발기한 자지가 움찔거리자 수아는 마치 나와 한 몸이 된 것처럼 반응하며 신음을 냈다.

"아흐응...!"

아직 이런 식으로 한 번에 넣는 건 무리가 있나? 하지만 삽입이야 이미 끝까지 완벽하게 해 버린 상태고, 이제 되돌릴 방법은 없다. 이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은 이제 허리를 움직여 수아는 더욱더 달아오르게 하는 것뿐이다.

난 양손으로 수아의 얇은 허리를 움켜쥐었다. 손바닥에서 느껴지는 끈 나시의 기분 좋은 촉감과 손목에서 전해지는 수아의 피부가 날 묘하게 자극 했다.

수아는 보지 속에 있는 내 자지를 여전히 강하게 조이며 자극하고 있었고, 난 허리를 살짝살짝 움직일 때 마다 순간 더 조여오는 질 속의 자극을 즐기며 수아에게 말을 건넸다.

"수아 씨,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네...? 아흣...!"

"확실하게 말 안 하면, 저 이대로 가만히 있을 거예요."

"히이잉... 자꾸 왜 그래요...!"

"앞으로도 이럴 건데."

"하흐응... 몰라아...!"

내가 꿈쩍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자. 수아는 답답하다는 듯 직접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앙! 흐으읏!!!"

수아는 싱크대를 붙잡고 있는 팔을 이용해 몸을 잡아당겼다 다시 밀어내며 내 자지를 직접 본인의 보지 안으로 넣었다 뺐다 움직였다.

"읏...!"

예상치 못한 수아의 움직임에 나는 꽤나 당황해버렸다. 엄청나게 조여대는 보지로 내 자지를 압박하며 움직이는 수아는 나를 상상 이상으로 자극했고, 그녀의 움직임에 따라 나도 결국 허리를 움직일 수밖에 없게 됐다.

이 요망한 것, 이런 식으로 유혹을 할 거라곤 생각도 못 했는데. 아직 한참 더 괴롭히고 싶었지만, 내가 더는 참을 수가 없다. 난 본격적으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팡! 팡! 팡!

난 수아의 보지에서 내 자지가 거의 빠져나오기 직전까지 뺀 다음 다시 강하고 깊숙하게 보지 구멍 끝까지 삽입하기를 반복했다.

자지가 보지를 휘젓는 범위가 강도가 높아지자 수아는 여태껏 봤던 모습 중 가장 쾌락에 빠진 듯한 모습으로 교성을 내며 내게 계속해서 박혀댔다.

"하앙!!! 하응!!! 흐으읏!!!"

내 자지가 수아의 보지를 빠져나가는 순간이면 마치 수아의 질 속은 내 자지를 절대 놔주지 않겠다는 듯 강하게 조여왔다.

후우... 엄청 조여대는구만. 난 그렇게 한참을 짐승처럼 수아의 보지 속을 내 자지로 쑤셔 박아댔다.

점점 머릿속이 하얗게 물들어가며 쾌락으로 젖어가고 있었고, 신음이 섞인 목소리로 수아가 계속해서 뭐라 외쳤지만, 내 귀엔 전혀 들어오지 않았다. 난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일 뿐이었다.

수아는 싱크대를 붙잡은 채 갑자기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내며 풀썩 주저앉아 버렸다.

"꺄으으응!!!"

순식간에 내 자지도 수아의 보지에서 빠져나와 버렸고, 난 바닥에 무릎 꿇은 채 싱크대를 붙잡고 있는 수아를 당황스럽고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설마, 지금 가버린 거야?

수아의 얼굴을 확인하니 넋이 나간 표정으로 신음을 흘리며 눈물을 줄줄 흘리고 있었다.

난 한쪽 무릎을 꿇으며 수아에게 다가가 그녀의 어깨에 부드럽게 손을 얹었다.

"수아 씨?"

"하읏! 흐으응... 너무해... 그만 하라니깐...."

