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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투브속 그녀들을 내 마음대로-37화 (37/273)

〈 37화 〉 회사 계단에서 하자고? (2)

* * *

"여기서 하자고요?

"네."

수아는 내 가슴팍을 밀어붙이며 확고한 의지를 띈 눈빛으로 날 바라보고 있었다.

"아니, 누가 오기라도 하면 어쩔 생각인데요."

"저도 몰라요."

톡 쏘아붙이듯 내게 대답한 수아는 마치 내가 그녀와 처음 대화를 나누었던 그 날과 똑같이 느껴졌다. 곧이어 수아는 무릎을 꿇고 내 벨트를 풀기 시작했다.

리나를 마주친 게 무언가 기폭제가 된 거 같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회사 계단에서?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불안한데....

난 내 벨트에 매달려서 낑낑대는 수아의 어깨를 살짝 밀어내며 말했다.

"정 그러면 회사 일은 나중에 봐도 되니깐, 일단 나가죠."

"싫어요. 어차피 이쪽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어요."

아니, 지나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는 건 나도 알고 있는데. 오늘도 그럴지 네가 어떻게 아냐고, 수아야....

수아는 결국 내 벨트를 풀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내 바지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려 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벗기기 시작했고, 난 대뜸 계단에서 성기를 내놓고 있게 됐다.

그나저나 너무 적극적인데? 뭐, 내 기분이 나쁘진 않으니 문제 될 건 없지만. 누군가 이 장면을 목격할 수도 있다는 게 문제다. 수아는 축 처져있는 내 성기를 붙잡고 입 속으로 집어넣었다.

촉촉한 수아의 혀가 귀두를 부드럽게 감싸오기 시작했다. 곧이어 그녀의 타액이 내 성기를 적셔왔고, 귀두 부분을 수아의 혀가 스치고 지나갈 때마다 난 강한 쾌감을 느꼈다.

수아가 펠라치오를 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내 자지는 이미 빳빳하게 발기 돼 있었다. 상황이 이러니깐 묘하게 더 흥분되는 것 같잖아.

입 속에서 잔뜩 발기하는 자지를 느낀 수아는 자지를 입에서 뱉어내며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있었다. 그녀의 입술과 내 자지를 이어지게 만들고 있는 얇은 실 같은 타액은 날 시각적으로 더욱더 자극하고 있었다.

"햐아...."

수아는 혀를 잔뜩 내밀어 내 귀두에 가져다 대고 자지를 붙잡은 손을 아래위로 흔들며 마치 내 정액을 갈구하는 표정으로 날 애무하고 있었다.

후, 이런 식으로 나온다 이거지? 그럼 나도 수아 너를 조금 더 거칠게 다뤄줄게.

난 수아의 머리 뒷부분으로 손을 뻗어 그녀의 머리채를 붙잡았다. 갑자기 내게 머리채를 잡힌 수아는 눈을 휘둥그레 뜨며 날 올려다봤지만, 여전히 혓바닥은 내 귀두를 핥고 있었다.

저런 모습이 존나 꼴린단 말이지.

난 붙잡고 있는 수아의 머리를 내 자지로 들이밀어 그녀가 다시금 내 자지를 입 속으로 삼키게 했다.

"읍...! 으웁...."

내 강압적인 행동에 수아는 불쾌함을 느꼈는지. 살짝 반항하는 듯 했지만, 곧 정성스럽게 다시 내 자지를 빨고 있었다.

난 그런 수아의 팔을 붙잡아 그녀의 손이 내 불알 밑을 향하게 만들었다.

"여기 밑에 손끝으로 부드럽게 간지럽히듯 만져봐요."

수아는 내 행동과 설명이 이해가 가지 않았는지 잠시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난 그런 그녀의 손을 붙잡아 내 불알 밑으로 더 가까이 가져다 댔고, 수아는 이제서야 이해가 된 듯 부자연스러운 손놀림으로 내 불알 밑을 손끝으로 살살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윽...."

처음 해보는 행동인지라 수아는 부자연스럽고 어색함이 느껴지는 손놀림으로 내 불알 밑을 더듬고 있었지만, 오히려 내겐 더욱더 강한 쾌감으로 전해져 왔다.

