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등급인생-137화 (137/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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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흩어진 가족들

스탈린의 일본 본토 분할 제안에 장개석, 처칠, 루스벨트 대통령 셋은 조금씩 생각하면서 과연 이 제안을 따르는 것이 자기들의 나라에 어떤 이득이 있는지 살펴봐야 했다. 장개석은 조금 생각하다 이내 스탈린에게 시선을 돌리고 말한다.

“소련은 일본 본토에 대해 어느 정도의 영유권을 주장할 생각이오?”

장개석의 그 물음에 스탈린은 눈썹을 꿈틀거리더니 노성을 지른다.

“아까 말을 하지 않았소? 일본 본토 북부까지 주장한다고.”

장개석은 스탈린의 노성에도 얼굴 하나 바뀌지 않고 다시 한 번 말한다.

“단어 선택이 잘못 되었소. 내 사과드리지. 다시 한 번 묻겠소. 소련은 일본 본토 중 어느 구역을 소련 본토로 넣을 생각이오?”

스탈린은 그 말에 잠시 생각하지만 조금 생각이 길어지면서 장고한다. 그러다 스탈린은 탁자 위의 지도를 본다. 그 후 어느 정도 눈짓으로 결정하고는 이내 대답한다.

“좋소. 답하겠소. 소련은 남 사할린, 쿠릴 열도, 그리고 북해도까지 본토로 주장하고 싶소. 일본 북부의 경우는 영향력만 행사할 것을 주장하오.”

스탈린의 확언에 장개석, 루스벨트, 그리고 처칠은 어느 정도 생각한다. 진정 북해도까지 손에 넣어도 되는지? 그러다가 먼저 장개석이 고개를 끄덕였다.

“소련의 제안에 어느 정도 동조하오.”

루스벨트, 처칠은 그 말에 잠시 생각하다가 둘이 서로 수군거린다. 그러다 이내 둘이 입을 맞췄고, 먼저 루스벨트가 말한다.

“위성국이라고 한다면 간접적인 지배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이야기인데. 얼마만큼의 영향력을 행사할 생각이오?”

스탈린은 그 물음에 잠시 고민하다가 이내 대답한다.

“우리에게 친한 공산 정권을 세웠으면 하는 바람이오. 아시다시피 일본에도 공산주의자가 존재하오. 그들의 협조를 얻었으면 하오.”

루스벨트는 잠시 생각하다 이내 처칠에게 시선을 돌린다. 처칠은 그 시선에 조금 곤란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굳센 표정으로 스탈린을 바라보며 발언한다.

“일본 북부에 대해서 우리는 양보할 용의는 있소. 소련이 직접적인 행사를 하지 않는다면야 우리 영국 정부는 굳이 방해할 용의는 없소.”

스탈린은 미국, 영국의 양보에 미소를 지었다. 그 후에 소련이 차지하는 일본 본토의 영역은 어느 정도로 분할하는지 토론을 하였다. 그러다 이내 일본의 도호쿠 지방을 기반으로 친소련 위성국을 세우기로 합의하였다.

그 후, 일본 국민들의 처리와 전범들의 처리 문제와 맞물리면서 회담의 하루를 보냈다. 회담 중 장개석과 처칠의 역할이 바뀐 것이 특징이었는데 장개석이 열렬히 토론의 공방을 펼치면 처칠은 장개석을 거들어주거나 관망하는 입장을 가졌다.

1944년 2월 9일, 이제 회담 중 일본 본토 처리 문제와 만주의 문제에 대해서 어느 정도 마무리를 지었다. 그리고 오늘 회담의 내용은 장개석에게 메인이나 다름없었다. 장개석이 이 회담을 참석한 주요한 이유였다.

오늘도 그 전의 회담처럼 각국의 수장들이 자리에 앉았다. 스탈린은 장개석, 루스벨트, 그리고 처칠의 얼굴을 보면서 오늘 회담 내용에 대해 말한다.

“이제 우리들의 골칫거리로 부상한 조선의 문제에 대해 다뤄봅시다.”

스탈린은 조선을 계륵이라고 여기는 눈치였다. 그 것은 루스벨트, 처칠 역시 매한가지의 표정이었다. 강대국의 이해득실에 따라 일본이 식민지로 삼은 나라 조선, 그리고 그 조선의 독립 세력을 지원해주는 국가가 여기에 참석한 두 나라인 미국과 영국이었다. 두 나라 모두 임시정부를 지원해주는 국가였다. 스탈린은 자신의 상징인 카이저 콧수염을 만지며 발언을 시작한다.

“조선의 처리문제에 대해서 일본 본토와 같은 방식을 적용했으면 하오.”

