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화 〉 양 갈래머리 붙잡고 뒤치기 하기 (2)
* * *
댓글 명령을 작성한 것을 확인하고 재빠르게 삭제했다. 처음에는 의식해서 했던 행동이지만, 이제는 의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몸이 움직여 댓글을 작성한 후 곧바로 삭제하게 된다.
아직 스마트폰으로 서연이에게 사용할 댓글 명령이 몇 가지 더 있긴 하지만, 우선 스마트폰이 방해되지 않도록 옆으로 치워 놓았다. 처녀에게 제대로 된 첫 삽입을 하는 건데 제대로 집중해서 해야지.
간단하게 준비를 마치고 시선을 내려 서연이를 바라보니 그녀는 생각보다 고통이 심했는지 허벅지를 오므리며 자신의 다리 사이로 손을 뻗은 채 서글프게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흑...! 아파아.... 흐윽...."
고작 한 번에 삽입이었지만, 처녀였던 서연이에겐 꽤나 큰 고통이 전해진 것 같았다. 저렇게 신음을 흘리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거짓이라고 할 수는 없지.
하지만,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지금 상황에선 오히려 나에게 몸을 완전하게 맡기는 방법이 고통을 덜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내가 서연이에게 사용한 댓글 명령대로 그녀에게 고통을 사라지게 만들어주려면 내 자지를 저 보지에 삽입 해야 한다. 결국 서연이가 내게 조종을 당하는 것이 그녀가 편해질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난 부드럽게 자신의 다리 사이를 막고 있는 서연이의 양손을 붙잡아 천천히 치워냈다. 그러나 서연이는 생각보다 강한 고통 탓에 내게 다시금 저항하기 시작했다.
"싫어요.... 흑...! 너무 아파요...."
"안 아프게 해주려는 거니깐, 손 치워."
"그만해요...!"
난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는 서연이의 양팔을 강제로 치워냈다. 도와주려는 거 라니깐, 뭐, 저렇게 겁이 많아. 난 치워낸 서연이의 양팔은 한 손으로 붙잡아 고정하고 나머지 한 손으로 잔뜩 힘을 줘서 오므리고 있는 그녀의 허벅지를 벌리기 시작했다.
내 손이 거칠게 그녀의 허벅지를 더듬으며 다리를 벌리려 하자 서연이는 더욱더 서럽다는 듯 애원했다.
"제발요.... 흑! 흐으윽...! 너무 아파요...."
"어차피 해야 하는 건 너도 알잖아? 그리고 안 아프게 해주겠다는 건 진짜야. 내 말 믿어."
"어떻게 믿어요...! 흐윽...!"
"나한테 믿음이 있을 리는 없겠지만, 속는 셈 치고 한번 믿어봐. 진짜로 괜찮아질 거야."
서연이는 처음으로 자신에게 진지한 말투로 말을 건네는 나 때문인지. 어느 정도 침착함을 되찾은 듯했다. 어떻게든 다리를 벌리지 않기 위해 허벅지에 힘을 주며 버티던 서연이는 천천히 몸에 힘을 풀기 시작했고, 그녀의 허벅지에도 점점 힘이 빠지자 난 수월하게 그녀의 다리를 벌릴 수 있었다.
드디어 서연이의 보지가 다시 내 눈에 들어왔다. 천천히 다리를 벌리며 그사이 숨어있던 서연이의 보지는 핏기가 가득한 애액을 흘리고 있었다. 그리고, 같은 액체가 지금 내가 손으로 붙잡고 있는 내 자지에도 묻어 있었다.
난 서연이의 다리 사이로 자리를 잡으며 그녀의 허벅지를 더욱더 벌렸고, 내 자지는 다시금 서연이의 질 입구로 다가가고 있었다.
"진짜, 안 아픈 거 맞죠?"
"응. 이제 아플 일 없으니깐, 걱정하지 마."
