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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투브속 그녀들을 내 마음대로-79화 (79/273)

〈 79화 〉 여름휴가 파티 마지막 밤 (1)

* * *

로렌에게 정액이 가득한 자지를 깨끗하게 청소 받은 뒤 우리는 다시 주차되어있는 차로 돌아왔다.

나 같은 경우야 워낙 가벼운 옷차림이었고, 로렌이 입으로 자지도 깨끗하게 청소해 줬으니 대충 팬티랑 바지만 쓱 올려서 돌아오면 됐지만, 로렌 같은 경우엔 흙밭에 한 번 구르느라 지저분해진 수영복을 다시 입힐 수도 없는 노릇이었으니 결국 알몸으로 돌아왔다.

물론 내 품에 쏙 들어와서 손에 든 수영복으로 최대한 몸을 가리고 있긴 했지만, 뭐, 그 작은 수영복으로 가려봤자 결국 알몸은 알몸이지.

다행히도 돌아오는 길에 그 누구도 마주치지 않아 로렌의 아름다운 알몸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애초에 여기서 사람을 마주친다는 게 말이 안 된다니깐.

어쨌든 차에 돌아와 난 물티슈를 꺼내 로렌의 몸에 묻어 있는 흙을 깨끗하게 털어주었고, 애액과 정액이 잔뜩 묻어 있는 그녀의 보지도 슥슥 닦아주었다.

"다리 좀 더 벌려봐요."

"…내가 알아서 닦을게…."

로렌은 부끄러워하며 내 손등을 붙잡았지만, 난 반대 손으로 그녀의 손등을 치워낸 뒤 계속해서 물티슈로 보지를 닦아주었다.

"누나가 제 것도 청소해줬잖아요. 빨리 벌려요."

내가 단호한 표정으로 얘기하자 날 내려다보던 로렌은 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무릎을 살짝 숙였고, 내가 보지를 닦기 편하도록 다리를 벌렸다.

잘하네.

물티슈와 정액과 애액이 가득한 로렌의 보지가 닿는 순간 순식간에 미끄러지며 닦여지기 시작했고, 난 미끄러움이 최대한 사라질 때까지 로렌의 보지를 닦아주었다.

그렇게 간단하지만 나름 그녀의 몸을 깨끗하게 정리해준 나는 만든 쓰레기를 봉투에 담고 트렁크를 열었다.

흠, 짐을 대부분 숙소에 두고 와서 마땅한 옷이 없네.

일단 이거라도 줘야겠다. 아직 한 번도 안 입은 셔츠이긴 한데. 뭐, 어쩔 수 없지.

"누나 일단 이거 입어요. 시내 나가서 제가 옷 사다 드릴게요."

"고마워. 근데 새 옷 아니야?"

"괜찮아요. 누나 가져도 돼요."

진짜 가져도 상관없다. 비싼 셔츠이긴 한데. 로렌이 사줬던 밥값보단 싸다.

로렌은 토끼 눈을 뜨고 날 바라보더니 이내 배시시 웃었다.

"내가 남자 셔츠 가지고 뭘 하니?"

아, 그 생각을 못 했네. 실수로 집에 가져가기라도 하면 로렌의 입장에서는 큰일이군.

"일단 얼른 입어요. 언제까지 알몸으로 있으려고?"

"니가 벗으라고 했거든?"

로렌은 퉁명스럽게 대답한 뒤 셔츠를 비닐 포장에서 꺼내기 시작했다.

흠, 일단 시내 나가는 건 얼마 안 걸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옷을 살만한 곳이 있으려나? 좋은 거 사주고 싶은데. 이 근처에 절대로 백화점이나 멀티샵이 있을 만한 분위기는 아니란 말이지….

우선 시간이 많지 않으니 얼른 출발하자.

로렌에게 줄 옷을 찾으며 뒤적거리느라 난장판을 만들어놓은 트렁크를 대충 정리하니 양쪽 팔뚝에 띠가 둘러진 흰 셔츠를 입고 있는 로렌이 보였다.

사이즈가 큰 남자 셔츠를 입은 탓에 긴 시간 운동으로 가꾼 로렌의 몸이 왜소해 보이는 느낌이 들었다. 길이는 정확히 그녀의 엉덩이를 가리고 있어 묘하게 더 남심을 자극하고 있었고, 브라도 입지 않아 흰 셔츠 안쪽으로 비치는 그녀의 젖꼭지는 방금 섹스를 하고 온 내 자지에 다시금 피가 돌게 했다.

