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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투브속 그녀들을 내 마음대로-271화 (271/273)

〈 271화 〉 리나 수아 3P (3)

* * *

수아의 대딸 덕분에 골반을 움찔대며 사정을 끝내자 키스하던 리나가 천천히 입술을 떨어트린 뒤 애틋한 눈빛으로 날 바라봤다.

"다 쌌어…?"

……얘는 왜 이런 걸 자꾸 물어보는 거야.

난 아무 말 없이 고개만 살짝 끄덕였고, 리나는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켰다.

"이제 내가 오빠 기분 좋게 해줄 거야."

내 하반신 쪽으로 내려간 리나는 수아를 밀치며 내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았다.

"야, 너…!"

또 다시 리나에게 밀려난 수아는 꽤나 화가 난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그런 표정과 상반되게 입가에 정액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꼴렸다.

"뭐."

리나는 자신을 노려보는 수아에게 툭 던지듯 말하고, 방금 막 사정을 끝낸 탓에 아직은 빳빳한 내 자지를 붙잡았다.

수아는 운동 좀 해야겠구만……. 리나가 힘을 쓰면 꼼짝도 못 하네.

그나저나, 상황이 이렇게 되니 둘의 관계가 평소와 정반대로 된 거 같아서 묘하게 재밌다.

리나가 내 자지를 어루만지고 있음에도 수아는 별다른 행동을 못하고 있었거든.

자긴 실컷 자지 빨면서 사정까지 시켜놓고, 이제 와서 리나한테 못 하게 하는 건 말이 안 되니까.

리나한테 시비를 못 거는 수아라니.

이게 재밌지 않을 수가 없지.

엄지와 검지를 붙여 만든 링으로 내 좆 기둥을 부드럽게 살살 훑어대는 리나.

후우…… 평소엔 방금 사정한 상태에서 대딸을 받아봤자 그냥 예민하게 느껴질 뿐인데, 오늘은 상황이 상황인지라 자지가 식을 겨를도 없이 다시 풀발기가 되는 기분이다.

스윽, 슥, 슥.

리나는 고양이 자세로 허리를 숙인 채 내 자지를 눈앞에 두고 조심스럽게 손을 움직여 자지를 자극했고, 수아는 그런 리나의 모습을 노려보다 결국 소파에서 몸을 일으켰다.

크흠, 설마 화났다고 갑자기 가버리려는 건 아니겠지?

대딸을 받으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수아를 쳐다보고 있는데, 리나가 입을 벌려 내 자지를 입속에 넣었다.

"햐아…… 읍, 쮸웁…!"

와, 안 그래도 사정해서 예민한데, 대딸 받다 갑자기 입에 들어가니 미칠 거 같다.

심지어 조금 전엔 다른 여자가 빨았던 자지다.

정액도 타액도 아직 그대로 남아있는데, 리나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듯 정성스러운 펠라치오를 시작했다.

"츕, 츄읍…! 븝, 쮸웁……."

똑같이 입으로 하는 펠라치오지만, 리나가 하는 것과 수아가 해주는 것에 느낌이 은근 다르다.

리나의 펠라치오는 뭐랄까, 수아보다 압력은 조금 약하지만, 혀를 농염하게 잘 굴리고 좆 기둥에서 느껴지는 말랑한 입술의 감촉이 더 잘 느껴진다.

입안 자체가 끈적한 그런 느낌이지.

자지를 다시 세우기에 딱 좋은 리나의 펠라치오를 받으며 쾌락을 느끼고 있는데, 옆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

옆을 바라보니 수아가 안달 난 눈빛으로 날 내려보고 있었다.

애는 언제 내 옆에 온 거야? 그래도 다행이네. 가버린 건 아니었구나.

아니지, 수아도 상당히 지기 싫어하는 성격인 걸 떠올리면 나와 리나는 이런 상태로 두고 갈 리가 없다.

근데, 넌 또 뭐 하려고…?

허리를 숙여 나와 시선을 맞춘 수아는 나지막하게 말했다.

"좋아요?"

씨팔, 애네는 왜 이렇게 좋냐고 물어보는 거야?

