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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투브속 그녀들을 내 마음대로-110화 (110/273)

〈 110화 〉 오월 (1)

* * *

"하앙…! 읏! 꺄앙! 앙!! 아아앙!!!"

난 양손이 묶여 있는 예진이를 옆으로 눕혀 놓은 채 그녀의 한쪽 다리를 붙잡고 거칠게 자지를 쑤셔 박는 중이다.

좁은 보지답게 훌륭하게 조여오는 건 당연했고, 심지어 뒤치기에서 자세를 바꾸니 내 자지가 예진이의 보지 속으로 조금 더 들어갈 수 있어서 더욱더 마음에 들었다.

"흐읏! 아, 아파아…! 헤으응?!!! 흐응!!! 앙!!!"

내 귀두는 후배위 자세로 왕복 피스톤 운동을 할 때와 다르게 예진이의 보지 속 색다른 위치를 푹푹 찔러댔고, 그 순간마다 예진이는 자지러질 듯 몸을 경련하며 거친 신음을 내뱉었다.

"아응!!! 오빠아…! 사, 살살…! 꺄읏!!!"

물론, 색다른 자극을 느끼고 있는 건 나도 마찬가지였다.

예진이를 옆으로 돌려놓은 채 삽입을 하자 뒤치기를 하던 조금 전과는 묘하게 다르며 더욱더 강한 조임을 느낄 수 있었고, 그 상태로 허리를 거칠게 움직이며 자지를 쑤셔 박자 자지에서 느끼지는 짜릿한 쾌감이 머리끝까지 차오르고 있었다.

찌걱, 찌걱, 찌걱.

이렇게 서로의 고간이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듯한 자세에서 피스톤 운동을 반복하고 있으니 은근한 불편함이 느껴지긴 했지만, 그 덕에 예진이의 보지 속 예민한 곳들을 찔러댈 수 있어 아주 만족스러웠다.

뭐, 여전히 내 자지를 전부 받아들이지 못하는 건 변함 없지만.

그렇게 한참 동안 예진이의 다리를 붙잡고 그녀의 보지 안으로 내 자지를 계속해서 쑤셔 박아대니 슬슬 사정감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꺄앙! 하읏…! 앙…! 아앙!!! 하아아아앙!!!"

옆으로 쓰러진 채 내 자지를 받아내던 등 뒤로 묶여 있는 손으로 침대 시트를 꽉 붙잡고 있었다.

어차피 현실도 아니니까, 그냥 질내 사정해도 상관없겠지? 얘도 뭐, 처박히느라 정신없어서 뭘 판단할 상황도 아닌 거 같고.

난 들어 올려 붙잡고 있는 예진이의 다리를 내 몸쪽으로 더욱 잡아당기며 고정했고, 그와 동시에 사정하기 위한 움직임을 만들어냈다.

반쯤 넋이 나간 상태로 내게 쑤셔 박히던 예진이는 내 허리 놀림이 갑자기 거칠고 빨라지자 흠칫 놀라며 날 바라봤다.

"응…! 안에 싸면… 흐읏! 아, 안 돼요……. 하아앙! 아응…!"

안되긴 뭐가 안돼. 그냥 내가 싸고 싶은데 싸는 거지.

난 예진이의 간절한 애원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더욱더 빠른 속도로 허리를 움직여 피스톤 운동을 반복했다.

그에 따라 예진이의 보지를 쑤셔대는 내 자지도 당연히 거칠고 빨라졌고, 물론 예진이의 신음도 마찬가지였다.

"헤으응!! 안대애…! 하응! 오, 오빠아…! 제발 밖에다… 응?!"

맞다. 생각해보니까, 너 아이돌이었지.

그래서 이렇게 안에 싸지 말라고 간절하게 애원을 하던 거였구나. 그래. 뭐, 내일까지 혼자 지내려면 심심하기도 하고, 그런 이유로 예진이를 데리고 다니려면 내게 너무 적대심을 품게 만들지 않는 게 좋겠지.

