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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엄마는 내가 조교시킨다 변태생퀴야 넌 꺼져 근친-65화 (65/100)

〈 65화 〉 엄마를 함락 시키다 ­ 14 (백화점 & 무선 앱 딜도)

* * *

엄마를 보면서 너무 가슴 설레고 두근거려 목구멍으로 먹는 건지 코로 먹는 건지 ㅋㅋ ㅠㅠ

한동안 정신없이 먹다보니 신입 누나가 스푼을 테이블에 내려놓았다.

“진짜 너무 맛있네요. 저 화장실 좀 갔다 올게요. 국물을 너무 많이 먹었나 봐요.”

‘먹는 거 보아하니 오줌 엄청 싸게 생겼더라!’

변기에 앉아 두 다리를 벌리고 앉아 저 예쁜 엉덩이 사이로 오줌을 ‘쪼르륵’ 싸고 앉아 있을 모습을 떠올리니 나도 미치겠다!

엄마 눈치를 봐가며 신입 누나가 화장실 쪽으로 걸어가는 뒷태를 감상한 후, 백팩 속에 넣어 둔 무선 딜도를 담아 놓은 화장품 케이스를 엄마에게 건네주었다.

“엄마! 신입 오면 이거 갖고 화장실 가서 엉덩이 속에 넣고 와!”

“이게 뭔데?”

“아까 얘기한 엄마가 갖고 있던 무선 딜도야. 충전 다 해 놨고 콘돔도 다 씌워 놨으니까, 화장실 가서 밑에 넣기만 하면 돼. 팬티 잘 입고!”

“미쳤네, 미쳤어! 이걸 이 사람 많은 데서 어떻게 하고 다니라는 거야. 게다가 직장 신입까지 있는데 무슨 망신을 당하라고!”

“엉덩이 속에다 장착하는 건데 누가 봐! 꼬리 있는 쪽에 동그란 버튼 있어. 그거 3초 정도 계속 누르고 있으면 전원 켜질 거야. 전원 켜고 엄마 예쁜 엉덩이 속에 깊게 밀어 넣으면 돼!”

“사람들 있는 데서 이거 갖고 나한테 장난치려는 거 아냐!”

“걱정 말라니까! 내 휴대폰에 앱 깔아 놨고, 그냥 무선 이어폰을 엄마 밑구멍 속에 보관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돼!”

“보... 보관? 정말 미치겠네요!”

“신입 온다. 빨리 갖고 화장실로 가. 자꾸 징징거리면 대놓고 엄마 몸 만진다. 신입이 이상하게 생각하게!”

“정말 내가 못 살아!”

엄마가 온갖 짜증 섞인 표정을 짓더니 결국 딜도가 담긴 화장품 케이스를 들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나 없을 때, 저 여우랑 엉뚱한 소리 하지 말고 있어!”

“알았다니까!”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갔던 엄마가 잠시 후 정말 빠른 시간 내에 화장실에서 되돌아왔다.

난 후식으로 커피를 가져온 후 천천히 마시면서 휴대폰을 살펴봤다.

휴대폰 설정으로 들어가서 무선연결을 클릭하고 블루투스 연결 부분을 보니 엄마의 엉덩이 속에 박혀 있을 딜도의 제품명이 보인다.

잽싸게 상품명을 클릭해서 연결을 시도했다. 몇 초도 되지 않아 바로 연결이 됐다.

집에서 시험해 봤던 만큼 신호도 강하게 잡히고 역시 가격만큼 기능이 뛰어나다.

휴대폰에서 딜도 앱을 실행시킨 후 진동량 아이콘을 클릭 한 후 시험 삼아 위로 쭈욱 올려봤다.

“어머! 팀장님 메시지 왔나 봐요. 진동 소리 나는 거 같은데요.”

순간 엄마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핸드백을 뒤적거리면서 휴대폰을 살펴보는 척했다.

'이런! 중간 넘어가니까 너무 센가 본데!'

재빨리 진동을 2단계로 낮췄다. 그러자 엄마가 살펴 보는 척 하던 휴대폰을 다시 핸드백 속에 넣었다.

'와~ 반응 죽이네!

난 너무나 만족스러운데, 날 노려보고 있는 엄마의 표정은 좋지 않다. ㅋㅋ

눈에 띄는 리모콘이 아니라 휴대폰으로 무선 딜도를 콘트롤하니 아무데서나 꺼내놓고 조작해도 의심하는 사람도 없고, 여러모로 너무 편하다.

일단 좀 약한 편인 2단계로 진동을 작동시켜 놓고 천천히 샤브샤브를 떠먹었다.

"엄마, 많이 먹어요~"

난 아무 일 없는 척 엄마한테 말을 걸었다.

"그래, 너도 많이 먹어. 이렇게 외식하는 것도 오랜만이네."

"참! 아드님, 미국에서 유학했으니 영어 완전 잘할 거 아녜요? 우리 마케팅 관련 영어 자료 번역하는 것 좀 가끔 도움받아도 될까요?"

