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8화 〉 아이돌 보지 두 개 (2)
* * *
예진이의 한 마디와 함께 안 그래도 정적이 흐르던 침실은 더욱더 고요해졌다.
`나도 해줘.`라니. 고민할 것도 없이 당연히 자기도 따먹어달라는 뜻이겠지?
심지어 이 전에는 `오빠, 이거 내 남자 뺏기는 기분이라 별로야.`라고 말했으니 이건 질투가 분명하다.
예진이가 오월과 내가 떡치는 모습을 보고 질투를 하다니 기분이 묘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자지가 더욱더 꼴려서 단단해진다.
어느 정도 생각이 정리된 나는 예진이를 외면하고 다시 허리를 움직이며 오월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박아댔다.
"아흣…! 하으응……. 아, 안대애…! 하앙!"
더욱더 강직도가 높아진 자지가 다시 보지를 쑤셔대자 오월은 예민하게 반응했고, 그 모습을 보며 난 잔뜩 흥분해 허리를 거칠게 움직였다.
"오빠아……."
예진이는 내가 자신을 외면하고 다시 오월에게 자지를 쑤셔 박아대자 애틋한 표정으로 내게 앙탈을 부렸다.
여전히 내 팔뚝을 양손으로 붙잡은 채 날 올려다보고 있는 예진이의 얼굴을 바라보며 오월에게 자지를 쑤셔 박고 있는 것만으로 내 머릿속은 쾌락으로 가득 찼다.
난 고개를 숙여 날 바라보고 있는 예진이와 시선을 맞췄다.
"키스."
"응…?"
"키스하라고."
너무 명령조로 얘기했나? 예진이는 벙찐 표정으로 멍하니 날 바라보고 있었다.
"아응…!! 읏……. 하아앙!"
벙쪄 있는 예진이와 시선을 교환하는 동안에도 내 자지에 쑤셔 박히고 있는 오월은 예민한 신음을 내뱉었다.
그 자극적이고, 야릇한 소리는 마치 신호탄처럼 예진이를 움직이게 했다.
"쪽, 으응……. 쯉!"
예진이는 까치발을 들어서 내게 입을 맞췄고, 우리는 곧장 뜨겁게 혀를 섞기 시작했다.
자지로는 오월의 보지를 쑤셔대며 혀는 예진이의 입 속을 휘젓고 있다.
여자 둘을 데리고 이런 상황을 겪고 있는 것도 놀라운데. 심지어 그 여자들이 상위 몇 프로인지 가늠도 안 되는 최상급 아이돌들이다.
현실에서 이런 상황을 만드는 건 쉽지 않겠지만, 이 정도 황홀함과 짜릿함이라면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
"으응……. 하아아……. 쮸웁!"
"앙! 아앙!! 흣…! 아흐윽…!!!"
예진이는 더욱더 나와의 키스에 몰입하기 시작했고, 난 한 손을 밑으로 내려 예진이의 엉덩이를 주물렀다.
그래, 이 청바지 감촉과 힙업된 예진이의 엉덩이가 굉장히 손을 즐겁게 만들어줬었지.
물론, 지금 이 상황에서 가장 즐거운 건 오월의 보지 속이다.
시선을 살짝 돌려 나와 예진이가 열정적으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본 오월은 도저히 이 상황을 믿을 수가 없다는 눈빛을 하고 있었지만, 그녀의 보지는 내 자지를 더욱더 조여오고 있었다.
저런 눈빛을 하고 보지는 더 조여오는 꼴이라니. 씨발, 존나 꼴리는 년이네 진짜.
그나저나, 오월을 한쪽 팔로만 붙잡아 지탱하면서 피스톤 운동까지 반복하고 있으니 자세에 슬슬 무리가 온다.
물론, 예진이의 엉덩이를 만지고 있는 손으로 다시 오월의 팔뚝을 붙잡으면 되지만, 그건 싫단 말이지.
난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며 침대로 다가갔다.
오월은 내게 쑤셔 박히며 붙잡혀 있는 중이니 당연히 내게 끌려올 수밖에 없고, 키스를 하고 있는 예진이는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 잡아당기며 움직이게 했다.
그렇게 자극적이고, 불편한 이동을 끝내니 내 눈앞엔 침대가 있었고, 난 붙잡고 있던 오월의 팔뚝을 아예 놔버렸다.
풀썩.
"아흑…! 하아앙……. 하응!"
"츄웁, 어, 언니! 으웁!"
