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3화 〉 오월은 나한테 처녀를 두 번이나 따이네 (7)
* * *
오월은 내 명령에 가까운 부탁에 따라 손가락을 움직여 클리를 자극하고 있었고, 난 그런 그녀에게 거칠게 입을 맞췄다.
"웁…! 으읏…?"
내가 자신의 입속으로 혀를 밀어 넣었음에도 오월은 입술을 벌릴 뿐 혀는 움직이지 않았다.
말을 잘 듣는 성격이라 내가 시킨 걸 끝까지 하려는 건지, 본인도 모르게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쾌락에 빠진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오월의 모습은 날 더욱더 흥분시켰다.
"아흣…! 흡……."
자위하며 내게 입술과 혀를 빨리고 있는 오월은 내 입속으로 짜릿하고 농염한 신음을 계속해서 흘려 넣었다.
아마 오월은 지금 자신이 어떤 소리를 내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겠지.
쾌락에 빠져 넋이 반쯤 나간 오월의 눈을 보고 있으면 알 수 있다.
그렇게 오월의 입속을 마구잡이로 휘젓던 나는 손이 허전하다는 걸 깨닫고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움켜쥐었다.
"아흐읏! 하앙…!"
처음이랑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달아올라 있었던 오월의 몸은 가볍게 가슴을 움켜쥐는 것만으로도 예민하게 반응했다.
내가 가슴을 주물럭거릴 때마다 경련하듯 움찔대는 오월의 야한 몸.
"읏?! 하응……."
최대한 감질나게 괴롭히고 싶었는데, 이렇게 계속 뒀다간 오히려 내가 꼴려서 정신이 나갈 지경이다.
오월에게 키스하며 동시에 가슴을 주무르던 나는 그녀와 몸을 떨어트렸고, 빠르게 옷을 벗기 시작했다.
티셔츠를 벗음과 동시에 옆으로 집어 던지자 오월은 내 몸을 보고 놀란 듯 눈을 휘둥그레 떴다.
본인은 젖가슴이랑 보지까지 다 내놓고 심지어 자위까지 하고 있으면서 뭘 이런 거 가지고 놀라고 있어?
놀라는 걸로 모자라 내가 키스를 하든 가슴을 만지든 계속해서 자위하고 있던 오월은 어느새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던 손가락까지 쉬고 있었다.
뭐, 어차피 이제 내가 직접 할 거니깐 멈춰도 상관없다.
티셔츠를 벗은 나는 오월에게 살짝 다가가 바지 허리춤을 붙잡았다.
오월은 그런 내 몸을 보는 게 민망하다는 듯 손으로 얼굴을 살짝 가리고 있었지만, 여전히 토끼 눈을 뜨고 날 바라보고 있었다.
긴장된 듯 흥분한 오월의 눈빛이 너무도 섹시하고 예쁘다.
하물며 알몸으로 다리까지 벌리고 있는 여자가 저런 눈빛을 하고 있으니 자지가 진짜 터질 거 같네.
잠시 오월과 시선을 마주치던 나는 재빠르게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벗어낸 뒤 발로 대충 밀어버렸다.
계속해서 오월은 애무하고, 그녀의 야릇하고 예쁜 몸매를 즐기며 미친 듯이 빳빳하게 발기해 있던 자지가 드디어 밖으로 나왔다.
"흐읍……."
핏줄이 서 있는 풀발기한 자지를 보게 된 오월은 숨을 들이마시며 조금 전보다 훨씬 더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고, 난 그런 그녀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지, 지금 그걸…… 넣으려는 건 아니죠…?"
오월은 어느새 자신의 다리 사이에 자리 잡은 날 두려움이 가득한 눈빛으로 올려다보고 있었다.
흐음, 보여주지 말고 할 걸 그랬나?
"아직은 안 넣어요."
"아직은…… 이요?"
"너무 겁먹지 말아요. 최대한 오월 씨가 아프지 않도록 노력할 테니까."
"……."
난 인자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오월에게 대답했고, 오월은 입술을 앙다물며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후우…… 이렇게 당당하게 말하긴 했지만, 현실에서 오월을 따먹는다는 생각에 너무 꼴려서 나도 지금 제정신이 아니다.
일단, 오월의 몸을 충분히 즐기면 그게 그녀에게 도움이 될 거다.
몸에서 힘을 뺄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해.
난 긴장한 듯 다리에 힘을 주고 있는 오월의 허벅지를 붙잡아 천천히 벌리며 고개를 숙였다.