신입 누나가 말은 엄마한테 하고 있지만 나 들으라고 하는 얘기처럼 들렸다.

"양만 많지 않으면 제가 도와 드릴게요."

내가 선뜻 오케이 신호를 보내자 엄마가 또 나를 째려본다.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가끔가다 이해하기 힘든 부분 있으면 톡으로 부탁드리면 될까 해서요."

"그럼요, 그럼요! 언제든 연락주세요."

"팀장님도 영어는 박사이신데 워낙 바쁘신 분이라 제가 부탁드리기가 어렵거든요. 사실 좀 까다롭기도 하고요."

“어머! 막내! 지금 뭐라 그랬어? 내가 까다롭다니 무슨 소리야?”

엄마가 눈까지 크게 뜬 채 살짝 언짢은 표정을 지었다.

"아이~ 팀장님도! 농담에요, 농담! 호호호~ 설마 진짜 그러신데 제가 면전에서 그런 소리 하겠어요? 아드님까지 있는데! 호호~"

"또 모르지! 아들 있다고 내가 어쩌지 못하리라고 생각하고 마음에 담아 놓은 소리 한 거 아냐?"

엄마가 완전 정색하고 응답했다.

"아니에요~ 그럴 리가 있나요! 팀장님은 우리 회사 천사님이시잖아요. 공식 천사!"

"호호~ 나도 장난친 거야! 하긴 내가 천사가 맞긴 맞지! 안 그래 막내?"

"그럼요~ 그럼요! 호호호~"

간만에 분위기가 화기애애 해졌다.

그 와중에 엄마가 딜도를 별로 의식하지 않는 거 같아서 ’2단계는 좀 약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도 잘 먹었고, 여기 계산은 내가 할게~"

엄마가 계산서를 집어 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녜요! 오늘은 제가 계산할게요. 여기 아드님한테 부탁도 하고 했으니까 그 핑계로요~”

“알았어, 오늘은 막내가 내. 그럼... 집에는 어떻게 가지?”

“저야 전철 타면 금방이죠."

“그래, 그러면 난 우리 아들하고 쇼핑 조금만 더 하다 갈테니, 연휴 잘 쉬고 다음 주에 봐~”

“팀장님도 안녕히 들어가세요~ 아드님 오늘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요~”

"네~ 저도요~"

이제 드디어 엄마와 둘만의 시간이다.

“엄마, 쇼핑백 이리 줘. 내가 들께.”

“그래~ 역시 아들이 좋긴 좋네요.”

“그거 밑에 넣고 있으니까 어때?”

“뭐 어때야, 완전 이상하지!”

“이상하긴 뭐가 이상하다고 그래. 좋으면서!”

“어쨌든 이상해요”

“아까 샤브 먹을 때 진동 세게 하니까 좋았잖아!”

“아까 진짜 깜짝 놀랐어! 거기서 예고도 안 하고 그렇게 세게 해 버리면 어떡해. 신입 한테 걸리는 줄 알고 얼마나 놀랐는데!”

“걸리기는 왜 걸려! 밑구멍 속에 들어가 있는 걸 누가 본다고!”

“조용히 좀 얘기해요. 그리고 엄마한테 자꾸 밑구멍이 뭐야아~”

“그러면 엄마 XX라고 할까?”

“아아앙~ 진짜 왜 그래에~ 나 집에 갈 거야!”

엄마가 완전 토라진 표정을 지은 채 에스컬레이터 쪽으로 걸어간다.

“크~ 알았어! 알았어! 장난 안 칠게!”

난 엄마의 허리를 껴안으며 아래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를 탔다.

근데 이게 웬일~

젖가슴이 내 옆구리에 꽉 눌릴 정도로 허리를 완전 바짝 끌어안고 있는데도 엄마가 가만히 있는다.

난 주위 눈치를 살핀 채 엉덩이까지 살살 주물럭거리며 통통한 살집을 만끽했다.

“오랜만에 엄마랑 제대로 데이트 하니까 기분 좋은데~”

“너 나 좋지! 난 겁부터 나는데. 나 이거 빼면 안 돼요?”

“왜? 불편해?”

“아직은 괜찮은데, 니가 언제 장난칠지 계속 신경 쓰여~ 긴장되고... ㅠㅠ 팬티도 좀 축축한 거 같고. ㅠㅠ”

“좋으니까 축축해진 거 아냐!”

“그게 아니고, 계속 긴장돼서 그런 거잖아~”

“그게 그거지 뭘 그래. 엄마 얼굴도 지금 발그스름 해서 보기 좋구만.”

“사람들 보기 창피해에~”

“예쁘기만 한데 뭘! 주말인데 집에서 해 먹을 거 사게 지하 식료품 코너로 가자. 주말에 서방님한테 요리 좀 해 줘 봐!”

“뭔 소리야아~ 지금. 니가 왜 내 서방님이야 아들이지~”

역시나 엄마는 끝까지 지지 않고 뻗대는 매력이 있다.

