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화 〉 엄마를 내 멋대로 조교해 버리다! 11
* * *
계단 아래쪽에서 숨어서 위쪽을 보니 그 남자 놈의 청색 면바지와 캐주얼화가 보인다.
바로 한 계단 위쪽으로 커피색 스타킹에 감싸인 늘씬한 엄마 다리가 보였다.
고개를 빼꼼 내민 채 좀 더 위쪽을 보니 남자 놈이 엄마보다 한 계단 아래쪽에서 완전 노골적으로 스커트 속에 손을 집어넣고 있다!
‘헐! 씨... 씨발놈이 진짜!’
엄마는 그 놈 손목을 잡은 채 낑낑 거리고, 그 놈은 다른 손으로 엄마 허리를 둘러 잡고는 또 손을 올려 젖가슴을 주물럭거리고 있는 모양새다.
'와~ 씨발~ 아니 엄마가 얼마나 만만하게 굴면 계단에서까지 엄마를 저렇게 주무르고 있는 거야!'
그러다 엄마가 저돌적으로 밀어 붙이는 남자 놈에게 떠밀려 벽에 등을 기댄 채, 키스하려는 그놈의 입술을 피하면서 고개를 돌리느라 낑낑 거리고 있다.
‘아휴~ 그래도 엄마가 노력은 하네 ㅠㅠ’
그러다 보니 그 놈이 방향을 바꿔 벌써 풀어진 엄마의 깊은 가슴골 사이로 얼굴을 박아 넣은 채 유방을 마구 빠는 거였다. 아무래도 브래지어는 벌써 풀어 놓은 거 같았다.
젖꼭지가 그 놈 입에 들어가니 엄마도 참기 힘들었는지 그렇게 애무를 당하고 잠시 후, 거부하던 그 놈의 키스를 받아들이면서 무너지기 시작한다.
‘와~ 씨발 저러다 여기서 박히겠는데!’
깜놀하면서도 너무 자극적인 엄마의 흩어진 모습에 정신 놓고 있는데, 진짜 그 놈이 엄마 스커트를 걷어 올리면서 하체를 엄마 다리 사이로 막 밀어 넣는 거였다.
‘씨발놈~ 진짜 아랫도리 벌써 꺼내 놓은 거 같은데! 엄마 노팬틴데 저러다 바로 들어가버리겠는데... ㅠㅠ’
‘씨발! 어쩌나! 어쩌나!’ 하고 있는데 다행히 엄마가 막 키스하던 얼굴을 떼더니 엉덩이를 빼는 바람에 그 놈의 허리가 다시 엄마 다리 사이에서 바깥으로 밀려났다.
그랬더니 그 새끼 화 났는지 엄마 손을 잡아 막 끌면서 남은 계단을 다 올라가서는 복도로 성큼 성큼 걸어가는 거였다.
엄마는 블라우스 단추도 채우지 못한 채 스커트에서 빠져나온 블라우스 자락을 흩날리며 쓰러질 듯 비틀거리면서 놈에게 끌려갔다.
그러다 저 끝 쪽 방 앞에 그 놈이 서더니 문고리에 열쇠를 집어넣고는 문을 열었다.
‘와!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근데 진짜 이렇게 엄마를 훔쳐보니 너무 미치겠네! 엄마가 난생처음 보는 남자 놈한테 끌려가 강간당하기 일보 직전인데!’
‘그래도~ 진짜 여기서 멈추기는 너무 너무... 허전하다! 좀 만 더! ㅠㅠ’
문이 열리고 남자 놈이 안으로 들어가더니 엄마를 잡아끄는데, 그때 뒤를 돌아보는 엄마의 얼굴이 얼마나 간절하게 보이던지!
난 아예 엄마 눈에도 안 보이게 중간 벽의 불룩한 기둥 뒤에 몸을 숨기고만 있었다.
'어쨌든 엄마가 끌려 들어간 곳이 어딘지는 알았고!'
결국 엄마가 끌려 들어간 후 문이 ‘탁’ 닫혔다.
씨발! 여긴 3층! 내 방은 4층! 근데 뭐 어차피 사람들 인기척도 거의 없는 낡은 모텔인데!
일단 잽싸게 엄마가 들어간 방 앞으로 가보니 310호!
310호 옆의 309호 문고리를 잡고 돌려 보니...
'오~ 문고리가 돌아간다!!!'
아마 청소해 놓고 그냥 문을 잠가 놓지는 않았나 보다!
얼른 카운터로 내려가 내 방을 엄마가 들어간 옆방인 309호로 바꿔 달라고 요청해서 열쇠를 바꿔 들고 잽싸게 3층으로 뛰어 올라갔다.
엄마가 끌려 들어간 방 문고리를 잡고 돌려보니 안돌아간다. 엄마가 아직 문을 못 열어 놓은 모양이다. ㅠㅠ
난 잽싸게 옆방인 내 호실로 들어가 벽에 귀를 대고 숨 죽였다.
방음이 개판인지 역시나 두 사람이 뭐라고 애기하는 소리가 제법 크게 들린다.
와~ 진짜 스릴감 대바악!!!