살살 간지럽히듯 어루만지는 수아의 손길에 따라 난 마치 배 속이 조이는 듯한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고, 정성스럽게 입으로 내 자지를 빠는 것도 멈추지 않았던 수아 덕분에 정신은 쾌락으로 가득 차 있었다.

"후, 그만하고 일어나요."

난 수아의 양쪽 겨드랑이 안쪽으로 손을 집어넣어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난 그대로 계단으로 다가가 두 번째 칸에 걸터앉았고, 시야가 순식간에 낮아지자 내게 등을 보이며 일어나 있는 수아의 짧은 투피스 치마 안쪽으로 그녀의 분홍색 팬티가 내 눈에 들어왔다.

"그대로 서서 허리 숙이고 엉덩이 내밀어요."

수아는 내 말에 따라 부끄러운 듯 허리를 숙이며 엉덩이를 내게 쭉 내밀었고, 워낙 길이가 짧았던 치마를 입고 있던 탓에 내 눈앞에 분홍색 팬티를 입은 그녀의 엉덩이가 다가왔다.

수아의 보지가 있는 팬티 부분은 살짝 어두운 색감을 내며 젖어있는 게 딱 봐도 눈에 보였다. 얘도 생각보다 엄청나게 흥분 했구나. 그러나 지금은 팬티에 크게 흥미가 없는 나는 곧바로 수아의 팬티를 잡아 내렸다.

내가 밑으로 확 잡아당긴 분홍색 팬티는 순식간에 수아의 종아리까지 내려갔고, 팬티와 수아의 보지를 연결하고 있던 애액으로 된 얇은 실이 쭈욱 늘어지며 이내 시야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내게 엉덩이를 내밀고 있는 만큼 뚜렷하게 잘 보이는 수아의 촉촉하게 젖어있는 보지가 내 눈에 드러났다. 이렇게 밝은 곳에서 자세하게 보게 된 건 처음인 것 같은데. 약간 분홍빛을 띄고 있는 수아의 보지는 정말 당장에라도 뭐든 쑤셔 박고 싶은 유혹을 일으키고 있었다.

물론 그런 유혹을 참아낼 이유가 전혀 없는 나는 당장 내 중지를 수아의 보지 속으로 쑤셔 넣었다.

"하읏!!"

수아는 고개를 살짝 치켜들며 허리를 세웠고, 그 탓에 오히려 내게 더욱더 엉덩이를 내민 모양새가 되어 중지는 더 깊은 곳까지 삽입됐다.

고작 손가락 하나일 뿐인데. 강한 조임이 느껴졌다.

"흐응...! 흣!"

난 손가락을 부드럽게 움직이며 안쪽에서 동전 크기 정도인 주름이 느껴지는 곳을 찾아내 그곳을 강하게 짓누르기를 반복했다.

"아흣! 흐으응... 흐읏!!!"

그렇게 손가락 하나로 수아를 애무하던 나는 중지를 살짝 빼내며 약지와 함께 그녀의 보지 속으로 두 손가락을 함께 쑤셔 넣었다.

"하앙!!! 읏...!"

두 손가락이 함께 들어가게 되자 이젠 상상 이상으로 강한 조임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엄청난 조임 탓에 보지 속에서 두 손가락을 돌리거나 하는 행동은 불가능했고, 난 약지와 중지 끝을 살짝 꺾은 채 그녀의 보지 속으로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며 수아의 거친 신음을 즐겁게 감상했다.

즐겁게? 아니 존나 꼴리게 감상했지.

"앙!!! 하앙!!! 흐응...!"

근데 이쪽으로 아무도 안 온다고 쳐도 이렇게 신음을 격하게 내도 되는 거 맞아?

내가 계속해서 거칠게 두 손가락을 쑤셔 박아대자 수아의 다리가 점점 풀려가는 게 느껴졌다. 마침 내 자지도 수아를 애무하며 점점 흥분한 내 탓에 미친 듯이 껄떡거리고 있었고, 난 다리를 활짝 벌려 수아를 내 위에 앉힐 준비를 했다.

