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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흩어진 가족들
1945년 6월 4일, 중국 호남성 동정호 인근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중국정부의 장개석 총통 역시, 눈빛을 반짝이며 오늘의 행사를 기다린다. 세계 각지의 기자들 역시 조금 황당무계한 얼굴로 이번 행사를 기다린다. 그 중 기자 둘이 서로 이번 행사에 대해 소곤거리며 편하게 대화한다.
“참 나. 상당히 웃기는 일이군.”
“그러게 말이다. 수륙양용 구축함이라니. 허참. 사람 생각하고는.”
“뭐 생각이야 상관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건...”
“중국 측의 공식의견을 들어보면 각 나라에서 군함들을 사지 않았던 이유가 바로 이 것 때문이라고 했어.”
그 때, 서로 대화하던 기자 둘의 어깨를 누군가가 톡톡 친다. 두 기자가 고개를 돌려 바라보니 기자들이 자주 입는 베이지색 복장을 입은 금발 단발머리의 한 여성기자가 서 있었다. 두 기자는 그 여성기자의 얼굴을 보고 싱긋 웃으면서 말한다.
“테미어, 너도 이런 곳에 오는 구나.”
그 말에 테미어 로겐이라는 이름의 여성기자는 두 기자를 바라보고 말한다.
“뭐 관심 있는 분야이니까 말이죠.”
그 말에 두 기자 중 한 명이 맞장구를 치면서 말한다.
“그래. 원래 이런 쪽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지. 참.”
그 말에 테미어는 마음에 안든 다는 얼굴을 하면서 투덜댄다.
“원래 종군기자를 배정받으려고 했었는데. 그 놈의 레이디 퍼스트 정신이 무엇인지 짜증이 나네요.”
그 말에 두 명의 기자 중 턱수염이 거뭇거뭇 난 기자가 테미어에게 말한다.
“원래 이 업계가 그런 쪽이잖아. 거기다 군대에서는 간호사를 제외한 여자를 들이면 속칭 재수 없다는 그런 미신이 있어서 말이야.”
“끄응.”
테미어는 결국 침음성을 흘렸다. 그 때, 두 명의 기자 중 갈색 빵모자를 쓴 사람이 테미어와 나머지 기자 한 명에게 외친다.
“그런데 왜 구축함부터 시작하는 것이지?”
그 말에 테미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동원해서 설명한다.
“제가 알기로는 대양항해가 가능한 것들 중 그나마 톤수가 적은 군함을 베이스로 삼았다고 하네요.”
“톤수가 가장 적은 것? 허참 그래도 구축함 톤수가 1천 톤에서 많게는 5천 톤까지 나가는 무게가 있는 군함인데. 수륙양용이 가능한가?”
“그래서 일단 배에 뜨는 것과 육지에 가는 모습을 오늘 선보인데요. 그나저나 솔직하게 군함이 수륙양용이 되는 것이 시대에 뒤쳐졌다고 생각하는데요.”
테미어의 말에 수염이 거뭇거뭇 난 기자가 고개를 끄덕인다.
“맞는 말이야. 공격기와 뇌격기에게 있어서 밥이나 다름없지. 그나마 군함들 중 가성비가 낫고, 대공, 대잠을 위한 구축함이니 다른 군함들보다는 실용성이 있겠지.”
그 때, 박수소리가 울려퍼진다.
-짝짝짝! 짝짝짝!-
바로 중국정부의 장개석 총통과 그 각료들이 등장한 것이다. 테미어를 포함한 세 기자는 얼른 카메라를 들고 그들에게 집중한다.
장개석은 기자 혹은 일반 사람들의 촬영 세례를 그대로 받으면서 비서실장이 건네준 연설쪽지를 받고는 흠흠 자신을 가다듬는다. 그리고 장개석 자신에게 집중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서 연설을 시작한다.
“이번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을 상당히 환영합니다. 오늘 이 자리는 지난 19세기 이후로 소멸된 중국 함대의 부활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대양함대를 구성할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서 대양함대의 새로운 신식 3000톤의 정원 급 구축함인 시황 1호를 발표하겠습니다.”
그 말과 동시에 땅이 울리는 소리가 들렸다. 장개석의 말을 맞추어 거대한 기계가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장개석과 그 일동들은 물론 기자들과 사람들 역시 순간 울리는 진동과 소리에 고개와 시선을 돌린다.
테미어는 자신이 보는 광경을 보고 믿을 수 없어서 카메라를 놓을 뻔 했다. 그리고 너무 놀란 나머지 두 손으로 입을 가린다.
