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화 〉 유부녀를 남편 벨트로 묶어놓고... (1)
* * *
로렌의 혀가 내 입 속을 휘저으며 동시에 그녀의 팔이 내 목을 감싸 왔다. 난 그녀의 잘록한 허리를 끌어안으며 혀를 돌렸고, 우린 서로의 뜨거운 타액을 주고받으며 인기척 없는 집 안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나와 키스를 나누고 있는 로렌의 뒤로는 여전히 가족사진이 보였다. 내 추측일 뿐이지만, 로렌은 아마 저 가족사진을 최대한 바라보지 않기 위해 이 자세를 유지하고 키스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흠, 처음 만났을 때를 생각하면 아무리 봐도 가정에 충실해 보이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로렌은 남자관계와 가정을 별개로 생각을 하고 있는 건가? 뭐, 지금은 어떨지 몰라도 조만간 가정보다 날 소중하게 여기게 만들 생각이니 로렌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든 간에 크게 중요하진 않다.
열정적으로 내게 키스를 퍼붓던 로렌은 내 목을 감싸던 손을 풀고, 바지를 부풀리고 있는 내 자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안 그래도 유부녀의 집에서 키스하고 있는 이런 꼴릿한 상황에 로렌의 농염한 손길마저 내 자지를 공략하기 시작하니 난 금세 풀발기 상태가 돼버렸다.
로렌은 여전히 내 입속의 혀를 탐하며 양손으로 내 벨트를 풀기 시작했다. 오늘 처음 산 벨트라 나조차도 자연스럽게 풀지 못하는 벨트지만, 로렌은 별것도 아니라는 듯 보지도 않고 여유롭게 내 벨트를 풀어내고, 곧바로 내 단추를 매만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잘록한 허리를 감싸 안고 있던 나는 손을 내려 그녀의 힙업된 엉덩이를 마음껏 탐했다. 밖에서 스릴 넘치게 만지는 것도 좋긴 하지만, 역시 이렇게 마음 편하게 주물러대는게 손이 즐겁단 말이지.
내가 양손으로 로렌의 엉덩이를 실컷 탐하는 동안 그녀는 어느새 내 바지 단추와 지퍼를 전부 풀어낸 다음 내리고 있었다. 로렌이 천천히 내 바지를 내리고, 곧바로 내 팬티를 벗겨주기 시작했다.
잔뜩 부풀어 있던 팬티가 내려가자 빳빳하게 서 있는 내 자지가 나타났다. 로렌은 여전히 나와 키스를 나누며 한 손으로 내 자지를 붙잡고 가볍게 아래위로 쓰다듬어 애무했다.
로렌의 가슴이 만지고 싶어진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주무르던 손을 천천히 그녀의 등 허리를 쓰다듬으며 위로 올리던 중 오늘 산 시계가 하필 로렌의 머리카락에 걸려버렸다.
자연스럽게 손을 잡아당기면 로렌의 머리카락이 내 손목시계에서 풀려날 줄 알았지만, 오히려 그녀의 머리카락은 더욱더 내 손목시계에 엉키며 잡아당겨지고 있었다.
"웁...! 앗! 아파...."
쯧, 손목시계를 차고 다니던 버릇이 없어서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곤 생각도 못 했다.
"잉.... 빨리 풀어줘."
나와 나누던 키스를 멈춘 로렌은 내 눈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의 눈빛은 꽤나 안달이 나 보였다. 댓글 명령의 영향도 있긴 하겠지만, 자신의 집에서 섹스할 생각에 이렇게 안달이 나 있다니 이 여자도 존나 변태가 맞긴 하다.
난 내 손목시계에 걸린 로렌의 머리카락을 풀어주긴 커녕 오히려 그녀의 뒷머리를 콱 붙잡았다.
"꺄앗...!"
로렌은 눈을 휘둥그레 뜬 채 날 바라보고 있었다. 풀어주긴 할 건데. 지금은 아니야.
난 그녀의 머리채를 붙잡고, 천천히 소파에 앉기 시작했다.
"마음에 들게 빨면 풀어줄게요."
"야.... 너무해...."
내가 소파에 앉자 내게 머리채가 붙잡힌 로렌은 머리카락이 잡아당겨지지 않기 위해 내 앞에 무릎 꿇고 앉은 자세가 됐고, 난 붙잡고 있는 그녀의 머리채를 내 자지 쪽으로 잡아당겨 그녀의 입술에 내 귀두를 비벼댔다.
