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6화 〉 리나 처녀 상실 (3)
* * *
"아흐읏…!"
단순하게 보지에 귀두를 문지르고 있을 뿐인데, 리나는 예민하게 반응하며 자극적인 신음을 흘렸다.
드디어 리나 보지에 내 자지를 넣는구나.
TV로만 봤던 이상형이 지금은 내 밑에 깔려 알몸으로 다리를 벌리고 있을뿐더러 곧 내게 처음을 주게 된다.
난 격하게 뛰는 심장박동을 느끼며 리나의 질 입구에 귀두로 가볍게 꾸욱 굴렀다.
"하윽…! 오빠아……."
애처롭게 날 올려다보는 리나의 눈빛에서 긴장과 공포가 느껴졌다.
"힘 빼, 리나야."
"응…! 아읍……."
나도 꽤나 흥분한 상태라 무작정 힘을 빼라고 말해버렸는데, 리나는 용케 알아들었는지 대답을 했다.
물론, 그렇다고 힘이 빠지진 않았지만.
역시 처녀 특유의 보지답게 질 근육이 너무 경직돼 있었다.
이러면 삽입이 쉽지 않단 말이지.
솔직히 리나나 나나 서로 편한 건 한 번에 자지를 삽입해서 처녀막까지 뚫어버리는 건데, 리나의 겁먹은 표정으로 보고 있으니 도저히 그렇게 할 엄두가 안 난다.
"으응…! 오빠, 나, 기분 이상해애……."
질 입구 근육을 최대한 풀어주기 위해 내가 계속해서 귀두로 질 입구를 짓누르며 문질러대자 리나는 몸을 움찔대며 신음을 흘렸다.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이렇게 느끼고 있으면 어떡하자는 거야.
난 잠시 귀두로 질 입구를 자극하던 손을 멈추고 리나를 바라봤다.
"리나야, 힘 풀어."
"히잉…… 어떻게 힘을 푸는지 모르게써……."
흐음, 본인도 모르게 계속 경직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건가?
심지어 애액은 충분하다 못해 차고 넘칠 정도로 흥건한 상태다.
이러면 결국 반강제로 삽입하는 수밖에 없는데…….
내가 고민하는 표정을 짓고 있자 리나가 내 볼을 어루만졌다.
"……오빠."
리나의 부드러운 손길이 내 얼굴을 간지럽혔다.
"그냥 한 번에 넣어줘……."
"괜찮겠어?"
"응……."
이렇게까지 말해주니, 나도 더 이상은 못 참겠다.
난 두려움이 가득한 눈빛으로 다짐했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리나를 바라보며 다시 귀두를 질 입구에 가져다 댔다.
그리고 천천히 허리를 앞으로 밀어내며 질 입구를 강제로 벌려 귀두를 쑤셔 넣기 시작했다.
"아윽…!"
리나의 질 입구가 살짝 벌려진 게 느껴진다.
이제 이 상태로 한 번에 보지 끝까지 쑤셔 박기만 하면 된다.
다행히도 리나가 애액을 워낙 흥건하게 흘린 덕분에 윤활제는 전혀 부족하지 않았다.
그래, 한 번에 넣는 게 덜 아프다는 얘기도 있으니 그렇게 해주자.
난 허리를 강하게 움직여 리나의 처녀 보지 속으로 내 자지를 한 번에 끝까지 삽입했다.
푸욱.
"자, 잠깐…… 하윽!!!"
부드럽고 따스한, 황홀한 감각이 내 자지를 감싼다.
엄청난 압력으로 내 자지를 조여오는 리나의 처녀 보지, 그리고 동시에 리나가 양팔로 내 목을 강하게 감싸 안고 있었다.
"읏?! 아, 아…!"
리나는 탄식에 가까운 소리를 내며 내 어깨와 목 사이로 머리를 파묻고 있었다.
리나가 고통스러워 하는 게 내 온몸으로 전해져오고 있었다.
고통을 버텨내기 위해 내게 매달리듯 날 끌어안고 있는 리나의 몸은 작게 떨리고 있었다.
"리나야, 괜찮아?"
이런 와중에도 리나의 보지는 움찔대며 쫄깃한 압력으로 내 자지를 조여오고 있었고, 이러한 탓에 내 마음을 리나를 걱정하고 있지만, 몸은 이미 리나의 처녀 보지를 느끼며 엄청난 쾌락을 음미하고 있었다.
"하읏…… 으, 응……."
전혀 안 괜찮은 거 같은데…….
난 리나의 얼굴을 보기 위해 내 목을 감싸 안고 있는 리나의 팔을 붙잡아 부드럽게 떼어냈다.
