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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투브속 그녀들을 내 마음대로-264화 (264/273)

〈 264화 〉 서하은 애널 (2)

* * *

조금은 당황스러운 눈빛으로 날 바라보던 서하은은 이내 천천히 무릎을 꿇었다.

난 싱긋 웃으며 서하은을 바라봤고, 그녀의 눈빛에 여전히 당황이 담겨 있었지만, 그 속에서 묘한 설렘이 느껴졌다.

꽤나 순종적인 모습으로 날 잠시 올려다보던 서하은은 조심스럽게 내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주인님."

아직 딱히 뭘 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주인님이라고 부르네.

평소엔 어느 정도 달아오르면 튀어나오던 호칭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뭐, 좋은 게 좋은 거지.

"왜?"

난 부드럽게 답했고, 내 바지를 벗기며 날 올려다보고 있는 서하은의 표정은 꽤나 곤란해 보였다.

입술을 몇 번 달싹거린 뒤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는 서하은.

"오, 오늘은…… 다른 여자랑 안 하고 오셨어요…?"

질문을 하며 묘한 기대감을 담고 있는 서하은의 표정으로 보고 있으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그게 궁금했던 거구나.

은근히 귀여운 짓을 잘한다니까.

대답없이 미소 짓고 있는 날 바라보던 서하은의 표정은 점점 곤란해졌다.

뭐, 오늘은 안 하긴 했지.

"안 했어. 하은이 너가 처음이야."

평소 같았으면 놀려주고 싶은 마음에 일부러 다른 여자랑 실컷 하고 왔다고 거짓말을 했겠지만, 하은이의 저 얼굴을 보고 있으니 도저히 장난을 못 치겠네.

원하는 대답을 들었는지, 서하은의 표정이 점차 밝아졌고, 이내 천천히 홍조를 띄우기 시작했다.

"……네에."

아직 별다른 터치가 없었음에도 자지에 피가 쏠린다.

하긴, 무릎 꿇고 내 바지를 벗기며 저런 표정을 짓고 있는 서하은을 보고 있는데, 어떻게 발기가 안 되겠어.

순종적이고, 농염하고, 애틋하며 사랑스럽다.

짧은 대화가 지나가는 사이, 서하은은 능숙한 손길로 내 바지와 팬티를 발목까지 전부 내렸다.

어느 정도 발기돼 있는 자지를 보고 침을 꿀꺽 삼키는 서하은.

"왜 벌써 서 있어…… 요?"

"하은이가 나한테 후장 대줄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니깐, 꼴려서."

"아……."

서하은은 부끄럽다는 듯 고개를 푹 내렸고, 난 허리를 살짝 숙여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렇게 무릎 꿇고 순정적인 눈빛으로 나 올려다보는 것도 꼴려."

"……."

서하은은 잔뜩 상기된 얼굴로 날 바라보며 입을 앙다물었다.

그 와중에 이런 대화를 나누며 점점 빳빳하게 발기되는 자지.

"궁금한 거 없으면 이제 얼른 빨아."

고개를 살짝 끄덕인 서하은은 조심스럽게 내 좆 기둥을 붙잡았고, 얼굴을 자지에 가져다 댔다.

"햐아……."

길게 숨을 내쉬며 혀를 내민 서하은은 귀두를 핥기 시작했다.

하루종일 예쁘고 꼴릿한 여자애들 둘이랑 놀다 와서 그런지, 자지가 생각보다 예민해져 있었던 거 같다.

서하은의 혀끝이 귀두를 부드럽게 훑자마자 나도 모르게 골반을 살짝 움찔해 버렸다.

그런 내 모습을 보며 서하은은 옅은 미소를 지은 채 날 잠시 올려다봤고, 이내 고개를 틀어 농염한 혀 놀림으로 요도 밑부분부터 좆 기둥 끝까지 훑고 지나갔다.

후우…… 씨발, 좋네.

좆 기둥을 핥아대며 어느새 내 고간까지 다가온 서하은은 조심스럽게 불알 밑을 핥았다.

"햐아…… 쯉……."

