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화 〉 이불 속 엄마의 향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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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같아선 그 안쪽으로 손을 넣어 더 아래쪽까지 마사지 하고 싶었다. 거길 꾸욱 눌러 잡은 채 엄마의 반응을 살피고도 싶었다.
엄마도 살짝 긴장하는 거 같다. 눈을 감고 있는데 역시나 긴 속눈썹이 파르르 떨리는 거였다. 눈까풀도 완전히 닫히질 않고 살짝 열리다가 다시 결심 한 듯 ‘꾸욱’ 감는 것 같았다.
‘엄마는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냥 잠을 청하고 있는 걸까?’
손을 살짝 바깥쪽으로 움직여 허리둘레를 주물러 보았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제법 뭉클한 살집이 잡혔다. 그 허리살을 잡고 ‘꾸욱 꾸욱’ 눌렀다.
간지러웠는지 엄마가 허리를 내 쪽으로 뒤틀었다. 덕분에 허리 뒤쪽 둔부에 까지 손바닥이 닿았다.
엄마의 포동포동한 엉덩이! 꽉 끼는 치마나 스커트를 입을 때면 마치 엉뽕을 넣은 것처럼 볼록 튀어나와 말 그대로 완벽한 S 라인의 정점을 만드는 유방과 히!프!
그 히프와 허리의 경계선을 열심히 주무르기 시작했다. 매끈한 아랫배 보다 쿠션감이 훨씬 좋다보니 주무르는 맛도 한 결 손에 ‘착착’ 감겼다.
엄마가 또 허리를 내 쪽으로 틀면서 새우처럼 등과 무릎을 살짝 구부린 채 스푼(Spoon) 포지션을 취했다.
이제 드디어 허리와 엉덩이의 경계선을 내려가 엄마의 대퇴부 살을 찾아 꾹꾹 누르면서 뒤쪽으로 둔부까지 손가락을 최대한 넓혀 그 촉감을 만끽했다.
“허리 눌러주니까 좋지?”
“으... 응? 허리? 응~ 다 좋아. 정말 피로가 풀리는 거 같아~”
착한 엄마는 내가 하는 거면 무조건 좋단다. 자기 몸을 이렇게 만지고 있어도 싫다고는 안한다.
아예 뒤집어 놓고 엉덩이까지 다 주물러 볼까 하는 엉큼한 생각이 들었다. 엎드리게 만든 후, 허벅지 뒤쪽과 엉덩이 사이에 올라앉은 채 내 하체를 비벼가며 등허리와 어깨까지 주물러 주고 싶었다.
‘아~ 하체에 닿는 엄마의 엉덩이는 얼마나 푸근하고 따뜻할까?’
엄마의 몸이 이렇게 신비롭고 아름다운지 20년 넘게 모르고 지낸 게 너무 억울했다.
엄마의 몸 뿐 만이 아니다. 나긋나긋한 몸짓, 교태 섞인 목소리에 푹 익은 과일에서 풍겨 나오는 달콤쌉싸름한 향내까지...
난 과감하게 ‘엄마~ 내가 엉덩이도 주물러 줄까?’ 하면서 왼손을 엄마의 둥그런 히프에 얹어놓고 마사지 하듯 슬쩍 주물러봤다.
‘우화아아아!’
엄마의 엉덩이 살이 손바닥에 잡혔다. 얇은 레이스 팬티 위로 묵직한 둔부가 내 손바닥에 뭉그러졌다. 그 뭉클! 탱탱! 한 양감이란!!!
‘아~ 이 엉덩이 맘껏 주무르고 싶다. 그 변태놈도 엄마의 엉덩이를 맘껏 주물렀을까? 엄마의 엉덩이에 하체를 대고 막 비볐을까?’
“허... 허리 하고 어... 엉덩이 쪽은 괜찮아~”
엄마도 놀랐는지 첨으로 나한테 정지 신호를 보냈다. 나무나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멈출 때를 알아야 또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는 무슨 개똥같은!
‘아휴! 안타깝지만 참아야 한다! 엄마와의 관계가 서먹해지면 안 되니까! 그러면 다시는 엄마 옆에 눕지도 못할 수 있어!