-쿠르르릉! 쿠르르릉!-
장개석이 말한 시황 1호는 구축함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지금 선저 양쪽에 장갑차 혹은 전차에서 볼 법한 무한궤도가 달려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무한궤도는 계속 구르면서 해안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그 후, 시황 1호는 곧 동정호 안으로 들어간다. 그 후, 시황 1호는 성공적으로 동정호 위에 떠다니는 데 성공하고는 동정호를 시원하게 가른다.
“허. 이건...”
수염이 거뭇거뭇 난 기자는 이 광경을 보고 시황 1호를 끝까지 살펴본다. 이게 진정 가능한 일인가? 상상에서나 볼법한 일이 여기서 일어난 것처럼 보였다.
“정말 수륙양용이 되잖아. 이것들의 출연 이후부터는 해군 육군 단위가 없어질 것 같군. 잘하면 전함에 저 무한궤도를 달아서 육지에서 작전할 수도.”
그와 동시에 장개석은 다시 사람들에게 시선을 돌리면서 연단의 마이크에 입을 대고 마저 못한 연설을 시작한다.
“보셨습니까? 이번 구축함은 시범입니다. 그리고 이번 구축함을 개발한 중국 기술 연구원 측에서 곧 양산이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구축함을 시작으로 순양함, 순양전함, 전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항공모함까지 육지에서 작전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테미어는 그 연설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한 마디 작게 웅얼거린다.
“허참 그런 기술력이라면 공중항공모함도 가능하다고 하지 않을까?”
그 웅얼거림에 갈색 빵모자를 쓴 기자가 응수한다.
“그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난 번 비행선으로 만들다가 실패하지 않았나? 솔직히 말해서 이번 구축함이 수륙양용의 기능을 넣을 수 있는 무게를 지닌 군함이니까. 가능할 거야. 순양함부터는 최소 5천 톤 이상이니까 지면이 버티지 못할 거야. 그런데 그렇게 따지고 보면 저 구축함의 무게를 지면이 이기기 힘들 텐데 어떻게 잘 굴러갔지?”
그 말에 수염이 거뭇거뭇 난 기자가 대신 답해준다.
“뭐. 그 중국 기술 연구원이라면 가능할 지도. 사실 그 쪽에 괴물이 있다고 하잖아. 중국군의 모든 장비를 개발해낸 괴물이.”
“아. 그 4대 일가의 친척 중 하나인 송감연을 뜻하는 것인가?”
“뭐. 그렇지. 하여튼 그 쪽에서 모든 자금을 지원해서 교육에 투자했나봐. 그 때문에 이런 성과를 내는 것이지.”
기자들 사이에서 송감연은 성씨가 그 4대 일가 중 하나인 송씨 일가와 같아서 그런지 그 쪽 일가의 사람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었다. 물론 감연은 그 소리를 일문지하의 헛소리라고 치부하지만 말이다.
“이 이후 중국의 세상이겠어. 저런 물건을 내놓다니.”
한편, 장개석 뒤에 있는 미국의 웨드마이어 고문관과 헐리 미국 대사 역시 서로 심각한 얼굴로 수군거린다.
“이건 정말 놀랍군요. 장개석이 이런 물건을 개발할 줄이야.”
“군부 쪽 연구진들에게는 사실 불가능하다고 알려줬는데 지금 개발할 줄은 꿈에도 모르겠습니다. 역시 그 송감연이 능력을 발휘해서 그런지.”
웨드마이어 고문관이 그렇게 말하자 헐리 대사는 의아한 표정으로 그에게 묻는다.
“중국 과학 기술원의 그 송감연 말씀입니까?”
“예. 제가 확인해보니 그가 주도적으로 그 계획을 이끈 것이 분명합니다.”
“허. 대단한 재능의 젊은이이군요.”
“대사님께 그와 그의 친구에 대해 보고를 드렸습니다.”
“물론 당신의 보고를 통해 알고는 있지만 이번에 그의 능력을 실제로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겠습니까?”
웨드마이어 고문관은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맞는 말입니다. 아무튼 수륙양용 구축함이라니. 시대에서 늦게 출현했습니다. 아마 세계 1차 대전에서 그 것들이 나왔다면 지금쯤은...”
헐리 대사는 그 말을 들으니 동감이라도 가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지금은 항공기들의 시대이니까 말입니다. 그래도 대공, 대잠에 치중한 구축함이라면 공격기, 뇌격기, 폭격기들도 애를 먹을 수도 있습니다.”