한창 활동 중인 아이돌에게 질내사정을 하면 날 얼마나 원망하겠어.

솔직히 질내사정보다 더 꼴리는 게 생각나서 안 하는 마음이 더 크긴 하지만.

난 오늘 중 가장 빠르고 강한 속도로 예진이의 보지를 쑤셔 박아대며 허리를 움직였고, 내 자지는 당장이라도 사정할 수 있을 정도로 좆 끝까지 쾌락이 차올랐다.

"꺄읏?!!! 하으응!!! 안대애…! 하앙!!! 안돼요…!"

예진이는 눈물을 줄줄 흘리며 내게 애원했고, 그 애원은 그녀의 거친 신음에 가려져 제대로 듣기도 힘든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예진이는 자신에게 질내사정을 하려는 듯한 내게 최대한 저항하고 싶었는지 몸은 거칠게 움직였지만, 양팔을 등 뒤로 묶인 예진이가 내게 할 수 있는 저항은 몸을 꿈틀거리는 것뿐이었다.

질내사정하는 건 죽어도 싫은 것 같네. 이렇게까지 저항할 줄이야.

일단 진정 좀 시켜야겠어.

계속해서 거칠게 자지를 쑤셔 박으며 예진이를 울부짖게 만들던 나는 허리를 뒤로 물리며 보지에서 자지를 쑤욱 빼내었다.

"안에다 안 싸. 걱정하지 마."

자신의 보지에서 자지가 빠져나갔음에도 계속해서 신음을 흘리던 예진이는 촉촉하게 젖은 눈망울로 빠져나온 자지가 사정을 하지 않았음을 확인하자 나름대로 안심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난 그런 예진이를 붙잡아 침대에서 끌어 내렸다.

"하아아응……. 꺄아…?!"

조금 거칠긴 했지만, 엉덩방아를 찧게 만들지는 않았다.

예진이는 여전히 등 뒤로 팔을 묶인 채 바닥에 엉덩이를 대고 다리를 활짝 벌린 채 앉아 있었다.

난 쿠퍼액과 애액으로 범벅이 된 풀발기한 자지를 한 손으로 붙잡아 흔들며 천천히 예진이에게 다가갔고, 예진이는 발로 바닥을 밀며 뒤로 물러나려 했지만, 그 뒤에는 침대가 있어 더 이상 물러날 곳은 없었다.

"입 벌려."

예진이는 입을 앙다물고 고개를 양옆으로 휘저었다.

질싸도 못하게 했으면서 입싸도 못하게 한다고? 남의 남자 좋아한다고 할 때부터 느꼈지만, 얘도 진짜 자기 마음대로네.

근데. 나도 내 마음대로 살 거든?

난 예진이의 올림머리를 한 손으로 콱 붙잡고 뒤로 젖힌 뒤 그대로 그녀의 얼굴에 자지를 들이밀고 반대 손으로 빠르게 흔들어댔다.

"읍…! 으응…!!! 아……."

그럼 그냥 얼굴에 싸지 뭐.

양팔을 묶인 상태라 고개를 이리저리 휘저으며 다가오는 내 자지를 피하던 예진이는 상황을 파악하고 뒤늦게 눈을 질끈 감으며 입을 벌렸지만, 이미 늦었다. 내가 얼굴에 싸기로 마음먹었거든. 이쪽이 더 마음에 들기도 했고.

그렇게 예진이의 얼굴에 대고 자지를 흔드니 빠른 속도로 사정감이 몰려오며 동시에 엄청난 쾌락을 느낄 수 있었다.

자지에서 느껴지는 쾌락도 그렇지만, 내게 머리카락을 붙잡힌 채 고개를 쳐들고 입을 벌린 예진이의 얼굴에 자지를 흔들어대는 광경을 내려다보는 건 엄청난 시각적 자극을 가져다주었다.

심지어 두 손을 묶인 상태라 어떠한 저항도 하지 못하고 체념해 있는 예진이의 표정은 정말 내 마음에 쏙 들었다.

