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화 〉 엄마와 이모의 불편한 진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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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엄마는 오른손으로 내 껄 꼭 잡은 채 아기처럼 눈을 스르륵 감는다. 엄마의 손에서 부드러움과 온기가 동시에 느껴졌다.
“옳지~”
난 왼손으로 엄마의 등허리를 잡아 내쪽으로 바싹 끌어안은 채 등을 토닥거렸다.
그러자 엄마가 불룩한 젖가슴을 내 가슴에 밀착하면서 본격적으로 잠 잘 자세를 취했다.
그렇게 아기처럼 내 품에 파고드는 엄마를 보니 아랫도리가 더욱 불끈하게 뻗쳐 엄마 쪽을 향해 발사 자세를 갖췄다.
엄마는 굵은 내 기둥을 딱 잡은 채 한숨을 ‘슉슉’ 거리며 규칙적으로 내쉬기 시작했다. 난 벌떡 거리는 아랫도리를 엄마의 볼록한 아랫배에 대고 꾹꾹 누르기도 하고, 기둥을 옆으로 눕혀 매끄러운 피부에 비비기도 하면서 엄마의 체온을 느꼈다.
눈을 감고 있던 엄마는 입술을 꼬물거리면서 얕은 신음소리를 흘리더니 피곤했는지 ‘쌕쌕’ 거리며 잠결에 빠져들었다.
‘아~ 이 포근한 엄마의 몸~ 너무 좋다. 이제, 매일 밤 이렇게 내 껄 잡고 잠을 재워줘야지!’
그런 애틋한 감정을 간직한 채 나도 점점 달콤한 잠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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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가 건네준 명함에 있는 주소로 미용실을 찾아 갔다. 차를 건물 지하 주차장에 주차해놓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갔다.
시간은 늦은 저녁인 8시 50분.
이모가 알려 준 대로 마지막 타임의 손님이 끝나갈 시간이다. 간간이 메시지를 주고받고 확인하면서 입구에 도착했다.
이모!
옛날에는 별생각 없이 그냥 예쁘고 상냥하고 보조개가 깊게패이는 귀여운 엄마의 여동생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지난번 할머니 생신날 노래방 건물 비상계단에서 일을 벌인 후에는 어느새 남의 집 정원에서 자라는 잘 익은 과일처럼 손을 뻗어 따먹어 보고 싶은 욕심이 점점 커졌다.
미장원 문 앞에 서자 자동 유리문이 날 반기듯 '스르륵' 열렸다.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안으로 들어서니, 미용실 의자에 앉은 손님의 뒤에 서서 두 손을 움직여 가며 열심히 커팅하고 있는 이모가 보였다.
미용실 의자 앞쪽에 놓인 커다란 거울을 통해 내가 들어선 모습을 본 이모가 거울을 보면서 반가운 미소를 흘렸다.
“조카 왔네.”
그러자 의자에 앉아 있던 여자 손님도 거울을 통해 나를 힐끗 보더니, ‘어머 원장님 조카야? 아주 잘 생겼네. 키도 훤칠하고’ 하면서 날 쳐다 본다.
“호호~ 그쵸? 거기 소파에 앉아서 조금 기다려. 아니면 저쪽 창가 쪽에 노트북 있으니까 뭐 좀 보고 있던가.”
“천천히 하세요. 전 소파에 앉아서 기다릴게요.”
미용실에서 이모를 보니 지난번 만났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일단 의상이 젊고 활기 넘쳐 보이고 은근 야하다.
딱 봐도 러블리한 미니멀 원피스를 입었는데, 길이가 뒷 무릎 위에까지 올라가는 짧은 원피스를 섹시하게 차려입었다.
역시 지금 봐도 뒤태도 엉덩이가 토실토실한 게, 기본적인 체형이 아무리 봐도 엄마를 그대로 빼닮은 거 같다.
키는 엄마보다는 살짝 작은 건지 굽이 낮은 샌들을 신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하여튼 딱 보기에 ‘아담하면서도 균형 있게 잘 빠졌네!’ 라는 생각이 드는 스타일이다.
“아휴, 역시 원장님 솜씨는 알아 줘야 돼! 딱 원하는 스타일대로 나왔네. 고마워.”