댓글 명령의 효과는 내가 수많은 실험과 경험을 반복하며 많은 결과를 냈고, 서연이에게 작성한 댓글 명령이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 정도는 확신할 수 있다.
뭐, 그렇게 복잡한 명령도 아니고, 큰 걸 바란 것도 아니니 실패할 이유 자체가 딱히 없는 거지.
난 내 자지를 붙잡은 손을 움직여 천천히 서연이의 질 입구에 내 자지를 가져다 댔다.
서연이의 얼굴엔 눈물 자국이 진하게 있었고, 여전히 두렵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었지만, 그녀의 눈빛엔 묘한 설렘이 존재하고 있었다. 난 그런 서연이의 표정을 바라보며 아랫배가 조여오는 꼴림을 느끼게 됐다.
난 부드럽게 내 귀두를 서연이의 질 입구에 비벼댔다. 분홍빛을 띠고 있는 핏기가 도는 애액이 서로 섞이며 귀두와 질 입구를 오가는 모습은 생각보다 낯설었다.
"흐읏...! 하아아아아...."
흠, 확실히 이런 걸 볼 기회가 별로 없긴 하지. 난 귀두로 서연이의 클리토리스를 짓누르며 자극해 천천히 질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가볍게 전희를 하기 시작했다.
"하으읏!!! 헤으응.... 흣!!!"
뭐, 고통을 없애주는 댓글 명령으로 서연이를 조종하고 있는 상황에 굳이 그녀에게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이런 짓을 하는 건 아니고, 처녀의 보지는 확실히 너무 근육 자체가 너무 뻑뻑하게 경직돼 있는 경향이 있어서 그걸 풀어주기 위해 애무를 해주는 것이다.
너무 뻣뻣하게 움직이기 힘들어지면 내가 즐기기 힘들어지니깐 말이야. 어느 정도는 풀어주는 게 서로를 위해 좋은 거지. 뭐, 결국 서로 좋은 거 아니겠어?
"하아앙...! 앙.... 흐읏!"
내게 하지 말라고 애원하던 서연이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내 귀두에 클리토리스를 애무 당하며 신음을 흘리는 암컷이 내 눈앞에 존재했다.
고작 클리토리스를 애무해 주는 것뿐인데. 서연이는 눈이 반쯤 뒤집혀 가고 있었다. 뭐, 꼴리긴 나도 마찬가지였다. 처녀 혈이 섞인 질척질척한 애액이 귀두에 잔뜩 묻어 그녀의 클리토리스에 비벼지고 있었으니 자극적인 감각을 느끼는 건 나도 똑같았다.
"흐아아아앙.... 이거... 좋아아앙...."
서연이는 신음을 길게 뽑아내며 꽤나 만족스러운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 듯했다. 방금 울고불고하며 하지 말아 달라던 여자애가 금세 이런 모습이 되다니. 얘도 생각보다 정상은 아닐지도 모르겠다.
그나저나, 나도 슬슬 자지가 터질 거 같아서 못 참겠단 말이지? 슬슬 삽입해야겠다.
난 서연이의 클리토리스를 계속해서 짓누르고 비비며 애무하던 내 귀두를 이제 그녀의 질 입구로 향하게 만들었다. 이제 곧 고통스러웠던 삽입이 다시 찾아온다는 것을 눈치챈 서연이는 다시 걱정스럽고 두려운 표정으로 날 쳐다보기 시작했다.
몇 초 전만 해도 눈을 뒤집고 애무를 즐기던 기집애가 이렇게 표정이 급변하는 걸 보는 것도 신기하긴 하네.
후, 그래도 딱히 저항하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말보단 행동이 빠르겠지. 어차피 내 자지에 박히면 걱정도, 고통도 다 사라질 거야.
난 자지를 붙잡은 손을 움직여 서연이의 질 입구 안으로 내 귀두를 비비적거리며 집어넣었고, 구멍 입구에 내 귀두가 자리를 잡자 서연이는 곧바로 거친 반응을 보였다.
"하으읏!!!"
