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91 섹중진담 =========================================================================
여름 방학 부터 운이 좋게 섹스를 많이 하긴 했지만 이상하게도 69자세를 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았다. 서로 말은 하지 않았지만 호흡이 되게 잘 맞았다. 한편으로는 누가 애무를 잘 하나? 하는 대결을 하는 것 같기도 했다. 혜진이가 가끔씩 힘껏 페니스를 빨아들이거나 혀를 이용해서 귀두를 자극하거나 요도를 자극하면 나도 동시에 앞 이빨로 둔덕과 음부 부근의 살을 살짝 자근자근 씹거나 성감대 부분을 혀로 강하게 자극 하기도 했다.
뭔가 좀 더 자극적인 것을 원했다. 양쪽 손으로 혜진이의 엉덩이와 허리를 잡고 왼쪽으로 반 바퀴 돌렸다. 레슬링에서 빠떼루 자세에서 상대방을 옆 돌리기 하는 것처럼 살짝 돌렸다. 내가 아래에 눕게 되었고 혜진이가 그 위로 올라갔다. 평상시와 같은 남자가 아래에 있고 여자가 위에 있는 69자세가 완성되었다. 그런 자세가 되니 자연스럽게 골반이 벌어졌고 구멍이 더 잘 보였다. 보이진 않았지만 내 페니스도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 있었음이 틀림없다. 혜진이는 일부러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엉덩이를 위아래로 움직여서 입뿐만 아니라 내 얼굴 전체가 혜진이의 음부에 닫도록 했다. 얼굴 전체가 혜진이의 애액으로 범벅이 되었다.
-아~ 너무 좋다. 혜진아.
-응 나도! 정아 언니랑 할 때 보다 좋아?
-ㅎㅎ 정아 누나?
-정아 언니랑 할 때 어땠어?
-안했어.
게걸스럽게 서로를 자극하면서 서로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주고받았다. 취중진담이 아니라 섹중진담이었다. 술을 먹고 나서 정신이 헤롱헤롱해진 나머지 진담을 것처럼, 서로의 몸을 탐하느라 모든 정신을 입과 음부 혹은 페니스에 쏟고 있었기 때문에 말을 할 때에는 별 생각 없이 자신의 속마음에 있는 이야길 하게 되는 것 같았다. 평소에 궁금해 했던 것에 대한 질문을 마구 퍼부었다. 혜진이도 나에게 질문을 많이 하였다.
-그럼 뭐했는데? 응? 말해줘! 네가 말 하면 나 더 자극될 것 같아.
-별 것 없었어. 그냥 누나가 딸 한번 쳐줬던 것뿐이야.
-그래..ㅎㅎㅎ 그 언니 웃기네. 너랑 평소에 어떤 관계였던 거야.
이 말을 하면서도 내 페니스를 빠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발음이 조금 안 좋긴 했지만 그 목소리가 너무 귀여웠다. 나도 말을 한마디 하고 한번 빨고, 한마디 하고 한번 빨고를 반복했다.
-이번이 두 번째 해 주는 거였어.
-섹스는 안하고?
-응 못했어.
-하고 싶었어?
-응. 사실은!
-지금은 나한테 집중하고 있지?
-너 밖에 없어!
-나도 지금은 너 밖에 없어.
그렇게 한참을 대화하면서 서로의 페니스, 음부를 빨았다. 자세를 바꾸고 싶었다. 아까 전 처럼 옆 돌리기를 한 바퀴 더해서 내가 위로 올라가고 혜진이가 아래에 있는 69자세가 되었다. 나는 나도 모르게 섹스를 하는 것처럼 엉덩이를 올렸다 내렸다 해서 혜진이의 입이 마치 음부인 냥 피스톤운동을 반복했다.
-킄…야~ 너무 깊이 넣지 마.
-아! 미안. 나도 모르게.
너무 흥분했는지 나도 모르게 정말 음부인 것처럼 강하게 박아 댔고 너무 깊이 넣어서 혜진이가 켁켁 거리기까지 했다. 한 참 동안 서로를 자극 하다가 갑자기 혜진이의 얼굴과 몸매가 보고 싶어졌다. 내가 먼저 69자세를 풀었다.
-나 너 몸매 더 자세히 보고 싶어.
-어떻게 하면 되는데?