웨드마이어 고문관은 헐리 대사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군부에 속한 자신 역시 구축함의 역할이 호위 목적으로 만들어진 함대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런 구축함에 수륙양용의 기능을 추가하다니. 해군에 대한 관념이 한층 더 넓혀지게 된다. 하지만 웨드마이어 고문관은 그 구축함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한 마디 더 붙인다.
“수륙양용 기능이 쓸데없는 것인지 실용적인 것인지는 전쟁이 일어났을 때 확인해볼 필요가 있겠군요. 다만 이점으로 육지에서 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겠군요.”
헐리 대사는 그 말을 듣고 자신도 웨드마이어 고문관을 따라 시황 1호 구축함의 모습을 구경한다.
장개석은 뒤에서 웨드마이어 고문관과 헐리 대사의 대화에 신경쓰지 못하고 정면을 바라보며 연설에 집중하고 있었다.
“이번 시황 1호의 진수는 청일전쟁에 잃어버렸던 중국 함대의 자존심을 세우고, 나아가 대양의 세계 평화를 위한 첫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또 이번 중국의 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줄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장개석은 그 말을 끝으로 연설을 끝마쳤다. 그리고 곧 사람들로부터 박수소리가 쏟아져 나온다.
-짝짝짝짝! 짝짝짝짝!-
그리고 곧 이어서 기자들의 질문세례가 쏟아져 나온다.
“저 총통 각하! 이번 시황 1호는 언제부터 계획했던 것입니까?”
“시황 1호가 작전할 수 있는 지형은 어느 곳입니까?”
“시황 1호가 가진 무장은 어느 정도입니까?”
동시 다발적으로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장개석은 흠흠거리며 이내 기자들에게 말한다.
“한 분씩 한 분씩 나서서 발표하시기를 바랍니다. 너무 동시다발적으로 질문하니 답변할 저로써는 혼동이 됩니다.”
그 말에 기자들은 웅성웅성 거리면서 결국 장개석의 말을 따른다. 결국 순차적으로 기자들의 질문이 시작되었다. 장개석은 손을 든 한 여성기자를 보고 말한다.
“금발이 잘 어울리는 기자분이 계셨군요. 그대의 질문은 무엇입니까?”
그 말에 여성기자 테미어는 한 손에는 펜과 수첩을 그리고 한 손에는 마이크를 들고 입을 대면서 장개석에게 물어본다.
“이번 시황 1호의 수륙양용 기능에 대한 것은 누가 먼저 생각하셨습니까?”
그 말에 장새석은 자신있게 엄지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키면서 대답한다.
“그 생각을 한 것은 저입니다. 아무래도 우리 중국 대륙은 해안선에 비해 넓이가 엄청나지만 그 넓이에 비해 해역은 군함이 활동하기에는 좁습니다. 그래서 원래 바다에서 활동하는 군함을 이번 차례에 육상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미어는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 후 테미어는 장개석에게 목례를 한 뒤 감사의 인사를 표한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총통 각하.”
그리고선 테미어는 마이크를 거두고, 펜으로 수첩의 빈 공간에 아까의 글들을 적기 시작한다. 곧 이어서 기자들의 질문들이 쏟아진다.
“시황 1호의 작전할 수 있는 곳은 어디어디 입니까?”
“지형에 따라서 다르지만 지반이 강한 평지와 또 강을 건너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만 산지의 경우는 경사가 어느 정도에 따라서 갈 수 있나 없나를 판단해야 합니다.”
“그 경사는 대체 어느 정도입니까?”
“대략 경사는 45도가 최대입니다.”
“아까 지반이 강한 평지에서 활동이 가능하다고 하였는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아무래도 지반이 약한 지면이 시황 1호의 무게 자체를 이기지 못하는 경우가 간혹 가다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 연구진들이 파악해서 개량하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시황 1호에 대한 무장이 궁금합니다.”
“먼저 시황 1호에 보시면 45-1식 15cm 연장포 3기 6문과, 그 외 40mm 기관포 20문, 20mm 기관포 10문, 폭뢰투하레일 2개와 마지막으로 어뢰 투사관 15문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무장에 대한 것은 미군의 기어링급 구축함을 참고했습니다.”
“그 무장들에 대한 성능은 어느 정도입니까?”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우리 측이 나눠드릴 것입니다.”
