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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투브속 그녀들을 내 마음대로-117화 (117/273)

〈 117화 〉 아이돌 보지 두 개 (1)

* * *

현관문 열림 음이 들리고 잠시 후, 이제는 오월의 침실 밖에서 명백하게 예진이의 인기척이 느껴진다.

물론, 오월도 같은 인기척을 느끼고 있고, 난 미친 듯이 그런 오월의 보지 속으로 내 자지를 쑤셔 박아대는 중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내가 미리 방문을 닫아놔서 거실을 돌아다니고 있을 예진이가 섹스를 하는 중인 오월과 내 모습을 즉시 볼 수는 없었다는 것이다.

아마 예진이는 거실에서 사라진 오월과 내 탓에 꽤나 당황하고 있겠지. 우리가 설마 침실에서 서로 몸을 섞고 있을 거라는 생각은 절대 못 할 테니 말이야.

"흐읏…! 흡……. 하응…!"

오월은 예진이가 들어온 뒤로 정말 필사적으로 신음을 참아내고 있다. 이 정도면 거실에 있을 예진이가 못 들을 수도 있겠네.

어차피 걸릴 텐데. 뭘 이렇게 열심히 참고 있어?

신음을 참고 있는 오월 표정과 그럼에도 새어 나오는 작은 신음을 듣고 있으면 정말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

"설득…… 아니, 변명 거리는 잘 생각하고 있어?"

"히잉…! 무슨……. 아읏…!"

"내가 널 강간하고 있다며? 준비해야 될 거야. 난 예진이가 저 문을 열고 들어오게 만들 생각이거든."

"아, 안돼…! 하윽…! 하지 마…….흡!"

거칠게 움직이던 허리를 잠시 멈춘 나는 자지를 오월의 보지 속에서 부드럽게 빼낸 뒤 침대에서 내려와 누워 있는 오월의 발목을 붙잡고 그녀의 엉덩이가 침대에 아슬아슬하게 걸치도록 잡아당겼다.

오월은 손쉽게 침대 끝까지 미끄러지듯 내게 당겨져 왔고, 내가 무슨 짓을 할지 전혀 모르는 오월의 눈빛은 불안이 가득했다.

난 침대에 누워 있는 오월의 몸을 반 바퀴 돌려 엎드리게 만들었다.

오월이 봉긋한 엉덩이를 내놓고 침대에 엎드리자 난 본능적으로 손을 뻗었다. 잠시 그녀의 엉덩이를 주무르던 나는 양손으로 엉덩이 사이를 벌렸고, 그 안에는 보지 주변을 다 적시고 있는 애액과 촉촉한 핑크색 보지가 있었다.

벌름거리는 오월의 보지 구멍을 잠시 지켜보던 나는 그 사이로 내 자지를 쑤욱 밀어 넣었다.

"으응…! 하아아아아……."

후우, 뒤로 박아도 존나 좋네.

엎드려 있는 오월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박아서 그런지 조임도 조금 전보다 강했고, 오월의 뽀얀 엉덩이가 치골에 닿자 기분 좋은 감촉이 가득했다.

난 짧게 허리를 흔들어 새로운 자세를 한 오월의 보지 맛을 음미하며 그녀의 양쪽 팔뚝을 붙잡았다.

"읍…! 하앙……. 꺄읏?!"

오월의 팔뚝을 붙잡은 나는 있는 힘껏 그녀를 잡아당겨 강제로 침대에 엎드려 있던 오월을 일어나게 만들었다.

침대에서 일어난 오월은 내게 양쪽 팔뚝을 붙잡힌 채 뒤치기 당하는 자세가 됐다.

내 자지는 오월의 보지 속으로 전부 들어가 있어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와 내 치골이 맞닿아 있었고, 난 치골로 오월의 엉덩이를 밀어내며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어떠한 저항도 못 한 채 내게 붙잡혀 걷고 있는 오월은 점점 자신의 눈앞에 가까워지는 방문을 보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 그만해…! 으응……. 제발……."

난 방문 앞에 붙잡고 있는 오월을 서게 만든 다음, 그녀의 팔뚝을 잡아당기며 본격적으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으응…! 아, 아읍! 흡……."