내가 잠시 머뭇거리자 이번엔 엄마가 내 쪽을 향해 완전히 모로 눕더니 ‘아까 속 안 좋다더니 좀 나았니?’ 하면서 느닷없이 손을 내려 내 아랫배에 대는 게 아닌가!
‘허걱!’
조금만 더 내렸으면 아마 텐트 친 내 아랫도리가 엄마 손에 걸리적거릴 뻔 했다.
‘휴우~’
난 모로 누운 자세를 유지 한 채 엄마에게 안기듯 상체를 더 바짝 붙였다. 엄마의 젖가슴이 내 가슴에 밀착되는 기분이었다.
‘아~ 너무 뭉클하고 포근하다! 너무 좋아!’
“옛날에 엄마 젖 먹던 생각난다, 히이~”
‘헐! 미친! 아니 내 입에서 저런 말이 나오다니! 그 양아치하고 챗 하고 나더니 진짜 제 정신 아니네!’
“그러게~ 엄마도 그땐 젖 잘 안 나와서 모유촉진제까지 먹느라 좀 힘들었어~ 호호호~”
‘헐!’
엄마도 살짝 멋쩍었는지 애써 웃는다.
“엄마, 고... 고마워...”
“고맙긴, 엄만데 당연한 걸 갖고~”
난 엄마에게 더 빠짝 붙었다. 온 몸이 거의 밀착된 느낌? 고개를 살짝 드니 엄마의 슬립 위로 불룩한 유방의 윤곽이 뚜렷이 보였다. 그리고 그 중심에... 내가 아기였을 때 아무것도 모르고 빨아먹던 엄마의 포도알처럼 동그랗게 영근 그...
‘아~ 이 엄마 냄새~’
어디서 풍겨 나오는 건지 향긋하면서도 노릿한 체향... 설마 엄마가 풍기는 암내는 아니겠지?
‘아~ 엄마 젖꼭지 물고 싶다~ 내가 진짜 정신이 오락가락 하나보네~’
나도 모르게 엄마의 가슴에 오른쪽 뺨을 기댔다. 근데 엄마가 어렸을 때 팔베개 해준 것 처럼 내 베개와 목사이의 틈에 왼쪽 팔을 넣고 안아주네!
‘아후야~’
살짝 실눈을 뜨니 엄마의 그 돌출된 윤곽이 입술에 닿을 듯 말 듯 가까이 있다. 숨 쉴 때 마다 엄마의 가슴이 일렁거렸다. 그러고 보면 내가 눈 감고 아무리 잠을 청하는 척 해도 내 가슴도 빠르게 고동치는 걸 엄마도 뻔히 느끼고 있을 거다.
난 살짝 입술을 벌려봤다. 슬립을 사이에 두고 거의 2~3 센티 차이다. 그걸 냅다 입술로 물면 분명 엄마가 깜놀 할거다.
‘아으음’ 졸린 소리를 내면서 몸 전체를 엄마 품으로 더 파고들었다. 드뎌... 내 입술에 볼록한 그 부분을 덮고 있는 매끄러운 슬립이 닿았다.
콧구멍 사이로 흘러나오는 내 뜨거운 콧바람이 슬립에 부딪친 후 손목에까지 닿았다.
엄마는 그 자세로 가만있었다. 그런 포근하면서도 짜릿한 긴장감이 너무 좋았다. 새우처럼 구부린 채 모로 누운 상태라 내 팬티마저 엄마의 허벅지인가 무릎 위쪽에 닿은 느낌이었다.
난 잠든 척 입술을 헤 벌렸다. 그러자 벌어진 입술 사이로 엄마의 봉긋한 슬립이 밀고 들어왔다. ‘꼴깍’ 거리지도 못하고 담아둔 군침을 슬립이 흡수하기 시작했다.
아냐! 어쩌면 내가 일부러 흘린 건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입술에 닿은 유두 부분의 슬립이 축축하게 젖어들었다.
‘하이구야~’
엄마의 돌출된 그 부분도 내 타액에 젖었을 것이다. 이제 입술을 다물면 엄마의 그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내 입술로 그 윤곽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게 ‘헬렐레~’ 하고 있는데 그게 점점 더 봉긋해지는 게 느껴졌다.