아휴 너무 긴장돼서 아랫도리는 완전 발기된 채 까라앉을 줄 모른다.
그 놈한테 만져지는 엄마 몸을 보니 그냥 보는 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너무 섹시하고 자극적이다.
[엄마 310호네! 나 옆방 309호에 있으니 틈날 때 방문 잽싸게 열어놔!]
톡을 재차 보냈다.
일단 불안한 마음에 내 방으로 들어가 벽에 귀를 대고 온 신경을 집중 시켰다.
뭐라고 계속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남자 놈의 고함 소리가 들렸다.
엄마 옷을 벗기려 하다가 엄마가 성질을 건드렸는지 소리치는 거 같았다.
저러다 얻어맞는 거 아냐 ㅠㅠ
바짝 긴장하고 있는데 소리가 잠잠해 지더니 정적이 흐른다. 그리고 잠시 후 내 휴대폰에서 진동이 울었다.
너무 긴장하고 있는 바람에 그 진동소리에 기절하는 줄 알았다. ㅠㅠ
‘제발 엄마 톡이길!!!’
[여기 310호야]
그래도 좀 평온한 느낌의 엄마가 보내온 톡 이다.
[어... 엄마! 알아! 나 옆방에 있어! 그 놈한테 안 맞았어?]
[맞긴 왜 맞어! 내가 바보냐! 못된 아들놈아!]
[남자는 뭐해?]
[소변본다고 화장실 갔어! 아래도 씻겠다면서!]
[아까 남자가 소리치던데!]
[아들은 몰라도 돼! 어른들 일이니까 신경 꺼!]
아니 엄마가 고자세로 나오네! 씨발 미쳤나!
[똑바로 얘기 안 해!]
[좀 싸웠어 ㅠㅠ]
[그니까 왜 싸웠냐고! 이년아!]
[너 또 욕했네! 너 엄마한테 혼날래 정말!]
엄마가 잔뜩 화난 느낌이다!
[알았어! 빨리 묻는 거에 대답이나 해!]
[막 자기꺼 꺼내놓고 빨라고 해서 더러워서 싫다고 했다!]
[그 놈 쥬지 다 본거야? 벌써?]
[어쩔 수 없지 뭘! 지가 갑자기 꺼내 놓는데 어떡해! 벌떡 선 게 엄청 커 ㅠㅠ]
[헐~ 그래서 그 놈은 씻으러 간 거야?]
[그래! 지금 화장실에 있어. 씻는 소리 나네! 나 이제 어떡하라고? 못된 아들놈아!]
[지금 도망 나올래?]
[그걸 엄마한테 물으면 어떡해!]
와 갈등 생기네! 엄마도 좀 아쉬운 눈치다. 정말 싫으면 먼저 내 방으로 도망 나온다고 할 텐데 그 말은 안한다. ㅠㅠ
[엄마! 문 열어 놓을 수는 있겠어?]
[그건 쉬울 거 같은데... 지금이라도 열어 놓을게. 좀 기다려!]
와~ 잽싸게 나가서 엄마 방 앞에 서 있다 보니 진짜 문고리에서 ‘툭’ 소리가 났다.
문고리를 잡고 살짝 돌려 보니 진짜 돌아간다!!!
난 다시 내 방으로 들어와 잽싸게 톡을 날렸다.
[잘했어!]
[정신 나간 아들! 엄마 이제 어쩌라고?!!!]
‘이것봐! 절대 먼저 도망 나온다고는 안 하네! 엄마도 그 놈하고 같이 있고 싶으면서아니지! 어쩌면 그 놈하고 뭐라도 더 하고 싶어서내 눈치를 보고 있는 게 분명해!’
[아까 극장에서 그 놈이 엄마 젖꼭지 빨고 밑에 손가락 넣었었지??]
[아... 그때... 시... 싫어 말 안 해! ㅠㅠ]
[엄마 엄청 좋아하던데!]
[내... 내가?]
[시치미 떼지 말고! 뭐라 안 할테니 솔직하게 말해봐!]
[아주 잠깐, 조... 조금... ㅠㅠ]
[한 번 오르가즘 했지?]
[모... 모른다니까!]
[앗 그 남자 나온다!]
그리고 톡이 멈췄다.
‘와~ 이제 어쩌면 좋냐! 씨발!’
아휴~ 여기서 내가 끼어들자니 또 너무 아쉽네! 엄마도 여기까지 끌려 온 마당에 분명 아쉬워 할 텐데!‘
에라~ 모르겠다! 조금만 더 상황보자 ㅠㅠ
벽에 귀를 댄 채 진짜 모든 신경을 집중했다. 엄마 방의 상황을 좀 알게 되니 더 가까이 들리는 느낌이다.
그러다 진짜...
‘이제 깨끗하게 씻었으니 잘 빨아봐!’ 이러는 남자 목소리가 희미하게 들렸다.
'허거거거걱!'
그리고 잠시 동안 아무 소리도 안 들린다.
