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3화 〉 엄마와 여친을 함께 조교? 2
* * *
“그래서? 내가 엄마보다 여친 더 사랑해 줄까봐 겁나?”
“그... 그게 아니라...”
“엄마가 더 예쁘고 섹시하다니까!”
“그렇게 사탕발림 해 놓고 결국 바람피는 거잖아. 나는 뭐가 되는 건데! 여친보다도 못한 거잖아!”
성질 부리면서도 엄마가 엉덩이를 살살 움직이는 바람에 뜨거운 질속에서 살짝 풀 죽었던 아랫도리가 다시 뻣뻣해지기 시작했다.
“하참~ 그게 아니라, 여친 하고는 2년 전부터 섹스를 했던 거고, 엄마랑 섹스 한 거는 2달도 안됐잖아! 엄마 전에 만나던 여친을 마지막으로 섹스하면서 달래주고 정리하겠다는 거 아냐!
이런 개막장, 무논리를 의기양양하게 떠드는 나도 속으로는 더럽게 무안했다.
“그런 터무니없는 말이 어딨어. 어쨌든 난 싫어! 어려서 더 싫고! 나랑 몸도 느낌도 완전 다를 거 아냐! 절대 싫어!”
엄마가 아예 이를 악 물었다.
그런데 그렇게 단호한 표정을 짓는 엄마 엉덩이 속이 불 지른 것처럼 ’확‘ 뜨거워지면서 쫀득하게 쪼이는 게 느껴진다.
“엄마 지금 또 꼴렸지?”
“뭐... 뭐가아~”
엄마가 당혹스런 표정을 지었다.
“씨발년이 시치미 떼는 거 보게! 너 지금 밑구멍 탱탱하다고 자랑하고 싶어서 내 아랫도리 쪼이면서 어필 하는 거 아냐?”
“무... 무슨 소리야~ 그런 거 몰라아~”
그러면서도 엄마가 콧소리 내더니 뜨거운 숨결을 내 뿜으면서 헐떡거린다.
“어랍쇼! 이년 싫다면서 또 싸고 싶은 가 보네! 밑구멍 벌렁 벌렁 하는데!”
“아아앙~ 아... 아냐아!”
“내일 여친하고 한번만 하고 끝낸다! 알겠지!”
“아앙~ 싫어~ 난 집 나가있을 거야~”
엄마가 몸과 입이 따로 노는 듯, 엉덩이를 노 젓듯 일렁거리면서 뜨거운 한숨을 계속해서 '푹푹' 내 뿜었다.
“이년, 진짜 개XX 다 됐네. 앙탈 부리면서 맛 가는 거 보게!”
난 엄마 엉덩이를 ‘짝! 짝!’ 후려치면서 허리를 힘껏 들어 올렸다.
“아훗! 내일 그년이랑 섹스하면 가만 안 있을 거야~ 용서 못해에~”
험한 말을 하면서도, 엄마가 엉덩이를 마구 들썩 거리더니 이젠 소리까지 지르기 시작한다.
내가 굳이 허리를 들어가며 엉덩이를 쳐주지 않아도 될 정도다!
난 가만있는데도 ’찌끗 찌끄덩~ 찌극‘ 소리가 나면서, 내 아랫도리에 엄마의 뜨거운 속주름이 늘어 붙는 소리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런 개XX 같은 년 보게! 더! 더! 흔들어! 니 엉덩이가 최고다 진짜!”
난 한손으로 엄마 젖통을 으스러뜨리듯 움켜쥐고 다른 손으로는 엉덩이를 마구 때리면서 엄마에게 쌍욕을 계속해서 내질렀다.
*****
“아들하고 섹스 하니까 그렇게 좋았어?”
난 땀에 젖은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뒤덮은 채 내 옆으로 자빠져 누운 엄마를 꼭 껴안으면서 다정하게 물었다.
땀에 젖어 미끄덕 거리는 엄마의 매끄러운 피부와 몸 냄새가 이젠 너무나 당연한 것처럼 익숙해졌다.
엄마도 이젠 내가 쌍욕을 하든 다정하게 대해주든 섹스가 끝나면 으레 내 품에 안기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듯 품속으로 파고든다.
“섹스해서 좋았냐고 묻잖아!”
“모... 몰라아~”
엄마는 섹스가 끝나면 다시 아가씨로 되돌아 간 듯 발정 났을 때 만큼이나 얼굴을 붉히며 수줍음을 탔다.
“똑바로 대답해 봐!”
“꼭 그걸 말로 해야 돼?! 그냥 보면 아는 거잖아. 자기 바보야? 나 그렇게 안 키웠는데!”