루스벨트와 장개석이 눈빛을 반짝이며 스탈린의 입을 집중했다. 스탈린은 은근히 두 나라 거두들이 조선 문제에 집중한 것은 처음이라고 생각했다. 가장 중요한 요소인 독일과 일본 문제에 대해 자의반 타의반 소련에게 양보했지만 스탈린은 두 나라 정상의 눈빛이 이렇게 열의를 찬 것은 처음이라고 생각했다.

“일본 본토에 대해서 양보를 해주었으니 적어도 조선반도는 39도선 이북을 소련이 차지하겠소.”

장개석은 그 말에 먼저 반대를 하고 나섰다.

“39도선? 양보를 해주시오. 일본 본토 북부에 대해 우리 중국으로선 마땅히 양보를 해주었소. 그 전에 내가 말하지 않았소? 일본 본토에 대해 영유권을 차지한다면 조선에 대한 영유권은 줄어든다고 말이오.”

스탈린은 격정적인 장개석의 말투에 조금 눈썹을 꿈틀거린다. 장개석의 반응을 살펴보니 오늘 회담은 그 전날보다 더 만만치 않게 느껴지는 것 같다. 마치 선식을 먹다가 이제 주 요리를 먹는 그런 심정이었다.

“원래는 38도선을 주장하려다 양보해서 39도선으로 양보했소. 그런데 더 양보하라니 이게 말이 되는 일이오?”

루스벨트는 그 말에 콧 웃음을 치더니 장개석의 말을 거든다.

“39도선보다 더 양보할 생각이 없다면 소련이 위성국을 지정할 영토는 줄어든다는 것을 명심하시오.”

“......”

스탈린은 그 말에 조금 자존심이 생겼다. 그러나 양보만 하던 두 사람이 이번에 양보할 생각이 없었기에 당황스러웠다. 도대체 조선이 뭐가 그리 중요하기에 스탈린은 조선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다 이내 생각을 그만두고 말한다.

“좋소. 소련 본토의 연해주와 영향력을 행사하기 적합한 조선의 함경도에 대해서 영유권을 주장하겠소. 그러면 인정하겠소?”

장개석과 루스벨트는 장개석의 제안에 어느 정도 생각했다. 처칠은 장개석과 루스벨트의 눈치를 보며 자신도 생각에 빠진다. 먼저 생각을 꺼내고 이야기를 한 것은 장개석이었다.

“영유권에 대해서 말씀드리는데 본토로 삼는 것이오? 아니면 위성국으로 삼는 것이오?”

“위성국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겠소.”

장개석은 어느 정도 생각하다 이내 한 가지 조건을 추가로 더 붙였다.

“이거 하나만 약속해주시오. 그 위성국이 명분적 영토적 야욕을 부리기 위해 함경도를 제외한 한반도 안의 모든 구역을 침략했을 때, 그 위성국을 포기하겠다고 말이오.”

스탈린은 그 말에 이내 고개를 끄덕인다.

“한창 전쟁의 참혹함이 벌어지는데 왜 그런 제안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좋소. 만약 한반도에 세워진 위성국이 먼저 전쟁을 일으킨다면 소련과 그 위성국이 어떠한 지원도 하지 않겠소. 이건 나 스탈린의 모든 권위를 걸고 약속하겠소.”

장개석과 루스벨트는 만족하는지 고개를 끄덕인다. 장개석은 루스벨트를 보고 이야기한다.

“이제 소련이 영향력을 행사할 구역은 정해졌으니 이제 한반도의 나머지 구역에 대해 어떻게 분할시키는지 토의해보도록 합시다.”

루스벨트와 처칠은 장개석의 제안에 고개를 끄덕인다. 먼저 루스벨트가 장개석에게 이야기한다.

“우리 미국은 경상도와 강원도에 영향력을 행사했으면 하오.”

장개석은 그 말에 고개를 끄덕였고, 처칠도 루스벨트 따라 장개석에게 말한다.

“우리 영국은 평안도와 황해도에 영향력을 행사했으면 하오.”

“그러면 우리 중국은 전라도와 충청도, 경기도에 영향력을 행사하겠소.”

결국 네 나라는 조선의 분할에 어느 정도 합의했다. 물론 자신들이 직접 다스리는 형태는 아니었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역에 자기나라의 고문을 보내주는 것으로 합의했다. 스탈린 역시 위성국을 세운다기보다 고문을 보내는 것으로 합의했다. 그러다 장개석이 먼저 말한다.

“우선 우리 중국과 미국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해서 이야기하였으면 좋겠소.”

“으음.”

