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5화 〉 엄마와 여친을 함께 조교? 4
* * *
여친은 예의 때문인지 정말 배가 고픈 건지, 열심히 포크를 움직여 가며 정신없이 먹기 바쁘다. 그 모습을 보면서 왼손으로 엄마의 허벅지를 꾹꾹 눌렀다.
매끄러운 실크 나이트가운이 내 손아귀에 눌리면서 울룩불룩 거린다.
손바닥으로 쓸어 올리면서 허벅지 중간에 걸려 있는 가운을 밀어 올린 후 맨살의 허벅지를 주물럭거렸다.
벌써 미간을 찡그린 엄마가 한 손으로 내 손목을 잡고는 잔뜩 힘을 줬다.
난 힘을 잔뜩 준 채 더 위쪽으로 손을 밀어 올렸다. 드디어 새끼손가락과 손등 쪽에 엄마의 팬티가 맞닿았다.
와! 그런데!
진짜 엄마 팬티 밑두덩 쪽이 축축하게 젖어 있다.
‘와! 고새 질질 흘리고 있었구나!'
엄마 팬티가 젖은 걸 확인하고 나니 아랫도리가 순식간에 빳빳하게 치솟았다.
엄마도 아래 사정을 내게 들킨 게 민망했는지 이제는 내 손목을 양손으로 꽉 잡았다.
난 엄마 손을 위쪽으로 밀치면서 손 옆과 손등으로 엄마 팬티의 밑두덩을 꽉꽉 눌렀다.
그러자 엄마의 치골 사이를 적시고 있던 습기들이 팬티와 맞닿으면서 질척하게 젖어 드는 면적이 늘어났다.
그렇게 밑두덩을 꾸욱 누른 채 허벅지를 쥐었다 놨다 했다.
여친은 엄마의 부자연스러운 얼굴 표정을 읽었는지 아무 말 없이 먹기만 하고 있다. 그리고 잠시 후...
“잘 먹었어요, 어머님~ 설거지는 제가 할게요.”
여친이 빈 접시와 포크를 집어 들고는 의자에서 일어섰다.
“어머! 무슨 소리야! 남의 집에 와서!”
엄마가 내 손을 밀치고는 잽싸게 일어나더니 여친이 들고 있던 접시와 포크를 뺏듯이 낚아채서는 주방 쪽으로 향했다.
좀 전까지 만져지던 엄마의 몽실몽실한 허벅지 촉감이 손끝에 남아 짜릿한 느낌이 아련하다.
“엄마 말 들어. 우린 TV나 보자!”
난 여친의 손을 잡고 소파로 끌고 갔다.
엄마는 그런 날 힐끗거리더니 설거지를 시작했다. 둥그런 엉덩이가 나이트가운을 찢고 튕겨 나올 듯 팽팽하게 부풀어 있다.
한동안 여친을 끌어안은 채 TV 보다 말고 주방 쪽으로 걸어갔다. 엄마가 곁눈질 하면서 날 힐끔거린다.
난 말 없이 엄마 옆으로 가서 설거지를 돕는 척 옆에 붙어 섰다.
“내가 좀 도와줄게~”
팔꿈치로 엄마 옆구리를 비비면서 말을 붙였다.
“괘... 괜찮아. 넌 여친이랑 TV나 보고 있어.”
엄마가 경계하는 표정을 한 채 옆구리로 날 떠밀었다.
“도와준다니까!”
난 인상 쓴 채 엄마의 허리를 끌어 안 듯이 둘러 잡았다. 엄마의 잘록한 허리가 팔 안에 착 감겼다.
“엄마 뒤에서 보니까 몸매 정말 장난 아니다! 진짜 여친보다 엄마가 더 꼴리게 만드네!”
난 진심을 담아 엄마 귀에 속삭였다.
“그런다고 기분 좋아질 줄 알아?”
신경이 예민해진 엄마가 허리를 흔들면서 날 떨쳐내려 한다.
거실 쪽에선 TV에서 흘러나오는 웃음소리가 계속해서 들렸다.
“엄마랑 섹스하고 싶어 미치겠다!”
“또 저러신다! 여친이랑 하던가!”
엄마가 날 째려봤다.
“엄마! 방에 가서 팬티 벗고 침대에 엎드려 있어! 도저히 못 참겠다!”