무슨 여자들이 관계 중 싫어하는 말이 좋냐고 물어보는 거라던데, 이 정도면 오히려 여자가 더 많이 하는 거 아니야?

일단, 밑에서 정성스럽게 자지를 빨고 있는 리나가 듣고 있으니 딴소리를 할 수 없다.

그리고, 좋은 걸 좋다 하지 뭐라 하겠어.

난 수아의 시선을 살짝 피하며 답했다.

"어."

대답을 했는데도 수아는 별 반응 없이 날 빤히 쳐다보고 있었고, 내가 고개를 돌려 눈이 마주치게 되자 다시 질문했다.

"리나가 해주는 게 좋아요? 아니면, 내가 해주는 게 좋아?"

아니, 무슨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같은 질문을 하고 있어?

그리고, 갑자기 왜 반말로 바뀌는 거야, 무섭게…….

입을 꾹 다물고 잠시 뜸을 들이던 나는 작게 속삭였다.

"……둘 다 좋아."

"그런 게 어딨어!"

자지를 뱉은 리나가 좆 기둥을 꽈악 쥐며 말했다.

아오, 미치겠네.

아프진 않은데, 갑자기 꽉 쥐면 나도 모르게 놀란단 말이지.

여러모로 불편해진 나는 밑에서 날 노려보고 있는 리나의 시선을 슬쩍 피했지만, 고개를 돌린 쪽에선 수아가 날 노려보고 있었다.

"제가 더 좋다고 말하게 할 거에요."

선언하듯 묘한 근엄함을 담고 말한 수아는 허리를 숙인 뒤 내 티셔츠를 천천히 올리기 시작했다.

……뭐하는 거야?

수아가 티셔츠를 올리자 내 가슴이 드러났고, 그녀는 조심스럽게 고개를 숙이며 혀를 살짝 내밀었다.

점점 고개를 숙여 내 가슴에 얼굴을 가까이한 수아는 혀끝으로 젖꼭지를 핥기 시작했다.

으, 씨발…… 너무 간지럽잖아.

근데, 이거 묘하게 꼴리네.

느껴지는 감각보단 내 가슴팍 위에서 예쁜 얼굴로 혀를 낼름 거리는 수아의 얼굴이 전해주는 시각적 자극이 너무 강하다.

수아가 내게 애무하는 걸 확인한 리나는 재빠르게 다시 자지를 입에 머금었다.

좆 기둥을 훑는 입술과 귀두를 자극하는 말랑한 혀, 이것만 해도 꼴리는데, 수아가 유두까지 혀끝으로 야릇하게 핥아대고 있다.

진짜 오늘 여러모로 황홀한 경험을 하는구나.

이미 꼴릴 대로 꼴려 정신을 반쯤 놔버린 나는 손을 뻗어 내 유두를 핥아대는 수아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읏…!"

너무 흥분한 탓에 생각보다 가슴을 세게 쥐었는지, 수아는 흠칫 놀라며 야릇한 신음을 내뱉었고, 같은 소리를 듣게 된 리나는 더 자극적으로 펠라치오를 하기 시작했다.

"쮸웁…! 츕, 츄웁……."

너네 진짜 서로 져줄 마음이 조금도 없구나.

수아의 젖가슴을 움켜쥐고 있던 나는 천천히 손에 힘을 풀어 마음껏 주무르기 시작했다.

기분 좋은 말랑함, 이런 상황이어서 그런 건지 평소에 만지는 것보다 더 감촉이 좋은 거 같다.

그렇게 한참 동안 두 여자에게 애무를 받으며 짜릿한 쾌락을 즐겼다.

그래도 한 번 사정해서 그런지 이번엔 조금 버틸만하다.

문제는 이 상황이 너무 꼴린다는 거지.

수아의 가슴을 만지며 유두를 애무 당하고 동시에 리나에게 자지까지 빨리고 있으니 정말 쾌락 속에 갇힌 듯한 기분이다.

진짜 씨발 미칠 거 같네.

