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뉴투브속 그녀들을 내 마음대로-192화 (192/273)

〈 192화 〉 오월은 나한테 처녀를 두 번이나 따이네 (6)

* * *

오월의 얇은 반바지 안으로 들어간 내 손은 의도하진 않았지만, 팬티 안까지 한꺼번에 들어가고야 말았고, 그 덕에 내 손가락엔 지금 오월의 축축한 보지가 만져지고 있다.

근데, 따져보면 아직 한 거라곤 키스하고 가슴 애무한 정도밖에 없는데 이렇게까지 젖어있냐…….

하긴, 생각해보면 오월은 영상 속에서도 꽤나 잘 흘리는 여자였지.

난 오월의 바지에 들어가 있는 손을 가볍게 움직이며 그녀의 말랑한 보지를 콕하고 찔렀다.

"하응…! 시, 시온 씨……."

자신의 은밀한 부위를 어느샌가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게 된 내 손목을 꽈악 붙잡고 있는 오월.

오월의 눈망울은 촉촉했고, 그 눈빛엔 긴장한 듯한 떨림과 은은한 흥분이 공존했다.

흐음…… 최대한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하는 전희인데, 내가 너무 흥분해서 오월을 몰아붙인 것 같다.

삽입하기 전까지 최대한 오월의 긴장 된 근육들을 풀어줘야 하니 조금 여유롭게 가야겠어.

난 반대 손으로 오월의 볼을 가볍게 쓰다듬었다.

"오월 씨."

"흣…! 네…?"

"손 움직여도 돼요?"

"이미 움직이고 있잖아요…!"

……그건 그렇지. 솔직히 나도 조금 긴장되는 것 같다.

무지성으로 영상 속에서 따먹었을 때랑은 결이 다르단 말이야.

난 멋쩍은 표정으로 웃었고, 다행히 오월도 그런 내 모습을 보면서 긴장이 조금 풀렸는지 살짝 웃었다.

"어쨌든 움직여도 괜찮다는 거죠?"

"……그, 그건……."

내 질문을 들은 오월은 귀를 붉히며 망설이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 상황까지 와서 못 만지는 것도 말이 안 되잖아.

난 뜸을 들이고 있는 오월에게 그냥 키스해버렸다.

"으웁…! 쯉……."

이럴땐 정신 사납게 하는 게 최고야.

갑작스러운 내 행동에 잔뜩 당황해서 입술을 밀어내는 오월.

하지만, 이내 언제 그랬냐는 듯 눈을 살포시 감고 혀를 굴리기 시작했다.

키스에 몰입한 오월이 입을 벌리며 정신없이 혀를 내밀자 나는 본격적으로 손가락을 움직였다.

"흐읏…!"

중지와 약지를 사용해 오월의 보지를 가볍게 전체적으로 훑었다.

오월은 곧바로 몸을 움찔거리며 내 입안으로 신음을 흘려 넣었고, 나 중지와 약지를 서로 문지르며 오월의 애액이 얼마나 끈적한지 확인했다.

두 손가락이 문대지며 전해져오는 미끌미끌한 감촉.

이것만으로도 심장이 먹먹해지는 꼴림이 느껴지는 것 같다.

오월이 나 때문에 흥분해서 이런 애액을 질질 흘리고 있다는데, 맨정신을 유지하고 있을 리가 없잖아.

중지와 검지를 벌린 나는 오월의 질 입구 주변을 손가락 끝으로 자극했다.

"흐읍…! 자, 까안…!"

오월은 뭐라 말하려는 듯했지만, 자신의 입을 틀어막아 버리는 내 입술 탓에 제대로 된 말을 뱉지 못했다.

하지 말라는 말은 안 했으니 난 계속해서 할 거야.

질 입구 주변은 손가락 끝으로 살살 자극하던 나는 중지에 힘을 줘 끝, 한 마디를 오월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하으…! 쯉…! 읏?!"

