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6화 〉 오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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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찐득하게 내 자지에 들러붙는 오월의 보지 속을 헤집어 놓으며 짐승처럼 허리를 움직이고 있다.
처음에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조임으로 내 자지를 조여오던 오월의 보지 탓에 난 허리를 움직이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오월의 다리를 내 양쪽 팔에 걸쳐 고정한 채 벌려진 다리 사이로 여유롭고 부드럽게 자지를 박아대니 점점 편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
확실히 조임이 예술이네. 처녀 보지인 것도 물론 큰 영향을 가지고 있겠지만, 내가 봤을 땐 오월의 보지 자체가 꽤나 강력한 명기인 것이 틀림없다.
마치 점막이 느껴지는 것 같은 감각으로 내 자지를 조여오는 오월의 보지는 내가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는 순간마다 내 머릿속에 강력한 쾌락을 전해줬다.
그렇게 자지가 보지 속으로 드나드는 순간마다 나는 오월의 거칠게 흔들리는 눈동자를 볼 수 있었고, 그런 오월의 고통스러운 듯한 눈빛은 내게 엄청난 정복감을 느끼게 해줬다.
후우, 살다 살다 이렇게까지 예쁜 여자를 따먹게 될 줄은 몰랐는데. 확실히 이런 능력들이 생기니 적어도 여자를 다루는 일에서는 내게 불가능이란 건 없긴 하구나.
그나저나, 지금 내게 처녀를 상실하고, 정조를 유린당하면서도 아름다운 무표정을 짓고 있는 오월의 얼굴을 보고 있으니 기분이 묘했다.
물론 눈빛은 미친 듯이 동요하는 상태였지만, 나머지 신체 부위는 내게 조종당하고 있으니 딱히 뭘 표현할 방법이 없는 거겠지.
일단 저 예쁜 얼굴을 내려다보고 있으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이며 오월의 보지 속으로 피스톤 운동을 반복하던 나는 고개를 숙여 오월의 탐스럽고 부드러운 입술을 머금었다.
오월은 내게 처녀막이 뚫렸을 때만큼 눈을 휘둥그레 뜨며 크게 동요했지만, 결국 내게 어떠한 저항도 할 수 없으니 이내 눈을 질끈 감았다.
난 부드럽게 혀끝으로 오월의 입술을 음미하기 시작했다. 아랫입술을 훑고, 윗입술을 머금고, 입술 사이로 내 혀를 밀어 넣으며 그녀의 입술을 내 마음대로 탐했다.
한참을 자지를 쑤셔 박아대며 오월의 입술을 물고, 빨며 원 없이 즐기던 나는 이제 그녀의 입술 사이로 거칠게 혀를 밀어 넣었다.
혀가 뜨겁고 축축한 입속으로 들어가자 얼굴이 맞닿아 있어 어렴풋하게 보이지만 눈을 더욱더 질끈 감는 오월을 느낄 수 있었다.
역시나, 마찬가지로 몸을 가눌 수 없는 오월은 내 혀가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와도 어떠한 행동도 하지 못했다.
저항도 저항이지만, 다른 여성들처럼 내 혀를 열정적으로 맞이해주며 혀를 굴리지 못했다는 뜻이지.
그래도 이 상황은 나름 이 상황대로 꼴린다.
난 미동도 없는 오월의 뜨거운 입속으로 내 혀를 마음대로 굴리며 그녀의 입안을 휘저었다.
혀끝으로 가지런한 그녀의 이를 느끼고, 움직이지 못하는 혀를 툭툭 치며 그 주위로 내 혀를 빙글빙글 돌리고, 그녀의 입속으로 혀를 굴리며 모인 내 침을 흘려 넣기도 했다.
그렇게 한참을 반응도 없는 오월에게 정성스러운 키스를 해준 뒤 천천히 그녀의 입속에서 혀를 빼며 고개를 떨어트리자 은빛 실이 오월과 내 입 사이로 길게 쭈욱 이어졌다.
내 시선이 오월의 전체적인 상체가 보일 때쯤 은빛 실은 모습을 감추며 사라져버렸고, 다시 허리를 흔들어대는 일에 집중하던 내 눈에 오월의 수면 잠옷 위로 봉긋하게 솟아 있는 가슴이 들어왔다.
비록 실물은 아니었지만, 내가 그동안 영상 매체로 봐온 오월의 가슴을 꽤나 큰 편이었다.
뭐랄까, 얼굴도 존나 예쁜데. 가질 건 전부 다 가진, 그런 느낌이었지.