몸을 가눌 수 없는 오월은 당연하게도 침대에 상반신을 고꾸라지듯 처박았고, 나와 키스하던 예진이는 그런 오월이 걱정된다는 듯 입을 떨어트리며 오월을 불렀지만, 난 다시 거칠게 예진이의 입속으로 혀를 집어넣었다.
예진이와 나는 다시 끈적하게 혀를 굴리며 키스했고, 이렇게 곧바로 키스에 집중하는 걸 보니. 애초에 예진이가 오월을 그다지 크게 걱정한 건 아닌 듯하다.
그렇게 한참 동안 오월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쑤셔 박아대며 동시에 예진이와 키스를 나누었다.
"꺄읏! 아응…! 흐응! 하앙!!! 앙!!!"
"하아아……. 오빠아……. 으응…!"
갑자기 키스를 멈춘 예진이는 내게 미소를 지어 보이더니, 허리를 살짝 숙여 내 젖꼭지를 핥기 시작했다.
크흠, 예진이는 댓글 명령으로 조종당하고 있지 않으니 의지를 가지고 하고 싶은 대로 하는구나.
확실히 조종을 안 하면 이런 장점이 있단 말이야. 나는 상상도 못 하고 있던 행동을 여자가 먼저 해주니 말이야.
그나저나, 얘도 기술이 좋네.
예진이는 내 젖꼭지 주위로 혀를 돌리고, 핥으며 중간중간 빨아대기도 했고, 난 그런 예진이의 애무를 즐기며 계속해서 오월의 보지 속으로 거칠게 자지를 박아댔다.
"으응…! 꺄앙!!! 하악! 하읏…! 헤으응!!!"
"예진아."
"으응…?"
내 젖꼭지를 핥고 빨며 애무하는 예진이의 얼굴을 살짝 붙잡아 고개를 들게 만들자 예진이의 입가에 가득한 타액이 눈에 가장 먼저 들어왔다.
예진이는 너무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날 올려다봤고, 난 그런 예진이의 볼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바지 벗고, 침대에 올라가서 엎드려."
"나, 나만?"
"니네 언니도 이제 올라갈 거야."
난 자지를 오월의 보지 속으로 거칠게 쑤셔 넣으며 오월을 침대 앞으로 밀어붙였다.
"꺄아! 으, 으윽! 흐으응…!"
내 자지가 박힌 채 침대에 잔뜩 밀착한 오월의 무릎과 허벅지를 손으로 붙잡아 침대 위로 올려놨다.
짧은 순간에 오월은 침대에 엉덩이를 내밀고 엎드려 있는 자세가 됐고, 난 곧바로 양손으로 오월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예진이를 바라봤다.
"흐응…! 아앙! 하앙!!! 하아아아아앙……. 읏!!!"
"뭐해? 안 올라와? 너도 해달라며."
다시 애틋한 눈빛으로 섹스를 나누는 나와 오월을 잠시 동안 바라보던 예진이는 부드럽지만 다급한 손길로 청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난 내 자지에 쑤셔 박히는 순간마다 치골에 부딪혀 흔들리는 오월의 엉덩이를 잠시 감상하고, 고개를 돌려 미묘한 감정들은 품은 채 얼굴을 붉히며 바지를 벗는 예진이를 바라봤다.
"하응!!! 하아……. 응! 아응!!!"
다른 여자한테 자지를 쑤시며, 또 다른 여자가 내가 따먹히기 위해 옷을 벗는 모습을 보고 있다니. 이것도 생각 이상으로 꼴리네.
어느새 예진이는 청바지를 발목까지 벗어낸 뒤 손을 사용해 바지 끝단에서 발목을 빼내는 중이었고, 청바지를 완전히 벗어낸 예진이는 속옷마저 벗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팬티 벗으라고 한 적은 없어. 이제 와서 엎드려."
골반에 걸쳐져 있는 팬티 허리춤을 붙잡아 벗을 준비를 하던 예진이는 홍조를 띠며 민망하다는 눈빛으로 천천히 내 옆으로 다가왔다.
내 옆에 서서 침대에 엉덩이를 내밀고 후배위를 당하고 있는 중인 오월을 우물쭈물하며 바라보던 예진이는 굉장히 난처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질투 나서 무작정 나도 해달라고 질렀는데. 같은 그룹 무서운 언니 옆에 나란히 엎드리려니깐 여간 불편한 게 아니지?
근데, 그게 내 알 바냐. 그리고 어차피 조종당하고 있어서 뭘 하지도 못한다.
난 손을 잡아당겨 옆에 서 있는 예진이의 엉덩이를 후려쳤다.
짜악!!!