차 문을 열며 로렌과 눈을 마주치자 그녀의 눈빛에서 야릇한 기운이 감돌고 있는 걸 눈치챌 수 있었다.

아니, 또 분위기가 왜 이렇게 흘러가냐. 얼른 출발하자.

난 로렌의 시선을 피하고 재빠르게 운전석에 탑승했다.

자연휴양림을 벗어나 시내를 향해 차를 몰고 있다.

"그래도 드라이브 재밌었죠?"

"재미없었거든. 아직도 아픈 거 같애…."

어디가 아프다는 거야? 아, 뒷구멍 얘기하는 거구나.

"그래도 약속은 지켜야 돼요."

"무슨 약속?"

로렌은 시치미 떼듯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런 식으로 굴면 저한테 또 혼나는 거 알죠?"

"…알겠어. 다 준비해 놓으면 되잖아! 오기 이틀 전날 미리 연락이나 해줘."

"알겠어요."

후, 로렌의 애널 처녀를 먹게 된다니. 생각만 해도 짜릿하네. 일단 미리 연락을 달라고 하니 날짜는 내가 정하면 되는 건데.

언제가 좋으려나? 당장 이번 주 아니면 다음 주? 정 급하면 내일 바로 준비를 해놓으라고 할까?

뭐던 간에 참 행복한 고민이 아닐 수가 없다.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로렌을 바라보며 그녀는 여러모로 마음이 심란해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이라 걱정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나 보군. 확실히 로렌이 오늘 내게 애널을 자극받았던 순간을 즐겼던 건 사실이니깐.

그런 로렌의 표정을 바라보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흰 셔츠 하나만 걸치고 있는 로렌의 몸이 내 시선과 손을 자극했다.

서 있을 땐 정확하게 그녀의 엉덩이까지 가리던 셔츠는 자동차 시트에 앉아 있자. 그녀의 Y존이 내 눈에 훤히 들어올 정도로 올라가 있었다.

저건 손을 뻗을 수밖에 없잖아….

신호에 걸리자 난 늘 하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로렌의 허벅지 사이로 손을 뻗어 그녀의 허벅지 안쪽을 만지며 감촉을 즐겼다.

에어컨 바람 때문에 꽤나 차가워진 내 손이 자신의 허벅지에 닿자 로렌은 몸을 살짝 움찔거렸다.

아직도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아니면 단순히 내 손이 차가워서 그런가? 내 손으로 느껴지는 로렌의 허벅지는 따뜻했으니 그만큼 로렌은 차갑게 느꼈겠지.

뭐, 고민할 거 있나. 예민한지 어떤지 궁금하면 이렇게 확인해 보면 되는 거지.

난 로렌의 허벅지를 주무르던 손으로 그녀의 다리를 조금씩 벌렸고, 자신도 모르게 허벅지를 열어준 로렌의 보지를 톡 건드렸다.

"흐읏! 야…!"

분명 출발하기 전에 로렌의 보지를 내가 물티슈로 깨끗하게 닦아줬는데. 지금 그녀의 보지에 닿았던 내 손엔 아직도 애액이 느껴졌다.

"왜 또 젖어있어요?"

"…여자는 원래 이런 거야!!!"

로렌은 발끈하며 허벅지를 확 닿았고, 허벅지 사이에 있던 내 손은 결국 쫓겨나게 됐다.

엄청나게 부끄러워하네. 그나저나, 차 시트에 애액 다 묻는 거 아니야?

흠, 그럼 나도 곱게는 못 가지.

로렌의 허벅지 안쪽을 만지기 불편해지자 나는 얇은 셔츠 위로 비치는 그녀의 젖꼭지를 향해 손을 뻗었다.

"하응…! 누가 보면 어떡하려고…."

"저번에도 얘기했잖아요. 틴팅 진해서 얼굴 들이밀고 보지 않는 이상 보일 일 없으니깐, 걱정 하지 마세요.

그녀의 풍만한 가슴이 내 손에 한가득 쥐어졌고, 그 가슴을 주무르자 욕망을 충족하듯 손엔 기분 좋은 감촉이 흘러넘쳤다.

심지어 얇은 셔츠 사이로 느껴지는 그녀의 유두는 내 가슴을 더욱더 간지럽히는 듯 했다.

난 로렌의 가슴을 실컷 주무르다 이제는 젖꼭지를 집중적으로 괴롭히기 시작했다.