강하게 매달려 있던 거치고 리나는 생각보다 손쉽게 내게서 떨어졌고, 그렇게 내 눈에 들어온 리나의 얼굴은 눈물이 가득했다.
"많이 아파?"
입을 앙다문 리나는 작게 고개를 끄덕거렸고, 몸속에 내 자지가 박혀 있어서 그런지 리나는 작은 움직임에도 몸을 경련했다.
난 리나의 볼을 쓰다듬으며 가볍게 눈물을 닦아주었다.
"이대로 가만히 있을게, 천천히 적응해볼래?"
리나를 앙탈을 부리듯 고개를 좌우로 휘저었다.
"으으응…! 오빠…… 하고 싶은 대로 해줘……."
뭐, 솔직히 적응한다고 가만히 있어봤자 본격적으로 움직였을 때 아픈 건 똑같을 거다.
차라리 리나 말처럼 일단 움직이면서 내 자지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게 오히려 낫지.
"알겠어."
난 리나에게 가벼운 입맞춤을 한 뒤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처음 삽입을 당한 리나는 자세가 변하는 것만으로도 예민하게 반응했다.
"아흐읏…!"
난 손을 짚어 몸을 고정한 뒤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부드러움과 미세한 움직임으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가 천천히 허리를 뒤로 물리자 리나의 보지가 쫄깃한 압력으로 내 자지를 놔주지 않겠다는 듯 조여왔다.
물론, 그건 리나 보지의 사정이고 리나는 고통이 가득한 신음을 내뱉었다.
"아, 아흐윽!"
저 신음 소리와 고통으로 일그러진 리나의 얼굴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아프긴 했지만, 너무 꼴려서 도저히 허리를 멈출 수가 없었다.
특히, 리나의 이 도톰한 보지는 여러모로 끝내줬다.
지금은 이렇게 소극적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시간이 지난 뒤, 이 보지 속에 자지를 미친 듯이 박아댈 생각을 하니 나도 모르게 심장이 터질 듯이 뛰어댔다.
그렇게 허리를 계속 뒤로 물리다 보니 어느새 리나의 보지 속엔 내 귀두만 살짝 들어가 있을 상태가 됐고, 난 허리를 반대로 움직여 다시 처녀 보지 속으로 자지를 부드럽게 밀어 넣기 시작했다.
"하으응?! 아흣…!"
드디어 내 자지를 받아들인 리나에게서 야릇한 신음이 흘러나왔다.
좋아, 일단은 계속 이렇게 천천히 리나의 보지가 내 자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다.
"헤읏…! 오빠아…… 아응!"
난 계속해서 부드럽게 허리를 움직이며 리나의 보지 속을 자지로 휘저었다.
내 자지가 리나의 보지 속을 왕복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리나의 신음이 점점 야릇해지고 있었다.
"아아앙…! 응! 흐앙…!"
그리고, 그 소리를 들으며 점점 흥분해 버린 내 허리는 나도 모르게 움직임이 점점 빨리고 있었다.
"으읏…! 흣…! 리나 몸에…… 오빠 거 들어왔어어……. 헤응!"
짐승처럼 자신의 몸속에 자지를 박아대는 날 바라보고 있는 리나의 표정은 여전히 고통스러워 보였지만, 그 속에선 엄청난 관능미가 느껴졌다.
저 얼굴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꼴려서 미칠 거 같은데, 내 자지를 받아내고 있는 리나의 보지 속이 너무도 황홀해서 정신줄을 놓을 거 같다.
"아흑…! 아, 앙! 꺄읏?!!!"
리나의 배려해주기로 마음먹었던 게 의미가 없을 정도의 속도와 강도로 날 보지 속을 자지로 쑤셔대고 있었다.
내 밑에 깔린 채 첫 경험을 겪고 있는 처녀는 이제 눈을 반쯤 뒤집은 채 고통스러운 신음만 흘리고 있을 뿐이었다.
"아앙! 윽! 아윽!!!"
리나가 쾌락을 느끼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건 리나가 나를 위해 첫 경험의 고통을 열심히 견뎌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리나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사정감이 순식간에 차오르기 시작했다.
씨발,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 도저히 못 참겠다.
난 그냥 이성을 놓아버린 채 짐승 새끼마냥 미친 듯이 허리를 흔들며 사정하기 위해 리나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쑤셔 박아대기 시작했다.
팡, 팡, 팡, 팡.
"꺄읏?!! 아, 아흐윽!!! 앙!! 헤윽!!!"
리나의 혼이 나간 듯한 얼굴로 고통스러운 신음을 내뱉으며 내 자지를 받아내고 있었다.
난 그런 리나를 바라보며 보지 속으로 사정을 시작했다.
찌이익, 찌이이이익.
