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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투브속 그녀들을 내 마음대로-126화 (126/273)

〈 126화 〉 리나 대딸 (1)

* * *

레깅스의 기분 좋은 촉감과 함께 손가락에서 리나의 도톰한 보짓살을 느낄 수 있었다.

"앗, 아흣…! 오빠… 뭐해애…! 하지 마!"

보지를 짓누르고 있는 약지와 중지를 계속해서 껄떡대듯 움직이자 리나의 반응은 점점 예민해졌다.

심지어 내게 가슴까지 빨리고 있으니 정신이 없겠지.

"하앙…… 진짜아…… 어딜 만져…! 하읏?!"

내가 젖꼭지를 살짝 깨물자 리나는 아랫입술을 질끈 깨물며 눈을 감았다.

저 귀여운 얼굴도 이 뽀얀 가슴도 너무 좋지만, 지금은 내 손가락에서 느껴지는 이 감각이 너무도 황홀하다.

나는 리나의 보지를 자극하고 있는 약지와 중지에 감각을 곤두세워 더 강하게 손가락을 놀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리나의 보지를 만지고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너무 흥분해서 이 감각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는데, 손가락 끝으로 느껴지는 리나의 말랑하면서도 도톰한 보지는 내 머릿속을 점점 더 뜨겁게 만들었다.

"하읏…! 안대애……. 으응!"

말랑한 보지를 괴롭히듯 톡톡 치거나 거칠게 짓누를 때마다 리나는 시시각각으로 색다른 반응을 내게 보여줬다.

"꺄으응?!!! 아, 오빠…! 제, 제발… 그만…!!!"

그렇게 리나의 가슴을 빨며 보지를 괴롭히고 있자 리나의 보지를 만지던 손가락에서 새로운 촉감을 느낄 수 있었다.

내 손가락과 리나의 보지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레깅스가 점점 끈적하게 젖어 들고 있었던 것이다.

"하으응……. 흐읏…!"

진득하고 끈적하게 젖은 레깅스는 이제 내 손가락까지 축축하게 만들고 있었고, 리나도 이 사실을 알고 있는지 부끄럽다는 듯 입을 닫아버렸다.

물론, 신음은 계속해서 새어 나왔지만 말이야.

아마 나와 키스를 하고 가슴을 애무 당하는 시점에서 리나의 보지는 꽤나 촉촉하게 젖어 있었을 것이다.

딱 봐도 달아오른 게 눈에 보일 정도였으니까.

그런 와중에 내가 무작정 손가락으로 보지를 쑤셔대니 팬티를 넘어 레깅스까지 촉촉하게 적실 수밖에 없었겠지.

뭐, 어쨌든 마음에 든다.

리나의 애액을 처음으로 느끼게 됐는데, 마음에 들지 않을 리가 없지.

"흐읍…! 핫…!"

젖어 있는 리나의 레깅스 너머 보지를 계속해서 괴롭히던 나는 가슴을 빠는 행동을 멈추고, 다시 리나의 입속으로 거칠게 혀를 밀어 넣었다.

"읍, 으븝…! 하아… 웃…!"

리나는 이제 내게 완전히 몸을 맡긴 듯했다.

눈을 감은 채 키스에 몰입 하고 있고, 여전히 내 손목을 붙잡고 있긴 하지만 내가 자신의 보지를 만지는 것에도 딱히 저항하지 않는다.

뭐, 내 착각일 수도 있긴 해도 이 정도면 거의 완전히 허락했다고 볼 수 있지 않겠어?

상황도 상당히 진전된 거 같고, 바지 안에 풀발기 한 채로 갇혀 있는 자지가 너무도 불편했던 나는 리나와 뜨겁게 키스를 나누며 한 손으로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얇은 스포츠 웨어 반바지라 몸을 꿈틀거리면 한 손으로도 손쉽게 벗을 수 있었다.

엄지를 바지 속으로 집어넣어 팬티까지 한꺼번에 손가락에 걸친 나는 하반신을 틀어가며 바지와 팬티를 전부 벗어냈다.

"츕, 츄웁…! 으응…?"

난 계속해서 리나와 키스를 나누며 발목까지 내려와 있는 팬티와 반바지를 완전히 벗어냈다.

그 긴 시간 동안 풀발기된 상태로 바지 안에 갇혀 있던 내 자지는 드디어 바깥 공기를 맡게 되었다.

계속해서 키스에 집중하던 리나는 내 미심쩍은 행동에 수상함을 느꼈는지 손을 휘저었고, 내 자지를 손끝으로 톡 치게 됐다.

한참을 바지 속에서 길고 길었던 애무를 견뎌내기만 했던 내 자지는 리나의 손끝이 살짝 스친 것만으로도 짜릿한 쾌락을 느낄 수 있었다.

