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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투브속 그녀들을 내 마음대로-92화 (92/273)

〈 92화 〉 신 능력 각성 (6)

* * *

"…발정 난 암캐한테… 너, 넣어주세요…."

평소에 이다혜였다면 수치스러워 미쳤을 법한 수준의 발언이었지만, 내게 조종당하고 있는 그녀에게 남아 있는 감정은 쾌락 뿐이었고, 그에 걸맞게 이다혜의 안달이 난 표정은 내 자지를 전심전력으로 원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난 잔뜩 발기해 있는 자지를 붙잡아 다리를 활짝 벌리고 있는 이다혜의 보지에 귀두를 천천히 비볐다.

조금 전 거실에서 삽입했던 보지와는 전혀 다른 보지였다. 애액이 잔뜩 흐른 탓에 뻑뻑함이 사라진 것도 있지만, 이제는 정말 보지가 제대로 살아 있는 느낌이군.

난 귀두로 이다혜의 클리토리스를 쿡쿡 찔러대며 반대 손으로는 스마트폰을 꺼내 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촬영을 하는 건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우선 그중 하나는 역시 실험이다. 영상 속에서 내가 직접 촬영한 영상을 현실에서도 볼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지.

두 번째는 당연하게도 내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다.

내가 대놓고 이다혜의 얼굴에 렌즈를 들이밀었지만, 내게 조종당하며 모든 감정을 내려놓은 상태여서인지 이다혜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그나저나, 스마트폰 카메라 앵글 속으로 보이는 이다혜는 묘하게 더 야해 보였다. 현실감이 살짝 떨어지는 느낌이라 해야 하나? 이상하게 더 꼴린단 말이지.

"꺄읏…! 하읏!!!"

"너 성욕 없는 거 아니었어? 지금은 왜 그래."

"하응…! 모, 몰라…! 으응!"

"어때. 다 내려놓으니깐, 좋지?"

"조, 좋아앙…! 흐읏!!! 자지 넣어줘어…."

내 귀두에게 클리토리스를 계속해서 자극당하자 이다혜는 이제 정신이 반쯤 나갈 듯한 표정으로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헤으응…! 저, 저는, 음탕한 년… 이예요…. 아흐읏!!!"

미친년.

시키지도 않았는데 저렇게까지 말한다고? 진짜 제대로 내려놨구나.

이젠 내가 못 참겠다.

난 영상을 촬영 중이던 스마트폰을 이다혜의 머리맡에 툭 던져놓고 클리토리스를 쿡쿡 찔러대던 자지를 그녀의 질 입구에 무작정 쑤셔 넣었다.

"꺄으응!!! 아, 흐읏!!! 하아아아앙…."

기존에 내가 뿌려놓은 정액들과 이다혜가 질질 흘려댄 애액 덕분에 내 자지는 한 번에 보지 속을 꽉 채우게 됐다.

성감이 강화돼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 이다혜의 보지는 조금 전과 겉모습만 다를 뿐 아니라 질내 까지 완벽하게 달랐다.

그전에는 겨우 자지를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애액을 흘리는 게 고작이었다면 지금은 애액을 비교할 수도 없고, 심지어 그녀의 질 벽이 내 자지에 달라붙으며 움찔거리듯 조여오고 있었다.

이 정도면 말할 것도 없는 명기잖아? 이런 명기가 정작 본인은 성욕을 못 느껴서 썩고 있었다니 도저히 용납이 안 된다.

난, 마치 내 자지에 달라붙으려는 듯한 그녀의 질벽을 세심하게 느끼며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응!!! 앙!!! 하아앙…!!!"

내 자지는 거칠게 이다혜의 보지를 쑤셔댔고, 조금 전과 다르게 생동감 있는 조임으로 자지를 자극하는 그녀의 질내는 내 아랫배에 피가 점점 쏠리게 했다.

그나저나, 이다혜가 진심으로 쾌락을 즐기며 내는 신음은 이렇구나. 억지로 시키긴 했어도 아까 연기했을 때랑은 너무 다른 거 아니야? 뭐, 그게 또 꼴리는 포인트이긴 하지만.

"헤읏…! 꺄응!!! 앙! 아읏… 아앙!!!"

난 계속해서 이다혜의 보지를 쑤셔대며 벌려진 그녀의 허벅지 한쪽을 손바닥으로 누르며 반대 손 엄지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꺄앙!!! 아읏!!! 흡…!"

"여기 좋아?"

엄지로 마치 얼룩을 지우듯 클리토리스를 문지르자 이다혜는 몸을 경련하며 예민하게 반응했다.

"흣!!! 조, 좋아앙!!! 자지도, 소, 손가락도 좋아…! 앙, 아앙!!!"

"이렇게 좋은 건 내가 처음이야?"

"으, 응! 꺄읏…! 처, 처음이야…. 하앙! 하읏!!!"

"그럼 너. 내 좆집 하면 되겠다. 그치?"

"헤읏!! 좆집… 할래…! 앙!!! 아앙!!! 읏…!"

