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화 〉 오월은 나한테 처녀를 두 번이나 따이네 (9)
* * *
"하응…! 앙!! 하아앙!"
엉덩이를 내게 잔뜩 내밀고 있는 오월.
난 그런 오월의 잘록한 허리를 양손으로 붙잡고, 그녀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계속해서 쑤셔 박고 있다.
"앙! 흐읍…! 아흐윽!!!"
자세를 바꾸니 정상위 때보다 더 강한 조임으로 내 자지에 쫀득하게 발라 붙는 오월의 보지도 마음에 들었지만, 그녀의 엉덩이와 내 치골이 부딪히는 느낌도 상상 이상으로 좋았다.
그리고, 지금 가장 날 흥분시키는 건 역시 내게 뒤치기를 당하고 있는 오월의 모습이다.
유려한 곡선을 가진 어깨부터 매끈한 등을 타고 내려와 내 손이 위치해 있는 잘록한 허리까지, 이런 완벽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오월이 내 자지에 쑤셔 박히며 신음을 질질 흘리고 있는 상황 자체가 정말 미칠 지경이다.
심지어 이 희고 고운 오월의 등 위에서 자지가 보지 끝을 쿡쿡 찌를 때마다 흩날리는 그녀의 찰랑거리는 머리카락은 이 야릇한 분위기를 한층 더 진득하게 만든다.
"아으응! 시, 온…! 하윽! 앙!!!"
오월의 잘록한 허리를 붙잡고 자지를 쑤셔 박던 나는 손을 옮겨 그녀의 뽀얀 엉덩이를 꽈악 붙잡았다.
그 과정에서 내 눈에 드러나는 오월의 애널.
애널이 너무 깨끗하고 예뻐서 당장 뭐라도 하고 싶어지는 기분이지만, 오월의 첫 경험을 최대한 좋은 기억으로 남겨줘야 하니 지금 뭔가 이곳에 넣을 생각은 없다.
이 쪽 구멍도 언젠가 내 걸로 만들 날이 곧 오겠지.
난 엄지로 오월의 애널을 은근슬쩍 가볍게 문질렀다.
"꺄읏?! 이잉…!"
넣은 생각이 없다 했지 안 건든다고는 안 했다.
그렇게 오월의 보지 속으로 계속해서 자지를 쑤셔 박았고, 내가 생각보다 너무 흥분한 탓에 중간중간 오월의 신음 속에서 고통이 느껴졌다.
"하아윽…! 아, 아파…! 하아앙!!!"
후우…… 최대한 조절하려고 노력하고 있긴 한데, 자꾸 나도 모르게 힘이 확 들어간단 말이지.
내게 뒤치기 당하는 오월을 보고 있으니 도저히 정신을 못 차리겠어. 차라리 자세를 바꿔야겠다.
마침 사정감도 점점 쌓이고 있었으니 오히려 잘 됐어.
난 움직이던 허리를 천천히 뒤로 물리며 오월의 보지 속에서 자지를 빼내었다.
자지에 묻어 있던 오월의 처녀 혈은 어느새 상당히 연해져 이제는 완전히 옅은 핑크색이 돼 있었다.
"하아아…… 하으으으읏……."
내 자지가 빠져나가자 침대에 고개를 처박고 엎드린 오월은 길게 숨을 내쉬며 힘들어하고 있었다.
"오월 씨, 편하게 누워봐요."
난 엎드린 오월의 골반을 붙잡아 편하게 눕게 했고, 다리를 벌려 그 사이로 들어가 다시 정상위 자세를 잡았다.
그나마 이 자세가 오월에 부담이 덜하겠지.
애액과 쿠퍼액이 잔뜩 붙은 자지를 붙잡아 질 입구에 가져다 대니 얼굴이 잔뜩 상기된 오월이 울먹거렸다.
"히잉…… 끄, 끝난 거… 아니었어요…?"
"……미안해요."
난 오월의 볼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준 뒤 귀두를 다시 그녀의 보지 속으로 삽입했다.
"하으읏?!!"
그래도 이제는 나름 여유롭게 들어가네. 물론, 아직도 존나게 조이긴 하지만.
"흐읍…! 하앙…! 읏!"
난 내 자지에 쫀득하고 짜릿하게 달라붙는 오월의 보지를 즐기며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 귀두가 보지 끝을 찌를때마다 오월은 허리를 거칠게 움찔대며 눈물이 잔뜩 고인 눈으로 날 애절하게 바라봤다.
"헤응?!! 하아앙!!"
오월은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내 시선을 피하려 했고, 난 그런 오월의 얼굴을 부드럽게 붙잡아 날 바라보게 했다.
"흐읏…! 앙!!"
이 표정이 진짜 존나게 꼴린단 말이야.
그렇게 한동안 오월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쑤셔 박다 보니 이젠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사정감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솔직히 그냥 질내사정을 해버리고 싶긴 하지만, 영상 속에서 오월이 질내사정을 극도로 꺼렸던 걸 생각하면 막무가내로 행동할 순 없지.