그 말과 동시에 연단 밑에 있는 병사들이 기자들에게 종이들을 하나씩 하나씩 나눠졌다. 테미어는 그 종이를 살펴보니 구축함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이 나타나 있었다. 그리고 그 정보들 중에서 장개석이 말한 무장들의 성능도 나타나 있었다.
무장에 대해서는 미국의 기어링급 구축함의 무장의 배치도에 따라서 유사하지만 성능에 대해서는 조금 월등한 면이 있었다.
다만 테미어의 시선에 한 가지 집중되는 것이 있었으니 그 것은 바로 순항 속도가 40노트라는 것이었다. 최대 속도는 45노트였고 말이다. 즉 평상시에 운행할 때의 속도는 40노트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테미어는 이 정보에 하마터면 피식 웃을 뻔했다. 뻥도 적절하게 쳐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동정호를 시원하게 가르는 시황 1호를 보니 긴가민가했다.
물론 테미어만 그렇게 생각한 것이 아니었고, 다른 기자들 역시 아까 나눠 준 종이들의 정보를 보고 반신반의하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테미어는 시황 1호를 보고 저게 가능한지 생각한다. 또 믿을 수 없는 사실은 육지에서 이동할 때는 전차와 같은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점이다. 그 무거운 구축함을 그만큼의 속도를 가지고 움직일 수 있다니. 아무래도 중국의 기술력을 얕본 측면이 있었다. 그 때, 수염이 거뭇거뭇 난 기자가 테미어를 보고 소곤거리며 말한다.
“허 정말 중국 기술 연구원에서 괴물을 내놓았군. 순항 속도가 40노트라니 거기다 육지에서 이동할 때는 그보다 못하지만 전차만큼의 속도를 낼 수 있다니 기동성이 상상 이상인걸.”
“이걸 우리 미국이 만들 수 있을까요?”
“뭐. 만들 수야 있겠지. 더럽게 돈이 많이 들고 기술진들을 투입해야겠지만 말이야. 아무튼 미국의 군부와 정계 쪽에서 상당히 바빠지겠어. 일제가 항복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서태평양의 권역은 미국과 중국이 반분하게 생겼어.”
“그럴 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 괴물을 만든 송감연에 대해서 인터뷰도 따야겠어.”
“글쎄요. 기회가 된다면 그럴 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테미어와 수염이 거뭇거뭇 난 기자는 서로 시황 1호와 장개석, 그리고 송감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웨드마이어 고문관과 헐리 대사 역시 기자들이 받은 종이를 받아서 보고 있었다.
“허. 순항 속도가 40노트라니!”
“이 정도면 그야말로 상당한 기동성을 지녔지 않았는가? 40노트면 태평양을 5일 만에 횡단할 수 있는 거리야. 항속거리는 하와이를 지나쳐야 가능한 일이지만 아무래도 순항 속도는 상당히 위협적이군.”
“끄응. 그 정도의 기동성이라면 상당히 위협적입니다. 제가 해군 출신은 아니지만 이건. 구축함 계열에서 괴물이 나타났습니다. 다른 것은 다 조금 나아 보이는데 기동성만큼은 비교가 불가합니다.”
“그런데 함대의 이동 속도는 가장 느린 함정의 속력에 따라 결정되지 않나? 중국에서는 이번 시황 1호를 이어서 순양함, 순양전함, 마지막으로 항공모함까지 개발할 생각인 것 같은데. 크기가 커질수록 저 정도의 순항 속도를 내기는 힘들 걸.”
“그 말이 맞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라면 어쩌면...”
웨드마이어 고문관이 불안한 얼굴을 하자 헐리 대사는 쯧 하고 얼굴을 굳힌다.
“아무래도 본국에서 내린 작전을 시행해야겠어.”
“작전이라면?”
“아무래도 송씨 일가에 대해 협력을 해야겠어.”
“으음. 그 작전이라는 것은...”
“그래. 두 사람을 중국에게 때어놓아야 돼. 중국 국내의 기득권에서는 두 사람에 대해 불만감이 있어. 거기다 장개석에게 권력을 빼앗기지 않을까 걱정되는 군벌들에게도 끈을 놓아야 겠지.”
“그렇게 된다면 중국의 성장은 늦춰지겠군요.”
============================ 작품 후기 ============================
순항 속도 40노트는 km/h로 한다면 74.08km/h입니다. 아무래도 다다음편에서 두 사람의 꿀도 빠이빠이겠군요.
댓글 하나하나가 저에게 생명줄 하나하나입니다. 저에게 생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