아직 입구 밖에 삽입을 하지 않았는데. 왜 그러지? 설마 다시 고통을 느끼고 있는 건가?
그러나 내 눈앞에 보이는 서연이의 얼굴은 고통을 느끼는 것과는 굉장히 멀어 보였다. 그녀는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며 야릇한 교성을 내뱉었다.
"흐응...! 흐으응!!!"
고작 입구에 삽입된 귀두가 조금 움직였을 뿐인데. 서연이는 온몸을 움찔거리며 자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혹시 댓글 명령으로 인해서 서연이가 느끼는 쾌락이 더 강화된 것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원래 이 정도로 예민하게 느끼는 보지라는 거겠지?
뭐, 어떤 이유를 가졌든 간에 크게 관심은 없다. 성적 쾌감이나 예민함을 증폭 시키는 댓글 명령이 가능하다는 것은 이미 여러 차례 확인했으니 지금 그것에 집착할 필요는 없겠지. 일단 서연이가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 지금은 그거 하나면 지금 내게 충분하다.
난 몸을 움찔거리며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서연이의 보지 속으로 다시금 내 자지를 푸욱 한 번에 끝까지 삽입해버렸다.
"헤으윽...."
내 자지가 서연이의 보지 속을 관통하며 깊숙한 곳을 찌르게 되자 서연이는 신음과 함께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처음 삽입을 했을 때보단 어느 정도 부드러워진 서연이의 보지 속이었지만, 여전히 근육이 경적 돼 오히려 뻣뻣한 느낌을 내 자지에게 전해주었다.
내가 조심스럽게 허리를 움직이려 하면 서연이는 허리를 격하게 틀며 예민하게 반응했고, 난 그녀가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는 걸 가까스로 떠올리며 조금 더 거침없이 허리를 움직였다.
"하으으응...! 흐읏!!! 하아아아앙!!!"
허리를 뒤로 물러나게 하며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서 쭈욱 빼내자 어떠한 남자에게도 길이 나지 않은 서연이의 보지가 마치 내 자지를 붙잡으려는 듯했다.
확실히 조금 전 처녀를 따인 어린 여자애여서 그런지. 조임과 질감이 엄청났다. 그녀의 예민함 덕분에 나까지 극한으로 예민해지는 듯한 그런 기분이 느낄 수 있었다.
난 내 자지가 서연이의 보지에서 빠지기 직전까지 허리를 뒤로 당겼고, 다시 자지를 집어넣기 위해 허리를 조금 움직이자 오히려 서연이의 보지가 내 자지를 삼키듯 끝까지 박아 넣게 되었다.
"으하아아앙!!! 흐으응...."
자지를 빼내는 감각, 쾌락 모두 엄청났지만, 자지를 쑤셔 박는 이 짜릿함도 굉장했다. 서연이는 마치 내가 자지로 자신의 배 속을 전부 휘어져 놓는 듯한 예민하고 격한 반응을 보여줬고, 강하게 조여오며 점점 내 자지에 맡는 길을 내는 듯한 그녀의 보지 또한 내 아랫배를 뜨겁게 조여왔다.
"아흣! 좋아아.... 하앙...!"
"이제 안 아프지?"
"히잉...! 흣! 좋아요오...!"
역시, 조종에 실패했을 리가 없지. 이런 방식의 댓글 명령은 직렬적인 만큼 효과도 확실하다. 내 눈앞에 서연이가 조금 전과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생각하면 효과는 어떻게 봐도 충분하지.
서연이가 고통을 떠나 나와 섹스를 즐기고 있다는 건 이제 확실해졌고, 난 계속해서 천천히, 부드럽게 허리를 움직이며 서연이의 보지 속에 내 자지가 드나들기 좋은 길을 만들기 시작했다.
"흐으응...! 꺄응!"
내가 자지로 서연이의 보지 속을 최대한 천천히 부드럽게 드나들어도 서연이는 중간중간 꽤나 거칠고 예민한 반응을 보여줬다. 물론 난 그런 모습을 바라고 있었으니 오히려 좋다. 아다를 따먹는데 저런 모습을 못 보면 그건 그거대로 손해란 말이야.