엄마가 또 까분다.
“그러니까 좋았냐고?”
“싫어! 안 가르쳐 줄 거야!”
엄마가 계속 해서 뻗댄다.
“이 년이 진짜!”
“안 가르쳐 주니까 자기도 약 오르지?”
엄마가 날 빤히 쳐다보면서 혀까지 살짝 내밀었다.
“그래! 엄청 약 오른다.”
오른팔로 엄마를 끌어안고 팔베개 해주고 있던 나는 왼손으로 엄마의 젖가슴을 쥐었다.
절정의 순간이 지나고 땀이 식어 약간 축축했다
손가락으로 말캉한 유두를 찝은 채 왼쪽 오른쪽으로 돌리기도 하고 엄지손가락의 마디로 꼭지를 쓸면서 지나가자 유두의 부피가 커졌다.
“아이~ 아파아~”
진짜 아픈 것처럼 엄마가 인상 썼다.
“또 엄살떠네! 살살 만져 주고 있는데!”
“어쨌든 이제 그만~”
“어쭈! 이게 지 아쉬운 거 다 풀었다고 쌩까네!”
“아니, 말하는 것 좀 봐! 또 저래!”
젖가슴은 나한테 잡힌 채로 엄마가 날 째려봤다.
“이년이 또 한대 맞으려고!”
난 젖가슴을 쥐고 있던 손으로 엄마의 뺨을 ’탁‘ 쳤다.
“아아이~”
엄마가 내 손을 피하려고 얼굴을 내 가슴속으로 파묻었다.
“이년이 정말!”
욕은 했지만 내 품에 파고드는 엄마가 너무 구엽고 예뻐서 미치겠다!
난 왼손으로 엄마 등허리를 넓게 둘러 잡은 채 있는 힘껏 껴안았다. 그러자 엄마의 몽실한 두 개의 젖가슴이 내 가슴에 '꽈악' 눌렸다.
'아후~ 이 쿠션!'
진심 하루 종일 이렇게 엄마를 껴안고 어루만지면서 놀다가 아랫도리가 땡기면 또 박아 주고 하면서 하루 종일 침대에서 뒹굴고 싶다!
엄마 기분이 살짝 풀린 거 같아서 다시 얘길 꺼냈다.
“내일 여친 오면 자연스럽게 잘 대해줘야 돼!”
“몰라!”
엄마가 금세 민감하게 반응했다.
“걔랑 섹스는 안 할 테니까 삐지지 말고!”
엄마의 뺨을 어루만지면서 달래듯 말했다.
“섹스는 안하면? 만지기는 할 거 아냐!”
“그 동안 2 년을 여친으로 지냈는데, 키스하고 애무 정도야 할 수 있는 거잖아!”
“가슴도 막 빨고 그럴 거 아냐!”
“그거야 상황 봐서~”
“웃겨!”
엄마가 어이없다는 듯 내 뱉았다.
“근데, 나 진짜 여친 앞에서 엄마랑 섹스하고 싶다!”
“뭐... 뭐야? 진짜 미쳤어!”
“안 될건 뭐 있어!”
“진짜 미쳤네! 내가 싫어! 명색이 엄만데 그 어린 여자애 앞에서 내가 낳은 아들하고 섹스를 하라니! 말이 되는 소리야! 그러다 진짜 소문이라도 나면!”
“걔가 소문을 왜 내겠어! 자기 얼굴에 침 뱉기지! 그리고 그런다고 누가 믿기나 하겠어?”
“하여간 전 싫어요. 내일 자기 여친 오면 먹을 거 준비 해 주고 엄마 노릇만 할 거니까 그렇게 알고 계세요. 괜히 나 건드릴 생각 말고!”
엄마가 또 날 째려봤다.
“그건 나도 책임 못 진다! 글구 여친도 내가 엄마랑 스킨십 하면서 친하게 지내는 거 다 알고 있어!”
“뭐야? 자기 나랑 잠자리 같이 하는 거 얘기 했어?”
“그 정도는 아니고, 그냥 엄마랑 단 둘이 살다보니 너무 친해서 애정 표현 할 때 키스하기도 하고, 샤워 할 때 어렸을 때부터 서로 비누칠도 해주고 때 밀어주고 하다 보니 지금은 습관이 됐다고 얘기했지!”
“그... 그랬더니?”
“뭘 그랬더니야! 그냥 그런가 보다 하지!”