난, 마치 자지 끝까지 정액이 차오르는 듯한 감각을 느끼며 자지를 손으로 흔들어댔고, 마침내 참아왔던 정액을 예진이의 얼굴에 터트려 분출하기 시작했다.

"으읏…! 아! 읍…! 우읍…!"

예진이의 뽀얀 얼굴에 내 정액이 여기저기 튀기 시작했다. 이마, 눈, 코, 입, 모든 곳에 내 찐득하고, 허여멀건한 정액이 묻어댔고, 심지어 작게 벌리고 있던 예진이의 입 속마저 내 정액이 가득 차고 있었다.

"으웁…! 으응……."

코에서 입술로, 입술에서, 입안으로 정액이 계속해서 흘러들어오자 예진이는 결국에 입술을 닫아버렸다.

예진이의 얼굴에 대고 자지를 계속해서 흔들며 정액을 마지막까지 쥐어 짜낸 나는 요도를 정액이 묻지 않은 예진이의 부드러운 볼에 비비며 대충 정리했다.

그렇게 사정을 전부 마친 뒤 얼굴이 정액 범벅이 돼버린 예진이를 내려다보니 그 정액들이 이제는 예진이의 턱을 타고 내가 가슴을 만지기 위해 어깨에 걸쳐둔 그녀의 파란색 골지 티와 브라에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와, 씨… 이건 내가 봐도 너무 많이 쌌는데?

심지어 예진이는 등 뒤로 양팔을 묶인 채 정액 때문에 눈도 뜨지 못하고 바닥에 주저앉아있었고, 정액이 들어가지 않게 앙다물고 있는 입 속에는 이미 내 정액이 잔뜩 들어가 있어 어떠한 말도 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가만히 있으면 내가 자연스레 자신을 도와줄 거라 생각했는지. 예진이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고 뭐, 그건 나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왜 도와줘야 하는데? 구경만 해도 이렇게 재밌구만.

딱 이런 생각을 하는 순간 예진이는 마치 내 생각을 눈치챘다는 듯 목울대를 움직이며 정액을 꿀꺽 삼켰고, 눈을 꽉 감은 채 작은 목소리로 내게 읊조렸다.

"도와주세요……."

그래. 이제서야 애가 좀 눈치가 생기는 것 같네. 그렇게 안쓰럽게 말하면 도와줄 수밖에 없잖아.

난 예진이의 뒤로 돌아가 그녀의 겹친 팔목을 질끈 묶고 있는 매듭이자 가운의 허리끈을 풀기 시작했…… 좆됐네. 이거 어떻게 푸냐.

한참을 낑낑대며 가운 허리끈으로 묶은 매듭을 풀어냈다. 풀 줄도 모르면서 왜 묶냐고 따지는 예진이가 거슬리긴 했는데. 딱히 틀린 말은 아니어서 참았다.

어쨌든, 가운 허리끈으로 묶어놓은 매듭을 푼 뒤 바닥에 주저앉아 침대에 기대어 있는 예진이를 공주님 안기로 들어 올렸고, 예진이는 내 목을 꼬옥 끌어안았다.

한눈에 보기에도 마른 예진이는 직접 들어 올려보니 예상보다 더 가벼웠고, 그런 예진이를 안은 채 호텔 큰 창문을 가로질러 욕실로 향하는데. 창문 밖으로 보이는 커다란 전광판이 하나 보였다.

씨발, 아무리 급하게 찾아온 호텔이여도 그렇지 30만 원이 넘는 방인데 전광판 광고 뷰 실화냐…….

무심코 그 커다란 전광판을 보던 난 적잖이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전광판이 비추는 화면엔 걸그룹으로 보이는 여자 여섯 명과 데뷔 5주년을 축하한다는 글귀가 있었는데.

문제는 그 여자 중 한 명이 내 정액을 얼굴에 가득 묻히고 내게 안겨있는 여자라는 것이다.

난 일단 침착하게 다시 욕실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우선 상황을 정리해보자면, 전광판 광고에 나온 걸그룹은 레이니폴이였다. 그리고, 예진이가 그사이에 껴있다는 건 그 멤버라는 뜻이겠지.