"난 원래 너무하니깐, 빨리 빨아."
내게 머리채가 잡혀 입술에 귀두가 비벼지고 있는 로렌은 꽤나 불쾌한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볼엔 홍조를 띠고 귀는 붉게 물들어 있었다.
자존심이 세긴 해도 너 이런 거 좋아하잖아?
로렌은 입술을 살짝 벌리며 혀끝으로 내 자지를 핥기 시작했다. 천천히 부드럽게 조금씩 내 자지를 핥던 로렌의 혀는 이내 길게 쭈욱 내밀고 내 귀두 주위로 혀를 돌리고 있었다.
난 입을 벌리고 혀로 내 자지를 애무하고 있는 로렌을 바라보며 붙잡고 있는 그녀의 머리채를 내 쪽으로 잡아당겨 그녀의 입 안으로 내 자지를 쑤셔 넣었다.
"우웁!!! 읍...!"
놀란 신음도 잠시뿐, 로렌은 정성스럽게 고개를 앞뒤로 흔들어대며 내 자지를 빨아대고 있었다. 뿌리 끝부터 기둥을 입술로 훑고 귀두까지 왕복하는 그녀의 펠라치오는 정말 황홀함. 그 자체였다.
자세를 살짝 편하게 만들어 허리를 조금 뒤로 움직이니 머리가 잡아당겨져 로렌이 아프다는 듯 짧은 신음을 뱉었다.
"흐읏!! 흡...."
뭐, 그것도 잠시뿐 로렌은 다시 펠라치오에 몰입하기 시작해 정성스럽게 내 자지를 애무하고 있었다. 그나저나, 자세를 조금 바꾸니 로렌의 가족사진이 다시 내 눈앞에 나타났다.
흠, 저 가족사진에 새하얀 원피스를 입고 있는 예쁘고 몸매 좋은 여자가 지금 내 앞에서 무릎 꿇고 내 자지를 빨고 있다.
진짜 이렇게 짜릿하고 꼴릴 수가 있을까. 진짜 오죽하면 앞으로 유부녀 뉴투버들만 찾아서 따먹고 다녀볼까 싶어지는 듯한 기분이었다.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 아니지, 오히려 좋을 것 같다. 그러나, 아직 할 일도 많고 따먹어야 할 여자도 많으니 다음으로 미뤄야겠다.
그나저나, 이 감정은 정말 너무 꼴려서 참을 수가 없었다. 난 로렌의 머리채를 잡아당겨 그녀의 입에서 내 자지를 빼내었다.
"마음에 들게 빨았으니깐, 풀어줄게."
"흐응.... 자꾸 반말하네?"
난 날 바라보는 로렌의 시선을 느끼며 그녀의 머리카락을 내 시계에서 풀어내고 있었다.
의외로 손목시계에 걸려있는 머리카락은 손쉽게 풀렸다. 한참 걸리면 로렌의 머리카락을 조금 자르고 기억을 지울 생각이었는데. 다행이다.
난 로렌의 손목을 붙잡고 소파에서 일어나며 그녀도 함께 일으켰다.
"침실로 가요."
로렌은 꽤나 당황스러워 보이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여기서 하면 안돼...?"
"빨리 따라와."
아무래도 로렌은 침실에서 나와 섹스하는 건 피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었으면 오히려 난 더 침실에서 하고 싶지.
발걸음을 옮기려는데 내 발에 치이는 내 벨트를 보고 있으니 재밌는 생각이 떠올랐다.
난 한 손엔 내 벨트를 쥐고 다른 한 손으론 로렌의 손목 붙잡아 끌고 침실로 데려갔다. 로렌은 조금 망설이는 듯했지만, 저항하지 않고 내게 끌려왔다.
침실에 들어가니 곧바로 커다란 사진이 보였다. 물론 그 사진엔 로렌과 그녀의 남편이 있었는데. 높은 고층 건물을 배경으로 두 사람이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이었다.
난 그 사진을 바라보며 잡고 있는 로렌의 손목을 강하게 잡아당겨 침대에 집어 던졌다.
로렌은 내 힘에 이끌려 그대로 침대에 엎드리게 됐고, 그녀의 상체는 침대에 하체는 바닥에 있었다.
"오늘, 왜 이렇게 거칠어?"
"딱히 그런 거 아닌데요."
