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4화 〉 로렌 오키나와 (4)
* * *
"하읏…! 읏! 하아…… 앙! 하아앙!!"
내가 허리를 거칠게 움직이며 로렌을 내려찍을 때마다 호텔 방 안에 야릇하고 거친 교성이 울려 퍼졌다.
초점이 반쯤 풀린 눈으로 날 바라보는 로렌.
저 얼굴만 봐도 꼴리는데, 침대에 누운 채 타이트한 크롭 니트에 가려진 로렌의 젖가슴이 내 허리놀림에 따라 계속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심장이 터질 거 같다.
후우…… 좋네.
손을 뻗은 나는 흔들리는 로렌의 풍만한 젖가슴을 거칠게 움켜쥐었다.
"헤읏…? 흐응! 앙!"
두께가 있는 니트의 촉감이 살짝 거슬리긴 하지만, 한 손에 넘쳐흐를 듯한 가슴은 확실하게 느껴진다.
오는 길 내내 엉덩이하고 다리만 쳐다보다 보니 잊고 있었는데, 역시 로렌하면 이 젖가슴이지.
손에 한가득 붙잡은 젖가슴을 가볍게 주무르던 나는 이내 쥐어짜듯 강하게 밑에서 위로 밀어 올리며 주무르기 시작했다.
"흡…! 사, 살살…! 응…?"
아플 정도로 세게 주무르고 있는 거 같진 않은데 엄살 부리기는…….
이럴땐 다른 거 해줄 필요 없이 오히려 자지를 더욱더 세게 들이박아서 입을 다물게 해야 한다.
붙잡은 가슴을 짓누르듯 밀며 허리를 살짝 세운 나는 허리에 힘을 똑바로 준 뒤 조금 전보다 거칠고 빠르게 로렌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쑤셔 박기 시작했다.
"꺄흣?!! 아? 깊어…! 주인니임…! 아흑! 안대애…! 앙!!!"
내게 가슴과 보지 유린당하고 있는 로렌은 고통과 쾌락을 동시에 느끼는 표정으로 애틋하게 날 올려보고 있었다.
후우…… 안 그래도 오늘따라 조임이 강했는데, 가슴을 만지기 시작하니까 보지를 더 조이기 시작하네.
그 뿐만 아니라 내가 허리를 거칠게 움직이며 자궁을 귀두로 찔러댈 때마다 점점 더 질 근육을 수축시켜 질벽이 내 좆 기둥에 진득하게 달라붙는다.
그런 와중에 빠른 속도로 보지 구멍을 쑤셔대고 있으니 자극을 강하게 느낄 수밖에 없지.
부드럽고, 따스하고, 쫄깃한 로렌의 보지를 잔뜩 예민해진 자지로 느끼고 있으니 정말 머릿속이 새하얘지는 쾌락이 몰려온다.
"하앙…! 주인님, 조, 조아…! 좋아요오…!!! 헤응?!!"
로렌은 이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야릇한 말과 신음을 내뱉으며 더욱더 강하게 내 자지를 조여온다.
후우, 시발 쌀 거 같은데…….
사정감이 심각하게 몰려오는 건 아니지만, 자세를 바꿀 필요성이 느껴진다.
뭐, 애초에 로렌의 엉덩이를 보면서 자지를 쑤셔 박기 위해서라도 계속 이 자세로 할 수는 없지.
저렇게 입고 있는 로렌이 짧은 치마만 살짝 올린 채 내게 뒤치기를 당하는 게 얼마나 꼴리겠어.
저 풍만한 엉덩이를 치골에 비벼댈 생각만 해도 불알이 조여오는 것 같다.
난 로렌의 허벅지를 밀어내며 자지를 보지 속에서 부드럽게 빼내었다.
"하앙…!"
자지를 빼는 와중에도 놔주지 않겠다는 듯 좆 기둥에 끈적하게 달라붙는 보지.
진짜 정신 나갈 거 같네.
"뒤돌아."
난 로렌의 종아리와 골반을 붙잡아 엎드리게 만들었다.
"아흣……."
내게 엉덩이를 잔뜩 내민 채 침대에 엎드리게 된 로렌은 수치스럽다는 듯 고개를 돌려 내 시선을 피했고, 그 모습은 너무도 관능적이었다.
잘록한 허리부터 넓은 골반까지 이어지는 너무도 야릇하고, 예쁜 라인.
심지어 상체는 숙인 채 엉덩이는 들고 있어 안 그래도 예쁜 라인이 더욱더 강조돼 침을 꿀꺽 삼키게 된다.
씨발, 후배위 자세 진짜 존나 꼴리게 잘하네.
난 로렌의 뒤에 바짝 붙어 예쁜 하트 엉덩이를 살짝 가리고 있는 치마를 들췄다.
나풀거리는 치마에 아슬아슬하게 가려져 있던 축축하게 젖은 보지와 깨끗한 애널이 드러났다.