“정말 미쳤어? 싫어!”
엄마가 잔뜩 인상 썼다.
“말 안 들으면 여기서 옷 다 벗겨 놓는다! 어서 들어가서 벗고 있어!”
“쟤가 의심한단 말야!”
“그건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시키는 대로 해!”
난 엄마를 주방에 남겨둔 채 다시 거실에 있는 소파로 가서 여친 옆에 앉았다.
“뭐가 그렇게 재미있어?”
“그냥 코미디 프론데 웃겨. 다른 거 볼 것도 없고. 근데 나 미안해서 어쩌지?”
여친이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뭐가 미안해? 엄마가 설거지하고 있어서?”
“응.”
여친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괜찮아. 내가 도와주고 왔는데 뭘. 엄마 말이 맞지. 넌 손님이잖아. 다음에 오면 니가 하던가.”
“그래야 겠어.”
“엄마 대충 끝내고 이리 와서 TV 같이 보자.”
난 주방쪽을 보고 소리쳤다.
“아냐~ 난 방에서 할 일 있으니까 둘이 편하게 봐.”
“어머니 죄송해요. 다음에 오면 제가 식사 준비도 하고 설거지도 할게요.”
여친이 교양 있는 척 애교를 떤다.
“신경 쓸 거 없어. 별것도 아닌데 뭘. 난 방으로 갈 테니 둘이 재밌게 놀아.”
설거지를 끝낸 엄마가 침실로 들어갔다.
‘과연 엄마가 내가 시킨 대로 팬티까지 벗고 있을까?’
그 생각을 하니 엄마랑 단둘이 있을 때는 느껴보지 못했던 묘한 긴장감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여친을 불러들였는데 이상할 정도로 엄마한테 더 신경이 쓰인다.
섹스 하고 싶은 상대도 여친이 아니라 오히려 엄마한테 더 갈증이 느껴진다!
‘씨발년! 여친 보는 앞에서 뒤에서 박아 버리면 어떤 기분일까? 엄마가 어떻게 반응할까?’
엄마가 방안으로 사라지자 오히려 아랫도리가 불끈하면서 더 참기 힘들어졌다.
“밑에 좀 잡아봐!”
난 허리춤을 살짝 들어 올린 채 여친의 손을 잡아끌었다.
“어맛! 왜 이래! 엄마 불쑥 나오시면 내 꼴이 뭐가 되라고!”
여친이 내 손을 뿌리치면서 질색을 한다.
“좀 보면 어때? 어차피 섹스하는 거 다 아는데.”
“그거야 안 계실 때 그런 거지! 정신 좀 차려!”
여친이 그렇게 답답하게 나오니 더 미치겠다.
2층으로 데리고 가서 당장 해버릴까 생각하다 보니, 그러느니 차라리 엄마한테 해 버리는 게 더 짜릿할 것 같았다.
“TV 좀 보고 있어, 난 화장실 좀 갔다 올 테니.”
“왜? 혼자서 해결하고 오게?”
여친이 내 속사정도 모르고 엉뚱한 질문을 했다.
“그럴지도 모르지. 아니면 엄마한테 자위시켜달라고 할까?”
“뭐어? 으이구! 변태!”
여친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난 도저히 못 참겠어서 벌떡 일어나 안방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러자 화장대 앞에 앉아 있던 엄마가 내 쪽으로 고개를 홱 돌렸다.
“걔 보냈어?”
엄마가 대뜸 묻는다.
“아니. TV 보고 있으라고 했어. 난 화장실 갔다 온다고 핑계 대고.”
“칫!”
엄만 뭐가 불만인지 인상만 계속 쓰고 앉아 있다.
‘여친 때문에 신경이 곤두선 탓이겠지.’
그래도 그렇지! 엄마가 저렇게까지 예민하게 굴 줄은 몰랐다. 근데 한편으론 엄마가 저러니까 더 기분이 좋긴 하다. 엄마가 그만큼 나한테 푹 빠져 있단 의미니까!
역시 섹스가 무섭긴 무섭네. 엄마 마져 아들한테 저렇게 소녀처럼 질투하고 삐지게 만드니 말이다.
“팬티 벗고 침대 위에 엎드려 있으라고 했는데 뭐 하고 있는 거야!”