-저기 소파 위에 올라가서 앉아봐. 쩍벌녀 처럼 다리 완전히 옆으로 벌리고~
내가 말하는 대로 혜진이는 소파에 가서 엉덩이 살짝만 걸친 채 앉았다. 처음에는 부끄러웠는지 다리를 조금만 벌렸다. 내가 보기엔 조금 답답해 보였다. 양 손으로 혜진이의 양 다리를 잡고 양쪽으로 벌렸다. 음부가 활짝 드러났다. 아까 전 보다 훨씬 더 번들거렸고 훨씬 더 벌름 거리는 것 같았다. 난 소파 앞에 쪼그려 앉았다. 그리고 아주 가까이 가서 음부를 관찰했다. 과학시간에 현미경을 통해 뭔가를 관찰 하는 것처럼 아주 자세하게 혜진이 음부의 생김새를 관찰했다. 털 한 가닥 한 가닥이 어디에 있는지를 기억했고 보짓살의 모양과 색깔을 어떠한지 주름은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나 있는지 대해서도 관찰했다. 혜진이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엉덩이를 가끔 들썩이기도 했다. 양손으로 구멍을 넓혀 구멍 안에 있는 살의 색깔은 어떠한지 봤고 흘러나오는 애액을 손가락으로 집어 보기도 했다. 페니스로만 느낄 때 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역시나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음부를 충분히 관찰하고 나서 가슴을 관찰하고 싶었다. 가슴골의 각도는 어떻게 되는지 무게와 부피는 얼마나 되는지 유두의 색깔과 강직 도는 지금 얼마인지… 내가 관찰 할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고 느꼈다. 눈으로 느끼는 것 뿐 아니라 손으로도 가슴을 더듬었다. 눈을 지그시 감고 손가락으로 유두를 잡았다. 오돌토돌한 것도 느껴졌다. 이젠 불 빛 하나 없는 캄캄한 곳에서 섹스를 하더라도 이 여자가 혜진이 인지 아닌지를 가슴과 유두를 통해서 알 수 있을 정도로 자세히 관찰하고 그 결과를 내 몸에 그리고 내 기억에 집어넣었다. 일본 야동에서 가끔씩 여자들을 여럿 불러 놓고 가슴, 엉덩이 혹은 음부만 살짝 노출 시켜 둔 상태에서 자신의 파트너를 찾는 게임을 하곤 하는데, 나는 젖꼭지 하나만 보여주더라도 혜진이 인지 아닌지를 확인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뭘 그렇게 자세하게 보는 거야? 나 부끄럽잖아.
-ㅎㅎㅎ 그냥 그러고 싶어서.
-나도 하고 싶다. 나도 하면 안 돼?
-응?
-나도 너 페니스 자세하게 보고 싶어! 그렇게 하도록 해줘! 응?
-그래. 그럼 내가 어떻게 하면 되는데?
-너도 소파에 엉덩이만 살짝 걸치고 아까 내가 앉아 있는 것처럼 해봐
혜진이 말대로 했다. 페니스만 독야청청했다. 혜진이도 내가 했던 것처럼 내 페니스의 구석구석을 탐방하였다. 기둥에 있을 살을 당겨 보기도 하고 불알을 한손에 넣고 압박을 하기도 하고 한손으로 불알 하나씩을 잡고 양쪽으로 당겨 보기도하였다. 내 귀두의 요도에서는 투명한 쿠퍼액이 흘러나와 귀두에 맺혔다. 그렇게 방울방울 쿠퍼액이 요도에 맺힐 때 마다 그 것이 무슨 신이 마시는 감로수나 되는 듯 혀로 그 방울을 집어 삼켰다. 내 몸을 정말로 사랑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가끔씩 귀두에 힘을 주어 피를 모이게 했다. 귀두가 순간적으로 커졌다가 작아졌다.
-어? 이거 뭐야 어떻게 한거야? 왜 갑자기 커졌다가 작아져?
-ㅎㅎㅎ 이거 몰라? 귀두에 힘주면 피가 몰려서 순간적으로 이렇게 커지기도 해 ㅎㅎ
-다시 해봐~ 너무 귀엽다. ㅎㅎ
몇 번 다시 해 주었다. 그럴 때 마다 혜진이는 좋아했다. 이젠 넣고 싶어졌다. 그러고 보니 아주 오랫동안 애무를 했던 것 같다.
