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9년 동아시아 국제질서를 흔드는 대사건이 일어난다. 수천년간 굳건했던 천조질서가 무너지고, 서세동점의 시대에 들어서게 된다. 혼란의 시기, 조선과 조선사람들은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선택의 순간, 역사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무너지는 중화패권의 흔적 위에서 조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영국조선 ? 그 현장을 보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