아후~ 엄마가 그 놈 아랫도리를 진짜 빨고 있나 보다 ㅠㅠ
‘어후우~ 너무 좋다아~ 깨끗하게 씻으니 빨기 좋지?’ 하면서 남자 놈이 만족스럽게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와~ 엄마가 그 놈 아랫도리를 한참을 빠는 거 같다!!!
‘어후우~ 아줌마 입속도 엄청 뜨겁네!’ 이러는 소리가 또 들렸다.
아후야! 진짜 미치겠네!!!ㅠㅠ
그러고 한참 동안 또 정적이 흘렀다.
내 머릿속은 온통 그 놈의 쌩 XX를 빠는 엄마의 모습으로 가득 찼다.
‘어후! 오늘 집에 가면 엄마한테 결단코 내 XX 빨라고 시키고야 말겠어!’
쿵쾅 거리는 심장을 달래고 있는데, ‘이제 빨딱 섰네! 엎드려봐! 한번 박아 보게!’ 하면서 남자가 윽박지르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뭐라고 엄마가 쫑알거리는 거 같더니 또 잠잠해졌다.
‘아휴~ 엄마 방으로 들어가 볼까?’ 한창 고민하고 있는데 휴대폰이 ‘부르륵’ 울렸다.
[아들! 나 진짜 어떡해!]
반가운 엄마의 톡이다!
[지금 어딘데?]
[밑에 씻는다고 허락받고 욕실로 들어왔어. 신랑한테 늦게 들어간다고 톡 해야 한다고 해서 휴대폰도 허락 받았고]
[지금 빨가벗고 그리 들어간 거야? 휴대폰 하나만 챙겨서?]
[그... 그렇게 됐어! 어쩔 수 없잖아! 모텔방에 함께 있는데 ㅠㅠ 이게 니가 바라는 거 아니냐고!]
[아까 그 놈꺼 빨아 줬지?]
[아... 아니! 무... 무슨 소리야아~]
[씨발년! 여기서 소리 다 들리는데 거짓말 할 거야 정말!]
난 좀 화가 났다. 신경도 예민해지고!
[미친놈! 너 또 엄마한테 욕야!]
[빨았어? 안 빨았어? 빨리 대답 안 해!]
[알면서 왜 물어! 니가 다 시킨 짓이잖아! 그럼 나 이제 니 방으로 도망가?]
엄마가 애매하게 물어봤다. 내게 책임을 떠넘기려는 듯~
[빠... 빨가벗고? 자... 잠깐! 그 놈 어때? 괜찮게 생긴 거 같던데...]
[엄마 보다 어려! 나랑 섹스 하고 싶어해! 내 나이 얘기했는데 자긴 연상이 더 좋다면서 나 안놔 줄려고 해ㅠㅠ]
[그거야 당연하지. 엄마가 예쁘니까 그런 거잖아! 이제 씻고 나가면 섹스하는 거잖아!]
[그... 그럴거 같아. 좀 전에도 빨리 안 나오냐고 문 두들기다가 갔어 ㅠㅠ 내가 아무것도 안 입고 있으니까 봐주는 거 같아ㅠㅠ]
[엄마...]
[왜?]
[그 놈하고 섹스하고 싶어?]
[미쳤니 너! 나도 니가 시키니까 이런 거잖아ㅠㅠ]
[문은 확실히 열어놓고 있는 거지?]
[니가 아까 확인 했잖아!]
[그럼 일단 그 놈이 시키는 대로 해!]
[저... 정말??? ㅠㅠ 엄마가 그래도 돼?]
[정말 하게 되면 피임기구 꼭 씌우고 해!]
[미... 미쳤어 정말!]
[엄마 임신 중 인거 얘기 했어?]
[아까 막 어거지로 덮치려고 할 때 임신 중이라고 얘기했어. 그랬더니 신랑이 누군지 좋겠다면서 자기 피임 안 해도 되잖냐고 막 우겼어ㅠㅠ ]
[하여튼 내가 엄마 방에 살짝 들어가서, 그때 상황 보고 행동할 테니 그냥 시키는 대로 해봐!]
[저... 정말? 그러다 나 강제로 당하면?!!!]
[엄마도 완전 싫은 건 아니잖아!]
[얘... 얘가 정말! 엄마한테! 난 몰라! 니... 니가 책임져!]
그러고 잠시 후 엄마한테서 톡이 왔다.
[엄마 이제 나갈 거야. 더는 못 버틸 거 같아. 난 이제 몰라ㅠㅠ]
엄마가 허연 유방을 덜렁거린 채 그 놈이 훌라당 벗고 기다리고 있을 방으로 들어가겠구나!
그러면 놈은 엄마를 끌어안고 침대에 눕혀 아랫도리를 집어넣을 생각부터 할 거다.
남자야 다 똑같잖은가! 일단 엄마를 엎어놓고 자기 여자로 만들려고 미친 듯이 덤벼들겠지!
아~ 그 놈한테 깔려 다리를 벌린 채 헐떡거릴 엄마 생각 하니 너무 꼴려서 도저히 제어가 안 된다.
엄마는 어떻게 헐떡거릴까? 놈은 엄마 엉덩이의 타투와 멍 자국을 보고 뭐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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