난 엄마를 혼내듯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엄마가 검지손가락을 입술 위에 대고 ‘쉿’ 거린다. 내 목소리가 바깥에까지 들릴까 봐 완전히 쫄은 표정이다.
“지금 화장 고치고 있는 거 안보여요.”
내 눈치를 보는 엄마 목소리가 살짝 내려앉았다.
“빨리 시키는 대로 안 할 거야!”
난 최대한 인상 쓴 채 또한번 윽박질렀다.
“아... 알았어. 조... 좀만 기다려~”
“이년이 누구한테 기다려라. 마라, 말대꾸야! 빨리 시키는 대로 안 해!”
“아... 알았어요.”
내가 화난 낌새를 눈치챈 엄마가 화장대 앞에 앉은 채 허벅지 사이로 손을 넣고는 실크 팬티를 잽싸게 끄집어내렸다.
“조... 좀 만 기다려요.”
엄마가 내 눈치를 보면서 팬티를 발목 사이로 빼냈다.
“빨리 침대로 올라가!”
“알았다니까, 소리 좀 낮춰요.”
엄마가 노팬티 차림으로 잽싸게 침대 가로 가더니 무릎을 대고 가운데로 기어가서는 착 엎드렸다.
내가 성질 한번 내자 시키는 대로 팬티까지 벗은 채 강아지처럼 착 엎드리는 모습을 보니, 한편으론 안쓰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이제야 제대로 길이 들었구나 하는 뿌듯한 생각이 들었다.
“엉덩이 바짝 들어!”
그러자 엄마가 화난 고양이처럼 상체를 웅크리더니 탐스런 엉덩이를 바짝 치켜올렸다.
“씨발년! 진작 시키는 대로 할 것이지!”
“시키는 대로 했잖아.”
엄마가 나지막이 중얼거렸다.
“씨발년! 꼭 인상을 써야 말 듣지!”
“그... 그게 아니라 자기 여친 있으니까 눈치 보여서 그런 거 아냐!”
“누가 있건 말건 무조건 내가 시키는 대로 하란 말야!”
“아... 알았어. 다음부턴 시키는 대로 할게.”
엄마가 엉덩이까지 살살 흔들면서 애교 섞인 목소리로 대답한다. 엄마가 완전히 꼬릴 내린 게 표가 났다.
“밑구멍 벌려봐!”
내 과격한 명령에 엄마가 또 머뭇거린다!
“빨리 벌리지 못해! 여친 불러다 여친 한테 벌리라고 시킨다!”
내가 큰소리치자 엎드려 있던 엄마가 두 손을 뒤로 뻗은 채 나이트가운을 들쳐 올리고는 볼기를 잡아 양쪽으로 벌리기 시작했다.
항문과 밑구멍에 균열이 생기면서 엄마가 부끄러워하는 곳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좋아! 그러고 있으니까 진짜 섹시하네!”
난 침대로 다가선 후 엄마가 좋아하는 강력한 스팽킹을 날렸다.
‘짝!’ 소리가 나면서 엄마 볼기에 뻘건 손자국이 생겼다.
엄마는 여친 때문에 소리도 못 지르고, 엄청 따가웠는지 벌리고 있던 손을 놓고는 엉덩이를 흔들더니 무릎을 번갈아들면서 ‘팔짝 팔짝’ 거린다.
그 모습을 보고 있다 보니 갑자기 침대 밑에 있는 딜도가 생각났다.
난 잽싸게 허리 숙인 채 침대 밑으로 손을 넣어 딜도가 담긴 박스를 끄집어냈다. 뚜껑을 여니 하얀색의 성기 모양을 닮은 전동 딜도가 눈에 보였다.
“좋았어! 지금 딱이네!”
그걸 잽싸게 집어 들고는 스위치를 눌렀다. 근데 방전이 됐는지 귀두 부분이 돌지 않는다.
‘손으로 열심히 돌리면 되지 뭐!’
난 그걸 집어 든 채 엄마 엉덩이를 노려봤다.
“뭐... 뭐하려고?”
엄마가 벌써 딱 눈치를 채고는 겁먹은 표정으로 물었다.
“뭐하긴? 엄마 기분 좋게 만들어주려는 거지!”
“그... 그거 시... 싫어엉!”
엄마가 또 인상 쓰면서 질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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