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해진 오월은 여전히 굳어 있긴 했지만, 나름대로 내 손길에 맞춰 다리를 벌렸다.
그래도 부끄럽긴 했는지 오월은 손등으로 보지를 가리고 있었고, 그 모습은 가슴이 간지러운 듯한 꼴림을 내게 전해줬다.
난 오월의 희고 가느다란 손가락을 붙잡아 보지를 가리고 있는 그녀의 손등을 부드럽게 치워냈다.
그 과정에서 또다시 내 눈에 들어오는 오월의 촉촉한 연분홍색 보지.
새하얗고 길게 뻗는 예쁜 다리와 참 잘 어울리는 보지다.
오월의 보지를 멍하니 바라보며 고개를 숙이다 보니 어느새 봉긋하게 나와 있는 귀여운 클리토리스가 내 눈앞에 있었다.
이렇게까지 보지를 가까이 와서 쳐다보고 있는데 오월이 얌전히 있는 걸 보니 아마 조금 전처럼 부끄럽다고 눈을 가리고 있는 것 같네.
고개를 살짝 들어보니 역시 내 예상이 맞았다.
얌전히 있을 때 얼른 빨아야겠다.
난 오월의 다리 사이로 얼굴을 더더욱 밀어 넣으며 그녀의 보지를 혓바닥으로 핥았다.
"하으윽?!!!"
내 혀가 촉촉하고 미끄러운 보지를 전체적으로 훑고 지나가자 오월이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흐읏! 지, 지금 뭐…… 꺄읏?!!"
오월이 손을 밑으로 뻗으며 다리 사이에 있는 내 머리를 밀어내려 했지만, 난 이미 완벽하게 자세를 잡았고, 계속해서 보지를 핥아대는 탓에 오월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애초에 나보다 작고 약한 여자에게 힘으로 밀릴 일도 없고 말이야.
다리 사이로 쭈욱 뻗어 내 머리를 밀어내려던 오월은 손은 내가 보지를 핥아댈수록 점점 힘이 빠지고 있었다.
"하으읏…!! 시, 시온 씨…… 아, 안대애……."
후우…… 오월이 이렇게 야한 소리를 잘 내는 여자였구나.
세삼 영상 속에서 오월을 애무할 때 소리를 하나도 못 들었던 게 아쉽게 느껴진다.
그렇게 오월의 저항 같지 않은 저항을 받으며 그녀의 보지를 핥아대던 나는 이제 클리토리스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이미 조금 전 내가 자위를 시켰던 탓에 오월의 클리토리스는 귀여운 모습으로 살짝 부풀어 있었고, 괴롭히기엔 딱 좋은 사이즈였다.
고개를 살짝 든 나는 혀끝으로 오월의 클리토리스를 짓누르듯 핥았다.
"헤읏?!! 으…?"
허리를 활처럼 휘며 밀어내려던 내 머리카락을 움켜쥐는 오월.
역시, 반응이 좋네.
일단 한 번은 보내고 시작해볼까?
난 오월의 클리토리스를 집요할 정도로 정성스럽게 괴롭히기 시작했다.
"꺄읏…! 시, 시온…… 으응…! 앙!!"
내가 클리토리스를 혀로 짓누르듯 문지를 때마다 오월은 내 머리카락을 거칠게 붙잡았다.
다행히 위치가 잘 맞아서 딱히 아프진 않았다.
그나저나, 의식하고 하는 행동은 아니라면 생각보다 클리토리스 쪽이 더 예민한 거 같네.
오월의 클리토리스를 아래서 위로 계속해서 핥아내던 나는 입술 사이에 클리를 머금었다.
"하읏?! 하앙…! 흣?!"
입술 사이에 들어온 클리토리스를 쪽쪽 빨아대자 오월은 오늘 봤던 모습 중 가장 격렬하고 예민한 반응을 보여줬고, 그러한 모습을 날 더욱더 흥분시켰다.
오월의 보지를 빨던 나는 중지와 약지를 세워 그녀의 질 입구에 가져다 댔다.
이미 한 번 중지가 삽입됐던 오월의 질 입구는 천천히 열렸고, 난 중지와 약지를 한꺼번에 한 마디 정도 삽입했다.
"아으윽…! 시온 씨이…! 하아앙!!!"
이걸 대뜸 한 번에 전부 삽입할 정도로 정신이 나가진 않았다.
처녀막은 자지로 뚫어야 하니 일단 지금은 오월은 더 자극하는 정도로만 즐겨야겠어.