"꺄앗!!! 아, 아파…!"
"빨리 올라가."
"히잉……."
예진이는 천천히 침대 위로 올라가 엎드려 있는 오월 옆에 나란히 엎드려 내게 엉덩이를 내밀었다.
계속해서 내 자지에 쑤셔 박히며 정신없이 신음만 내던 오월은 예진이가 자신의 옆에 나란히 엎드리자 이제서야 이 침실에서 무슨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지 깨달은 것 같았다.
하긴, 처녀 보지가 풀발기한 내 자지에 존나게 쑤셔 박혀대고 있는 중인데. 상황 파악 같은 게 될 리가 없지.
"아흣…?! 너, 너 무슨…? 앙! 아응!!!"
오월은 자신에 옆에 있는 예진이를 흘겨보고 있었고, 예진이는 그런 오월에게서 고개를 돌려 시선을 외면했다.
재밌네. 같은 그룹 아이돌을 동시에 둘이나 따먹게 될 줄이야.
난 오월에게 자지를 박아대며 손으로는 예진이의 보지에 딱 달라붙어 있는 검은색 팬티 위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예진이의 팬티를 이미 촉촉하게 젖어 있었고, 내 손가락이 그 위를 자극하자 난 오월과 예진이의 신음을 동시에 들을 수 있게 됐다.
"하, 한예진, 읏?! 너 뭐냐고…! 앙!"
"헤읏…! 나도 몰라아…! 아이잉……."
자지와 손가락으로 보지 두 개를 동시에 자극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강력한 조임으로 내 자지를 조여오고 오월의 보지는 정말 짜릿한 쾌락을 주고 있다.
후우……. 외모도 완벽한데. 보지까지 명기라니. 현실에서도 오월의 처녀 보지는 반드시 공략해야 한다.
물론, 이런 거친 방법은 최대한 자제해야겠지.
팬티 너머로 만져지는 예진이의 도톰한 보지는 계속해서 쓰다듬으며 촉감을 즐기던 나는 예진이의 검은색 팬티를 붙잡아 내려버렸다.
슬슬 보지 두 개를 동시에 쑤셔볼까?
예진이의 팬티를 허벅지까지 내린 뒤 나는 내 자지가 드나들고 있는 오월의 보지에 중지와 약지를 비벼대며 오월의 애액을 두 손가락에 가득 묻혔다.
"무, 무슨……. 앙! 하앙…!!! 흐읏?!!!"
내 행동에 당황한 오월이 입을 열었지만, 내가 다시 거칠게 피스톤질을 하자 오월은 신음을 내뱉으며 말을 삼키게 됐다.
그렇게 보지에 손가락을 열심히 문댄 뒤 손을 꺼내 손가락을 확인하니 오월의 애액이 아주 듬뿍 묻어 있었고, 난 곧바로 그 손가락을 예진이의 질 입구에 밀어 넣었다.
"아응?!!! 아, 오빠아…! 으으으으응……."
흐음, 예상하긴 했는데. 예진이의 보지는 확실히 좁다. 예열을 충하게 해주지 않긴 했지만, 손가락 두 개를 버거워할 줄이야.
그래도 니가 그렇게 무서워하는 같은 멤버 언니가 특별히 질질 흘려준 애액이야. 심지어 처녀고, 최선을 다해서 받아봐.
난 중지와 약지를 최대한 모아가며 예진이의 질 입구로 밀어 넣었고, 오월의 애액이 가득 묻은 내 두 손가락은 천천히 예진이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아응…! 아, 아흑! 헤으읏!!!!"
천천히 예진이의 질내를 밀어내듯 들어가던 내 중지와 약지는 어느새 예진이의 보지 속으로 전부 들어가 모습을 감췄다.
윤활제가 충분히 묻어 있으니깐, 예열 없이도 나름대로 잘 들어가는구만.
난 예진이의 보지 속에서 손가락을 부드럽게 움직였고, 예진이는 이 상황이 꽤나 흥분됐는지 조금 전 호텔에서보다 강한 조임으로 내 손가락들을 조여왔다.
아니, 더욱더 강하게 조여오는 건 오월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 흥분한 건 나 포함 세 사람 모두라는 뜻이 되려나.
후우, 일단 이 조여오는 보지들을 즐겨보자.
오월에게는 자지를, 예진이에게는 손가락을, 그렇게 난 두 보지를 동시에 쑤셔댈 수 있었다.
"하앙…! 읏! 아아앙!!! 앙!! 꺄앙!"
"흐읍! 오, 오빠아아아……. 아응! 헤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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