첨엔 나만의 착각이라고 생각했다. 헌데 그게 아니다! 엄마의 호흡이 커지면서 내 입술사이로 느껴지는 축축한 슬립부위가 더 단단해지고 커졌다. 그리고 마치 엄마가 밀어 넣는 듯 입술에 닿는 양이 많아졌다. 축축해진 슬립의 부위도 엄청 넓어졌다.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가슴을 저리게 만들 정도로 설레임이 ‘뭉클 뭉클’ 피어올랐다.
나만 그런 게 아닌 거 같다. 엄마의 호흡도 빨라지는 것 같다. 또 실눈을 떠보니 엄마의 일렁이는 젖가슴도 풍선처럼 더 팽팽해진 것 같다.
‘아~ 진짜 깨물고 싶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이미 입속으로 들어온 그걸 확 물고 ‘쫍쫍’ 거리며 미친 듯이 흡입하고 빨아 먹고 싶다.
악착같이 욕구를 참느라 머릿속이 몽롱해지고 숨 쉬기가 힘들 정도다.
‘아후우아~ 내가 미쳐어!’
“으우음~”
난 잠꼬대 하듯 신음소리를 흘린 후 입술을 슬그머니 다물었다. 드디어 내 입술에 엄마의 도돌한 윤곽이 잡혔다. 아니 물렸다.
‘어후야~’
엄만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놀랐을까? 아니면... 종잡을 수 없었다. 분명한 건 지금 내 입술에 물려 있는 게 엄마의 그것 이라는 사실!
슬립 때문에 입술에 물린 도톨한 윤곽의 선명도가 떨어졌지만 질척하게 젖은 덕에 유두에 착 달라붙어 오히려 불룩하면서도 매끄러운 질감이 입술에 더 ‘짝짝’ 달라붙는 기분이었다.
그렇게 질척한 슬립을 문 채로 입술에 살살 압력을 가하면서 좌우로 조금씩 움직여 봤다. 고무공처럼 몰캉거리는 탄력이 입술의 압력에 따라 요리 조리 뭉개지고 살아났다가 다시 입술에 눌리고 또 고개를 바짝 쳐들었다.
‘아 나머지 것도 물고 싶어~’
‘하지만 지금도 너무 좋아~’
입술을 살짝 더 벌린 채 조금 더 많이 입속으로 들어오게끔 욕심을 부렸다.
입으로 숨을 들이키며 흡입하자 유두에 착 달라붙은 슬립과 입술 사이에서 ‘스르릅’ 소리가 나면서 입술 끝이 유륜 부위에 닿을 정도로 입속으로 빨려들었다.
군침이 흘러내리는 아래쪽은 슬립과 유두가 질척하다 못해 완전히 침에 젖었다.
‘엄마의 젖가슴에까지 흘러내리고 있는 건 아니겠지?’
그래도 엄마는 나무라지 않을 거 같다. 이젠 의심할 여지없이 엄마의 가슴도 크게 울렁거리기 시작했다. 엄마가 숨을 내쉬면 유두가 살짝 빠져나갔다가 크게 숨을 들이키면 두툼해진 유두가 입술사이로 파도치듯 스르륵 밀려들었다.
‘도저히 못 참겠다!’
아까 문지르던 엄마 허리를 잡았다. 팬티와 슬립사이의 벌어진 공간에 노출된 허리는 완전 맨살이었다. 그 맨살을 몇 번 쓰다듬어도 엄마가 가만 있길래 슬립의 밑쪽을 잡았다.
이걸 조금만 위쪽으로 들춰 올리면... 엄마의 배꼽과 그 위로 불룩한 유방의 살집 아래쪽이 보일 거다. 그 위로 조금만 더 올리면 내가 물고 있는 젖꼭지가 얼마나 커져 있는지 보일 텐데...
입에 물고 있는 것의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한 채 ‘조심조심’ 슬립을 위쪽으로 밀어 올리기 시작했다. 엄마는 확인하기는 힘들지만 분명 눈을 감고 있을 거다. 어쩌면 나의 입김과 손길을 느끼고 있을지 모른다.
왼손을 살짝 더 올리니 슬립이 우아한 주름을 만들며 잘록한 허리선을 따라 올라갔다. 이제 배꼽까지 드러낸 슬립 밑자락의 주름이 위로 딸려와 유두를 물고 있는 내 턱에 닿았다.
‘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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