-혜진아 일루 올라와서 엉덩이 이쪽으로 하고 엎드려봐
-뒷치기 하려고?
-응
내 의도를 정확하게 알아 챈 혜진이는 소파에 올라가서 엎드렸다. 엉덩이를 내가 있는 쪽으로 쭉 빼서 삽입하기 편하게 해 주었다. 침대에서 뒷치기를 하면 높이를 맞추기 위해서 무릎을 꿇은 채로 서서 넣어야 하는데, 혜진이가 소파에 올라서 엎드려 있으니 다리를 굽히지 않고 편안하게 서서 삽입을 할 수 있었다.
번들번들 거리는 페니스를 역시나 번들번들 거리는 음부에 정확하게 갖다 댔다. 오늘만 네 번째 여자이다. 지율-정아-한희, 그리고 혜진이. 음부를 먹은 것으로만 치면 지율 선배에 이어 두 번째 이었다. 곧 사정을 하게 될 것이니 사정으로만 치면 한희를 제외한 세 번째였다. 그러나 지금 내 마음속에는 첫 번째 여자였다.
혜진이가 원했던 것처럼 귀두에 순간적으로 힘을 주어 크기를 크게 했다. 그와 동시에 밀어 넣었다. 평소보다 약간 커진 귀두가 자신의 몸으로 들어온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꼈는지 평소보다 신음 소리를 좀 더 크게 지르는 것 같았고 쪼임도 평소보다 강했다.
리드미컬 하게 엉덩이를 앞뒤로 해서 페니스를 박아 넣었다. 편안하게 서서 하니 좀 더 깊숙하게 들어가는 것 같았다. 완전한 정복감, 완전한 행복감, 그리고 완전한 편안함으로 섹스를 하고 있다. 이런 섹스를 처음인 것 같다. 20년 전 오늘 나는 어머니의 뱃속에서 태어났다면, 20년이 지난 오늘! 나의 분신이자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는 내 페니스가 새롭게 태어나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 페니스는 혜진이의 음부 속에 들어가 있다. 혜진이! 이 계집애 너무 사랑스럽다. 혜진이도 이런 섹스가 처음이었는지 평소보다 몸을 떨거나 엉덩이를 들썩이는 정도가 컸다. 여자가 꼴리면 발가락에 힘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발가락을 많이 움직였고 종아리에도 힘이 들어갔다. 오늘 혜진이의 음부도 새롭게 태어나겠지? 그랬으면 좋겠다.
자세를 바꾸었다. 혜진이를 바닥으로 내리고 정상위로 했다. 근데 보통 정상 위가 아니라 혜진이의 다리를 양손으로 잡고 높이 치켜세웠다. 엉덩이가 벌어졌고 동시에 음부 구멍도 높이 치켜 올려진 채로 벌어졌다. 입으로 한번 쓰다듬고 나서 페니스를 넣었다.
<아…너무 좋아…. 오늘 너 왜이래? 너무 잘한다.>
이런 신음 소리에 힘을 얻어 더 강하게 집어넣었다.
내가 슈퍼 갑이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혜진이는 내가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내 말에 따랐다. 학교에서 지율 선배와 섹스를 했을 때는 물론 내가 강하게 박아 대긴 했지만 나는 항상 을이었다. 알게 모르게 내가 지율 선배를 먹는 것이 아니라 지율선배가 나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선배가 시키는 대로 자세를 바꾸고 애무를 하고 마무리를 하였다. 정아 누나와의 자위가 그랬고 한희와의 저녁 식사가 그랬다. 이 여자! 남자를 편하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아…은하야 너무 좋아. 너 오늘 되게 강한 것 같다.
-네가 잘 받아 줘서 그런 거야. 호흡이 잘 맞는 것 같아.
-응. 아…좋아…. 아…좋아…
-나도 되게 좋다. 부드럽게 깊숙하게 잘 들어 가는 것 같아. 그리고 너 오늘 쪼임도 되게 강해~
-네가 잘 해주니까 그런 것 같아. 아.. 지율 언니보다도 내가 좋아?
헉. 놀랐다. 혜진이 입에서 지율 선배 이름이 나오고 자신과 비교를 하다니! 호흡이 가팔라져서 말 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박자를 맞춰 이야길 했다. 아까전 처럼 섹중진담이 이어지고 있었다.
-다…당연한 거 아니야. 네가 훨씬 더 맛있어.