"아흣!!! 아앙!!! 앙! 흐응.... 하읏!!!"
자지가 보지 속을 드나드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서연이의 보지는 내 자지에 맞게 잘 길들어졌다. 조임이 줄어든다는 게 절대 아니다. 조임은 여전히 강하지만, 내 자지가 드나들기 쉽게 길이 나는듯한 느낌이 가깝다. 오히려 쾌감은 더 강해진다.
난 조금씩 허리를 움직이는 속도를 높이며 거칠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서연이의 보지 속을 드나들던 내 자지는 점점 빨라지며 금세 드나드는 수준이 아니라 그녀의 보지 속을 쑤셔 박아댄다고 할 수 있는 모습이 되어 있었다.
"끄읏...!!! 하앙!!! 아흐읏!!! 꺄응!"
서연이와 내 살이 부딪히는 소리와 자지가 보지를 드나들며 애액이 넘쳐흘러 찌걱거리는 소리가 허전한 펜션 방을 점점 메우기 시작했다.
이 두 가지 소리도 내 마음에 들었지만, 역시 가장 내 마음에 드는 건 서연이의 신음 소리였다. 처음에 내가 그녀에게 작성한 댓글 명령 탓에 서연이는 거칠고 예민한 교성을 뿜어내면서도 방 밖에선 쉽게 들을 수 없는 그런 데시벨을 유지하고 있었다.
방금 처녀를 따였으니 첫 경험이고, 이렇게 정신없이 내게 쑤셔 박히고 있는 와중에도 이렇게 소리를 참는 듯한 모습은 20살 여자애에게서 절제미를 느끼게 만들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는 나는 이제 완전히 마음 놓고 서연이에게 내 자지를 격렬하게 쑤셔 박아대기 시작했다. 난 허리로 서연이를 내려치듯 거칠게 움직였고, 내 밑에 깔려 앙앙거리기를 반복하는 서연이는 이미 정신이 반쯤 나가 있는 듯했다.
시선은 날 바라보고 있는 듯했지만, 집중해서 바라보면 사실상 서연이의 눈빛은 초점이 나가 있는 상태였다. 난 한 손을 올려 서연이의 입 속으로 내 검지와 중지를 집어넣었다.
"정신 차려. 빨아."
"흐으응!!! 웁, 우웁! 꺄으읏!!!"
서연이는 내 말을 곧이곧대로 들었다. 그녀는 정성스럽게 내 손가락을 혀로 핥으며 쭙쭙 빨아대었고, 난 그에 맞춰 그녀의 입 속을 내 손가락들을 이용해 휘저으며 거칠게 허리를 움직여 자지를 그녀의 보지 속으로 계속해서 쑤셔 박아댔다.
그렇게 한참 동안 왕복 피스톤 운동을 반복했다.
"하아앙!! 아흣...! 흣!!! 흐으응!!"
자지가 보지를 쑤셔댈수록 서연이의 반응은 점점 예민해지고 격렬해졌다. 난 서연이는 처음 본 순간부터 하고 싶었던 자세를 하기 위해 그녀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었다.
자지가 보지에서 빠져나오며 함께 애액이 주르륵 흘러나왔다. 확실히 처음보단 핏기가 줄어들어 꽤나 연한 분홍색이 된 애액이 내 눈에 들어왔다.
"뒤돌아."
"흐으으응...."
뭐, 말을 하긴 했지만, 정신도 똑바로 못 차리고 있는 서연이가 내 말대로 움직여 줄 거란 기대는 딱히 하지 않았다.
난 서연이의 골반을 붙잡아 몸을 돌리게 만들었고, 침대에 엎드린 서연이가 엉덩이를 세우게 만들어 후배위 자세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후, 이제 양손으로 양 갈래머리 잡고 뒤치기를 해볼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