자지가 예민한 것도 맞긴 하지만, 서하은의 정성스러운 펠라가 진짜 사람을 미치게 한다.

결국 난 한 번 더 골반을 움찔댔고, 생각보다 강하게 몰려오는 쾌감에 서하은의 머리채를 거칠게 붙잡아 버렸다.

"아흑…! 븝……."

내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거칠게 휘어잡자 서하은은 고통스럽다는 듯 짧은 비명을 내질렀지만, 이내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처럼 혀를 놀렸다.

아, 이러다 재수 없으면 펠라만 받아가 싸버리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

서하은은 처음 보는 내 예민한 반응이 꽤나 마음에 들었는지 멈추지 않고 곧장 자지를 입속에 넣었다.

"하읍…… 쯉, 츄웁……."

정성스럽게 귀두와 좆 기둥을 핥아대더니, 이젠 그보다 더 진득하게 자지를 빨기 시작하는 서하은.

따스하고, 미끌미끌한 그녀의 입을 자지로 느끼게 되자 가슴이 먹먹해질 정도로 꼴림이 몰려온다.

열심히 고개를 앞뒤로 움직이며 적절한 압력과 말랑한 혀 놀림을 이용해 자지를 계속해서 자극당하니 정말 정신이 나갈 거 같다.

난 조금 전보다 더 강하게 서하은의 머리채를 붙잡았다.

"브읍…! 읍…… 츕, 쮸웁……."

내가 자신에게 어떤 행동을 해도 개의치 않고 계속해서 자지를 빨아대는 서하은.

후우…… 진짜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니까.

서하은을 무릎 꿇려놓고 한참 동안 펠라치오를 받은 나는 붙잡고 있던 머리채를 밀어내 자지를 뱉게 만들었다.

"하읍…! 쮸웁…… 프하아……."

원없이 펠라를 받은 자지는 미친 듯이 풀발기한 상태였고, 쿠퍼액과 타액이 잔뜩 묻어 코딩돼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꽤나 오랫동안 자지를 빤 탓인지 한 손은 내 허벅지를 집고, 한 손은 바닥을 짚은 채 거친 숨을 몰아쉬는 서하은.

난 그녀의 팔뚝을 붙잡아 강제로 일으켜 세웠다.

하도 오랫동안 무릎을 꿇고 있던 덕분에 빨개져 있는 서하은의 무릎이 날 더욱더 꼴리게 한다.

뽀얗고 탐스러운 허벅지 밑으로 빨갛게 물든 무릎.

이거 생각보다 자극적이네.

잠시 서하은을 위아래로 훑어보던 나는 천천히 그녀를 잡아당겼다.

마르고 섹시한 서하은은 힘겹게 내게 매달리듯 끌려왔고, 난 그녀를 옆에 있는 테이블로 조심스럽게 밀어냈다.

양손을 테이블 위에 얹은 채 몸을 지탱하게 된 서하은은 내게 뒷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엉덩이를 내게 살짝 내민 서하은은 고개를 돌려, 날 바라보고 있었고, 그녀는 부끄러운 건지, 꼴린 건지 볼이 빨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귀엽네.

내가 한 발자국 다가가자 서하은은 엉덩이를 조금 더 내밀었다.

일부로 그러는 건가?

날 자극할 생각이었다면 제대로 성공이다.

엉덩이를 더 내밀자 길이가 상당히 짧은 시스루 슬립 원피스를 입고 있던 덕분에 예쁜 엉덩이가 절반 이상 드러났거든.

난 곧장 슬립 원피스 끝단을 붙잡아 들췄고, 축축하게 젖은 백보지와 깨끗한 애널이 내 눈에 들어왔다.

언제 이렇게 젖은 거야?

혼자 자지 빨면서 이렇게까지 젖은 거 보면 하은이는 정말 완벽한 내 성 노예, 좆집이 아닐 수가 없다.

난 서하은의 엉덩이를 가볍게 툭 치며 나지막하게 말했다.

"엉덩이는 왜 자꾸 내미는 거야? 보지 젖은 거 보여주고 싶었어?"

"……아니에요오……."

부끄럽다는 듯 고개를 앞으로 돌려 푹 숙이는 서하은.