난 계속해서 오월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쑤셔 대며 한 손으로 그녀의 수면 잠옷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커다란 단추 4개가 달려있어 아주 손쉽고, 빠르게 풀어낼 수 있었다.
수면 잠옷의 단추를 전부 풀어낸 나는 마치 문을 열듯 오월의 벌어진 잠옷을 한 쪽씩 치웠고, 하늘색 브라를 차고 있는 오월의 풍만하고 뽀얀 가슴이 내 눈에 들어왔다.
역시, 여왕님이 가슴 가지고 장난을 칠 리가 없지. 내 예상대로 훌륭한 크기와 모양을 가진 아름다운 가슴이었다.
난 곧장 오월의 하늘색 브라 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움켜쥔 가슴은 내 손을 가득 채우다 못해 넘쳐버렸고, 난 그런 오월의 가슴에 더욱더 갈증을 느끼듯 거칠게 가슴을 주물렀다.
마치 오월의 가슴을 쥐어짜 내듯 주무르던 나는 그녀의 하늘색 브라 한쪽을 잡아 밑으로 내렸고, 오월의 핑크색 유두가 드러났다.
후우……. 자기 이목구비만큼이나 완벽한 가슴이네.
브라는 밑으로 내려 붙잡은 채로 난 오월의 젖꼭지를 쪼옥, 쪼옥 빨아대기 시작했다.
입에 넣은 순간부터 꽤 딱딱했던 오월의 유두는 내게 괴롭힘을 당하면 점점 딱딱해졌고, 딱딱해진 젖꼭지를 혀로 톡 쳐올린 나는 원을 그리듯 그녀의 유륜을 핥았다.
뭐, 당연하게도 오월의 반응은 볼 수 없었다. 심지어 눈마저 조금 전부터 질끈 감고 있어 이제는 완전 오나홀이 된 것 같았다.
그래도 오나홀이랑 다른 점이 있다면 스스로 애액을 만들어내 줄줄 흘려대는 중이라 날 꽤나 즐겁게 해준다는 것이겠지.
그렇게 한 쪽 브라만 밑으로 잡아당겨 벗긴 채 감질나게 오월의 가슴을 즐기던 나는 그녀의 등허리로 손을 집어넣어 브라 후크를 풀어내 수면 잠옷과 함께 벗겨냈다.
드디어 오월은 내게 자신의 완벽한 나체를 드러내게 됐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오월의 몸매를 직접 눈으로 보게 되자 사람들이 왜 오월을 여신이라 부르는지 충분히 알 것 같았다.
물론, 이렇게 알몸으로 침대에 쓰러져 있는 오월의 모습을 보고 그렇게 부르는 건 아니었겠지만.
심지어 난 그 모습을 보며 그 안으로 자지를 쑤셔 박아대고 있다.
황홀하네, 진짜.
가슴이 먹먹해지는 듯한 꼴림을 느끼며 난 다시 오월의 가슴에 얼굴을 처박고 한 손으로는 오월의 가슴을 거칠게 주무르며 그녀의 핑크색 유두를 열정적으로 빨아대고 있다.
한참을 오월의 가슴과 보지를 즐기며 내 욕구를 채우다 고개를 들어 오월을 바라보니 계속해서 눈을 질끈 감고 있던 그녀는 어느새 눈을 게슴츠레 뜨고 있었다.
조금 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제는 눈을 반쯤 까뒤집고 있다는 것이지만.
슬슬 이제 소리 정도는 내게 해줄까? 눈빛을 보니 제정신을 유지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허리를 세운 나는 엄지로 오월의 클리토리스를 짓누른 채 빠른 속도로 문지르며 자지를 거칠게 보지 속으로 쑤셔 박아댔다.
찌걱, 찌걱, 찌걱.
오월의 눈빛은 완전히 쾌락에 젖어 있었다. 뭐, 대충 눈의 초점이 나가 있었다는 거지.
아무리 봐도 저 상태로 비명을 지르거나 고함을 칠 수 있을 거 같진 않다. 혹시나 누가 그 소리를 듣고 찾아오기라도 하면 안 되니까 말이야.
이 정도로 쾌락에 젖어 있다면 소리 정도는 내게 해줄 수 있겠군. 물론, 내가 듣고 싶어서 조종을 풀어주는 거지만.
"이제 소리는 내도 돼."
조종을 풀어주는 방법은 육성을 이용한 해제 명령으로 아주 간단하다.
"하응…!!! 그, 그만……. 아잉!"
예상대로 오월을 소리를 내게 해줘도 그렇게 큰 소리를 내지 못했고,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조종은 여전했기 때문에 별다른 저항도 할 수 없었다.