소리만 들어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오월은 최선을 다해서 신음을 참아내는 중이고, 난 그런 그녀의 붙잡은 채 뒤치기로 미친 듯이 자지를 보지 속으로 쑤셔 박아대고 있다.

팡! 팡! 팡!

찌걱, 찌걱, 찌걱.

엉덩이와 치골이 부딪히는 소리와 잔뜩 젖은 오월의 보지 속에서 자지가 애액을 밀어내는 야릇한 소리가 방안에 계속해서 울려 퍼진다.

흐음, 자세를 이렇게 바꾸고, 방문 앞으로 위치를 옮기니까 오히려 더 보지가 더 조여오는 거 같은데?

"혹시, 이렇게 스릴 넘치는 거 좋아해? 너무 조이잖아."

"아, 아니야…! 하읍…! 흐읏……. 읏!"

이렇게 팔뚝을 붙잡아 오월의 허리를 강제로 세워 뒤치기를 하고 있으니 흔들리는 가슴이 살짝 보이는데. 그게 진짜 존나 꼴린다.

후우……. 도저히 조절을 하면서 할 수가 없단 말이야.

난 더욱더 허리를 움직이는 강도와 속도를 높여 오월의 보지를 쑤셔댔고, 최선을 다해서 신음을 참아내던 오월은 점점 거친 소리를 내뱉기 시작했다.

"헤읏?! 흐읏! 하앙…! 흐으읏…!"

이렇게 닫힌 문 앞에 서서 미친 듯이 오월에게 피스톤 운동을 반복하고 있으니 드디어 내가 듣고 싶던 목소리가 방문 밖에서 들려왔다.

"언니…?"

"흡……. 읏…!"

오월은 잔뜩 긴장하며 아예 입을 닫아버렸고, 당장 상황이 긴박해지니 꽤나 신음을 잘 참아내고 있었다.

물론 난 존나게 자지를 쑤셔 박아댔지만.

"언니 방에 있어?"

대충 목소리를 들어보니 예진이는 방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직 눈치채지 못한 것 같았다.

내가 조금 더 분발해야겠네.

난 오월의 보지 속을 더욱더 깊숙하게 찔러댔다.

"흡?!!! 으, 읍…!"

"무슨 소리야? 언니 괜찮아…?"

오월의 보지가 내 자지를 깨물듯 콱 조여왔다.

"언니, 나 들어간다?"

"흐응…! 아, 안돼…!!! 아흐윽!!!"

안 된다고 하기엔 이미 늦었다. 예진이는 질문과 동시에 문을 열었거든.

굳게 닫혀 있던 방문이 열렸고, 내 눈앞엔 내게 뒤치기를 당하는 오월의 어깨 넘어 예진이의 벙찐 얼굴이 보였다.

"어, 언니…? 이게 무슨…?"

예진이는 한참 동안 섹스를 하고 있는 오월과 내 모습을 멍하니 바라봤다.

오월을 그런 예진이에게 무슨 말이라도 하기 위해 입을 달싹거렸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오월이 할 수 있는 말은 딱히 없었다.

보지는 허벅지까지 애액을 질질 흘리고 있었으며 홍조를 띤 얼굴은 침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

아무리 봐도 잔뜩 흥분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내보이며 사실은 내가 지금 강간당하고 있는 중이다. 라고 말하는 건 불가능하겠지.

그렇게 입을 달싹거리던 오월이 선택한 방법은 나름 훌륭한 방법이었다.

"흐읏…! 나가!!!!!"

미친, 실소가 터져버렸다. 나가라고 윽박지르다니. 이건 이거대로 존나 멋있잖아?

그래도 좋은 선택이긴 하네. 침을 질질 흘리며 그렇게 야시시한 신음을 내는데. 누가 강간 같은 소리를 믿겠어?

자신에게 나가라고 윽박지르는 오월을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던 예진이의 시선은 이제 내게로 옮겨져 왔다.

난 그런 예진이와 시선을 맞추며 싱긋 웃어 보였다.

"내가 말했지? 걱정하지 말라고."

"오, 오빠. 대체…?"

예진이는 그렇게 한동안 굳어버린 듯 열린 방문 손잡이를 잡고 서 있었고, 물론 그 순간에도 오월과 나는 계속해서 열정적인 섹스를 하고 있었다.