워낙 끈적하고 미끌거리는 애액을 오월이 질질 흘려댄 덕분이 손가락 한 마디를 삽입하는 건 딱히 어렵지 않았다.

그럼에도 날 놀라게 하는 건 고작 내 손가락 한 마디를 받아들인 오월의 보지에서 느껴지는 조임이다.

영상 속에서 느꼈던 조임보다 더 강하잖아?

본인이 그때보다 지금 상황에 더 흥분하고 있으니 그만큼 더 훌륭한 조임을 만들어내고 있는 건가?

"아흐읏…! 쮸웁……."

오월은 날 거칠게 끌어안으며 자극적인 신음을 흘렸고, 난 보지 속에 들어간 중지를 천천히 움직였다.

획실히 그때보다 조임이 강하네.

뭐, 나쁠 건 전혀 없으니 나로선 아주 좋다.

근데, 이 정도 조임이면 삽입할 때 더 힘들긴 하겠네.

난 중지를 계속해서 움직이며 오월의 보지를 자극했고, 오월은 경련하듯 몸을 움찔대며 계속해서 내 입속으로 신음을 흘려 넣었다.

한 마디 정도만 넣을 상태라 처녀막이 상처를 입을 일은 없겠지만, 혹시 모르니 이제 그만 만져야겠다.

이 정도면 질 입구는 어느 정도 긴장이 풀렸겠지.

그나저나, 영상 속에서도 느꼈지만, 이 정도 조임이면 정말 살면서 이 보지 속에 아무것도 넣은 적이 없을 것이다.

자기 손가락마저 넣은 적이 없겠지.

오월 성격에 그런 걸 할 거 같지도 않고 말이야.

보지 속에 들어가 있던 중지를 빼내며 키스를 멈추고 고개를 들자 상당히 마음에 드는 오월의 모습이 보였다.

내 손가락이 이미 빠져나왔음에도 혼자 흥분해서 홍조를 띤 얼굴로 거친 숨을 내쉬는 오월.

흐음…… 오월의 자위하는 모습이 갑자기 보고 싶어지는데?

난 잠시 고민한 뒤 내 애무를 받으며 마치 침대에 쓰러져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오월의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넣었다.

"흐읏…! 간지러……."

난 그 상태로 오월을 침대 안쪽으로 끌어올린 뒤 그녀의 얇은 반바지를 벗겼다.

"……흡."

내가 자신의 바지를 벗기자 오월은 작게 숨을 들이마셨고, 그 모습이 내겐 너무도 귀여웠다.

천천히 오월의 매끈하고 윤기가 나는 듯한 허벅지를 훑으며 벗겨지는 반바지.

영상 속에선 강제로 해서 몰랐지만, 내게 자신의 몸을 전부 맡기는 오월도 상당히 꼴린다는 걸 지금 엄청나게 느끼고 있다.

오월의 얇은 발목에서 바지를 벗겨 낸 나는 바지를 옆에 툭 던져두고 곧장 다시 그녀를 바라봤다.

타이트하게 골반과 보지에 붙어 있는 오월의 팬티는 너무도 야했다.

심지어 전희 과정에서 오월이 애액을 꽤나 흘려댄 탓에 보지 부분이 젖어 색이 변해있었는데, 그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정말 숨이 턱 하고 막히는 것 같았다.

"보지 마요……."

오월은 부끄럽다는 듯 양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가리며 고개를 돌렸다.

"어차피 볼 수밖에 없어요."

다시 오월에게 다가간 나는 보지를 가리고 있는 그녀의 손을 조심스럽게 치웠다.

오월은 보지를 가리고 있던 게 의미가 없을 정도 순순히 내 손길에 따라 자신의 손을 치웠고, 내 눈에 오월의 팬티가 다시 들어왔다.

팬티에 가려져 있음에도 면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는 오월의 도톰한 보지는 정말 날 미치게 만들었다.

씨발, 꼴려서 정신 나갈 거 같아.

하지만 이런 오월의 더 꼴리는 모습을 보기 위해선 부드럽고, 차분하게 움직여야 한다.

