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6화 〉 엄마를 함락 시키다 15 (백화점 & 무선 앱 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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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있으면 적응될 텐데, 왜 자꾸 엄살야!]
[계속 자극하는데 적응이 어떻게 되냐! 바보야! 진짜 여자 몸에 대해서 니가 뭘 안다고ㅠㅠ 남자는 계속 서 있기만 하지만, 여자는 뭐가 계속 나오단 말야앙~ 바보야~]
[그래! 나 바보 멍청이라 엄마 XX 구멍 속 아무것도 모른다! 좀 갈쳐 줘봐. 지금 어떤지]
[아앙~ 진짜 바보 같은 게! 팬티 다 젖었단 말야아! 너무 축축해~ 냄새도 나고 아아앙~ 나쁜 3끼야!]
[알았어! 알았어! 징징거리지 말고 잠깐 기다려! 가방에서 팬티 꺼내 줄 테니까 화장실 가서 갈아입고 와!]
팬티 다 젖어서 냄새난다는 말에 약간 측은한 생각이 들어서 일단 딜도 정지 버튼을 누른 후 엄마 옆으로 다가서서 카트를 같이 잡았다.
엄마 얘기를 듣고 나서 그런지 진짜 암내가 확 풍겨 오는 거 같았다.
난 서둘러 백팩에서 손바닥 한 줌도 안 되는 삼각팬티 하나를 꺼내 들고 엄마 손에 쥐어 줬다.
“화장실 가서 갈아입고 와!”
“몰라! 진짜 너무해!”
엄마가 분한지 발까지 동동 굴렀다.
“뭘 너무 해! 엄마 귀여워서 아까 나한테 욕한 거 봐주는 거야! 화장실 어느 쪽야? 빨리 갔다 와!”
“싫어! 같이 가!”
그러더니 엄마가 내 옆에 바짝 붙어선 채 왼손으로 팔짱을 싹 꼈다.
‘아휴! 이 년이 아주 애간장을 녹이네.’
지 젖가슴이 물컹 눌릴 정도로 내 품에 바짝 안겨서 팔짱까지 쏙 낀 모습을 보니 진짜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로 귀엽다.
자존심도 세고, 뻗댈 때는 엄청나게 뻗대면서도 이렇게 애교 떨 때는 정말 진저리쳐질 정도로 귀엽고 깜찍하다.
오늘 밤엔 내 품에 꼭 껴안고 자야지!
“이게 또 왜케 애교야! 알았어! 저쪽에서 기다릴테니 천천히 일 보고 와!”
“나아~ 팬티 갈아입고, 이거 빼면 안 돼에엥?”
엄마가 얼굴을 내 얼굴에 바짝 붙이더니 내 눈을 빤히 응시한 채 어리광 부리듯 콧소리까지 섞어 가면서 물었다.
“안 돼! 밑에 좀 닦고, 콘돔 준 걸로 갈아 끼우고, 방수 기능은 있는데 그래도 물에 안 젖게 조심하고!”
“아~ 진짜아~ 갈아입었는데 또 젖으면 어쩌라고~”
“그럴 줄 알고 팬티 여러 장 갖고 왔으니까 축축해서 불편하면 언제든 말해. 갈아입으면 되잖아. 치마는 뒤쪽 안 젖었어?”
“몰라아~”
“뒤도 좀 젖었지?”
“그러게 사람 많은 백화점에서 왜 이걸 끼고 있으라고 하는 거냐고요~”
“입 다물어! 그만 징징거려!”
“왜? 왜? 꼭 할 말 없으면 입 다물래! 말도 못하게 하고~”
엄마가 또 엉겨 붙으려고 한다.
“어서 가서 옷 갈아입고 와! 젖은 팬티는 나한테 줄 생각하고!”
“젖은 팬티를 왜 당신한테 줘야 하는데요?”
“얼마나 젖었나 보려고!”
“시... 싫어어!!! 미치겠네 진짜!”
“잔말 말고 따로 거기 비닐봉투에 넣어갖고 나와!”
“치~ 말도 못 하게 하고! 아주 새신랑이 아니라 폭군야 폭군! 뭐든지 자기 마음대로!”
“알았으면 시키는 대로 해!”
“싫어! 나도 내 멋대로 할 거야!”
엄마가 분 한 듯 화난 표정을 짓더니 화장실로 들어갔다.
말로는 항상 징징거리면서 결정적일 때는 말을 잘 듣는 모습이 철 덜든 말괄량이 아가씨 모습이다.
여자가 뭐 별거 있나. 섹스 할 때만 순종하고 말 잘 들으면 되는 거지.
잠시 후 엄마가 나왔다.
“아까처럼 잘 끼어 넣었지?”