"흐읍…! 읍! 뭐, 뭐야…?"

손을 휘저으며 내 하반신에 바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깨달은 리나는 다급하게 입술을 떨어트려 당황스러운 눈빛으로 날 바라봤다.

난 개의치 않고 다시 리나에게 입을 맞춰 키스를 시작했고, 리나는 내 키스를 밀어내며 다급하게 말했다.

"하아…! 읍……. 자, 잠깐만! 오빠… 바지는 왜…? 으웁!"

내게 무언가 질문하려는 리나를 외면한 채 계속해서 난 그 입속으로 혀를 밀어 넣었다.

결국 나와 대화를 나누는 걸 포기한 리나는 이 상황을 다시금 확인하겠다는 듯 손을 더듬어 내 치골과 고간을 만지게 됐고, 이번엔 손목으로 잔뜩 발기한 내 자지를 톡 치게 됐다.

살면서 처음 겪어보는 낯선 물체에 리나는 그게 무엇인지 확인하고야 말겠다는 듯 손을 휘어져 마침내 그 물건을 손에 쥐게 됐다.

"읏…!"

자지가 잔뜩 달아오르기도 했지만, 리나의 부드러운 손바닥이 자지에 예민한 부분들을 딱 감싸게 되자 나도 모르게 작은 소리를 내버렸다.

갑자기 귀두 밑을 잡는 건 반칙이지…!

눈을 감고 키스를 하던 리나는 눈을 휘둥그레 뜬 채 날 바라보고 있었다.

리나의 시선은 내 얼굴에서 천천히 내 하반신을 향하게 됐다.

"헙……."

불끈불끈하게 솟아 있는 내 자지를 자신의 작은 손으로 감싸 쥐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 리나는 화들짝 놀라며 다급하게 손을 뗐다.

그 과정에서 리나는 나와 살짝 떨어지게 됐지만, 어차피 침대 위 다 결국 멀리 갈 수는 없지.

난 다시 리나에게 입을 맞추기 위해 다가갔다.

"으읍…! 웁! 오, 오빠 잠깐만… 시, 실수야…!!! 으븝!"

자지를 잡은 게 실수라는 거야? 웃기는 실수가 다 있네.

몸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다시 리나의 가슴을 가리게 된 크롭티 안으로 손을 넣어 맨 가슴을 주무르고, 동시에 입속으로 혀를 밀어 넣었다.

여기까지 온 이상 나는 절대 못 멈춰.

아니, 내가 아니라 자지가 못 멈춘다.

다시금 리나를 제압하듯 붙잡아 키스하며 가슴을 만지게 된 나는 조금 전보다 더욱더 거칠어져 있었다.

리나는 자신의 배를 쿡쿡 찌르고 있는 내 딱딱한 귀두를 피하고자 계속해서 꿈틀대며 뒤로 물러나려 했지만, 내가 리나의 몸에 밀착하듯 딱 붙어 고정 시킨 탓에 더는 피할 수 없었다.

"햐아아……. 웁! 오빠아……."

껄떡거리는 자지는 리나의 배를 쿡쿡 찔러대며 질질 흘린 쿠퍼액을 묻히고 있었다.

고개를 살짝 숙이니 쿠퍼액이 잔뜩 묻어 반질반질하게 윤기가 나고 있는 리나의 배가 보였다.

그 모습을 보자 난 아랫배에서부터 올라오는 울렁거림을 느끼며 다시 리나의 보지를 더듬게 됐다.

"아흣…! 읏! 하아앙…!"

리나의 야릇한 신음을 들으며 보지를 만지고 있으니 머릿속이 섹스로 가득 차고 있었다.

레깅스 위로 만지고 있는데도 이렇게 내 손가락을 촉촉하게 적셔오는 보지, 어떠한 방해물도 없이 리나의 보지를 생으로 직접 느끼고 싶었다.

하이웨스트 레깅스 안으로 손을 집어넣기 위해 리나의 배를 더듬게 됐다.

그 과정에서 내 손에 내 쿠퍼액이 묻어 조금 찝찝했지만, 매끄러운 리나의 배에서 느껴지는 감촉은 굉장히 좋았다.

이러한 내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던 리나는 단지 내가 자신의 보지를 만지는 것을 그만뒀다는 이유만으로 내 손목을 놔주었고, 완벽하게 자유로워진 내 손은 리나의 레깅스 안으로 쑤욱 들어갔다.

"웁! 으으읍!!!"

토끼 눈을 뜬 리나는 내 입속에 비명을 질렀다.

순식간의 레깅스 안으로 들어간 내 손은 폭이 짧은 리나의 팬티까지 빠르게 파악한 후 곧장 보지를 만지게 됐다.

