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7화 〉 수아 들박 가능? (3)
* * *
"수아야. 내가 분명히 소리 내지 말라고 했지?"
"아흐윽!!! 그건, 오빠가... 흐읏!!!"
짜악!
"꺄읏!!! 왜, 왜 자꾸 때려요!!! 앙!!!"
난 수아의 엉덩이를 거칠게 후려치고 곧바로 허리를 움직여 그녀의 보지 속으로 내 자지를 쑤셔 박고 있다.
"니가 자꾸 내 핑계 대잖아. 소리 낸 거 니 잘못 아니야?"
"흐응!!! 흣! 그건... 오빠가 자꾸 박으니깐.... 흐으으응...!"
"그래서 내 탓이다?"
"밖에... 흣! 사람들도 있는데.... 아흣!!!"
흠, 이런 데서 요상하게 고집이 있네. 그래 누가 이기나 보자.
난 다시 팔을 잡아당겨 조금 전보다 강하게 수아의 엉덩이를 후려쳤다.
짜악!!
"끄읏!!! 흐응!! 항!!! 하앙!!!"
"그래서, 누구 잘못이라고?"
"...... 흐읏...! 앙!!! 하앙!!!"
뭐야. 대답을 안 하겠다 이거야? 재밌네. 난 수아의 엉덩이를 다시 강하게 내려쳤고, 이번에 그녀의 엉덩이를 내리치며 붙잡아 거칠게 주물렀다.
쫘악!!!
"꺄응!!! 하읏!!! 제, 제 잘못이에요!!! 흣...! 아응!!!"
"근데 왜 자꾸 고집부렸어?"
"하읏! 죄, 죄송...! 흐읏!!! 죄송해요.... 하아아아아앙!!!"
수아는 내가 자지를 박아댈 때마다 검은색 생머리를 찰랑거리며 몸을 거칠게 움직였다. 뒤치기 자세로 내게 쑤셔 박히며 정신없이 용서를 구하는 수아의 모습은 날 미친 듯이 꼴리게 만들었다.
후, 수아 괴롭히는 거 진짜 최고네.
"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지?"
수아의 엉덩이와 내 손바닥이 만나 기분 좋은 타격감을 만들어냈다.
쫘악!!!
"꺄읏!!! 아흣... 아, 아파요...! 앙!! 아앙!!!"
"아프라고 때리는 거야. 벌 받아야지."
"흐응...! 죄송해요...! 하앙!!! 흐아앙!!!"
짜악!!!
"끄응!!! 아파아...! 흣!! 흐응!!! 꺄흣!!!"
수아의 엉덩이를 때리는 순간마다 그녀의 보지는 내 자지를 강하게 조여왔다. 허리를 움직이며 수아의 보지 속을 드나들 때마다 그녀의 엉덩이를 때리며 보지를 조이게 만드는 엄청난 쾌감이 내 자지를 통해 전해져왔다.
흠, 그것도 그렇지만, 수아도 이거 은근히 즐기고 있는 거 아니야? 엉덩이 좀 맞았다고 보지를 이렇게까지 조여오다니. 진짜 존나 때리고 싶어서 버틸 수가 없잖아.
쫘악!!!
"꺄악!!! 그, 그만!! 아파...!!! 흐응!!! 항!! 하아앙!!!"
후, 너무 거칠게 굴었나? 생각보다 너무 아파하네. 술기운 때문에 너무 흥분해버렸다. 엉덩이는 그만 때려야겠어.
대신 벌은 계속 받아야 하니깐, 다른 걸 해야겠다.
난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이며 수아에게 내 자지를 쑤셔 박아댔고, 그와 동시에 내게 뒤치기를 당하고 있는 수아를 살펴봤다.
"앙!!! 아앙!! 흐으응... 하앙!!! 하아아아아앙!!!"
수아의 매끄러운 어깨부터 잘록한 허리, 그리고 넓은 골반까지 이어지는 유려한 라인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그리고 계속해서 수아를 훑어보는 내 시선의 끝엔 그녀의 엉덩이가 있었다.