난 주무르던 수아의 젖가슴에서 손을 뗀 뒤 그녀의 옷깃을 거칠게 붙잡아 내 쪽으로 잡아당겼다.

"흡…?"

갑작스러운 행동에 수아는 놀란 듯한 숨소리를 내뱉었다.

생각해보니 수아는 오늘 엄청 잡아당겨 지는구만, 나한테도 리나한테도 말이야.

하지만, 내가 잡아당긴 건 나름 정당한 이유가 있다.

난 손을 뻗어 수아의 바지를 밑으로 잡아내렸다.

"자, 잠깐…!"

워낙 편한 옷을 입고 있던 탓에 바지를 순식간에 종아리까지 벗겨져 수아는 팬티를 드러내게 됐다.

그나저나, 잠깐은 뭐야?

아, 왜 그러는지 알겠네.

리나 앞에서 팬티를 보이는 건 부끄럽다는 거야?

수아는 내게 잡아당겨진 탓에 엉덩이가 리나 쪽을 향하고 있었고, 그 상태로 바지가 벗겨져 엉덩이를 살짝 내민 채 팬티를 드러내고 있었다.

다행히도 리나는 자지를 깊게 머금기 위해 고개를 살짝 숙이고 있는 탓에 지금 수아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는 별 관심이 없는 듯했다.

난 내게 살짝 떨어진 수아를 다시 잡아당겨 이번엔 팬티를 벗겼다.

"읏…! 자, 잠깐만요…!"

니네는 내 자지까지 번갈아가면서 빨아놓고 뭘 잠깐이야.

나도 내가 하고 싶은 거 해야지.

팬티를 벗긴 나는 곧장 수아의 다리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 보지를 자극했다.

"아흣…!"

예상은 했지만, 수아의 보지는 이미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자지도 그렇게 빨아댔고, 가슴도 그렇게 만져졌으니 당연히 질질 흘려댔겠지.

근데, 이건 아무리 봐도 평소보다 훨씬 많이 흘린 거 같은데…?

수아도 그걸 알고 있는지 수치스럽다는 듯 얼굴을 잔뜩 붉힌 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재밌네. 친구가 번갈아가며 자지 빨았던 게 그렇게 꼴렸어?

중지와 약지를 살짝 세운 나는 수아의 보지를 살짝 훑어 애액을 묻힌 뒤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헤읏…! 흡, 아흐응……."

수아는 클리토리스를 향한 손길을 느끼며 몸을 배배 꼬았고, 도저히 못 버티겠다는 듯 내 가슴팍에 머리를 기댔다.

가볍게 몇 번 자극한 것뿐인데, 이 정도로 반응한다고?

지금보니 수아도 이런 상황에서 여러모로 몸이 예민해져 있던 거 같다.

그게 아니면 이렇게까지 예민한 반응을 보일 리가 없으니까.

문제는 나도 자지가 예민해져서 미치겠다는 거지.

수아의 클리토리스를 괴롭히는 와중에도 리나는 밑에서 정성스럽게 펠라치오를 하고 있었다.

수아를 느끼게 하면서도, 나도 리나 덕에 미친 듯한 쾌락을 느끼고 있는 정신 나간 상황이다.

"아흣…! 하아, 하으응…!"

"쯉…! 쮸웁! 츄웁……."

수아의 신음과 리나가 내 자지를 빠는 소리가 방안을 가득 채운다.

처음 오는 집에서 이런 짓을 하게 될 줄을 몰랐는데 말이야.

황홀하고, 또 황홀하다.

그렇게 수아의 축축한 보지를 계속해서 자극하고 있자 리나도 슬슬 신음이 거슬리기 시작했는지 고개를 들어 날 바라봤다.

입가에 정액과 타액을 잔뜩 묻히고 있는 리나.

잔뜩 달아올라 빨개져 있는 리나의 얼굴과 발정이 난 듯 풀려있는 눈빛을 보고 있으니 나도 모르게 아랫배가 조여온다.

리나는 입가에 묻은 액체들을 닦아낼 생각도 못 했는지 그 상태로 날 빤히 쳐다보며 말했다.

"……오빠, 나도 해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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