“별 말씀을요. 이 정도는 기본이죠. 사모님 미모가 또 받쳐 주니까 헤어도 사는 거고요.”
이모의 섹시한 몸매에 신경 쓰다 보니 머리 손질이 끝나는 것도 모르고 넋을 놓고 감상하고 있었다.
마지막 손님을 배웅한 이모가 유리문을 '찰칵' 잠근 후, '잠깐만 기다려. 나 뒷정리 할 때까지만' 하면서 날 보고 생긋 웃었다.
이모는 진공청소기로 바닥에 흩어진 머리카락들을 흡입하기 시작했다.
“이모, 그거 제가 할게요. 이모는 다른 거 정리하세요.”
“아, 그래 줄래? 잘됐네! 고마워. 근데 꼭 내가 일 시키려고 오라고 한 거 같네. 호호~”
이모가 진공청소기를 나한테 건네주고는 테이블에 놓인 물품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난 청소기를 서서히 움직이면서 여전히 이모의 불륨감 넘치는 몸매를 감상했다.
‘저렇게 섹시한 이모를 노래방 건물에서는 그리도 쉽게 키스하고 젖가슴까지 마음껏 주물럭거렸다니!’
그때 생각을 하니 또 아랫도리로 싸하게 피가 쏠리면서 단단해지기 시작했다.
이모도 나를 의식하고 있는지 물건들을 정리하면서도 날 가끔씩 힐끔거렸다.
‘이모도 속으로는 그때 내 아랫도리를 잡은 채 헐떡거리던 순간을 떠올리고 있겠지?’
그때, 이모가 테이블 위에 펼쳐져 있는 여성 잡지들을 정리하느라 허리를 숙였다.
덕분에 엉덩이가 뒤쪽으로 빠지면서 ㄱ 자로 꺾인 이모의 하체가 더욱 도드라졌다.
‘맞다!’
이모가 아빠와 그런 일이 있었다면! 그래서 임신까지 당한 경험이 있을 정도면 엄마가 당했던 것처럼 평범한 관계는 아니었을 텐데!
혹시 이모의 엉덩이에도 엄마의 엉덩이처럼 이상한 문신들이 새겨져 있는 건 아닐까?
진짜 엄마처럼 이모도 음순에 피어싱이 돼 있는 건 아닐까?
갑자기 이모의 엉덩이에 대해 엄청난 호기심이 발동했다.
‘어쩌면 이모도 엄마처럼 아빠한테 스팽킹을 당하면서 엄청난 오르가즘을 맛봤을지도 모르잖아!’
‘아후~ 이모의 저 탄력 넘치는 엉덩이와 불룩한 젖가슴!’
‘씨발! 이왕 이렇게 된 거, 나도 한번 아빠 흉내 좀 내 볼까?!’
난 대충 바닥 청소가 끝난 청소기의 작동을 멈춘 채 테이블 앞에서 허리를 숙인 채 잡지를 뒤적거리고 있는 이모에게 다가섰다.
바로 뒤쪽으로 붙어 섰는데도 이모는 여전히 그렇게 관능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혹시 내가 먼저 만져주기를 바라고 있는 걸지도 모르잖아.’
‘이모의 저 탐스러운 엉덩이! 불룩하게 솟아오른 볼기짝!’
그때 삼촌 병문안 갔다가 오면서 허름한 화장실에서 처음으로 엄마에게 스팽킹을 시도했던 그 순간이 오버랩 됐다.
‘분명 아빠도 이모한테 엄청나게 스팽킹을 하면서 또라이 짓을 했을 거야! 지금 내가 하려 하는 짓 처럼!’
실행에 옮기려고 각오를 하니 심장이 쿵쾅 거리기 시작했다.
한숨을 살살 내쉬면서 진정시킨 후 왼손으로는 청소기의 손잡이를 꽉 잡은 채 오른손에 힘을 꽉 주고 이모의 불룩한 엉덩짝을 향해 활짝 편 손바닥을 날렸다.
짝!
'헉!'
씨발! 내가 때려 놓고 이모 엉덩짝에서 나는 소리 때문에 내가 놀랬다. 소리가 너무 커서!
"앗!"