아, 진짜 웃음을 참을 수가 없다. 이거 얼굴만 빼놓으면 조금 전이랑 같은 사람이라고는 절대 생각 못 하겠는데.

"그건 그렇고, 클리토리스 만져주는 거 좋냐니깐?"

"하응…! 응! 조아, 너무 조아아…. 헤으응…!"

미친, 현실에서도 클리토리스 애무는 꼭 해줘야겠네.

그나저나, 손가락이 좋다고 했었지?

야릇한 교성을 내뱉느라 벌려진 이다혜의 입 속으로 난 검지와 중지를 세워 쑤셔 넣었다.

"웁…! 으읍…!"

"손가락 좋다며? 빨아봐."

"흐으응… 츕, 츄릅…! 하앙!"

난 검지와 중지를 꺾어 이다혜 볼 안쪽을 쑤셔댔고, 그녀는 정성스럽게 혀를 굴리며 애액이 잔뜩 묻어 있는 내 손가락을 핥았다.

"니 보짓물 맛있어?"

"하, 마시써…. 쯉…! 앙…! 아앙!!!"

내 자지에 쑤셔 박히며 손가락을 빨고 있는 이다혜는 남심을 자극하기엔 충분했다.

입술 사이로는 계속해서 신음이 흘러나왔고, 중간중간 뒤집힐 듯 위를 향하는 동공과 게슴츠레 뜬 눈에서 흐르고 있는 눈물, 이렇게까지 야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여자라니.

쾌락에 몸을 맡긴 뒤로는 심지어 농염한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었다.

의외란 말이지. 그냥 쾌락에 빠져서 단순히 성교를 즐길 줄만 알았는데. 이다혜는 자신도 모르게 날 유혹하려는 눈빛과 행동을 반복하고 있었다.

이렇게 야릇한 모습을 보여주면 나도 버티기가 쉽지 않잖아.

난 이다혜의 보지와 입에 들어가 있는 내 신체 일부들을 동시에 빼낸 뒤 그녀의 몸을 뒤집었다.

"엎드려."

"흐읏… 이렇게…?"

딱히 자세를 잡아주지 않았지만, 이다혜는 스스로 내 마음에 드는 자세를 취했다.

얼굴을 침대에 처박은 채 허리를 잔뜩 휘며 엉덩이를 들어 올렸고, 그 덕분에 이다혜의 보지가 내 눈에 훤히 들어왔다.

여전히 내 자지를 간절히 바라는 듯 벌름거리는 그녀의 보지는 탐스러움. 그 자체였고, 무릎을 꿇어 삽입을 준비하던 나는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블라우스를 잡아당겼고, 단추가 다 터진 블라우스는 이다혜가 팔을 뒤로 돌리자 부드럽게 벗겨졌다.

블라우스를 벗겨내자 백옥같이 깨끗하고 하얀 이다혜의 매끄러운 등이 드러났고, 그녀는 흘러내리는 브라끈이 거추장스럽다는 듯 브라도 벗어냈다.

모든 상황이 준비되자 난 곧장 그녀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삽입했다.

"하으응!!! 흐읏…! 깊어… 읏!"

자세를 바꾸자 정상위 때 보다 더 강한 조임으로 내 자지를 조여오는 그녀의 보지를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한참 동안 뒤치기를 하며 이다혜의 보지 맛을 즐겼다.

"꺄읏!! 아흣! 읍…! 앙! 하앙!!!"

"이 자세가 방금 전보다 더 마음에 들어?"

"응…! 하응…! 더, 깊어서… 좋아…! 짐승 같애…. 헤읏!!!"

실소가 터져 나온다. 미친, 짐승이라니. 하긴 그런 느낌을 주는 자세긴 하지.

잠깐, 시간을 슬슬 확인해야겠는데?

고개를 돌려 테이블에 올려져 있는 시계는 바라보니 내가 이다혜에게 새로운 댓글 명령을 작성한 지 9분이 지나있었다.

곧 있으면 명령이 풀리겠네. 얼른 원래 다시로 바꿔야겠다.

난 자지를 빼내며 동시에 엎드려 있는 이다혜를 다시 침대에 눕혔다. 얼굴을 마주 보고 하려면 역시 정상위가 좋지.

이다혜는 침대에 누워 다시 다리를 벌렸고, 그녀는 여전히 야릇하고 들뜬 표정으로 내 자지를 기다리고 있었다.

난 곧바로 그사이에 자리를 잡아 자지를 삽입했으나 이다혜의 표정이 순식간에 변하는 걸 보고 몸을 멈췄다.

시간이 됐나? 테이블에 시계를 바라보니 내가 댓글 명령을 작성 한 지 10분이 지나있었다.

이다혜의 얼굴에서 야릇하고 들떠 있던 표정은 전부 사라졌다. 이제 그녀의 눈빛은 상실감과 절망만이 가득했다.

감정이 전부 돌아왔으니 이제 미칠 듯한 수치심과 자괴감이 몰려들 것이다.