엄마가 대답 대신 고개만 끄덕거렸다.
“똑바로 대답해!”
“끼어 넣었어요!”
엄마가 토라진 표정을 지으면서도 ‘요’ 자를 붙여서 대답한다.
“갈아입은 팬티는 어딨어?”
“핸드백에 넣었어요.”
“나한테 달라니까!”
“그냥 내가 갖고 있을게요. 너무 창피해서 안 돼요.”
“엄청나게 젖었구나?”
“몰라요. 그러니까 내가 갖고 있는다고요.”
“빨리 꺼내!”
최대한 엄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휴~ 진짜 못 살아아~”
엄마가 팬티를 꼬깃꼬깃 접어 넣은 비닐봉투를 내게 건넸다.
백팩에 넣으면서 살펴보니 치골과 맞닿은 쪽인지 반 이상이 흠뻑 젖어 자주색으로 변해있었다.
“엄마 아까 오줌 쌌어?”
“아니야~ 말도 안 되는 소리 좀 하지마세요!”
“근데 이건 뭐 물에 담가 놨던 거 같은데!”
“어머머! 조용히 좀 얘기해. 누가 들으면 어쩌려고. 그러니까 내가 갖고 있는다고 했잖아요!”
“하여튼 물 진짜 많이 흘려!”
“아아앙~”
엄마 얼굴이 완전 잘 익은 자두빛처럼 빨개졌다.
“창피한 거 알긴 아나 보네!”
결국 참다못해 결정타를 날리고 말았다.
“아악! 진짜! 언젠 다 괜찮다고 하더니 순 립서비스였어! 내 다신 너랑 외출하나봐라. 진짜! 못된 놈! 나 집에 가면 밥도 안 해 줄 거야! 니가 다 해 먹던 거 말든가!”
엄마의 심통이 시작됐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 부둥켜안고 뜨겁게 키스라도 해주고 싶은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엄마 장난이야 장난!”
“몰라아! 너하고 말도 하기 싫어!”
“또! 또! 발끈한다!”
“발끈 아니고 맞는 말이잖아. 창피한 줄 알라니! 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
엄마가 다짜고짜 엘리베이터 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어디 가는 거야? 갑자기!”
“집에 갈 거야! 너나 쇼핑 하던가 말던가!”
도저히 수습이 안 될 것 같아서 엄마 따라 엘리베이터를 탔다.
엄마는 나한테 시선도 주지 않고 아예 모른 척하고 있다.
난 재빨리 휴대폰을 꺼내 들고 딜도 앱을 실행시켰다.
이제 믿을 건 내 휴대폰에 있는 딜도 앱의 원격 작동 버튼 뿐이었다. ㅋㅋ
진동 모드를 실행한 후 강도를 바로 3으로 올린 후 문가 바로 옆에 선 채 사람들에게 반쯤 가려져 있는 엄마의 모습을 살폈다.
잠깐 멈칫 하는 거 같더니 아무 일 없다는 듯 꼿꼿하게 서 있다.
‘좋아! 얼마나 버티는지 두고 보자!’
손가락을 조심스럽게 움직여 4로 올렸다.
그러자 잠시 후 엄마가 고개를 슬쩍 내 쪽으로 향했다. 미간을 찡그린 채 인상 쓰면서...
그리고 잠시 후엔 뭔가 기별이 갔는지 양다리를 바짝 모은 채 어깨까지 움츠리면서 긴장된 표정을 짓는 거 같다.
‘진짜 이 딜도 대박이네!’
골이 잔뜩 난 엄마까지 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놀라운 자극제.
아마도 엄마의 질 구조 와 잘 맞아 떨어지는 거 같다!!!
진동 올리고 내리는 거에 따라 엄마가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게 너무나 신기하면서도 통쾌하다.
지하로 내려가면서 사람들이 두세 명씩 내리더니 제일 아래층인 지하 5층에 도달하니 엄마와 나밖에 남지 않았다.
기회는 찬스다.
다시 휴대폰을 오픈하고 진동 세기를 5로 올렸다.
그러자 정말로 엄마가 어깨를 움찔하더니 엉덩이를 살짝 뒤로 빼면서 오른손으로 엘리베이터 벽을 짚었다.
아마 똑바로 서 있기가 힘들었나 보다.
와! 이 정도였어?
문이 열리고 엄마가 천천히 바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쇼핑 한 가방을 든 채 천천히 엄마 뒤를 따라 걸어갔다.
엄마가 핸드백을 뒤적거리더니 주차장 구석에서 ‘삐빅’ 하면서 엄마 차에 불이 들어왔다.
엉덩이를 뒤로 뺀 채 허리를 구부정하고 있는 엄마의 농염한 뒷태를 감상했다.