아니긴 웃기고 있네.

난 손을 잡아당겨 뽀얀 엉덩이를 후려쳤다.

짜악!!!

"꺄아?!"

"맞잖아."

"흐읏! 네, 네에……. 맞아요……."

서하은은 골반을 움찔대며 떨리는 목소리로 답했고, 그녀의 뽀얀 엉덩이는 고작 한 대 맞았을 뿐인데 뻘겋게 물들기 시작했다.

난 싱긋 웃으며 조금 전 내가 때린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보지는 왜 이렇게 젖었어? 혼자 자지 빨면서 이렇게 질질 흘려댄 거야?"

내게 또 엉덩이를 맞을까 걱정돼서인지 쉽사리 대답하지 못하는 서하은.

잠시 뜸을 들이던 그녀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주인님한테 처음 써보는 구, 구멍으로 따먹힌다고 생각하니깐, 계속 아랫배가 두근거려요……."

크흠, 이런 대답은 예상 못 했는데…?

서하은의 떨리는 목소리는 날 미친 듯이 달아오르게 했다.

엉덩이 한 대 더 때리고 싶어서 놀리려다 되려 내가 당한 기분이네.

물론, 좋은 쪽으로 당했다는 얘기다.

"그래. 오늘은 애초에 그게 목적이었지. 너, 가만히 있어."

슬립 원피스를 뒤집듯 들춰 올리자 서하은의 잘록한 허리와 넓은 골반이 드러났다.

난 애액으로 축축하게 젖은 보지에 내 손가락을 문댔고, 그 과정에서 가끔 클리토리스를 자극할 때마다 서하은은 야릇한 신음을 내뱉으며 엉덩이를 움찔댔다.

물결치는 엉덩이와 은은하게 들려오는 교성이 눈과 귀를 아주 즐겁게 해준다.

손가락에 애액이 충분하게 묻은 걸 확인한 나는 곧장 서하은의 애널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아…! 읏……."

깨끗하고, 결점이 없는 듯한 서하은의 애널.

굳이 이런 걸 보고 성욕을 느끼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로렌의 후장 처녀를 따고 나서부터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이런 구멍을 보고 있으면 뭔가 넣고 싶어지고, 꼴림이 몰려온다.

"아흣…! 히잉…… 기분 이상해애……."

난 천천히 그리고 강하게 손가락을 움직이며 애널을 자극했고, 클리를 자극당할 때 만큼은 아니지만, 서하은은 계속해서 골반을 움찔댔다.

아, 잠깐만 서하은이 준비해놓은 게 몸뚱이 말고도 더 있었지.

난 문뜩 방에 들어오면서 봤던 애널 전용 러브젤이 떠올랐고, 곧장 가지러 갔다.

"이대로 있어. 자세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엉덩이 또 맞을 줄 알아."

"하아…… 네에…!"

서하은은 테이블 위에 고개를 숙인 채 주먹을 꽈악 쥐고 있었고, 난 그런 그녀를 잠시 감상한 뒤 곧장 옆에서 러브젤을 가져왔다.

일단 뚜껑 열고, 끝은 둥글지만 뾰족하게 생긴 이쪽을 넣으면 되는 거겠네.

난 한 손은 서하은의 엉덩이를 붙잡아 고정한 뒤 조심스럽게 러브젤 끝을 애널 속으로 밀어 넣었다.

"읏…! 아…?"

러브젤 끝이 천천히 서하은의 애널을 벌리며 안으로 삽입됐고, 주입구는 조금씩 구멍 속으로 사라지며 이내 완벽하게 모습을 감췄다.

"아흑…! 자, 잠깐…… 읍?!"

전용이라 그런지 손가락보단 첫 삽입이 쉬운 거 같네.

물론, 서하은에겐 그렇지 않았는지 그녀는 허리를 부르르 떨고 있었다.

그럼 이제 젤도 삽입해볼까?

난 애널 속으로 주입구가 전부 들어간 러브젤을 쭈욱 짜서 서하은의 후장 속으로 잔뜩 집어넣었다.

"헤읏?!! 으, 아흡…!"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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