"이게 대, 대체 무슨…? 아, 아니야……."

"갑자기 왜 그래? 실컷 즐기고 있었잖아."

"그럴 리가 없어!!! 방금 그건 내가 아니야…!"

니가 이럴 줄 알고 내가 영상을 찍어 놓은 거다.

난 그녀의 머리맡에 있는 내 스마트폰을 주워 조금 전 촬영한 영상을 재생시켜 그녀에게 보여줬고, 이내 스피커에선 지금과는 사뭇 다른 이다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헤으응…! 저, 저는, 음탕한 년… 이예요…. 아흐읏!!!"

"자, 이거 보이지? 이런데도 발뺌할 거야?"

"아, 아니야…"

날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에 공포, 수치, 상실, 허망. 온갖 부정적인 것들이 가득하게 담겨 있었다.

뭐, 영상을 떠나서 애초에 본인의 기억 속에 자신이 했던 말과 행동들이 분명하게 남아 있을 테니. 그것만으로도 미칠 지경이겠지.

"너도 이렇게 즐길 수 있다는 걸 알려준 나한테 감사해야지."

"말도 안… 아흑!!!"

난 넋이 나간 표정으로 의미 없는 말만 반복하는 그녀에게 자지를 꽂아버렸다.

"아…! 아흣…! 흐응…."

성감을 강화 시키는 조종은 여전할 텐데. 반응을 보니 멘탈이 말도 안 되게 나갔거나 최대한 버티는 중이겠군.

내가 계속해서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며 자지로 보지를 쑤셔 박아댔지만, 이다혜는 계속해서 작은 신음만 흘리며 가끔 인상을 찌푸릴 뿐 이 전처럼 예민한 반응을 보여주지 않았다.

뭐, 이런 모습이 보고 싶어서 공을 들인 거니. 난 아주 흡족하다.

허망하고 상실로 가득 찬 그녀의 표정은 내 자지를 더욱더 터질 듯하게 만들었다.

"윽…! 흐윽…!"

슬슬 쌀 것 같다. 흠, 사정은 무조건 저 얼굴에 해야겠어.

퍽, 퍽, 퍽.

이다혜의 골반과 내 치골이 부딪히는 소리가 점점 커졌고, 자지 끝까지 사정감이 몰려온 나는 자지를 빼며 몸을 일으켰다.

내가 그녀의 얼굴에 자지를 들이밀었지만, 이다혜는 모든 걸 체념한 표정으로 어떠한 반응도 하지 않았다.

난 그녀의 머리카락을 잡아 뒤로 당기며 고개를 들게 만들었고, 반대 손으로는 자지를 붙잡아 아래위로 흔들며 사정을 재촉했다.

찌이이익, 찌이이이이이익.

"읍…! 아읏…!"

요도에서 발사된 정액은 길게 뻗어나가며 이다혜의 얼굴에 선을 그었다. 그렇게 그녀의 얼굴은 내 정액으로 범벅이 됐고, 그런 와중에도 내 자지는 그녀의 볼에 꿀럭꿀럭 정액을 뱉어냈다.

얼굴에 내 정액을 잔뜩 묻히고 어떠한 의지도 없다는 듯이 눈을 감고 있는 이다혜를 보고 있으니 조금 미안함이 들었다.

아니, 잔뜩 싸지르고 나서 오는 현자타임 때문인 건가?

어쨌든, 미안하긴 하다는 거지. 잔뜩 즐기게 해줬으니 고맙기도 하고 말이야.

물론 현실에 있을 이다혜는 이렇게 거친 명령과 행동으로 다룰 생각이 딱히 없다.

최대한 내게 호의적인 모습이 될 수 있도록 공략을 해야 하는 만큼 너무 거친 방법들은 제외하는 게 좋겠지. 이곳은 현실이 아니니 내 마음대로 즐겼을 뿐이다.

그나저나, 곧 현실로 돌아갈 시간이란 말이지.

난 스마트폰으로 미리 실행시켜놨던 스톱위치를 확인했고, 내가 영상 속으로 들어온 지 2시간 44분이 지나고 있었다.

10,000원을 후원했으니 10,000초라고 가정하면 2시간 46분 40초다.

곧 현실로 돌아가겠군.

난 바닥에 벗어 던져둔 내 반바지를 챙겼다. 뭐 어차피 내 호텔 방으로 돌아갈 예정이니 알몸으로 돌아가도 상관없긴 하지만, 바지 주머니에 조금 전 챙겨둔 이다혜의 현금이 들어있다.

돈 복사가 되는지 확인 해야 한다는 거지.

그렇게 잠시 시간을 보낸 난 다시 스마트폰을 확인했고, 스톱워치가 표시하고 있는 시간은 2시간 46분 30초였다.

난 알몸으로 한 손에 반바지를 든 채 이다혜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다음에 볼 땐 잘해줄게."

그리고, 눈을 깜박이는 순간 호텔 방으로 돌아와 있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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