팬티 안까지 들어간 내 손은 그 잠깐 사이에 엄청나게 젖어버렸다.

아니, 젖어 있는 곳에 들어갔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지.

이미 잔뜩 젖어 있어 매끄러운 리나의 짧은 털과 마찬가지로 젖어 있는 탄력 있고 말랑한 리나의 보지가 만져졌다.

보지 입구를 가볍게 훑으며 클리토리스를 찾아낸 나는 재빠르게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려 했지만, 몸의 중심을 잃고야 말았다.

"어?"

리나가 온 힘을 다해 내 가슴팍을 밀었고, 중심을 잃게 된 나는 기울어진 몸을 지탱하기 위해 다급하게 옆으로 손을 짚었지만, 그곳에 지탱할 건 아무것도 없었다.

내가 리나를 탐하고 있던 위치가 딱 침대 끝이었거든.

나를 있는 힘껏 밀어낸 리나는 내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다급하게 날 끌어안으며 잡아당겼다.

문제는 리나가 날 붙잡고 버티기엔 너무도 가벼웠다는 것이지.

리나는 오히려 떨어지는 내게 딸려오고 있었다.

씨팔, 이렇게 되면 방법은 이거밖에 없다.

난 리나가 다치지 않도록 꽈악 감싸 안고, 내가 밑에 깔리도록 최대한 몸을 틀었다.

그렇게 난 리나와 함께 침대 밑으로 떨어져 버렸다.

쿵!

"아오……."

술이 확 깨네.

다행히도 침대가 그렇게 높지 않았고, 등으로 가볍게 떨어져 전혀 다치지 않았다.

뭐, 아프긴 했지만 말이야.

질끈 감았던 눈을 뜨니 리나가 내 위에서 놀람과 걱정이 공존하는 표정으로 날 내려다보고 있었다.

후우……. 다친 거 같진 않아서 다행이네.

"너 괜찮아?"

"오빠는 괜찮아?!"

"난 괜찮아. 너 괜찮냐고 물어보잖아 인마."

"히이잉…… 미안해……."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리나는 오히려 울먹거리며 내게 사과를 하고 있었다.

"나 괜찮다니깐, 너도 그러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잖아. 나 잡아주려고도 했고."

"그, 그러니깐, 내, 내가 하지 말라고 했잖아…!"

좀 달래줬다고 바로 기고만장해지냐?

"근데 니가 밀어서 떨어지긴 했잖아……."

"오빠가… 마, 만졌잖아!!!!!"

바닥에 누워서 서로 끌어안은 채 이런 말을 하는 게 조금 우습긴 하지만, 지금이 승부처다.

"그럼, 우리 계속 이렇게 지낼 거야?"

"뭐가……."

"오늘 아무 일도 없이 넘어갈 거냐고."

얼굴이 확 붉어진 리나는 고개를 푹 숙였다.

"나, 나도…! 저번에 오빠 앞에서 운 뒤로 많이 생각했어……. 오빠한테 너무 바보 같아 보이지는 않았을까, 너무 화를 내서 오빠가 상처받지 않았을까……."

다시 고개를 들어, 날 바라본 리나의 눈망울에 눈물이 가득했다. 그러나 그녀의 눈빛은 확고했다.

"나 오빠가 너무 좋아."

심장이 격하게 뛰기 시작한다.

난 다급하게 몸을 일으켜 리나의 입술, 아니 그녀의 모든 걸 탐하려 했지만, 리나가 얇고 고운 손가락으로 내 입술을 부드럽게 밀어냈다.

"그래도… 나 처음인데……. 이런 곳에서는 싫어……."

확실히.

주변을 가볍게 둘러보니 이제 막 성인이 된 여자애가 첫 경험을 하고 싶은 곳으로 적합해 보이지는 않았다.

무식하게 큰 텐트, 실용성만 가득한 캠핑용품, 투박한 침대까지.

리나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문제가 있다면 내 머리는 리나를 이해하고 있는데, 자지는 도저히 그러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도 빳빳하게 서서 리나의 폭신한 엉덩이를 쿡쿡 찔러대고 있으니 말이야.

가볍게 손을 뻗어 울먹거리는 리나의 볼을 쓰다듬었다.

자신의 볼을 쓰다듬는 내 손 등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던 리나는 달싹거리던 입을 열었다.

"내 엉덩이 찌르고 있는 거…… 이거 계속 커져 있으면… 오빠 힘들지…?"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는 리나에게 마땅히 해줄 대답이 없었다.

난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고, 리나는 자신의 볼을 감싸고 있는 내 손에 작은 얼굴을 요망하게 비벼댔다.

"그럼, 내가 도와줄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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