난 수아의 보지에서 손가락을 빼, 양손으로 수아의 허리를 붙잡았다. 수아가 투피스를 입은 탓에 옷 사이로 곧바로 그녀의 맨살이 만져졌고, 자신의 애액이 듬뿍 묻어있는 내 손가락이 자신의 피부에 닿자 수아가 움찔하는 것이 내게 느껴졌다.

난 붙잡은 수아의 허리를 천천히 아래로 잡아당기며 말했다.

"천천히 앉아요."

수아는 내 다리 사이로 천천히 앉기 시작했고, 난 한 손으로 내 자지를 붙잡아 점점 밑으로 내려오는 수아의 보지 구멍에 내 자지를 맞추기 시작했다.

어느새 내 귀두와 수아의 질 입구는 맞닿아 있었고, 손을 움직여 그녀의 질 입구에 내 귀두를 삽입시키자 수아는 잠시 몸을 움찔거리더니 내 위로 풀썩 주저앉아버렸다.

"하으읏!!!"

"크윽!"

내 자지는 수아의 보지를 꽉 채우고 있었고, 수아는 고개를 숙이고 여전히 몸을 움찔거리며 순식간에 자신에 안으로 들어온 내 자지를 받아드리는 듯했다.

마찬가지로 나도 따뜻하게 내 자지를 꽉 잡아주는 수아의 보지를 느끼며 강한 쾌락 속으로 빠지고 있었다. 수아가 몸을 움찔거릴 때 마다 나도 모르게 자지에 힘이 들어가며 쿠퍼액이 뿜어져 나오는 감각을 느꼈다.

"으흣! 하으응...."

수아가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런 기승위와 비슷한 자세를 처음 겪어본 수아는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모르겠다는 듯 허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내 자지가 자신의 질 속 어느 부분들을 짓누를 때마다 짧은 신음을 낼 뿐이었다.

"흐읏! 이잉...."

난 그런 수아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붙잡아 자지가 보지 속을 드나들 수 있도록 위로 들어 올렸다. 다시 내리기를 반복하며 그녀의 자세를 잡아주었다.

"흐읏! 깊어...! 하아앙!!!"

처음엔 내가 이끄는 대로만 움직이던 수아는 이제 양손을 내 무릎 위에 얹고 그 상태로 몸을 지탱하며 스스로 방아를 찍고 있었다.

"꺄읏!! 흐으응!!! 하아... 읏!"

"이제 섹스 잘하네요."

"흐응! 그런... 말 하지마요...! 하읏!!!"

그런 식으로 반응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거야. 수아는 그렇게 한참을 내 위에서 교성을 내며 방아를 찍어댔다.

내 자지가 수아의 보지를 꽉 채울 때마다 내 자지에 달라붙는 수아의 보지 탓에 나도 강한 쾌락을 느끼고 있었고, 슬슬 몸을 일으켜 직접 움직여보려는 찰나 위층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소리가 울리고 거리가 꽤 떨어진 탓에 웅얼거리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아 뭐라고 말하는지는 몰랐지만, 인기척이 느껴지는 걸로 봐선 분명히 두 명 이상의 사람이 위층 계단실로 들어왔고, 수아도 지금 그걸 느끼고 있었다.

문제는 어느 정도 침착하게 상황을 대처할 준비를 하던 나와 다르게 수아는 그러지 못했다는 것이다.

수아는 곧바로 앉아 있던 내 위에서 일어났다. 당연히 그 순간 내 자지도 그녀의 보지에서 빠져나왔고, 그와 동시에 수아의 보지에서 바닥으로 애액이 뚝뚝 떨어졌다.

급하게 일어난 탓에 애액이 묻어 있는 수아의 엉덩이가 내 눈에 훤히 보였다. 수아는 다급한 손짓으로 치마를 쓸어내리며 계단실 문을 열어 이곳을 빠져나갔다.

"이런, 씨... 야! 잠깐...!"

나도 모르게 반말이 나올 정도로 다급하게 수아를 불러세웠지만, 수아는 이미 내 시야에서 사라지고 있었다.

씨발, 이게 무슨 경우냐?