아, 계속해서 웅얼거리듯 들리던 목소리가 수아의 멈춰달라는 애원이었나보다.

"미안해요. 너무 흥분해서 못 들었어요."

사실 들었어도 멈출 생각은 전혀 없었다.

"저... 몸이 너무 예민해요.... 하으응...."

수아는 싱크대를 붙잡은 손을 놓고 쓰러지듯 내게 기대었다. 난 그런 수아를 끌어안아 일으켜 세웠고, 수아는 마치 의식이 없는 사람처럼 내게 딸려왔다.

난 한쪽 팔로 수아의 어깨를 감싸 안고, 나머지 반대 팔은 그녀의 다리 안쪽으로 깊숙이 집어넣어 그녀를 공주님 안기로 들어 올렸다.

저번에도 느꼈지만, 이렇게 안기 딱 좋은 사이즈와 무게다.

"조금만 더 해요. 저 아직 안 끝났어요."

"네...?! 더 하면 나 주거어어... 히잉."

난 수아가 우는 소리를 내며 앙탈 부리는 모습을 보고 흐뭇하게 웃었다. 죽긴 뭘 죽어. 너 아양 떠는 거보다 내가 먼저 죽겠다.

"금방 끝낼 테니깐. 힘내요."

"히이잉.... 못됐어요...!"

수아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말했다. 문제는 그녀가 조금 전까지 실제로 눈물을 흘리고 있었던 탓에 진짜로 우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렇게 보이니깐 마음 약해지잖아....

"우는 거 아니죠?"

"안 울어요!"

얼굴을 가리던 손을 확 치운 수아를 바라보니 눈망울에 눈물이 송골송골 고여있었다. 아니, 그 정도면 우는 거 맞지 않냐...?

요망한 수아의 아양을 바라보며 걷다 보니 어느새 침실에 도착했고, 난 그녀를 침대에 부드럽게 내려놨다.

난 수아를 엉덩이까지만 침대에 눕게 했다. 그 탓에 자연스럽게 수아는 내게 다리를 벌리며 들고 있었고, 난 침대 바깥에 서서 자연스럽게 수아에게 삽입할 수 있는 자세가 됐다.

수아는 상체를 천천히 기울이며 자신에게 다가오는 날 쳐다보고 있었다. 난 수아의 어깨 옆으로 한쪽 손으로 짚고, 수아와 눈을 마주치며 삽입을 하기 시작했다.

"흐으읏!"

내 자지가 천천히 수아의 보지 속으로 삽입 될수록 수아의 표정이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굉장히 짜릿했다.

귀두가 입구에 들어갔을 땐 살짝 인상을 쓰던 그녀의 표정은 자지가 절반 정도 삽입되자 어느새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변해 있었다.

난 그 표정을 바라보자 자지를 끝까지 박아 넣을 수밖에 없었다. 왜냐고? 존나 꼴리잖아.

"하아앙!!! 너무 깊어...! 하읏!"

한 번 절정을 겪고 나서 인지 수아는 본인이 말한 대로 엄청나게 예민해져 있었다. 얼른 싸야겠네. 뭐, 애초에 수아의 보지 속 질감이 엄청나서 오래 버틸 자신도 없다.

난 침대에 양손을 짚고 상체를 고정한 뒤, 사정하기 위해 거칠고 격하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꺄읏! 흐으윽!! 하앙!!!"

수아와 내 살이 서로 퍽퍽 소리를 내며 부딪히고 있었다. 그 사이에서 내 자지는 수아의 보지 속을 미친 듯이 휘젓고 있었고, 의도치 않았겠지만, 격렬하게 내 자지를 조여오는 보지는 날 더욱 빠르게 사정에 이르게 했다.

잔뜩 흥분한 나는 이제 거의 하체로 수아를 내리치듯 움직이고 있었고, 사정감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난 고개를 숙여 수아에게 귀에 내 입을 가져다 대고 말했다. 당연히 허리 움직임은 전혀 늦추지 않았다.