“그... 그거야 살짝 살짝 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거네! 우리 진짜 이렇게 성관계 하고 함께 누워 있는 거 보면 기절초풍 할 거 아냐! 이게 무슨 막장 드라마냐고! 진짜 이런 거 알면 걔가 날 뭐라고 생각하겠어!”
“이년이! 이게 무슨 막장 드라마야! 내가 엄마 애정하니까 이런 거지. 엄마도 나랑 섹스 너무 좋아하고!”
“아휴! 머리 아파. 왜 걔는 부른다고 해서 이 난리야아! 아앙~”
역시나 엄마는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든 가 보다.
뭐 어쩌겠어! 어떤 엄마라도 이러겠지!
*****
띠리리릭~
낮 12시가 되니 거실에 있는 인터폰이 요란스럽게 울렸다.
‘와~ 시간 약속 칼이네! 설마 장래의 시어머니한테 인사하러 온다고 생각하고 바짝 긴장해서 이런 건 아니겠지?!’
“여친 왔나보다!”
난 엄마의... 아니지, 우리의 안방 화장대에 앉아 있는 엄마한테 소리 질렀다.
엄마는 여친 오는 게 그렇게 싫다면서도 아침 먹고 나서는 한참 동안 샤워부터 하더니, 내가 입으라고 시킨 빨간색 팬티와 브라를 입고 겉에는 속이 비치는 시스루 나이트가운 같은 홈웨어를 걸친 채 화장대 앞에 앉아서 1시간째 열심히 화장중이다.
엄마가 오히려 더 긴장하고 있는 게 '팍팍' 느껴진다.
버튼을 눌러 대문을 열어 주고 현관문까지 열어 놓고 기다리니 잠시 후 여친이 열린 현관문 안으로 들어섰다.
제일 먼저 살색 스타킹이 눈에 띄었다. 평소에 갑갑하다고 스타킹을 안 신는 여친인데 왠일로 스타킹까지 차려 신다니!
그러고 보니 오늘 서로 바짝 긴장한 두 여자의 신경전 또한 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크하~’
"안녕하세요? 어머니, 저 혜지에요. 민 혜지."
평소에 청바지에 면티를 즐겨 입던 여친은 아주 내숭떠는 티를 대놓고 내려고 작정했는지, 여자 여자한 분위기의 연노랑 셔링 원피스를 우아하게 차려 입은 채 안으로 들어선다.
“어머~ 어서 와! 작년에도 한 번 봤었잖아.”
“그땐 어머님이 늦게 오셔서 정식으로 인사도 못하고 갈 때 인사만 드렸던 거 같은데요.”
“맞아! 그랬지.”
“어머니, 이거...”
여친이 엄마한테 손에 들고 있던 종이 가방을 건넸다.
“아니, 이게 뭐야?”
“어머니 드실 홍삼정 사왔어요. 맨손으로 오기 뭐해서 가볍게 준비한 거예요.”
“남친 집인데 뭘 이런 걸 사와. 어쨌든 고마워, 잘 먹을게.”
엄마는 엄마대로 어제, 그제 까지만 해도 애널 조교에, 나와의 섹스에 미쳐 침대에서 뒹굴던 쎅골의 자태는 눈 씻고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품위 넘치는 엄마로 되돌아 와 있다.
“점심 안 먹고 왔지? 점심 차려줄테니 에릭하고 둘이 먹어.”
“아... 아녜요. 제가 간단하게 차려 먹을게요.”
“괜찮아! 엄마가 차려 주신다고 벌써 준비 다 해 놨어.”
서로 하는 짓들이 너무 답답해 할 수 없이 내가 끼어들었다.
내 말에 속옷이 다 비치는 홈웨어를 입은 엄마가 주방 쪽으로 가서 가스불을 켜고는 준비해 놓은 스파게티 재료들을 프라이팬에 쏟아 넣었다.
여친과 함께 거실 소파에 앉으면서 보니 빨간색 팬티와 브라의 라인이 희미하게 비치는 게 여간 섹시한 게 아니다. 게다가 엉덩이 뽕을 넣은 듯 바짝 올라선 퉁퉁한 엉덩이는 진짜 압권이다!
아마 여친은 그런 엄마의 민망한 모습에 좀 당황했을 거다. 그래도 내가 미리 어느 정도 얘길 해 놓아서 그런지, 전혀 내색하지 않고 내 옆에 앉아 TV를 보고 있다.
"너 왜케 섹시하게 입고 왔냐?"
난 여친의 허벅지에 손을 얹으면서 물었다.
"어맛! 소... 손 좀 치워~ 어머니 보시잖아~"
여친이 바짝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