스탈린과 루스벨트, 그리고 처칠은 어느 정도 생각한다. 그리고 먼저 루스벨트가 생각을 끝내고 장개석에게 말한다.

“일단 한반도의 정통정부를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세계에서 공인하고, 그 외 한반도의 정통정부라고 주장하는 단체에 대해 불법으로 규정합시다.”

장개석은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 제안에 우리 중국은 찬성이오.”

처칠 역시 장개석 따라서 고개를 끄덕인다.

“우리 영국 역시 미국의 제안에 동의하오.”

스탈린은 ‘끄응’하며 침음성을 흘리다가 장개석에게 굳은 눈빛으로 보고는 이내 발언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한반도 정통정부로 소련은 인정하겠소. 대신 우리가 영향력을 행사하는 함경도에서 공산정권이 세워진다면 그 정권 역시 인정할 것이오.”

장개석은 스탈린의 발언에 조금 불만이었지만 이내 납득한다.

“루스벨트 대통령, 내 듣기로는 우리 중국에서 주중 미대사관과 임시정부와 협상을 벌였다고 하였는데.”

그 말에 루스벨트는 잠시 생각하다가 이미 알고 있다는 장개석의 표정에 마지못해 인정하고 자세하게 이야기한다.

“휴우. 그 이야기를 하자면 임시정부와 어느 정도 이야기를 했었는데, 사실 별 것 아니오. 만약 조선을 우리 미국이 차지하게 된다면 군정을 실시하게 될 것이고, 임시정부는 그 군정에 협력하기로 그렇게 이야기를 한 것이오. 그런데 사정이 이렇게 되었으니.”

장개석은 그 말에 ‘으음’하며 침음성을 흘리더니 이내 생각한다. 그러다 쯧 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표정을 짓는다.

“알겠소. 임시정부와 미국과는 그렇게 이야기를 나눴군. 그리고 내 들어보니 광복군을 정식으로 용인해준다고 하더군.”

그 말에 루스벨트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소. 그 이야기는 중국 측에서 손해는 아닐 것이오. 중국의 국민당 정부 측에서 광복군에 많은 지원과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소?”

장개석은 그 말에 ‘으음’하면서 얼굴이 풀어진다. 그러다가 이내 루스벨트가 화제를 돌린다.

“이제 자잘한 안건은 그만 처리하고 본 안건에 넘어갑시다.”

본 안건이라는 말에 장개석과 스탈린은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우리 미국 시카고에 세워진 재생치료센터를 이전한다는 소식은 자국의 정보원들을 통해서 다들 알고 있을 것이오.”

그 말에 스탈린, 장개석은 얼굴이 진지하게 바뀌었다. 과연 루스벨트가 왜 이 제안이 본 안건이라고 말하는지 납득할 수 있을 정도였다. 스탈린은 루스벨트에게 시선을 두며 말한다.

“흐음. 미국에서 꽤 큰 결정을 하였군. 나라면 그런 걸 이전하기 상당히 힘겨울 것 같은데 말이오.”

루스벨트 대통령은 스탈린의 그 말에 어느 정도 동감했지만 재생치료센터의 이전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한다.

“이전 건에 대해서 그와는 국가적 위신을 걸고 계약이 되어있어서 말이오. 우선 재생치료센터를 조선으로 이전하는 방안으로 가겠소.”

“......”

장개석과 스탈린은 그 말에 조금 몸을 의자로 빼면서 생각에 잠긴다. 장개석은 생각을 끝내고 루스벨트에게 한 가지 물었다.

“조선으로 이전한다면 조선의 어디로 이전할 것이오?”

루스벨트는 탁자 위 지도상 어느 지점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그 지점의 이름은 문경으로 되어 있었다. 장개석과 스탈린의 수행원들이 루스벨트가 가리킨 지역의 지명을 통역해준다.

“흐음. 그런데 그 곳은 미국이 주장하는 영향력 안에 들어가는 것인데.”

“그렇소. 이왕이면 함경도 쪽으로.”

스탈린과 장개석은 루스벨트에게 아쉬운 소리를 했다. 하지만 루스벨트는 양보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무조건 문경이오. 그리고 이곳은 중국이 영향력 행사를 주장하는 충청도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중국에게도 이득이 될 것이오.”

“으음. 좋소. 중국은 문경에 이전하는 것을 찬성하오.”

장개석이 그렇게 말하자 스탈린은 쩝 하고는 아쉬운 표정을 짓는다. 그러다 루스벨트를 바라보며 말한다.

“그렇다면 이 것 한 가지는 약조해주시오. 독일과 격전을 치르는 우리 소련은 전쟁 중 발생한 중상자, 불구자들이 천지이오. 그들을 문경으로 이전한다는 재생치료센터에 입원하는 것을 허락해주시오.”