수아의 엉덩이는 내게 잔뜩 맞은 탓에 양쪽이 다 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흠, 아플 만 했네. 그리고, 그 엉덩이 안쪽으로 보이는 수아의 애널이 내 시선을 자극했다.
평소 같았으면 시도하지 않았을 행동이었지만, 지금의 난 꽤나 취해있었고, 심지어 잔뜩 흥분해 있다. 술기운이 있으니 확실히 평소라면 안 했을 여러 가지 행동을 시도하고 싶어지는 것 같다.
결정적으로 수아에게 벌을 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다 보니 내 행동엔 거침이 없었다.
난 엄지를 수아의 보지 속을 드나드는 내 자지에 비벼대며 애액을 잔뜩 묻혔다. 그 뒤 곧바로 수아의 애널을 짓누르며 비벼댔다.
"꺄으읏!!! 오빠?! 뭐해요?! 흣!!! 흐응!!!"
단순하게 그냥 엄지를 애널에 들어가 있는 비벼댔을 뿐인데도 수아의 반응은 아주 예민하고 거칠었다.
"벌 받아야지. 난 끝났다고 말한 적 없어. 수아야."
"그래도... 이건...! 흐으으응...! 하읏!!!"
난 계속해서 애액으로 축축하게 젖은 엄지를 수아의 애널에 들어가 있는 비벼대며 예열을 시켰다. 너무 고통스럽게 할 생각은 없어. 최대한 부드럽게 해줄게.
그렇게 한참 동안 자지로는 수아의 보지 속을 휘젓고 엄지로는 수아의 애널을 자극했다.
"흐응!!! 기분... 이, 이상해...! 하아아앙!!!"
엄지가 애널을 거칠게 짓누르는 순간마다 수아의 보지는 확실히 조임이 강해졌다. 단순히 비벼댈 뿐인데 이 정도라면 삽입까지 이어졌을 땐 얼마나 자극적인 보지로 변할까?
뭐, 내가 궁금해하고 있을 필요는 전혀 없지. 이 정도면 수아의 구멍도 충분히 풀려서 예열이 됐을 것이다.
난 엄지 끝을 세워 수아의 애널 속으로 천천히 삽입했다.
"꺄아아앗!!! 안, 안돼요...! 오빠... 읏!!! 흐으으응!!!"
처음에는 정말 이게 들어갈까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조금씩 엄지를 그녀의 애널 속으로 밀어 넣다 보니 어느새 내 엄지 한 마디가 조금 안 되게 그녀의 애널 속으로 삽입됐다.
단순히 한 마디일 뿐이지만, 정말 수아의 애널은 내 엄지에게 엄청난 조임을 가져다줬다. 그리고, 미리 잔뜩 묻어놓은 애액 덕분인지. 엄지는 삽입되고 나서도 매끄러웠지만, 애널의 조임이 너무 강해 움직이기는 쉽지 않았다.
"헤으응...!!! 오빠... 이, 이거 이상해...! 흐으응!!! 항! 하아앙!!!"
조임이 강한 건 수아의 애널 뿐만이 아니었다. 내 엄지가 자신의 애널 속으로 삽입되고 나서 수아는 자신의 보지마저 엄청난 조임으로 내 자지를 자극하고 있었다.
물론 난 그런 자극을 절대 놓치지 않고,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며 새롭게 느껴지는 수아의 보지 맛을 충분히 즐기고 있었다.
"앙!!! 흐읏!!! 하앙!!! 으아앙!!!"
난 움직이지 않고 수아의 애널 속에 가만히 뒀던 내 엄지를 움찔거리듯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흐으읏!!! 아흣!!! 아응!!! 응!!!"
"수아야. 좋아?"
"몰, 몰라앗!!! 흣!!! 앙!!! 아앙!!!"
그건 내가 원하는 대답이 아니야. 난 수아의 애널 속에 들어간 엄지를 조금 더 강하게 움직였다. 그 순간 보지의 조임도 더욱더 강해졌다.
"좋냐니깐?"
"꺄으읏!!! 좋, 좋아...! 좋아요...! 하아아아아앙!!!"