온몸이 부르르 떨리는 쾌락을 느끼며 처녀 보지 속으로 정액을 미친 듯이 분출했다.
뷰릇, 뷰르릇, 뷰븃, 뷰르르릇.
"아흑…! 하으으응……. 흐윽…!"
리나는 난생처음으로 정액을 받아내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그 눈엔 초점이 전혀 없었다.
몸을 움찔거리며 처녀 보지 속으로 엄청난 양의 정액을 꿀럭꿀럭 흘려보낸 나는 황홀해서 미친 거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난 풀썩 쓰러지듯 리나를 끌어안은 채 귀에 작게 속삭였다.
"……사랑해, 리나야."
"하아아앙…… 나, 나도…… 오빠, 사랑해애……."
리나는 처음 삽입을 했을 때와 같은 자세로 난 끌어안았지만, 지금은 팔에 전혀 힘이 없었다.
첫 섹스를 했으니 힘들 법도 하지.
그래도 이 정도면 엄청나게 빨리 끝내준 건데 말이야.
그렇게 한참 동안 섹스의 여운을 즐기듯 리나와 서로 다정하게 포옹을 했고, 그러한 와중에도 리나의 보지는 계속해서 움찔대며 쫄깃하게 내 자지를 조여왔다.
뭐, 그 덕분에 마지막까지 즐겁게 사정을 할 수 있었지만.
천천히 상체를 일으켜 리나를 바라봤다.
리나는 이제야 첫 경험의 고통이 어느 정도 가라앉았는지 부끄럽다는 듯 고개를 돌린 채 내 시선을 피하고 있었다.
문제는 고개를 옆으로 돌린 탓에 잔뜩 붉어진 리나의 귀가 내 눈에 상당히 잘 들어왔고, 그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러웠다.
난 그런 리나의 볼에 가볍게 입을 맞춘 뒤 천천히 리나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었다.
자지를 빼는 내 행동이 살짝 빨랐던 건지, 아니면 리나의 보지가 상당히 예민해진 탓인지, 리나는 아랫입술을 질끈 물며 신음을 참는 듯한 모습을 내게 보여줬다.
후우…… 저러는 거 보니깐 또 존나 꼴리잖아.
리나의 보지에서 내 자지가 빠져나옴과 동시에 내가 사정했던 엄청난 양에 정액이 흘러나왔고, 그 안엔 리나의 처녀 혈도 섞여 있었다.
나도 모르게 그 모습을 집중해서 보고 있자 리나는 다급하게 다리를 오므렸다.
"보, 보지 마…! 흐읏?!!!"
리나는 토끼 눈을 뜨고 화들짝 놀라며 날 바라봤다.
그 이유는 리나가 너무 다급하게 움직인 탓에 자신도 모르게 보지에 힘을 준 것인지, 꽤나 야릇한 소리와 함께 아직도 리나의 보지 속에 잔뜩 남아있던 내 허여멀건한 정액이 주르륵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난 그 광경을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었고, 그 과정에서 방금 사정한 내 자지가 다시 딱딱해지고 있었다.
크흠, 하긴 내가 정액을 존나 많기 싸긴 했지…….
"……이, 이 변태야!!!!!"
리나는 얼굴을 잔뜩 붉힌 채 당장이라도 눈물을 흘릴듯한 표정으로 내게 빼액 소리를 질렀다.
그 뒤로도 리나는 민망함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는지 괜히 옆에 있는 베개를 붙잡아 내게 던지려 했고, 그 과정에서 리나의 보지에 남아있던 내 정액이 다시 야릇한 소리를 만들어내며 주르륵 흘러나왔다.
"이이잉……."
리나는 쪽팔려서 죽을 거 같다는 표정으로 체념한 듯 실연당한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옆으로 주저앉은 채 베개를 툭 내려놨다.
난 그런 리나에게 다가가 잘록한 허리를 감싸며 입을 맞췄다.
쪽.
"신경 쓰지 마 리나야, 괜찮아, 다 예뻐."
"히잉, 몰라아……."
리나는 여전히 내 시선을 피하고 있었다.
흐음, 이렇게 쪽팔려 할 땐 그냥 다 내려놓게 하는 편이 오히려 좋지.
난 옆으로 주저앉아 있는 리나의 엉덩이를 붙잡고 반쯤 억지로 리나를 엎드리게 했다.
"뭐, 뭐해…?"
고양이 자세로 엎드린 리나의 풍만한 엉덩이 사이에 있는 보지에선 여전히 내 정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씨발, 진짜 황홀한 시점이네.
리나는 엎드린 채 고개를 돌려 당황스러운 눈빛으로 날 바라보고 있었고, 난 그런 리나를 바라보며 싱긋 웃었다.
"리나야, 미안한데 나 더 하고 싶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