이모가 외마디 비명을 지르더니 엄청 따가웠는지 뒤적거리던 잡지를 놓은 채 손을 뒤로 뻗어 엉덩이를 쓰다듬는다.
이모의 손에 의해 비벼지는 둔부의 살집이 왜 그렇게 탐스럽게 느껴지는지!
그 모습이 또 너무 자극적이라 나도 모르게 오른손을 들어 두 번째 타격을 가해 버렸다!
쫙!
"아핫!"
이모가 또다시 외마디 비명을 지르더니 아까보다 더 따가웠는지 엉덩이를 털 듯이 좌우로 막 흔들었다.
"아휴~ 진짜 아퍼어~"
이모가 하소연하듯 중얼거리면서도 쳐들고 있던 엉덩이의 높이를 계속 유지한 채 내 눈치를 살피는 느낌이다.
'이거 뭔가 먹히는 느낌인데!'
그때 직감적으로 Feel이 왔다.
난 잡고 있던 청소기를 바닥에 내려놓은 후 이번엔 왼손으로 이모의 옆구리를 잡은 채 바로 옆쪽에 서서, 둥그런 히프를 손바닥으로 야무지게 후려쳤다.
"아훗!"
이모가 또다시 비명을 질렀다.이번엔 탐스런 엉덩이를 '푸르르' 떨면서 무릎까지 함께 ‘바르르’ 흔들렸다.
예전에 엄마가 화장실에서 무릎까지 ‘파르르’ 떨던 그 모습과 너무 닮았다.
'이모도 진짜 속으로 꼴아 버린 게 아닐까?'
난 이모의 겨드랑이 사이에 손을 넣은 채 테이블 앞의 소파 등받이에 손을 짚고 엎드리게 만들었다.
이모는 별다른 말 없이 내가 이끄는 대로 늘씬한 각선미의 두 발을 한 걸음 한 걸음 힘겹게 옮기더니 소파의 등받이를 두 손으로 짚은 채 허리를 숙였다.
난 엉덩이를 ‘짝! 짝!’ 몇 번 더 후려친 후 원피스를 슬금슬금 끌어 올렸다.
이모 엉덩이에도 분명 타투가 새겨져 있을 거야!
이모는 나에게 엉덩이를 맡기고 있다.
엄청난 긴장감이 흘렀다.
팬티도 엄청나게 젖어 있을 게 뻔하다.
원피스를 허리춤에까지 끌어 올려 놓고 엉덩이를 잡아 뒤쪽으로 당겼다.
그러자 이모가 거의 ㄱ자 모양으로 바짝 엎드렸다.
난 이모의 다리 사이에 발을 넣어 바깥쪽으로 구두를 탁탁 쳤다.
그러자 이모가 다리를 더 넓게 벌렸다. 이제 완벽한 후배위 자세를 갖췄다.
떨리는 마음으로 팬티를 잡고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조금씩 드러나는 이모의 허연 엉덩이 피부...
그리고 예상하던 대로 그 허연 피부 위에 엄마의 엉덩이에 새겨졌던 것처럼 조잡한 타투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그럼 그렇지! 개 버릇 못 준다고!’
아빠란 새끼가 해 놓은 짓이 거기에 적나라하게 펼쳐져 있다.
그렇다면 이모도 이미 아빠한테 조교가 되어버린 여자란 말인데...
난 타투가 새겨진 이모의 둥그런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어루만졌다.
이모의 엉덩이 위로 엄마의 탐스러운 엉덩이가 오버랩 되기 시작했다.
엄마랑 이모의 엉덩이를 함께 엎어 놓고 섹스를 하는 기분은 어떨까?
이모도 이렇게 망가뜨려 놓았다면, 혹시 아빠는 그렇게 한 적이 없을까?
엄마는 이 모든 것은 알고 있을지도 모르잖아.
이 타투들이 결국은 아빠의 거근에 굴복한 여자들의 흔적인 거네!
난 엉덩이를 반 정도 까놓은 채 팬티를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쳐 놓고 이모의 허벅지 사이로 손을 넣어 치골 사이에 자리잡은 밑두덩의 삼각지대를 더듬거렸다.
팬티가 어중간하게 흘러내려와 질구멍에 바짝 붙어 있지는 않았지만 일단 팬티 안쪽은 기대하던 대로 질척하게 젖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