손가락으로 오월을 괴롭히는 건 오늘이 아니어도 다음에 마음껏 할 수 있다.
계속해서 오월의 클리토리스를 빨며 중지와 약지를 사용해 보지를 자극하자 오월의 신음 소리가 점점 암캐 같아 지기 시작했다.
"하으읏…! 아응! 하아…… 읏?!!!"
내 손길 하나하나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오월을 직접 느끼고 있으니 정말 황홀해서 미칠 지경이다.
그렇게 한참 동안 오월의 야릇한 신음을 즐기며 정성스러운 애무를 계속해서 반복하니 갑작스럽게 오월이 몸을 경련했다.
"아, 아응…… 자, 잠깐…! 꺄읏…! 흣?! 헤으읏?!!!"
이번엔 꽤나 아플 정도로 내 머리카락을 붙잡은 오월이 허리를 활처럼 휘며 몸을 경련했고, 그녀가 절정을 느끼는 와중에도 난 혀와 손가락을 멈추지 않았다.
그 와중에 절정을 느끼니 보지의 조임이 더 세지잖아?
오월의 보지는 절정을 느끼며 고작 한마디 들어가 있던 내 중지와 약지를 엄청난 조임으로 움찔대듯 조여왔다.
"아흐읏…! 그, 그만…! 하으응!!!"
그만하라는 오월의 말이 들리지만, 도저히 멈출 수가 없다.
난 계속해서 오월의 클리토리스와 보지를 자극했고, 오월은 어느새 옆으로 누워 몸을 배배꼬듯 움찔대고 있었다.
"아파…! 아파요…!! 흐읏?!"
몰라.
"시온 씨…! 꺄응! 아, 아파아!!!"
퍽!
결국 난 오월에게 뒤통수를 한 대 맞고 나서야 그녀를 괴롭히던 손가락과 혀를 멈출 수 있었다.
"아…… 하아아아……."
오월은 옆으로 쓰러진 듯한 모습으로 기진맥진한 채 거칠게 숨을 내쉬고 있었다.
"씨이…! 아프다니까……."
말은 저렇게 하지만, 오월의 목소리를 아직도 쾌락에 잠겨 있었고, 날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조차 여전히 잔뜩 달아올라 있었다.
내가 너무 막무가내로 굴어서 흐름이 끊길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그럴 일은 없겠네.
난 새우잠을 자듯 옆으로 쓰러져 있는 오월에게 다가가 그녀의 다리를 붙잡았다.
"미안해요."
"……."
오월은 내가 사과를 하자 삐쳤다는 듯 고개를 옆으로 휙 돌렸고, 난 그런 그녀를 보며 피식 웃었다.
예쁜 년.
난 오월의 얇은 발목을 붙잡아 다리를 벌리게 하며 동시에 그녀를 똑바로 눕혔다.
오월은 갑작스러운 내 행동에 당황한 듯 날 바라봤지만, 긴장된 눈빛과 다르게 입은 무언가를 다짐했다는 듯 굳게 다물고 있었다.
벌려진 다리 사이로 이젠 꽤나 쾌락을 즐길 줄 알게 된 오월의 연분홍색 보지가 눈에 들어왔다.
난 쿠퍼액이 질질 흐르는 자지를 붙잡은 채 오월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상체를 살짝 숙였다.
떨리는 눈동자, 촉촉한 눈망울.
날 바라보는 오월의 눈빛이 내 가슴을 먹먹하게 조여온다.
붙잡은 자지를 움직여 딱딱한 귀두를 오월의 보지에 가져다댔다.
"흐읏…!"
내 쿠퍼액과 오월의 애액이 맞닿자 너무도 미끄럽고 야릇한 감촉이 귀두에 맴돌았다.
천천히 손을 움직이며 오월의 보지에 귀두를 문지르던 나는 조금 전 손가락을 넣었던 질 입구를 찾아낼 수 있었다.
생각해보면 영상 속에선 오월이 처녀를 상실하며 내는 신음을 전혀 못 들었었지.
오늘은 들을 수 있겠네.
귀두를 질 입구에 제대로 조준한 채 고개를 드니 오월이 아랫입술을 질끈 문 채 떨리는 눈빛으로 날 바라보고 있었다.
내게 정조와 순결을 바칠 준비가 된 너무도 아름다운 오월.
드디어 니가 내 여자가 되는구나.
난 부드럽게 오월의 보지 속으로 귀두를 밀어 넣었다.
"하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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