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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투브속 그녀들을 내 마음대로-139화 (139/273)

〈 139화 〉 로렌의 애널 첫 경험 (3)

* * *

"아흑…!"

내 검지 한 마디를 받아들인 로렌의 애널이 보지보다 훨씬 더 강한 압력으로 날 조여온다.

난 손가락을 천천히 빼내며 다시 애널 속으로 집어넣기를 반복했고, 그 횟수가 늘어날수록 내 검지는 점점 더 로렌의 뒷구멍으로 깊숙하게 들어갔다.

"흐윽…! 아, 아파…!"

끝을 살짝 남겨놓고 로렌의 애널 속으로 거의 다 들어간 내 검지를 보고 있으니 기분이 묘하다.

난 다시 조심스러운 손길로 부드럽고, 천천히 손가락을 뺀 뒤 다시 집어넣었다.

"으응! 사, 살살해줘……. 하읏…!"

확실히 처음보다는 굉장히 매끄러운 감각으로 내 손가락을 받아들이는 로렌의 보지.

로렌이 사 놓은 이 젤 덕분인지, 그래도 손가락을 몇 번 겪어봐서 여유가 생긴 건지는 모르겠지만, 꽤나 만족스러운 감각이다.

미끌미끌하며 강하게 조여오는 이 촉감은 괜히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며 묘하게 황홀한 기분을 전해준다.

뭐랄까, 손가락이 금단의 영역에 들어가 있는 듯한 기분이란 말이지.

보지에 손가락을 넣은 것과 비슷한 감각도 있긴 하지만, 확실히 다르긴 하다. 우선 조여오는 압력부터 차이가 나고, 보지가 전체적인 조임이라면, 애널은 입구에서 강력한 조임이 느껴진다.

"하으응…! 아, 아흑…!"

그렇게 로렌의 애널 속으로 검지를 넣어다 뺐다를 반복하고 있으니 어느새 그 속으로 내 검지가 전부 들어가 있었다.

씨발, 손가락만 넣어도 이렇게 기분이 짜릿한데, 자지를 넣으면 대체 어떤 기분일까.

아니지, 애초에 자지가 들어갈 수 있긴 하려나? 손가락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조여오며 힘겨워하는데 말이야.

뭐, 그걸 부드럽게 풀어내는 게 내 역할이겠지.

난 로렌의 애널에 전부 들어가 있는 검지를 조금 전보다 더 거칠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응…! 읏! 아파아…!"

"많이 아파요?"

"……아, 아냐……. 견딜 만… 하읏!!!"

검지를 살살 틀어가며 움직이자 더욱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로렌.

"괜찮은 거죠?"

"하, 으응…… 겨, 견딜 만 해……. 흐읏?!"

"진짜 엄청 조이네요."

"아응…! 그, 그런 말… 하지 마…! 하아앙…!"

내가 손가락을 끝까지 쑤셔 넣을 때마다 엎드려서 엉덩이를 내민 채 손을 뒤로 뻗어 흔드는 로렌을 보고 있으니 괴롭히고 싶은 마음만 점점 더 커진다.

"하으응!!! 사, 살살…! 흐앙……."

이제 보니 보지랑 다른 점이 하나 더 있었네.

내 손은 꽤나 큰 편이라 보지 속에 이 정도로 손가락을 넣었으면 끝이 만져졌을 텐데, 애널은 그런 거 없다. 정말 한없이 깊은 곳을 쑤시고 있는 듯한 기분이다.

뭐, 당연한 거겠지.

그나저나,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반쯤 장난식으로 엄지를 넣는 게 아니라, 이렇게 각 잡고 엎드리게 한 다음 본격적으로 애널을 쑤시고 있으니 오히려 내 쪽에서 더 흥분되는 것 같다.

진짜 나도 모르게 점점 손가락을 거칠게 움직이게 된다니까.

"으읏!! 시, 시온아……. 읏! 혹시… 내, 내가 사 놓은… 하응!!! 자, 잠깐만… 흐읏?!!!"

"천천히 말해요. 손가락은 안 멈출 거니까."

"하아아…… 나쁜 놈…! 으읏! 내가… 사 놓은 코, 콘돔 꼈어…?"

"그 이상하게 생긴 거요?"

"으응… 그, 손가락에……."

"뭐던 간에 손가락에 낀 거 없어요."

"야…!!! 아흑…! 흐으응?!"

"왜요? 문제 있어요?"

"흐읏…! 나아… 부, 부끄러워……."

"부끄럽긴, 너무 깨끗해서 오히려 예뻐 보일 지경인데, 걱정하지 마요."

"아이잉…… 꺄응…!"