’엉덩이를 녹녹하게 만들어 놔야 또 입이 부드러워 질텐데... ㅋ‘

바지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 들고 무선 딜도 앱을 실행시킨 후, 진동 강도를 2에서 3으로 살짝 올렸다.

에스컬레이터 바로 밑 칸으로 내려간 엄마가 벌써 눈치채고 고개를 뒤로 돌려 날 빤히 쳐다봤다.

“왜?”

“너... 정마알~”

살짝 신호가 갔나 보다

난 엄마의 째림을 무시한 채 휴대폰을 들여다 보면서 레벨 4로 한 단계 더 올렸다.

그러자 엄마의 얼굴에 당혹감이 스치더니 미간을 찡그리면서 얼굴을 앞쪽으로 향했다. 내 뒤쪽에 서 있던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였나 보다.

‘레벨 4 정도면 바로 신호가 느껴지나 보군!’

에스컬레이터의 가드레일을 잡고 있는 엄마의 손이 살짝 오그라드는게 보였다.

나도 한 칸 아래로 내려가 오른팔로 엄마 허리를 아까처럼 바짝 끌어안았다.

“아이이~ 사람들 보잖아아~”

이젠 내가 마구 끌어안아도 밀쳐 내지를 않는다. 게다가 아기처럼 코맹맹이 소리를 냈다.

“보면 어때! 연상연하 커플인 줄 알겠지!”

“어머머~ 우리가 무슨 연상연하 커플야.”

난 다시 들고 있던 휴대폰을 들여다보면서 레벨 5로 바이브레이션 강도를 올렸다.

그러자 엄마가 깜짝 놀란 듯 멈칫 하더니 왼손을 내 겨드랑이 사이에 쑥 집어넣고 팔뚝을 꽉 잡았다. 의지할 게 필요했나 보다.

“너무 쎄잖아. 좀 낮춰줘, 응? 소리 들리면 어쩌려고~”

엄마가 연인처럼 내 품에 파고들면서 속삭였다.

“이렇게 소란스러운데 그 소리가 왜 들려. 들려봐야 아까처럼 휴대폰 진동 소린 줄이나 알겠지.”

“아이 그래도오~ 나 힘들어요. 하나만 낮춰 줘~ 응?”

“지금 딱 좋은데 뭐! 가만히 있어!"

"난 안 괜찮거든요. 아휴~ 나 냄새 나면 어쩌려고~"

"벌써 그 정도야?"

"혹시나 해서 그러지~"

엄마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갛게 달아올랐다.

어느새 식품부가 있는 지하 2층에 도착했다.

식품판매 섹션 안쪽은 다행히 조명이 살짝 어둑해 엄마의 빨간 혈색을 가려주었다.

"여기 분위기 딱 좋은데!"

난 카트를 빼 와서 엄마에게 건네줬다.

"자! 엄마 사고 싶은 거 다 주워 담어!"

"주말에 뭘 해줄까요?”

엄마가 애써 태연한 표정을 지은 채 물었다.

“엄마가 하고 싶은 거 해봐. 사람도 별로 없고 하니 한 단계 더 올린다. 진짜 오줌 쌀 거 같으면 손 위아래로 흔들어. 멈춰줄 테니까.”

“여기서 한 단계 더 올리면 어쩌라고! 그만 좀 해 제발~”

“분위기 좋은데 뭘~”

난 과감하게 한 단계 더 올려서 레벨 6에 진동을 맞췄다. 그러자 엄마가 카트를 두 손으로 꽉 잡더니 허리를 꼿꼿하게 세운 채 멈춰 섰다.

난 엄마 뒤에 붙어 서면서 엉덩이를 ‘꽉’ 움켜잡았다.

“너무 쎄! 한 단계만 내려 줘. 진짜 걷질 못하겠어.”

“왜 못 걷는데?”

“아앙~ 자극이 너무 심해엥~ 5도 쎈데 지금 또 올린 거 아냐앙~ 바보야아~ 제바알~”

엄마가 벌써부터 숨넘어가는 소리로 애원한다.

“진짜 이거 효과 장난 아니네!”

‘시발 이거 만든 사람 노벨 과학상 받았으면 좋겠다 진심!’

엄마가 걷지도 못 할 정도로 바짝 긴장하는 바람에 할 수 없이 단계를 하나 내렸다.

그러자 엄마가 두 다리를 꼬는 것처럼 모은 채 엉덩이를 한 번 ‘파르륵’ 흔들더니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난 다시 톡 화면을 띄워 문자를 눌렀다.

[지금 정도면 괜찮지?]

잠시 후 엄마가 휴대폰을 확인하더니 고개 숙인 후 멈춰 섰다.

[지금도 너무 쎄. ㅠㅠ 하나만 더 내려 줘요! ㅠㅠ]

[뭘! 가만있다가 내가 물어보니까 이제 와서!]

[걷기 너무 힘들단 말야! 안쪽이 막 ‘부륵 부륵’ 하면서 진동이 막 울려엉~ 나 어떡해에~ 오줌 마려운거 같기도 하고... 아래 너무 신경 쓰여서 아무 것도 못하겠어엉ㅠ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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