뭐랄까, 정상위로 다리를 벌리고 있을 때보다 더 노골적으로 보지가 드러나 있으니 더 꼴리는 거 같다.
심지어 얼마 전 저 애널에 자지를 쑤셔 박았던 생각을 하니 더 미칠 거 같네.
그렇다고 지금 애널에 무작정 넣을 순 없다.
어느정도 준비가 필요하기도 하고, 당장은 마음이 급해서 일단 박을 수 있는데 박아야겠어.
난 로렌에게 조금 더 다가가 애액이 잔뜩 묻어 있는 자지를 손으로 붙잡은 뒤 보지에 가져다 댔다.
"흡……."
빠르게 질 입구를 찾아낸 나는 귀두를 그곳에 고정시켰고, 허리를 앞으로 쭉 밀어내며 다시 로렌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삽입했다.
"하앙!!"
넣자마자 질 근육이 수축하며 내 자지를 쫄깃하게 조여온다.
후우…… 정상위로 했을 때보다 조임이 더 강한 거 같네.
난 로렌의 풍만한 엉덩이를 붙잡은 뒤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퍽, 퍽, 퍽, 퍽.
"흐읏! 하아…… 앙! 하앙!!!"
엉덩이와 치골이 부딪히며 살과 살이 맞닿는 야릇한 소리를 계속해서 만들어냈고, 동시에 치마가 계속해서 로렌의 등허리 위에서 나풀거렸다.
역시 이렇게 입혀놓은 채로 따먹는 건 뒤치기가 눈이 즐겁단 말이지.
난 골반까지 들춰져 있는 로렌의 치마 끝단을 붙잡아 내려 다시 그녀의 엉덩이를 가렸다.
그냥 생 엉덩이도 예쁘지만, 치마를 입고 있는 것도 예쁘거든.
그렇게 로렌의 치마가 거친 왕복 피스톤 운동을 못 버티고 올라가려 하면 난 다시 내려 예쁜 엉덩이를 덮기를 반복했다.
"앙!! 하흣…… 주인님… 벼, 변태애…! 하앙!!!"
까불고 있네 혼나려고.
예쁜 모습 보면서 따먹고 싶은 게 왜 변태야? 정상인 거지.
……아닌가?
몰라 어쨌든 엉덩이 좀 맞자.
혼날 건 혼나야지.
난 잔뜩 흥분해서 뒤치기하던 중 로렌의 치마를 거칠게 들췄다.
다시금 내 눈에 드러난 예쁘고 뽀얀 엉덩이.
손을 뒤로 잡아당긴 나는 탄력을 이용해 로렌의 엉덩이를 후려쳤다.
짜악!!!
"꺄아!!!"
손바닥이 엉덩이를 강타하는 순간, 짜릿하게 내 자지를 꽈악 조여오는 로렌의 보지.
손맛도, 이 음탕한 년 보지 맛도, 다 존나 좋네.
난 로렌의 엉덩이를 한 번 더 후려쳤다.
짜악!
"아흣?!!! 주인님…… 아, 아파요. 히이잉…… 앙!!!"
로렌은 우는 소리를 내던 중 내가 자지를 거칠게 보지 끝까지 쑤셔 박자 다시 야릇한 신음을 내기 시작했다.
역시 로렌을 뒤치기로 따먹을 땐 엉덩이를 때려야 제맛이란 말이지.
그렇게 로렌의 엉덩이를 몇 대 때리며 순간순간 짜릿하게 보여오는 보지 맛을 실컷 즐긴 나는 천천히 자지를 빼내었다.
"흐아앙……."
보지 속을 빠져나오는 애액이 가득한 자지와 함께 눈에 들어오는 빨갛게 물든 로렌의 엉덩이.
조금 전까진 완전 뽀얗고 깨끗했는데, 저렇게 내 흔적이 가득한 모습을 보니 자지가 진짜 터질 거 같다.
마음이 급하긴 하지만, 그래도 오늘 사정은 정상위로 할 거야.
오늘 옷 입은 스타일도 그렇고, 평상시처럼 존나게 꼴리는 외모도 너무 예쁘지만, 여행을 혼자 열심히 준비해온 마음이 특히나 너무 예뻐서 꽈악 끌어안고 보지 속에 잔뜩 싸질러 주고 싶거든.
난 엉덩이를 높게 쳐든 채 잔뜩 내밀고 있는 로렌을 거칠게 뒤집어 똑바로 눕게 만들었다.
"흐응…! 어, 엉덩이… 이불에 닿으니깐, 뜨거어……."
하긴 실컷 맞아서 여러모로 상당히 달아올라 있을 엉덩이를 갑자기 차가운 이불에 가져다 대니 꽤나 뜨근뜨근하겠지.
심지어 격정적인 섹스를 했으니 몸까지 뜨거워져 있어 후끈대는 느낌이 더 심할 것이다.