립서비스가 아니라 정말 깨끗하다. 애초에 아무것도 없던 것처럼 느껴질 수준으로 말이다.

그렇게 로렌의 애널 안으로 계속해서 손가락을 쑤셔대는데, 조금은 약해질 줄 알았던 조임이 계속해서 강해지고 있었다.

뭐, 내 착각일 수도 있긴 하지만, 적어도 압력이나 조임이 약해지진 않았다.

씨발, 이래선 자지를 못 넣잖아. 방법을 바꿔야겠어.

난 로렌의 애널 속에서 검지를 빼내었고, 마치 뽁 하고 빠져나오는 듯한 감각을 느꼈다.

"하으으으응……."

내 손가락이 빠져나오자 다시 굳게 닫혀버린 로렌의 애널.

은근 귀엽단 말이지.

난 기진맥진한 상태로 침대에 엉덩이를 높게 쳐들고 엎드려 있는 로렌은 외면한 채 침대 위로 올라가 베개를 베고 누웠다.

이제는 내 정면에 위치하게 된 로렌이 고개를 살짝 들어 게슴츠레 뜬 눈으로 날 올려다봤고, 난 빳빳하게 풀발기해 있는 내 자지를 눈빛으로 가리켰다.

"늘 하던 거 해야죠."

"응……."

엎드려 있던 로렌은 천천히 기어와 내 다리 사이로 들어왔다.

부드러운 손길로 내 좆 기둥을 움켜쥔 로렌은 천천히 입을 벌리며 내게 다가왔다.

"엉덩이는 제 쪽으로 해요."

"……."

부끄러워서 죽을 거 같다는 표정으로 입을 앙다문 로렌을 보며 난 피식하고 웃었다.

"빨리요."

"너는… 정말… 후우……."

눈을 질끈 감으며 길게 숨을 내쉰 로렌이 몸을 돌려 엉덩이를 내 쪽으로 내밀기 시작했다.

내 얼굴을 사이에 두고 허벅지를 벌린 로렌의 다리 사이로 보지가 활짝 열리며 축축하게 젖어 있는 모습이 보였고, 그 모습은 내 자지를 움찔거리게 만들었다.

아, 그냥 보지에 존나 쑤셔서 그냥 한 발 빼버리고 싶네.

그래도 참는다. 정액이 잔뜩 나올 첫발은 꼭 뒷구멍에 줘야 해.

마침내 로렌이 자세를 내가 원하는 대로 잡아 나름 완벽한 69자세가 됐다.

로렌은 내 자지 끝을 집게손가락으로 둥글게 잡은 채 귀두를 한입에 머금었다.

"햐아… 읍…!"

눈에 보이진 않지만, 따뜻하고 부드러운 로렌의 입속으로 들어간 자지에서 강력한 쾌락이 아랫배를 타고 몰려온다.

처녀의 어수룩한 펠라치오의 강력함을 요새 알게 돼서 감상이 조금 변하긴 했지만, 역시 로렌이 해주는 이 농익은 펠라치오도 훌륭하단 말이지.

"쮸웁…!"

귀두를 감싸는 혀와 기둥을 훑고 지나가며 자극하는 입술, 자지에서 느껴지는 이 간질간질한 쾌락들은 정말 이게 행복이 아니고선 뭐가 행복일까 싶을 정도다.

후우…… 얌전히 누워서 즐기기만 하는 건 이쯤하고, 이제 나도 좀 움직여볼까.

시선을 올리니 곧바로 로렌의 벌름거리는 보지가 눈에 들어왔다.

애액을 얼마나 질질 흘려대고 있는지 계속 이대로 두면 내 얼굴에 로렌의 보짓물이 뚝뚝 떨어질 것만 같았다.

진짜 진심으로 이대로 두면 곧 떨어지겠는데?

뭐, 저대로 둘 생각은 전혀 없지만.

난 로렌의 엉덩이를 감싸 안듯 잡아당겨 그녀의 보지가 내 입에 다가오도록 만든 뒤 곧장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흐븝…! 흐으읏…!!!"

내 자지를 입에 가득 머금은 채 몸을 경련하며 교성을 내는 로렌.

듣기 좋네.

로렌의 살짝 부풀어 있는 귀여운 클리토리스를 빨기 시작하니, 로렌은 더 이상 내 자지를 빨 생각도 하지 못하고 몸을 움찔거리며 신음을 내뱉고 있었다.

"꺄으응! 읏! 아응…!!!"

클리토리스를 강한 압력으로 쪼옥 쪼옥 빨고 혀로 짓눌러대니 로렌의 반응은 점점 예민해졌다.