솔직히 저 사진을 보니 묘하게 더 흥분된다. 심지어 침대에 엎드려서 고개만 살짝 돌리고 농염한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로렌은 보고 있으니 더욱더 거칠게 굴고 싶었다.
난 한쪽 무릎을 꿇고 로렌의 양쪽 발목을 내 벨트로 묶기 시작했다.
"뭐해!"
"가만히 있어요."
로렌은 내게 저항하려 했지만, 난 이미 벨트로 그녀의 양쪽 발목을 묶어놓은 상태였다. 그리고 절대 풀어낼 수 없도록 그녀의 발목을 묶고 있는 벨트를 더욱더 강하게 조였다.
"아흣...!! 아파!!"
"그러니깐 얌전히 있어요. 그러면 아플 일 없으니깐."
"진짜, 너무해...."
내 벨트에 양쪽 발목을 묶여버린 로렌은 이제 꼼짝도 하지 못하고 침대에 엎드려 있었다. 침대에 엎드려 있는 로렌의 풍만한 엉덩이가 너무도 탐스러워 보였지만, 아직 그녀의 양손이 자유롭다.
난 뒤돌아 서랍을 열어 로렌의 남편의 것으로 추측되는 벨트 중 하나를 꺼내 들었다.
비싼 벨트 많이 있잖아? 그쪽 와이프 묶는 데 쓸 거니깐 제일 비싼 걸로 써줄게.
난 꺼내든 벨트를 들고 다시 로렌에게 다가갔다. 난 침대에 널브러져 있는 로렌의 양손을 그녀의 등 뒤로 꺾어 모아 겹쳐둔 뒤 가지고 온 벨트로 묶기 시작했다.
"안돼애.... 하지마!"
로렌은 저항하려 했지만, 다리로 묶여있는 상황에 큰 힘을 쓰진 못했다. 난 재빠르게 엑스자로 겹쳐놓은 로렌의 손목을 그녀의 남편의 벨트로 묶기 시작했고, 이내 로렌은 팔다리가 전부 내게 속박됐다.
침대에 엎드려서 팔은 남편의 벨트로 다리는 외간 남자의 벨트로 묶여있는 유부녀라니 보기 존나 좋구만.
로렌은 이제 저항할 의지조차 사라졌는지 기운 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빨리 해...."
확실히 자존심이 센 여자라 그런지, 의기소침해진 게 딱 드러난다. 근데 누가 그딴 태도로 말하라 그랬어.
"주인님 넣어주세요. 라고 말해."
로렌은 내게 묶인 채로 고개를 돌려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날 바라보고 있었다.
저번엔 잘만 했으면서 또 고집을 부리네.
난 허리를 숙여 탐스러운 로렌의 엉덩이 틈 사이로 내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이 상황이 본인도 꽤나 꼴렸는지 로렌의 보지는 이미 촉촉하게 젖어있었고, 난 곧바로 질 입구에 내 중지를 쑤셔 넣었다.
"아흣!!!"
로렌은 온몸을 움찔거리며 반응했다. 발목을 묶어놔서 그런지 아니면 이 상황 자체에 존나게 흥분을 하신 건지. 로렌의 보지 속 조임은 지금까지 중 제일 강했다.
난 중지 끝을 세워 그녀의 질 속을 드나들며 계속해서 자극해주었다.
"흐읏!! 응...!"
중지가 보지 속을 휘저으며 어느 정도 길이 났는지. 조임이 조금 약해졌다. 난 곧바로 약지를 추가로 집어넣으면 이젠 두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지를 쑤셔댔다.
"하으읏!!! 흐응...! 넣어줘... 흥!"
"아니지. 내가 시킨 대로 말해야지. 저번엔 잘했잖아."
"못해...! 흐읏!!! 하으응...!!"
로렌의 보지는 내 손가락을 축축하게 적셔오고 있었다. 이러면서 자꾸 자존심을 세우네. 넌 진짜 교육이 더 필요하다.
난 로렌의 보지에서 손가락을 빼 거실에서 내 스마트폰을 가져왔다. 침실로 들어가는 길에 바라본 로렌의 모습을 정말 최고였다. 침대에 몸을 반만 걸치고 팔다리는 속박당한 채 보짓물을 질질 흘려대는 꼴이라니.
진짜 개 꼴리잖아.
내 스마트폰 잠금화면 해제 음이 들리자 로렌은 화들짝 놀라고 말했다.
"찍지마!!!"