그나저나, 의외로 신음이 귀여워서 놀랐다. 저 얼굴로 이런 소리를 내니깐 더 꼴리잖아.
난 계속해서 거칠게 엄지로 오월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며 그녀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쑤셔 박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 오월은 야릇한 신음을 내뱉었다.
"하앙…!!! 히이잉…! 으응?!!!"
내가 보기에 오월은 자신이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걸 이제서야 자각한 것 같다. 저 화들짝 놀란 얼굴이 그걸 증명하고 있거든.
하긴, 그럴 만도 하지.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상태로 쾌락에 젖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고 해서 그 사실을 곧바로 눈치챌 수 있을 리가.
오월은 토끼 눈을 뜨고 자신의 보지에 자지를 쑤셔 박는 날 바라보고 있었고, 자신이 소리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 신음을 참으려 애쓰는 모습이 보였다.
"아응…! 아, 안대애……. 흡……."
그렇게 신음을 참던 오월은 다급하게 자신의 오른손으로 시선을 옮겼다.
아, 딱 보니 소리를 낼 수 있으니 몸도 움직일 수 있을 거 같아서 손으로 입을 막으려 했는데. 실패했구나.
내가 그렇게 어설픈 인간이 아니야. 몸의 주도권을 넘겨줄 생각은 아직 없다.
아직도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다는 걸 깨달은 오월은 신음을 참아내기 위해 아랫입술을 깨물며 입을 다물었고, 내 시선을 외면하기 위해 눈을 질끈 감은 그녀의 눈에선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 더 꼴려서 내가 더 거칠게 행동할 수밖에 없잖아.
난 엄지로 오월의 클리토리스를 더욱더 강하게 짓누르며 빠르게 문질러댔고, 오월의 자궁을 망가트리고야 말겠다는 듯 강하게 귀두로 보지를 끝까지 푸욱, 푸욱 찔러댔다.
"아, 아…! 흡! 흐응…!!! 하읏…!!! 읏!!!"
아랫입술을 질끈 깨문 오월의 표정을 점점 일그러지며 그녀의 입술 사이로 신음이 미친 듯이 새어 나왔다.
와, 진짜 존나 좋은데? 개 꼴려서 씨발 정신을 못 차리겠다.
난 오월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던 걸 멈춘 뒤 오월의 몸을 사이에 두고 양손으로 침대를 짚어 본격적으로 자지를 쑤셔 박기 시작했다.
팡! 팡! 팡!
"흐읏?!!! 으읍…! 으흣…! 하응!!!"
오월은 어떻게든 신음을 참아내기 위해 버티고 있었고, 난 그런 그녀의 입에서 거친 교성이 터져 나오게 만들고야 말겠다는 듯 미친 듯이 허리를 내려찍었다.
물론, 이미 오월은 앙다문 입술 사이로 야릇한 신음을 질질 흘리고 있었으니 경쟁 같은 게 되지는 않았다.
오월의 보지 속 조임은 여전했고, 심지어 그녀의 아름다운 신음까지 듣게 되니 너무도 즐거워 미칠 것 같았다.
난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여 강력한 피스톤 운동을 반복하며 오월의 얼굴을 내려다봤다.
앙다물어져 있던 오월의 입술은 이제 그 목적을 전부 잊었는지 입 옆으로 침을 질질 흘리며 신음을 내고 있었다.
"하으응…! 아읏! 흐응?! 하아아아아앙!!!"
"그렇게 좆같은 태도로 굴다 존나 따먹히니깐, 어때?"
"하앙…! 이, 이 강간……. 헤으응…!"
"강간? 니 몸에는 내가 뭐 하나라도 억지로 한 흔적이 없을 텐데. 무슨 강간? 니가 그냥 얌전히 누워서 대준 거잖아."
"아흣! 아, 아니야……. 하앙…! 니, 니가 날… 꺄읏?!!!"
"아니, 난 강간한 적 없어. 누군가 지금 우리 모습을 보더라도 사이좋게 섹스 하고 있는 연인이라 생각하지, 누가 이 모습을 강간 현장이라 생각하겠어?"
"하아앙…! 앙! 읍…!"
오월을 눈물을 흘리며 다시 아랫입술을 꽉 물었다.
저거 못하게 해야겠군. 저러다 입술에서 피 나겠어.
손을 뻗어 오월의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려는 순간, 현관문 열림 음이 들렸다.
예진이가 돌아온 거겠네.
오월은 긴장한 표정과 애틋한 눈빛으로 날 바라봤고, 난 실소를 터트렸다.
"마침 잘됐네. 니가 직접 설득해 봐 강간당하는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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