"아흑…! 시, 시온아앙…! 하아앙!!!"

그래, 이런 반응이 나와야지.

난 계속해서 로렌의 클리토리스를 강하게 자극했고, 정신이 반쯤 나간 듯 내게 클리토리스를 빨리고 있는 로렌을 위해 강도를 조금 낮춰주었다.

"하읏…! 흐으응…! 쮸웁!"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겼는지 다시 입속으로 내 자지를 집어넣은 로렌은 열심히 고개를 움직이며 내 좆 기둥을 입술로 훑기 시작했다.

딱 좋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

난 로렌의 클리토리스를 가볍게 혀로 톡톡 문지르며 손가락을 로렌의 보지에 문질러 질질 흐른 그녀의 애액을 듬뿍 묻혔다.

애널에 젤이 조금 말랐을지도 모르니깐 말이야.

축축해진 손가락 끝을 로렌의 애널에 문지르며 자극하니 처음 삽입했을 때보단 빠르게 입구가 열렸다.

"으브븝…!!!"

확실히 처음보단 여유롭게 로렌의 애널 속으로 들어간 내 손가락, 이번에는 중지를 넣었다.

천천히 음미하듯 로렌의 두 구멍을 즐기려 했는데, 이런 와중에도 내게 상냥한 펠라치오를 해주는 로렌을 느끼고 있으니 다급한 마음을 진정시킬 수가 없었다.

"읍…! 으읏!!!"

난 로렌의 클리토리스를 빨아대며 거칠게 중지를 움직여 로렌의 애널을 자극했다.

최대한 내 자지를 빨려고 노력하던 로렌은 결국 입에서 내 자지를 토해냈고, 이제는 신음을 내뱉을 뿐이었다.

"아흐윽…! 아응!!! 하아아아응…… 하아앙!!!"

그렇게 한참 동안 로렌의 두 구멍을 자극하고 있으니 슬슬 로렌의 절정 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응…! 시, 시온…! 나, 나… 가아…! 꺄으으으응?!!!"

내 다리 사이로 머리를 처박으며 몸을 경련하듯 떨어대는 로렌. 그녀의 다리 사이로는 애액이 줄줄 흐르고 있다.

"헤으으응……."

붙잡고 있던 엉덩이를 놓고 애널에서 손가락을 빼주니 로렌은 옆으로 풀썩 쓰러지고야 말았다.

거칠게 숨을 내쉬며 쓰러져 있는 로렌의 보지엔 애액이 가득했고, 심지어 허벅지까지 축축하게 젖은 모습이 보였다.

그나저나, 저러다 진짜 죽는 건 아니겠지?

눈은 반쯤 풀려서 제대로 뜨고 있지도 못한 채 경련하듯 온몸을 떨고 있으니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

난 상체를 일으켜 옆으로 쓰러져 있는 로렌의 얼굴을 내 허벅지 위에 올려놨다.

게슴츠레 뜬 눈으로 날 애틋하게 바라보는 로렌.

뭐, 괜찮겠지…?

다행히 내 예상대로 로렌은 괜찮았던 것 같다.

허벅지에 머리를 베게 하자 얼마 안 있어서 내 자지를 다시 빨기 시작했거든.

"쯉…! 쮸웁, 햐아아……."

이렇게 지친 와중에도 상냥하게 내 자지를 빨아주는 로렌은 정말 사랑스러웠다.

잠시 숨을 돌릴 겸 로렌의 펠라치오를 즐긴 뒤, 로렌을 일으켜 앉게 했다.

침대에 다소곳하게 앉아 날 야릇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로렌을 엉덩이 밑에 베개를 하나 깔아준 뒤 눕게 했다.

"다리 벌려."

로렌은 양손으로 붉어진 얼굴을 가리며 고개를 옆으로 살짝 돌렸고, 활짝 벌려진 다리 사이로 그녀의 보지와 애널이 동시에 보였다.

오늘 목표는 밑에 쪽이다.

난 상체를 기울이며 로렌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딱딱해진 귀두를 로렌의 애널에 문질렀다.

"흐으읏…!"

움찔대며 반응하는 로렌을 보니 자지가 더욱더 껄떡댄다.

로렌의 애널을 짓누르듯 문지르고 있는 귀두에서 느껴지는 미끄러운 젤의 촉감.

밑에 베개를 깔아 평소에 보지 속으로 삽입하는 정상위와 각도가 은근히 비슷해 자세에서 큰 이질감이 느껴지진 않았다.

단지 이곳에 내 자지를 넣는다는 생각에 심장이 너무 두근거릴 뿐이다.

드디어 로렌의 뒷구멍 첫 경험을 가져가는구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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