계단실엔 잔뜩 발기한 자지를 껄떡거리며 계단에 덩그러니 앉아 있는 나 혼자뿐이었다.

위층에서 느껴지던 인기척이 아직 존재하긴 했지만, 크게 신경을 쓸 만한 건 아니었다. 아무리 봐도 밑에 우리가 있다는 걸 눈치를 챈 분위기가 아니었거든.

후, 별 수 있냐 애가 놀라서 그런 거 같은데. 어쩔 수 없는 거지.

나도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일단 여기서 이러고 있는 게 좋을 건 없으니깐. 얼른 나도 빠져나가야지.

옷매무새를 정리하며 바지를 입고 있는데. 바닥에서 익숙한 형태를 한 물체가 보였다. 색깔은... 분홍색?

그 물체는 수아가 조금 전까지 입고 있던 팬티였다.

애는 아무리 정신이 없어도 그렇지. 팬티도 안 챙기고 간 거야? 아니지. 그런 걸 챙길 정신이 있어 보이진 않았다.

난 바지를 입고 수아의 팬티를 집어 들어 대충 내 주머니에 쑤셔 넣었고, 계단실을 빠져나왔다.

문을 열고 나오니 여전히 텅 비어있는 복도가 눈에 들어왔다. 애가 어디로 갔으려나, 찾는 것보단 전화 하는 게 빠르겠지?

그나저나 풀발기 상태로 바지 입고 있으려니깐 여간 불편한 게 아니네. 난 일부러 한 손을 주머니에 쑤셔 넣어 최대한 바지에서 자지가 튀어나와 보이지 않게 만들었다.

묘하게 자연스러운 엉거주춤한 자세를 취한 채 수아에게 전화를 걸기 위해 스마트폰을 들어 올림과 동시에 까톡이 왔다.

수아에게서 온 까톡이었고, 그 내용은 나를 벙찌게 만들었다.

`먼저 갈게요. 미안해요."

?

아니, 이게 대체 뭐 하자는 거야. 그냥 그러고 가 버렸다고? 미친, 너무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온다. 아니야, 그럴 수 있다. 너무 놀라고 당황스러우니깐 얼른 이 장소에서 벗어나고 싶은 거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오늘 나한테 리나를 싫어한다고 말했던 이유를 알려주기로 했잖아? 그냥 그렇게 가 버리면 안 되지!!!

아니다. 그건 이따 수아가 저녁에 다시 만나서 알려줄 생각일 수도 있는 거지. 차분하게 기다리자.

그래. 근데 그런 거 다 떠나서 잔뜩 부풀어 있는 내 아랫도리는 어떡하냐? 이렇게 만들어 놨으면 끝을 매듭지어줘야지. 난 이걸 어떻게 해결하라고....

후우.... 한숨을 푹 쉬며 주머니에 스마트폰을 집어넣자. 조금 전 챙겼던 수아의 팬티가 만져졌다.

잠깐, 생각해 보니깐 수아는 그럼 지금 애액으로 잔뜩 젖어있는 보지를 노팬티로 드러낸 채 다니고 있는 거야?

그런 생각을 하자 치마 속에서 허벅지 사이로 애액을 줄줄 흘리며 어쩔 줄 몰라 하는 수아의 모습이 뇌리를 스쳤다. 그나마 조금 사그라들었던 아랫도리가 다시 폭발할 듯 부풀기 시작했다.

이거 안 되겠다. 어떻게든 당장 해결해야겠어.

난 서하은의 사무실 문을 확 열어젖히며 곧바로 안에 서하은 외엔 아무도 없는 걸 확인했다.

갑작스럽게 쳐들어온 내 탓에 서하은은 휘둥그레 뜬 눈으로 날 바라보고 있었다. 난 문을 닫고 서하은에게 천천히 다가가며 바지 벨트를 풀었다.

금발 머리를 단정하게 올림머리로 묶고, 평범한 블라우스를 입고 있어도 풍만한 가슴과 타고난 색기가 은은하게 드러나는 서하은은 날 더욱더 자극했다. 그녀는 다가오는 날 바라보며 꽤나 놀란 얼굴을 하고 있었다.

"시온아?"

"누나한테 한 발만 빼고 갈게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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