적어도 오늘은 질외사정을 해야겠어.
난 사정을 재촉하기 위해 허리를 거칠고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퍽, 퍽, 퍽.
"헤으읏?! 하앙!! 앙!"
자지가 보지 속을 드나드는 강도와 속도가 점점 높아지자 오월은 이제 눈을 반쯤 뒤집어가며 신음을 내뱉었다.
"아파…! 하윽!! 아, 아파요…! 하으응?!!!"
"크윽…!"
사정하기 직전까지 자지를 몰아세운 나는 오월에 보지 속에서 자지를 재빠르게 빼낸 뒤 정액을 분출했다.
찌이익, 찌이이익.
"하읏?! 하앙…! 아응……."
뷰릇, 뷰르릇, 뷰븃, 뷰르르릇.
허여멀건한 정액이 발사되며 오월의 희고 깨끗한 몸을 더럽혔다.
풍만한 가슴, 매끈한 배, 예쁜 배꼽까지 오월의 상체는 전부 내 정액으로 가득했다.
이제 오월이 무대에서 배를 내놓은 모습을 보게 되면 저곳에 내가 정액을 잔뜩 싸질렀던 기억만 떠오르겠네.
지쳤다는 듯 쓰러져 있는 오월은 말없이 눈을 감은 채 온몸으로 내 정액을 받아내며 신음을 흘렸고, 난 그런 오월을 바라보며 더 큰 쾌락을 느낄 수 있었다.
늘 느끼는 거지만, 내 정액을 잔뜩 묻히고 있는 여자를 바라보면 정복감이 넘쳐흐른단 말이지.
계속해서 자지를 붙잡아 위아래로 흔들어댄 나는 정말 마지막 한 방울까지 오월의 매끈한 배 위에 사정할 수 있었다.
내가 사정을 전부 끝내고 자지를 자극하던 손까지 멈추자 오월은 자신의 가슴에 묻어 있는 정액을 손가락 끝으로 살짝 만지며 아랫입술을 질끈 물었다.
"히이잉…… 끈적거려……."
"아, 급해서 어쩔 수 없었어요. 얼른 닦아줄게요."
"……."
오월은 아무말 없이 살짝 고개를 끄덕였고, 난 곧장 티슈를 뽑아 그녀의 몸을 닦아주기 시작했다.
후우, 씨팔 워낙 많이 쌌더니 닦기도 쉽지 않네.
차라리 이대로 샤워를 하는 게 좋을 거 같긴 한데, 오월이 너무 힘들어하고 아파해서 그러기도 무리가 있다.
난 티슈를 잔뜩 더 뽑아서 오월의 배를 문질렀다.
이젠 닦는 건지 문대는 건지 구별도 안 간다.
그 와중에 내가 배를 만질 때마다 간지럽다는 듯 움찔대는 오월이 너무도 귀여웠다.
"오월 씨."
"네…?"
"많이 아팠어요?"
"……지금은 좀 괜찮아요."
"다행이네요."
오월의 눈망울엔 여전히 눈물이 가득 고여있었지만, 확실히 표정은 이전보다 편해 보였다.
"저기, 근데 시온 씨……."
"네?"
"그, 그건 언제 작아져요? 끝난 거 아니에요…?"
민망한듯 어렵게 말하는 오월의 시선은 여전히 빳빳하게 발기해 있는 내 자지를 향하고 있었다.
"아~ 앞으로 서너 번은 더 해야 작아져요."
토끼 눈을 뜬 채 꽤나 충격먹은 표정으로 날 바라보는 오월.
"농담이에요. 원래 사정했다고 바로 작아지는 건 아니에요."
"아……."
오월은 납득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지만, 표정엔 여전히 의문이 남아있는 것 같았다.
"그럼, 시온 씨 혹시……."
배에 묻은 정액을 얼추 닦아낸 나는 티슈를 들고 오월을 바라봤고, 오월은 내 시선을 피하며 나머지 질문을 했다.
"여, 여자 경험이 많아요…?"
잔뜩 붉어진 얼굴로 내게 질문하는 오월, 묘하게 분한 듯한 그녀의 표정이 질투를 닮아 가슴을 간지럽게 한다.
난 오월을 바라보며 싱긋 웃었다.
"그건 왜 궁금해요?"
리나도 그렇고, 오월도 그렇고, 이런 걸 신경 쓰는 여자들도 은근히 많구나.
"대답하기 싫으면 말아요!"
이러다 삐치겠네. 적당히 둘러대야겠다.
"그냥 평범해요. 오월 씨랑 특히 잘 맞는 것뿐이지."
"거짓말."
오월은 입술을 삐죽 내밀며 말했지만, 다행히도 기분이 상한 거 같진 않았다.