일단 유명하다는 게 거짓말은 아니었네. 물론, 난 정말 예진이를 모른다. 걸그룹을 안다고 그 멤버를 전부 아는 건 아니니까. 하지만, 레이니폴에서 적어도 한 명의 멤버는 확실히 기억하고 있다.

뭐, 그런 걸 떠나서 레이니폴이라는 걸그룹 자체는 아마 내 또래들 전부 알고 있을 것이다.

난 욕조에 예진이를 조심스럽게 내려놓고, 샤워기를 들어 물 온도를 맞추기 시작했다.

"너, 레이니폴이야?"

손등으로 눈을 비비던 예진이는 화들짝 놀라며 대답했다.

"저 모른다고 하지 않았어요?"

"얌전히 있으니까 알아보겠다. 일단 맞다는 거지?"

"네……."

오는 길에는 자기를 진짜 모르냐고 계속해서 물어보면 예진이가 정착 내가 본인이 누군지 알아채니 부끄러워하며 시선을 피하는 게 묘하게 낯설었다.

조금 전에도 말했듯이 예진이는 진짜로 오늘 처음 보는 얼굴이 맞다. 물론 레이니폴이라면 인터넷이든 광고든 한 번쯤은 봤겠지만, 예진이의 얼굴은 분명 내 기억 속에 없다.

내가 알고 있는 건 레이니폴이라는 걸그룹이지 지금 내 눈앞에 여자애가 아니니까.

"너, 그럼 오월이랑 친해?"

레이니폴에서 가장 유명한 건 이 두 가지일 것이다. `폴링 미.`라는 대표곡과 멤버인 오월.

내 또래 중에 오월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다. 조금 오바해서 얘기하자면 레이니폴을 몰라도 오월은 아는 사람이 있을 정도니까.

내가 레이니폴을 알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다. 사실상 그룹에 대표 얼굴마담인 오월 때문이지.

오월은 정말 진짜 저게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다. 말 그대로 레이니폴의 비주얼 대표 멤버인데. 그 수준이 워낙 높아 많은 여자 아이돌 사이에서도 손 꼽히는 예쁜 얼굴과 여신이라는 수식어의 소유자이다.

더군다나 무척이나 흰 피부와 차가운 인상, 비율 좋은 몸매와 작은 얼굴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 정말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여신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렸다.

내가 오월이라는 여자를 처음 알게 된 것은 그녀가 이런 여신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만, 오월이 내 머릿속에 새겨 넣듯 기억된 이유는 그녀가 싸가지가 존나게 없다는 소문 때문이다.

뭐,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말일 뿐이니. 믿을 건 못 되겠지만, 어쨌든 오월은 그렇게 내 뇌리에 박혀있었다.

아마,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오월의 고급지고 우아한 분위기 덕분에 그런 이미지가 씌워진 것도 있겠지만.

"제가 누군지 알자마자 다른 여자한테 관심 가지는 거예요? 그러면 나 속상한데……."

말하는 내용과 달리 예진이의 말투엔 장난기가 가득했고, 적당하게 따뜻한 물 온도를 맞춘 나는 조심스럽게 예진이의 몸에 물을 묻히기 시작했다.

"장난치지 말고, 대답해."

"손길은 다정한데. 말은 차갑게 하네!"

예진이의 몸에 어느 정도 따뜻한 물을 끼얹은 나는 정액이 가득한 그녀의 얼굴을 천천히 닦아냈다.

"미안해. 궁금해서 그러니까, 알려줘."

손을 부드럽게 움직이며 예진이의 얼굴에 묻는 내 정액을 나름대로 닦아낸 나는 그녀가 눈을 뜰 수 있게 물기를 닦아줬고, 예진이는 꿈벅 눈을 뜨며 날 바라봤다.

"흐음……. 친하냐고요……. 그래도 단둘이서 같은 숙소를 쓰는 사이니까, 나름 친하다고 할 수 있죠?"

"그럼, 나 오월 소개 좀 시켜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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