난 조심스러운 손길로 오월의 팬티를 벗기기 시작했다.

오월은 흠칫 놀라며 몸을 움찔거렸지만, 역시 내 손길에 저항하지 않았다.

팬티가 벗겨지며 점점 드러나는 오월의 보지.

보지 털은 짧고 단정하게 정돈돼 있었고, 영상 속에서 봤던 것처럼 비키니 라인으로 제모가 돼 있었다.

최근에 수영복 화보 촬영을 했었다고 말했으니 얼마 전에 한 왁싱이겠네.

후우…… 이것만 봐도 꼴려서 죽을 거 같은데, 팬티가 허벅지까지 벗겨지자 드디어 오월의 보지가 드러났다.

역시나 마찬가지로 저번에 봤던 것처럼 오월의 핑크색 보지는 너무도 예쁘고 깨끗했다.

미친 듯이 뛰기 시작하는 심장.

영상 속에서 봤을 때보다 더 심장이 요동을 치네.

아마 그때와는 정반대인 오월의 반응 때문이겠지.

팬티가 완전히 벗겨지자 오월은 자신의 보지를 빤히 쳐다보는 내게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너무 빤히 보지는 말아요……."

말이 쉽지. 눈을 떼기가 힘든데 어떡해.

그래도 부탁은 들어줘야지.

오월의 보지를 바라보며 입맛을 다시던 나는 허리를 세워 오월의 손을 붙잡았다.

"…?"

오월은 꽤나 달아올라 있는 얼굴로 자신의 손을 붙잡는 날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바라봤다.

얘는 자기 이런 모습이 얼마나 남심을 자극하는지 알까?

알몸을 전부 드러내고 있는 주제, 고작 손을 잡았다고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는 오월의 모습은 정말 너무도 사랑스럽다.

물론, 그것 외에도 보고 싶은 오월의 모습은 훨씬 더 많다.

내 자지에 쑤셔 박히며 울부짖는 모습, 내 자지를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며 정성스럽게 빨아대는 모습, 예쁜 엉덩이를 내게 잔뜩 내밀고선 뒤치기를 당하는 모습.

말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지금 가장 보고 싶은 오월의 모습은 조금 전에 생각했던 것처럼 역시 이거지.

"오월 씨, 제 부탁 들어줄 수 있어요?"

"네…? 뭔데요…?"

"어려운 건 안 시켜요."

"……이상한 것만 아니면……."

크흠, 굳이 따져보면 이게 이상한 행동은 아니지.

자위는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이니깐 말이야.

난 붙잡고 있는 오월의 손을 끌어내려 그녀의 다리 사이로 집어넣었다.

"여기, 혼자 만져봐요."

"……네? 왜, 왜 이런…?"

"부탁 들어주기로 했잖아요."

난 싱긋 웃으며 오월을 바라봤고, 오월은 이제서야 내 말뜻을 이해했는지 얼굴을 확 붉혔다.

"이건 충분히 이상한 부탁이거든요…!"

"지금 오월 씨한테 필요한 행동이라 부탁한 거에요."

뭐, 여차하면 내가 직접 애무하면 되니 굳이 부담을 줘서 기분 상하게 할 필요는 없다.

대충 적당히 입 털자 거절당하면 포기해야지.

"그건 또 무슨 소리예요……."

"오늘, 저랑 끝까지 할 생각 아니에요?"

"……."

오월은 아무 말 없이 내 시선을 피하며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후우, 진짜 너무 귀엽잖아.

"그럴 생각이라면 내 말 듣는 게 오월 씨한테 좋을 거에요."

"그러니깐, 그게 대체……."

"무작정 제 걸 오월 씨한테 넣을 수도 없잖아요."

"아…?"

민망해 죽겠다는 얼굴로 고민하는 듯한 오월의 표정.

대충 통한 거 같은데?

"알겠어요……."

눈을 질끈 감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오월.