"진짜예요. 살면서 오월 씨처럼 예쁜 사람을 본 적이 없거든."
"거짓말…… 그걸 떠나서 여자 몸을 너무 잘 알잖아요…!"
그걸 떠나서 라니, 지가 예쁜 건 제대로 알고 있구만.
"제가 오월 씨보다 어른이니까요."
싱긋 웃으며 오월을 바라보자 오월은 못 이기겠다는 듯 고개를 휙 돌렸다.
"말은 잘해요……."
내 정액이 거의 다 닦이자 오월은 몸을 일으키려 했고, 난 일어나려는 오월의 어깨를 붙잡았다.
"그럼 이제 옆으로 누워요."
"네? 왜요…?"
"왜긴요. 오월 씨랑 더 하고 싶어서죠."
휘둥그레 뜬 눈으로 날 바라보는 오월.
"무슨…? 아까 농담이라고 했잖아요."
"농담이라 했지 안 한다고 한 적은 없어요."
날 올려다보고 있는 오월은 침을 꿀꺽 삼켰고, 난 그런 그녀를 반강제로 옆으로 눕혔다.
다리를 들어 올리니 여전히 애액이 줄줄 흐르고 있는 오월의 보지가 보인다.
이렇게 박으면 조임이 더 좋을 거 같아서 궁금하단 말이지.
"아읏…! 자, 잠깐만요……."
"하지 말까요?"
"그, 그건 아니지만……."
내 완고한 태도에 오월을 포기했다는 듯한 눈빛으로 날 바라봤다.
"사랑한다고 말 해줘요……."
귀를 붉히며 떨리는 눈빛으로 내게 사랑을 갈구하는 오월.
이걸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사랑해요."
"흐읏…! 저, 저도… 사랑… 해앳…! 아흐윽?!!"
밤새 나눌 섹스는 사실상 이제 시작이다.
눈을 뜨니 낯선 벽지와 장롱이 날 반겼다.
오월의 집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날이 올 줄이야. 밤새 있었던 일이 새삼 꿈 같이 느껴지네.
오월을 내 전용 암컷으로 만들겠다는 일념하에 정말 밤새 온 힘을 다해 오월을 따먹었다.
현실감이 떨어지긴 하지만, 지금 내 옆에서 알몸 인 채 분홍색 젖꼭지를 드러내고 쌔액쌔액 자고 있는 오월이 증거가 돼주니 이제 꿈일 리는 없는 거지.
그나저나, 밤새 미친 듯이 섹스를 해서 그런가 간만에 제대로 푹 잘 잔 거 같네.
이제보니 시간도 아침이 아니라 점심인 거 같고, 한참 잤구만. 물론 너무 몸을 움직인 탓에 여전히 피곤하긴 하지만 말이야.
그 와중에 이 여자는 자는 것도 예쁘네.
난 자고 있는 오월의 머리칼을 조심스럽게 쓸어넘겼고, 그 순간 오월이 살포시 눈을 떴다.
"으응…?"
"아, 잘 잤어요?"
"시온 씨…?"
비몽사몽한 채로 주변을 확인하던 오월은 자신이 가슴과 유두를 다 드러낸 채 내 쪽으로 누워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재빠르게 몸을 돌렸다.
"흐읍…!"
숨을 들이마시며 내게 등을 돌린 오월의 뒤통수에서 부끄러움이 느껴진다.
"뭘 그렇게 부끄러워해요. 어제 볼 거 다 봤으면서."
"……조용히 해요…!"
"오월 씨는 밤새 그렇게 시끄럽게 울어놓고?
"……몰라아……."
오월은 내 말을 듣고 싶지 않다는 듯이 이불을 머리까지 뒤집어썼다.
진짜 귀엽네.
"아픈 데는 없죠?"
"온몸이 아파요…! 농담이라더니 결국 다섯 번이나 했잖아요……."
"크흠, 그건 미안해요."
진짜 농담으로 했던 말이 맞긴 하다. 솔직히 한두 번 더 하고 말 생각이었지. 다섯 번은 채울 생각은 나도 없었거든.
근데, 해도 해도 더 하고 싶은데 어떡해?
솔직히 마음은 더 하고 싶었는데, 오월이 도중에 졸도하듯 잠들었기 때문에 멈춘 거다.
오월은 머리까지 뒤집어쓴 이불을 천천히 걷더니 눈만 살짝 꺼내 몸을 돌려 날 바라봤다.
"미안하면 내 부탁 들어줘요."
심장을 주먹으로 때리는 거 같네.
근데, 본인이 너무 야해서 생긴 일인데, 이게 무조건 내 탓이냐?
라고 오월한테 말하면 이상한 놈 취급받겠지? 일단 지금 상황부터 무마하자.
"알겠어요. 뭔데요?"
부끄러워하는 눈빛으로 사랑스럽게 날 바라보던 오월은 다짐하는 것처럼 말했다.
"다음 주까지 저랑 같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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