오월의 팔뚝을 붙잡아 뒤치기 자세를 하고 있는 탓에 예진이에게 우리의 모습은 너무도 잘 보였을 것이다.

물론 그런 예진이의 넋이 나간 얼굴도 내게 아주 잘 보이고 말이야.

예진이는 이 상황이 도저히 믿기지가 않겠지. 세상 제일 도도하고 까칠하던 같은 멤버 언니가 이렇게 짐승처럼 애액과 타액을 질질 흘리며 따먹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말이야.

그렇게 난 예진이의 시선을 느끼며 오월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쑤셔 박아댔고, 오월은 신음을 참아내는 것이 점점 힘에 붙였는 지 거친 신음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하아앙…! 꺄앙?! 읏! 흐응…!"

예진이가 우리를 지켜보기 시작한 이후로 오월의 보지는 정말 오늘 중 가장 강한 조임으로 내 자지를 조여오기 시작했다.

문제는 나도 지금 미친 듯이 꼴려서 정신이 나갈 것 같다는 것이었다.

조임이 너무 강해서 엄청난 자극을 주는 오월의 보지도 그렇지만, 우리를 보고 넋이 나간 예진이의 시선을 느끼고 있으니 더 꼴리는 것도 있었다.

심지어 지금, 나와 오월을 쳐다보는 예진이의 볼이 점점 홍조를 띠고 있었다.

"하앙……. 꺄읏! 앙! 아으응…!"

도저히 신음을 참아낼 수 없었던 오월이 본격적으로 교성을 내기 시작하자. 예진이는 방으로 한 발자국 들어왔다.

"한예진, 너…! 아흥! 흐읏?! 나, 나가라고!!!"

예진이가 방으로 들어와 우리에게 점점 다가오자 오월의 신음 섞인 목소리가 다급해졌다.

"야…! 나가!!! 꺄읏?!!!"

나도 점점 우리에게 다가오는 예진이의 모습을 보고 당황스럽긴 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 은근히 바라고 있었던 상황이라 점점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뭐, 생각해보면 오히려 예진이가 이 상황을 보고 도망을 안 가서 다행이지. 만약 예진이가 도망을 갔다며 댓글 명령을 재빠르게 사용해 붙잡았어야 했을 것이다.

"아으응…! 하, 한예진. 너, 내가 나가라고……. 헤으응…!!!"

다가오는 예진이를 계속해서 다그치는 오월을 멈추기 위해 난 거칠게 허리를 움직였고, 붙잡은 팔뚝을 잡아당겨 오월의 귀에 작게 속삭였다.

"동생이 걱정돼서 그러는 건지, 뭔지 잘 모르겠는데. 예진이한테는 이미 말했지만, 난 누구도 다치게 할 생각이 없으니깐 쓸데없는 걱정은 하지 마."

내 귀에 오월이 꿀꺽 침을 삼키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너도 오히려 이 상황이 나을걸? 예진이 설득할 자신도 없잖아."

오월에게 할 말을 전부 마친 나는 다시 조금 전과 같은 자세로 오월을 붙잡은 채 허리를 흔들어대며 그녀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쑤셔 박았고, 그 사이 어느새 예진이는 오월을 지나쳐 내 바로 옆에 서 있었다.

"흐읍…! 으응! 하아아아아……."

예진이가 자신의 옆을 지나자 오월은 다급하게 신음을 참아내려 노력해봤지만, 크게 소용은 없었다.

난 예진이가 내 바로 옆까지 다가와도 왕복 피스톤 운동을 멈추지 않았고, 예진이는 그런 내 팔을 양 손가락 끝으로 살짝 붙잡았다.

"오빠, 이건 내 남자 뺏기는 기분이라 별로야……."

예진이의 한 마디와 함께 순식간에 정적이 찾아왔다.

잔뜩 당황해버린 나는 거칠게 움직이던 허리를 멈춰버렸고, 오월의 야릇한 신음도 더는 들리지 않았다. 아마 오월도 꽤나 당황했겠지.

정적이 흐르는 사이 예진이는 애틋한 눈빛으로 날 올려다보며 다시 입을 열었다.

"나도 해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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