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탈 Vital. 환자를 볼 때 필수적으로 보는 네 가지로 혈압, 맥박, 체온, 호흡수를 말한다. 그런데, 여기에 다섯 번째 바이탈이 생긴다면? - 수술실의 마에스트로, 양손 써전, 미친 Tie(타이) 실력까지. 환자를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트리플 보드의 천재 의사 김태경. 어느 날, 벼랑 끝에 서서 죽음을 기다리는 그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뭐지? 이 냄새는?" `냄새?! 아픈 환자들에게서 냄새가 난다.` 외과(GS), 응급의학과(EM), 정형외과(OS)를 넘나드는 우리병원 수장 김태경의 휴먼 메디컬 스토리가 지금 펼쳐진다. ※ 작품 속 등장하는 인물, 단체, 사건은 모두 픽션이며 사실과 관계없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