-뭐라고? 다시 한버…ㄴ 말..해줄래? 아…아… 그렇게…아…
-네가 더 맛있다고. 더 쫄깃해.
-아~ 미치겠어. 당연하지! 나도 지율 언니 보단 내가 더 맛있을 줄 알고 있었어.~ 하~
그 외에 마음속에 있었던 더 자극 적인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지율 언니 가슴 크던데? … 남자…아~~아~~ 천천히~ 들은 가슴 큰 여자 좋아하지 않나?
-그건 음부 맛이 비슷할 때 가슴이 중요한 거고… 음부 맛이 우선이고 두 번째가 가슴이야.
-그래?
-응 너 음부 맛이 훨씬 좋아. 그리고 너 가슴도 얼마나 섹시한데…
-후~ 후~ 너도 너 페니스 맛 되게 좋아.
-아… 나 말고 또 누구 페니스 먹어봤어?
-최근엔 너 밖에 없어. 니 페니스만 먹을 거야…아…아… 더 깊이 해줘. 내가 니 페니스맛 기억할 수 있도록~
이 엉큼한 계집애를 어떻게 한담?
자세를 바꾸었다. 내가 아래에서 누웠고 혜진이가 그 위에 올라타서 앉았다. 쪼그려 앉은 채로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기도 하고 위아래로 들썩이기도 했다. 이런 모습을 보니 혜진이가 엄청 섹시했다. 방아 찍기를 하고 있는 여자는 언제 봐도 섹시하다. 몸이 좀 더 자유로워진 혜진이는 자신의 흥분을 스스로 조절했고 나도 그 박자에 맞춰 페니스를 세웠다.
-아까 전에 밖에서 누구 만났어? 여자 만났던 거야?
-응… 아는 여동생 만났어.
-그 여동생이랑도 했어?
-아니…하려고 했는데 네가 연락해서 바로 집으로 왔어. 니 음부가 더 맛있을 것 같아서.
-그래서 지금 만족해?
-응 너무 좋아. 그 여동생들 보다 네가 더 좋아.
-여동생들? 이라니 한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야?
-아…두 명이랑 같이 있었어.
-2:1로 하는 거야? 너 … 아~ 아~
-아냐…따로 하는 거지…아~ 나도 존나 너무 꼴린다. 후~ 일루 엎드려봐 가슴 만저보고 싶어.
가슴속에 있던 진담을 이야기 하면서 절정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아~ 혜진아 나 쌀 것 같아.
-나도… 조금 만 더…
혜진이도 절정에 다다랐는지 움직임이 커 졌고 스스로 자기 가슴을 쥐어짜듯 만졌다. 이렇게 흥분하는 여자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흥분이 되었다. 아… 정말 쌀 것 같다.
내 위에서 방아 찍고 있던 혜진이를 강제로 잡고 바닥에 눕혔다. 그리고 다시 정상위로 박아 대기 시작했다. 거의 100%올라왔다.
-혜…진…아 나 싼다~ 아~
-그래…
-아~
몸 쏙 깊은 곳에서 부터 뜨거운 것이 올라왔다. 그리고 지금 그 뜨거운 무언가는 혜진이의 몸으로 옮겨졌다. 피로가 갑자기 몰려왔다. 혜진이 몸 위에 쓰러졌다. 하~
방은 에어컨을 틀어 두어 시원했지만 몸엔 땀이 범벅이 되어 있었다. 혜진이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우리 몸에서 흘러 내렸는지 마룻바닥에도 땀이 흥건했다. 땀도 있고 쿠퍼액과 애액도 있을 것이다. 서로 가슴을 맞대고 누워 있다. 이런 게 행복한 피곤함을 느껴본 것이 언제던가? 아~ 좋다. 이렇게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다. 혜진이도 절정에 올라갔다 내려왔는지 계속 해서 엉덩이를 부르르 떨고 있었다. 그리고 아직도 강하게 내 페니스를 쪼우고 있었다. 다리를 들어 내 허리를 감쌌다.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은 모양이다. 그리고 양손으로는 내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나도 한손으로는 혜진이의 가슴을 계속 쓰다듬었다. 땀으로 미끌미끌했다. 후~ 후~ 노곤하다.
<삐삐삐삐. 삐리리~>
헉! 뭐지?
이렇게 무방비 상태로 있는데… 누군가가 현관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