그런데 엄마가 제대로 걷지를 못 한다. ㅋ
“엄마 뭐 해?”
난 일부러 엄마에게 다가서면서 큰소리로 물었다.
그제야 엄마가 고개를 들더니 힘겹게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그런데 표정이 금세라도 쏟아질 소변 참는 듯 영 말이 아니다.
엄마에게 다가선 후 오른손을 엄마의 왼쪽 겨드랑이 사이에 깊게 집어넣었다.
그런데 웬 걸...
겨드랑이 사이의 체온이 너무 뜨겁다.
목덜미를 보니 역시나 빨갛게 피부가 달아올라 있다!
”엄마 몸 왜 이렇게 뜨거워?“
”뭐야아 다 알면서어~ 그거나 빨리 꺼 줘. 너무 힘들어~“
”뭐가 힘든데? ㅋ“
”진짜 너! 너무 하네! 빨리 차로 좀 데려다 줘. 차에서 빼게.“
”차에는 데려다주는데 빼는 건 안 돼!”
“그럼, 세기라도 줄여주던가아앙~”
엄마가 쩔쩔 매는 모습을 보니 이렇게 즐거울 수가!
“알았어! 알았어!”
난 겨드랑이 사이에 집어넣었던 팔을 빼서 엄마의 잘록한 허리를 꽉 둘러 잡고 차를 향해 걸어갔다.
그러다 보니 지난번 삼촌 병문안 갔을 때 차를 향해 걸어가면서 엄마 엉덩이를 때려 주던 짜릿한 순간이 떠올랐다.
사방을 둘러보니 사람들은 눈에 띄지 않는다.
엄마는 완전히 나한테 무너지듯 안긴 채 나의 리드에 맞춰 취한 여자처럼 힘겹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엄마 차에 거의 도달 했을 때 타이밍이 왔다.
허리를 잡고 있던 오른손으로 치마에 덮여 있는 엄마의 불룩한 엉덩이를 철퍽! 내리쳤다.
“아앗!”
역시나 엄마가 기겁 하며서 소릴 질렀다.
백화점 주차장에서 내가 엉덩이를 때려 줄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듯 깜짝 놀란 비명 소리였다.
한 번 더 엄마 엉덩이를 세차게 내리쳤다. 그러자 엄마가 '앗!' 비명을 지르더니 허리를 뒤로 꺾으면서 한 손으로 엉덩이를 비볐다.
“하지 마~ 정말! 미쳤어! 사람들 많은데~”
“보는 사람 아무도 없어!”
그러고 나서 한 번 더 엄마의 엉덩이를 후려쳤다. 그러자 엄마가 또다시 엉덩이를 마구 문지른다.
“아앙~”
이번엔 놀란 비명소리가 아니라 징징거리는 신음 소리를 냈다. 역시나 스팽킹에 엄마의 혓바닥이 꼬인 거 같다.
누가 보던 말던 차문에 아랫배를 기대고 선 엄마의 엉덩이를 또 한 번 내리쳤다.
“아앙~ 그... 그만해에~ 제바알~”
“엄마, 나한테 성질 부릴 거야?”
한 번 더 엄마 엉덩이를 내리치면서 엄한 목소리로 꾸짖었다.
“아... 안 그럴게에~”
“진짜야?”
“으응~ 저... 정말 아... 안 그럴게에~”
“안 쳐 맞으려면 ‘잘못했어요’ 해봐!”
“안 그런다고 했잖아!”
“이게 한 번 더 맞아야 정신 차릴 건가보네!”
왼손으로 엄마의 어깨를 잡은 채 또 다시 엉덩이를 '팍!' 내리쳤다.
“자... 잘못했어요, 아... 안 그럴게요~”
결국 엄마가 내가 시킨 대로 두 눈을 내리깔고 싹싹 빌기 시작했다.
“진작 그럴 것이지! 내가 운전 할 테니 엄만 조수석에 타!”
막상 운전석에 타려고 하니 엄마가 여전히 제대로 걷질 못 한다.
“으이구!”
난 일부러 엄마의 엉덩이를 둘러 잡고 조수석 문 쪽으로 데리고 가서 문을 열고 의자에 앉힌 후 다시 운전석으로 돌아와 차에 탔다.
“아앙~ 엉덩이 아파~”
엄마가 엉덩이를 쓰다듬으면서 찡찡 거렸다.
“한번 얘기하면 말을 들을 것이지 꼭 매를 벌고 있어! 또 내 앞에서 성질 부릴 거야?”
“안 그런다고 했잖아!”
엄마가 여전히 인상 쓴 채로 대답했다.
“저 표정 봐라! 또 쳐 맞으려고!”
“언제 인상 썼다고 그래. 안 그런다니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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