"사진 같은 거 안 찍어. 이따 확인 시켜줄 수도 있으니깐, 걱정하지 마."
"그럼, 뭐 하는 거야...."
그나저나, 저렇게 꼼짝도 못하면서 찍지 말라니깐, 괜히 더 찍고 싶어지네. 무음 카메라 어플 하나 설치해 둬야겠다.
난 로렌의 뉴투브 영상에 들어가 댓글 명령을 하나 작성했다. 언제까지 자존심 부리나 한번 보자.
`내 손가락이 보지에 들어갈 때마다 극한의 오르가즘을 느낀다.`
댓글이 작성된 것을 확인한 나는 내 스마트폰을 침대에 툭 던져놓고 다시 그녀의 엉덩이 뒤에 자리를 잡았다.
흠, 쳐다보고 있으니 명령은 무조건 들어갔을 것이고, 이제 이 보지 구멍에다 내 손가락을 집어넣으면 극한의 오르가즘을 느끼는 건가?
저번에 로렌에게 주차장에서 비슷한 댓글 명령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아주 성공적이었다. 과연 이번엔 어떻게 될지 굉장히 기대된다.
난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로렌의 질 입구를 향해 내 중지를 뻗었다.
"꺄아앙!!!"
로렌이 팔다리가 묶인 채로 허리를 휘고 있었다. 극한의 오르가즘이면 이 정도 효과가 나타나는 거야? 흠, 이런 댓글 명령은 상황을 잘 보면서 사용해야겠다.
심지어 내 중지가 느끼는 그녀의 보지 속 조임도 엄청났다. 계속해서 질 근육이 움찔거리며 내 중지를 조여오고 있었고, 로렌은 거칠게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흐윽...!! 하앙...! 너, 넣은 거야...? 흣!!"
"아직 손가락인데."
설마, 지금 내 자지가 들어간 걸로 착각하고 있는 건가? 손가락 하나로 이 정도 오르가즘을 느끼게 된다니, 내가 마음먹고 최대치로 이 댓글 명령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일지 두려울 수준이었다.
뭐, 일단 지금은 손가락을 제대로 움직여서 로렌이 어디까지 망가질 수 있나 확인해 볼까?
난 중지로 로렌의 보지 속을 쑤셔대며 그 안을 휘저어 놓기 시작했다.
"하으으으으응!!!! 하윽!! 아응...!!!"
"주인님 넣어주세요. 라고 말해."
난 내가 낼 수 있는 가장 빠른 속도로 손가락을 움직여 로렌의 보지 속으로 계속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다. 내 손가락이 보지에서 빠져나오는 순간마다 로렌의 보지에서 애액이 튀어나왔다.
"아흐응!!! 주, 주인님...! 흐으으으으응!!!"
"제대로 말해야지."
"주인님.... 아아앙!!! 흣!!!"
로렌은 온몸을 경련하고 있었다. 느끼고 있는 오르가즘이 어마어마한 듯하다. 그 탓에 말을 끝까지 못 해서 인지 날 계속 주인님이라 부르고 있었다. 이거 효과가 너무 좋은데?
"꺄읏!!! 주인님 넣어주세요오!!! 흐으읏!!!!"
로렌이 침대에 엎드린 채로 몸을 비틀며 움찔거리고 있었다.
뭐야? 벌써 가버린 거야? 잠깐 손가락으로 쑤셔댔다고?
"흐읏!!! 하응...! 흣!!!"
내가 그녀의 보지에서 손가락을 빼냈는데도 로렌은 여전히 몸을 움찔대며 교성과 함께 보지에서 애액을 줄줄 흘리고 있었다.
난 자리에서 일어나며 로렌에게 다가가 그녀의 얼굴을 확인했다.
"뭐예요. 혼자 가버린 거예요?"
"흐으으응...."
로렌은 침과 눈물을 줄줄 흘리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니 내 자지를 더욱더 껄떡거리기 시작했다.
자지를 박을 때도 댓글 명령을 사용할까 했는데. 벌써 저 상태면 그럴 필요는 없겠구만. 난 로렌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후려쳤다.
짜악!
"꺄읏!!!"
몸이 극도로 예민해져 있는 탓인지 로렌은 엉덩이를 맞았지만, 몸을 들썩이며 반응했다.
난 자세를 잡고 묶여있는 로렌의 엉덩이 사이로 내 풀발기한 내 자지를 가져다 대기 시작했다.
후, 이제 제대로 쑤셔 박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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