난 입고 있던 티셔츠를 벗어 던진 뒤 애틋한 눈빛으로 날 올려다보는 로렌에게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금방 쌀 테니까, 조금만 참아."
"……네, 네에. 주인님……."
저 야릇한 표정이 묘하게 강아지 같아서 너무 귀엽다.
정상위 자세를 위해 똑바로 누워 내게 다리를 활짝 벌리고 있는 로렌, 난 그녀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붙잡은 자지를 자연스럽게 쑤욱 삽입했다.
"하으응…! 조아, 마시써어……."
로렌의 암캐 같은 교성에 나는 실소를 터트렸다.
"뭐가 맛있어."
"……주인님, 자, 자지…… 헤읏?!"
대답이 끝까지 나오기 전, 나는 허리를 살짝 뒤로 물린 뒤 자지를 순식간에 보지 속으로 찔러넣자 로렌은 허리를 경련하며 신음을 토해냈다.
"뭐라고?"
"주인님 자지…… 마시써어…! 앙!! 하앙!!!"
너도 존나 맛있어.
난 사정을 재촉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보지 속에 자지를 쑤셔 박기 시작했다.
퍽, 퍽, 퍽.
"아흐윽…! 흣?! 흐앙…! 앙!!"
뒤치기보다 조임은 정말, 정말 아주 살짝 약하지만, 자지를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포근하게 감싸오는 느낌은 정상위가 더 좋다.
심지어 조임도 뒤치기보다 아주 조금 약할 뿐인지 압력 자체는 절대 약하지 않다.
오히려 동시에 느껴지는 따스함이나 미끄럽고 진득한 느낌 덕분에 더 자극적으로 느껴지는 게 있지.
어쨌든 정신을 반쯤 놓은 채 짐승처럼 로렌에게 자지를 쑤셔 박고 있으니 나도 모르는 사이 좆 끝까지 정액이 순식간에 차올라 있었다.
씨발, 당장이라도 쌀 거 같다.
공항에서부터 존나 꼴리게 입고 다닌 로렌을 계속 봐서 그런가 사정감이 생각보다 금방 쌓이네.
문제는 이런 내 상황을 타고난 암캐인 로렌도 느끼고 있었는지 그녀는 반드시 내 정액을 받아내겠다는 듯 다리로 내 허리를 끌어안았다.
"하읍……."
숨을 삼키며 귀여운 표정으로 날 바라보며 더욱더 강하게 다리로 날 끌어안는 로렌.
후우…… 씨발.
질싸해달라고 애원을 하네, 미친년이.
그래, 싸달라면 싸줘야지.
대신 날 함부로 붙잡았으니 벌은 받아야겠어.
난 거칠게 손을 뻗어 혀를 살짝 내밀고 있는 로렌의 입속으로 검지와 중이를 쑤셔 넣었다.
손가락 끝이 순식간에 목 깊숙한 곳을 찌르자 고통스럽다는 듯 움찔대는 로렌.
"읍?! 으븝…!"
다른 건 이제 됐어.
난 사정만을 위해 로렌을 미친 듯이 골반으로 내리찍었다.
퍽, 퍽, 퍽, 퍽.
"읍! 아흡! 브읍…! 헤윽?!!!"
"크윽…!"
난 온몸을 경련하며 로렌의 보지 속으로 정액을 잔뜩 분출하기 시작했다.
나도 모르게 눈이 반쯤 풀리는 미친 듯한 쾌락.
뷰븃, 뷰르릇, 뷰릇, 뷰르르릇.
정액이 자지에서 빠져나갈수록 강력한 쾌감이 머릿속을 강타했고, 난 몸을 부르르 떨며 계속해서 로렌에게 내 씨앗을 뿌렸다.
"브읍…! 읏?! 읍…….
입에 내 손가락이 박힌 탓에 제대로 신음도 내지 못하고 내 정액을 받아내던 로렌은 어느새 자신에 입속에 있는 손가락들을 정성스럽게 핥아대며 빨고 있었다.
"쮸웁…! 쯉……."
후우…… 씨발, 미치겠네.
난 로렌의 입에서 손가락들을 거칠게 빼낸 뒤 곧장 고개를 숙여 그 입속에 혀를 집어넣었다.
"읍! 으븝?! 하으…… 햐아아……."
혀가 들어가는 순간, 로렌은 곧장 내 혀를 말랑한 입술로 머금으며 빨기 시작했고, 난 진득한 키스를 나누며 너무도 사랑스러운 그녀를 있는 힘껏 세게 끌어안았다.
가슴에서 느껴지는 니트의 감촉과, 골반에서 느껴지는 치마의 감촉이 묘하게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동시에 두근거리게 한다.
그렇게 사정을 전부 끝내고 나서도 로렌을 힘껏 끌어안은 채 그녀와 한참 동안 농염한 키스를 나누었다.
서로가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듯 애절하고, 애틋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