"뭐가 좋은지 제대로 말해봐."
"흣!!! 오빠, 손가락... 자지... 다 좋아요...! 꺄읏!!!"
"똥구멍에 손가락 들어가서 좋아?"
"히잉... 흐읏!!! 그런 말... 하지 마요...! 앙!!! 하앙!!!"
역시 수아는 이런 반응이 최고란 말이야. 나도 이런 말 딱히 좋아하는 건 아닌데. 너 반응 보고 싶어서 한다. 이 요망한 것.
그나저나, 수아의 애널에 들어가 있는 들어간 내 엄지가 움찔거릴 때마다 자지에 전해지는 그녀의 보지 속 조임은 정말 최고였다. 후, 이런 맛이 있다니. 다른 여자들한테도 자주 써먹어 봐야겠어.
"흐응!!! 기분이... 이상해앳!!! 핫!!! 하아아앙!!!"
그렇게 수아의 애널과 보지를 한꺼번에 쑤셔대던 중 문밖에서 다시 인기척이 느껴졌다.
난 격렬하게 움직이던 허리를 다시 멈췄고, 수아는 입을 거칠게 틀어막았다.
조용히 바깥으로 귀를 기울여보니 조금 전 노래방에서 놀던 사람들과는 다른 사람들이었다. 흠, 여기 은근히 사람이 많이 오잖아? 내일 부터는 누굴 따먹든 2층 가서 따먹어야겠다.
수아를 껴안고 잠시 숨을 죽이며 사람들이 떠나가길 바랐는데. 물론 내 엄지와 자지는 여전히 그녀의 애널과 보지 속으로 삽입된 상태였다. 문제는 들려오는 소리로 봐서는 그들이 쉽게 자리를 떠날 거 같지 않았다.
한참 수다를 떨고 있었거든. 흠, 오히려 잘됐네.
난 기진맥진 한 채로 입을 틀어막고 있는 수아에게 작게 속삭였다.
"수아야. 이번엔 소리 제대로 참을 수 있지?"
"네?! 흐응... 안돼애...."
"아니, 참아야 할 거야."
"읍!!!"
난 허리를 뒤로 살짝 빼며 수아의 보지에서 내 자지가 귀두가 빠져나오기 직전으로 만든 뒤 다시 쑤욱 삽입해 버렸다. 수아는 허리를 활처럼 휘며 흘러나오는 신음을 손으로 틀어막았다.
밖에 사람들이 있어 수아가 긴장한 탓인지 그녀의 보지는 조금 전보다 조여오고 있었다. 그럼 이 상태에서 애널 까지, 자극 한다면?
난 수아의 애널에 들어가 있는 여전히 한 마디가 조금 안 되게 삽입돼있는 엄지를 움찔거리며 그녀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뭐, 애초에 수아의 애널 자체가 조임이 너무 강해서 엄지로 격한 움직임을 취하긴 조금 무리가 있었다.
"읍! 우읍!!!"
수아는 순간 팔에 힘이 풀렸는지. 짚고 있던 문에서 손을 떼버렸고, 당장에라도 문에 머리를 강하게 박을 지경이었지만, 내가 재빨리 한 쪽 손을 뻗어 수아의 크롭티를 붙잡아 다행히 문에 어깨를 대고 버티는 자세가 되었다.
문에 수아가 부딪히는 소리가 꽤나 크게 들리긴 했지만, 다행히 밖에 사람들은 수다 떠는 데 집중하느라 듣지 못한 것 같았다.
난 계속해서 수아의 애널을 자극하며 자지로는 그녀의 보지를 휘저으며 쑤셔 박아댔다.
"후읍... 웁!"
수아는 문에 기대어 한 손으로는 자신의 입을 틀어막고, 나머지 한 손으론 내 옷깃을 강하게 쥐어짜듯 붙잡고 있었다.
버티는 모습이 아주 애처롭다 애처로워. 뭐, 존나 꼴려서 최고지만.