사실 굳이 따져보면 삽입하고는 크게 관계없을 수도 있긴 하지만, 어쨌든 뭐 오월을 설득했으면 됐지.

만족스러운 결과에 나도 모르게 미소 지어버릴 뻔했다.

후우…… 웃어서 분위기 깨면 안 되지.

오월의 손은 잡아끌며 능청스럽게 말했다.

"여기, 혼자 만져봐요."

난 손을 움직여 오월의 검지 끝을 그녀의 클리토리스에 얹어놨다.

자리를 잡아줬으니 난 손을 뗐고, 잠시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던 오월은 긴장된 표정으로 날 올려다봤다.

"……여기…?"

존나 귀엽긴 한데…… 거기 아니야…….

분명히 제대로 클리토리스에 가져다 놨는데도 오월은 손가락은 엄한 곳을 향하고 있었다.

지금 반응을 보니 오월은 혼자서 단 한 번도 자위해 본적이 없는 게 분명하다.

그나저나, 너무 못 찾으니깐 내가 답답할 지경이네.

난 내 엄지손가락으로 오월의 클리토리스를 직접 자극했다.

"여기요."

"하앙?!! 흣…!"

몸을 움찔거리며 예민하게 반응하는 오월.

난 그런 오월의 손가락을 붙잡아 스스로 클리토리스를 애무하게 만들었다.

"헤으읏…… 기, 기분… 이상해요……. 하아앙……."

이 정도면 됐겠지?

오월의 손을 붙잡아 스스로 클리토리스를 만질 수 있도록 도와주던 나는 손을 치웠고, 오월은 속도가 느리고, 손가락에 망설임이 가득하긴 했지만, 지금 분명히 자위를 하고 있었다.

하고 싶지 않아도 내 부탁을 들어주기로 약속한 것과 본인도 모르게 쾌락을 느끼며 점점 좋아지는 기분 탓에 손을 멈출 수가 없겠지.

벌려진 예쁜 다리 사이로 분홍색 클리토리스를 자신의 손가락으로 직접 살살 자극하는 오월.

"하으응…! 이, 이거… 꼭 해야 돼요…?"

"네. 중요한 거에요."

난 싱긋 웃으며 오월을 바라봤다.

후우…… 존나게 꼴릴 거 같아서 시키긴 했는데, 이거 직접 보고 있으니 생각보다 더 꼴리잖아…?

진심으로 바지 속에 있는 자지가 터질 것만 같다.

어느새 난 나도 모르게 스스로 클리 자위를 하고 있는 오월을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었다.

예쁘고 가느다란 오월의 손가락.

진짜 눈을 뗄 수가 없네.

"흐응…! 어, 언제까지… 읏?! 해요…? 하아아앙……."

오월은 자신을 바라보는 내 시선을 느끼고 민망함과 수치스러움이 꽤나 몰려왔는지 고개를 돌린 채 팔목으로 눈을 가리고 있었다.

시발…… 그러니깐 더 꼴리잖아.

그도 그럴 게 오월의 빨개진 귀와 예쁜 입술, 흔들리는 풍만한 젖가슴이 오히려 내 시선을 더욱더 자극했고, 자신의 손가락을 이용해 스스로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는 오월은 쾌락을 버텨내는 게 쉽지 않았는지 누운 채로 허리를 활처럼 휘어가며 몸을 움찔거렸다.

"하으읏…! 꺄응…!"

너무도 자극적인 몸짓을 반복하는 오월의 매끈한 배와 잘록한 허리, 그리고 다리 사이로 손가락에 가려져 은은하게 보이는 오월의 촉촉한 분홍색 보지는 정말 날 미치게 했다.

씨발, 더 이상은 못 참겠어.

자위하는 오월을 정신이 나간 것처럼 멍하니 쳐다보던 나는 잔뜩 흥분해서 그녀에게 다가가 신음이 질질 흘러나오는 입을 내 입술로 틀어막았다.

"웁…! 으읏…?"

* *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