“그에 대한 대가는 당연히 받아야 하겠소. 그건 중국도 마찬가지이오.”

스탈린은 그 말에 ‘끄응’하면서 침음성을 흘리지만 이내 고개를 끄덕인다.

“좋소.”

“중국 역시 찬성이오.”

그 때, 처칠이 루스벨트에게 말한다.

“만약 그 재생치료센터를 이전하고 그 이전지에서 생기는 수입은 어마어마할 것이오. 그 것의 처리는 어떻게 할 예정이오?”

“......”

그 물음에 루스벨트는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그와의 약속을 떠올린다. 만약 문경으로 이전이 완료된다면 그 재생치료센터의 지분은 온전히 자기의 것이라고 말하는 그의 말이 들렸다.

“그 사정은 영국 측도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 되는군.”

“......”

처칠은 루스벨트의 말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그렇게 해서 재생치료센터의 이전까지 결정되었다. 다만 재생치료기술의 이전 건에 대해서 소련과 중국이 한 소리를 했지만 그 건에 대해선 영국과 미국은 침묵했다.

그리고 조선 내에 있는 친일파 처리 문제에 대해서 미국과 영국, 그리고 중국이 설왕설래를 반복했다. 다만 조선의 민심을 위해 악질적인 인사를 처리하는 데는 합의했다.

그리고 조선에 있는 일본인들의 재산 문제에 대해서도 처리하면서 얄타 회담은 11일로 끝이 났다.

1945년 2월 11일, 처칠의 방 안에서 처칠은 수행원으로 따라 온 이승만을 보고 한 번 말한다.

“분명 이 회담은 독일을 처리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어떻게 된 것이 조선 문제로 그렇게 설왕설래를 벌였는지 모르겠군.”

이승만은 떨떠름한 처칠의 말에 조용히 듣다가 이내 처칠에게 묻는다.

“조선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안심해도 좋아. 일단 중국, 영국, 그리고 미국은 분할한 영토 내에서 영향력을 행사하지만 그 영향력은 오로지 고문관을 보내는 것으로 할 테니 말이야. 즉 다시 말해서 행정권, 치안 유지권, 그리고 기타 국가가 할 권리에 대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행사할 거야.”

“......”

이승만은 처칠의 말에 조용히 생각하다 이내 처칠에게 말한다.

“그렇다면 영국과 미국에서는 저의 세력을 밀어주는 것이 되겠군요.”

처칠은 그의 말과 표정을 보고 ‘감도 좋은 녀석’이라고 생각한다.

“그래. 그렇게 되겠지. 적어도 우리말을 들을 세력을 내세우는 것이 나으니까 말이야. 그리고 그 세력은 이승만 당신이 이끄는 세력이 될 것이고 말이야.”

“하하. 그 것 참 반가운 소리군요.”

“대신 중국 측도 장개석이 키워낸 임시정부 세력을 내세울 가능성이 커. 그건 감안해야 할 거야. 그리고 스탈린이 함경도에서 공산정권을 만들 것으로 보이는군.”

이승만은 그 말에 ‘끄응’하고 침음성을 흘린다.

“적어도 그들에게 전쟁을 할 생각은 말게. 유리한 위치를 날려먹고 싶지 않으면 말이야.”

“유리한 위치? 어떤 유리한 위치입니까?”

“스탈린은 함경도 북부에 세운 공산정권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하지 않기로 스스로 약속했네. 만약 그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공격하게 된다면 소련과 그 소련의 위성국들이 그 정권에 대한 지원은 모두 끊기로 말이지. 하지만 전쟁이 끝난 후 재건에 들어갈 건데 그런 전쟁을 건다는 미친 짓거리를 할 상식은 없을 거야.”

“으음. 그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유리한 위치군요.”

“그래. 다만 그들과 협의해서 통일정부를 세울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해서 그건 자네들이 결정할 사항이지.”

“그건 우리가 알아서 풀어가겠습니다. 하여튼 고마웠습니다.”

이승만은 그 말을 하고, 속으로는 이제 해방된 뒤의 정국을 생각하고 있었다.

============================ 작품 후기 ============================

쩝 미군정 관련해서는 원역사와 틀어질 것 같습니다. 대신이라기 뭐하지만 적어도 주한미군, 주한영국군이 한반도에 들어가지만 원역사의 미군정의 시기가 아니라 구한 말처럼 외국인들을 고문으로 등용되는 정치 형태가 될 듯 싶습니다.

댓글 좀 달아주십시오. 댓글, 댓글이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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