"사랑한다고 말해."

"아흐읏!! 사... 사랑... 흐윽!!!"

"똑바로 말해."

"흐응...! 사... 랑... 해요.... 꺄읏!!!"

"다시."

"흣! 사랑해요...! 하으읏!!!"

한동안 수아의 뉴투브 채널에서 ASMR을 들을 때 그녀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속삭여 주는 걸 굉장히 좋아했는데. 그 목소리를 내 자지가 박혀서 교성이 가득한 수아의 목소리로 듣게 되니 씨발 존나게 꼴렸다.

난 수아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고 수아는 침대 밑으로 끌어 내렸다. 수아는 바닥에 주저앉아 침대에 기대어 있었고, 난 다리를 살짝 벌려 내 자지가 수아의 얼굴 높이에 위치하게 만들어 손으로 붙잡아 흔들기 시작했다.

수아는 고개를 살짝 들고 눈을 감은 채 말했다.

"하으응... 수아한테 듬뿍 싸주세요...."

애가 진짜 오늘 미쳤나? 하, 씨발 참을 수가 없다.

난 온몸을 자극하는 오르가즘을 느끼며 수아의 얼굴에 정액을 발사했다.

"크윽! 읏!"

"히잉! 흐이잉...."

엄청난 쾌감과 함께 발사된 정액은 수아의 얼굴에 거칠게 뿌려지며 날 시각적으로 더욱더 자극했다.

수아는 턱 밑으로 손을 받치고 흐르는 정액이 바닥에 떨어지지 않게 고개를 들었고, 정액은 마치 불투명한 눈물처럼 수아의 눈 옆으로 흐리고 있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쥐어 짜내기 위해 계속해서 자지를 흔들던 나는 이제서야 손을 멈췄다.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리고 나서 수아를 바라보니 수아는 입을 제외한 얼굴 나머지 부분이 완전히 내 정액으로 범벅이 돼 있었다.

난 재빨리 각 티슈에서 휴지를 여러 장 뽑아 수아의 얼굴에서 흐르고 있는 내 정액부터 천천히 닦아냈다.

"왜 자꾸... 히잉...."

"네?"

"왜 자꾸 얼굴에다 해요...!"

휴지로 수아의 얼굴을 닦아주며 바라보니 그녀는 살짝 인상을 쓰며 말하고 있었다. 흠, 하긴 말도 없이 두 번이나 이랬으니 기분 나쁠 만 하다.

"앞으로는 하지 말까요?"

"그 정도는 아니고... 입이나... 그냥 안에 해도 괜찮아요...."

"네...?"

"오늘 날짜가... 괜찮은 날이에요...!"

미친... 이 씨발, 요망한 것.

"넵.... 새겨들었습니다."

새겨듣긴 뭘 새겨듣냐. 대답하고도 민망하다. 수아도 내 대답에서 민망함을 느꼈는지. 여전히 눈을 감고 있었지만, 내 시선을 피하는 게 느껴졌다.

얼굴이 어느 정도 닦아지자 난 휴지를 더 여러 장 뽑아 수아에게 건네줬고, 수아는 직접 얼굴을 닦아내며 말했다.

"저녁 해주려 했는데. 기운 다 빠져서 못 하겠잖아요...."

"수아 씨는 가만히 저한테 박히기만 했는데. 기운 빠질 일이 뭐가 있어요?"

"히잉... 그런 거 아니거든요!"

"뭐가 아니에요. 수아 씨가 저한테 미친 듯이 박히고 싶다면서요."

"아악!!! 몰라아!!!"

수아는 귀를 막고 재빠르게 침실을 빠져나갔다.

귀엽긴 진짜 존나 귀엽다. 이러다 이 집에 살림 차릴 거 같다. 내일은 꼭 여기서 나가야지.

* *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