난 여전히 수아의 애널을 엄지로 자극하며 반대 손으론 내 옷깃을 붙잡은 그녀의 손목을 잡고, 더욱더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제 슬슬 쌀 거 같거든. 존나 꼴려서 도저히 못 참겠다.
팡! 팡! 팡!
"읍! 우웁! 웁!!!"
거칠게 왕복 피스톤 운동을 반복하며 수아를 바라보니 그녀는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눈물을 줄줄 흘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 눈동자는 위로 올라가 있었다. 이러다 애 정신 나가겠구만. 슬슬 싸줘야겠다.
난 지금까지 중 가장 거칠게 엄지로 수아의 애널을 자극하며 사정감을 이끌어내기 시작했다. 애널이 자극됨에 따라 수아의 보지도 내 자지를 훌륭하게 자극해줬고, 마치 당장에라도 내 자지 끝에 좆물이 모여있는 거 같았다.
난 머리를 조여오던 끈이 터지는 감각을 느끼며 수아의 보지 속으로 정액을 마구 뿜어내기 시작했다.
뷰르르릇, 뷰릇, 뷰르릇.
"크읏!"
"읍! 흐으... 히잉...."
사정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난 정말 머릿속이 하얘지는 듯한 극한의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아랫배와 불알 밑까지 조여오는 듯한 오르가즘도 끝내줬다.
내 자지와 엄지를 물고 있는 수아의 보지와 애널도 움찔거리며 내 사정하는 내 몸놀림에 맞추듯 그 타이밍에 맞춰 조여왔고, 덕분에 난 정말 한 방울도 남김없이 사정하는 감각을 느낄 수 있었다.
몸을 부들부들 떨며 사정을 끝까지 마친 나는 수아의 보지에서 내 자지를 천천히 빼내었고, 안 그래도 넘쳐흐르던 내 정액이 주르륵 흘러 문 앞에 투툭하고 떨어졌다.
"흐으응...."
수아의 애널은 여전히 내 엄지를 꽉 조이고 있었고, 난 붙잡고 있던 수아의 손목을 놓아주며 그녀의 애널에 들어가 있는 내 엄지도 빼내었다. 마치 뽁 하는 소리가 나는 것 같았다.
"흐읏!"
내가 그녀를 제어하던 모든 걸 제거하자 수아는 실신하듯 문 앞에 고꾸라지며 쓰러져버렸다.
수아는 정신이 나가버린 듯 바닥에 머리를 박고 눈물을 흘리며 숨을 몰아쉬고 있었고, 난 한쪽 무릎을 꿇어 수아에게 다가가 그녀의 눈물을 가볍게 닦아주며 볼을 쓰다듬었다.
진짜 사랑스럽네.
"잘했어. 칭찬해줄게."
"히잉, 너무해...."
난 쓰러져있는 수아의 자세를 고쳐잡고 그녀를 공주님 안기로 들어 올렸다.
"그래서 나 싫어?"
내게 들린 채 안겨 있는 수아는 여전히 눈물을 흘리며 내 시선을 외면했다.
"아니요.... 좋아해요...."
실소가 터져 나온다. 진짜 너무 귀엽잖아.
난 수아를 침대로 데려가 조심스럽게 눕히고, 나도 그 옆에 누워 그녀가 내 팔을 베게 해준 다음 이불을 덮었다.
"그나저나, 내 손가락이랑 자지가 그렇게 좋았어?"
"그런 말 하지 마요!!!"
수아는 얼굴을 붉히며 내 가슴을 주먹으로 툭 쳤다.
"아까는 잘만 하더니. 수아 니가 한 말이잖아?"
"몰라요...!"
역시 수아는 이런 모습이 너무 좋단 말이지.
"고생했어."
"힝... 너무 힘들어요...."
수아는 우는 소리를 내며 내 품속으로 파고들었다. 난 그런 그녀를 한쪽 팔로 감싸 안았다.
"밖에 사람들 있으니깐, 조금 쉬다 나가자. 수아 넌 자도 돼 내가 안 자고 있을 테니깐."
"네에...."
수아의 새근새근하는 숨소리를 듣고 있으니 마음에 평온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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