"아응! 야, 셔츠 구겨져…."

"어차피 제 옷인데요. 뭘."

"흐으응…. 그래도오…."

"누나 가슴 만지는데 아까울 건 아무것도 없어요."

"그게 무슨 변태 같은 소리야…."

"그냥 누나, 좋다고요."

"진짜 낯 간지러운 소리도 잘하네….

난 로렌에게 싱긋 웃어 보이고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며 계속해서 차를 몰았다.

시내에 도착하니 큰 마트가 있어 그곳으로 곧바로 차를 몰고 들어갔다.

혹시 모르니 주차장을 돌며 최대한 차가 없고, 사람이 지나다니지 않을 법한 곳에 차를 세웠다.

뭐, 여기서 아는 사람을 만날 일은 없겠지만, 로렌이 알몸에 셔츠 하나만 걸치고 있으니 조심하는 게 좋겠지. 로렌도 이렇게 하는 편이 마음이 편할 거고.

"누나 입을 옷이랑 간단하게 마실 것 좀 얼른 사 올게요."

로렌은 작게 고개를 끄덕였고, 난 차 문을 닫고 마트 안으로 들어갔다.

흠, 좋은 옷을 선물해주긴 글러 먹은 거 같고. 대충 입을 수 있는 거면 아무거나 사서 돌아가야겠다.

그렇게 마트에서 옷을 파는 코너를 찾아 대충 사이즈를 물어가며 검은색 레깅스와 흰색 크롭티 하나씩 챙겼다.

속옷은 로렌이 알려준 사이즈대로 사가면 되겠지?

확실히 저렴하네. 로렌한테는 돈 좀 써야 하는데 말이야.

뭐, 몸매가 워낙 좋은 여자이니만큼 뭘 입어도 예쁘겠지만.

문제는 여자 옷을 들고 동시에 속옷 사이즈를 찾고 있으니 지나다니는 여자들이 날 이상하게 쳐다보는 게 문제다.

여자친구 심부름하러 왔을 수도 있지. 그렇게까지 이상하게 쳐다보냐?

특히, 흑발 여자 한 명이 날 계속 의아하게 쳐다보는데 묘하게 부담스러웠다.

그래도 속옷 색깔은 잘 골라야한다. 흐음, 베이지색이 좋겠네.

구매할 속옷을 챙겨서 얼른 그 자리에서 벗어나 로렌과 마실 음료수와 커피를 하나씩 산 뒤 계산대로 돌아가 줄을 서고 있는데.

조금 전 옷을 고를 때 날 계속 쳐다보면 흑발 여자가 내 뒤에 장바구니를 들고 서 있었다.

그녀와 난 서로 눈이 마주치자 시선을 피했고, 둘 다 딱히 좋은 표정은 아니었다.

심지어 그녀의 장바구니 안엔 양주만 가득했다.

아니, 양주가 몇 병이야. 대체? 어지간히 술 좋아하나 보네. 저 많은 양을 몇 명이 마시려나.

내가 그녀의 장바구니 속을 보고 어이없는 표정을 짓고 있자 그녀도 내 손에 들려 있는 브라와 팬티 그리고 레깅스와 크롭티를 수상하다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게 대체 뭐하냐는 거냐. 신경 쓰지 말자. 어차피 모르는 여자인데 뭘 신경전을 펼치고 있냐.

그래도 그녀의 의상과 몸매는 확실히 훌륭했다.

소위 신도시 미시룩이라고 불리는 반팔 롱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몸에 쫙 달라붙어 굴곡과 라인을 전부 드러내는 옷인 만큼 그녀의 밸런스 좋은 몸매를 과시했다.

머릿결은 확실히 안 좋아 보이지만.

그나저나, 몸매가 좋은 것도 있지만, 한눈에 봐도 근육량이 꽤 있어 보이는데? 운동 좀 하던 사람인가?

다행히도 그녀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했는지. 내 시선을 피하고 있었고, 그 덕에 그녀는 자신의 몸매를 훔쳐보는 내 시선을 느끼지 못한 듯했다.

그렇게 힐끗힐끗 그녀를 살펴보는 동안 내가 계산할 차례가 다가왔고, 난 얼른 로렌의 옷과 속옷을 계산대에 내려놓고 계산을 준비했다.

로렌이 기다리니깐, 괜히 또 이상한 일에 휘말리기 전에 얼른 벗어나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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