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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혼란과 광기와 학살과 기회의 시대
1946년 11월 23일, 어느 산골짜기에 위치한 한 건물 안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이제 슬슬 추위가 시작될 무렵이었기에 건물 안의 사람들의 복장은 두터운 옷들을 입고 있었다. 그런 이들 중 상석에 앉은 이가 건물 안 방의 온도가 조금 올라가자 피식 미소를 지으며 한 마디 말한다.
“쯧. 난방에 쓰는 것도 다 자본가들이 만든 동협 그룹에서 만든 것이 웃기구려. 또 이런 것들을 이용하는 우리들 역시 처지도 너무 모순적이지 않소?”
상석에 앉은 사람의 자조적인 말에 다른 사람들은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상석에 있는 사람은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고는 한 마디 더 말한다.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이념이나 실력이나 그리고 세력이나 다 쟁쟁하다고 볼 수 있는 분들이구려. 내가 이렇게 사람들을 불러 모은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있소?”
그 말에 누군가가 상석에 앉은 이에게 한 마디 대답한다.
“이번에 세력들을 하나로 규합하여 공산혁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박헌영 동무.”
박헌영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그렇소. 당신들을 이렇게 불러 모은 것도 사실 쓰러져 가는 남한의 좌파세력들을 지하화를 하고, 민심을 되돌리고, 기회를 엿보며 우리들뿐만 아니라 조선 민중들 모두의 천하를 위해 행동하기 위해서이오.”
그 말에 박헌영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침을 꿀꺽 삼킨다. 박헌영은 그런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면서 한 가지 더 말한다.
“모든 좌파단체를 연합하여 새로운 당을 만드는 것에 찬성하는 일이오?”
“......”
박헌영의 말에 사람들의 반응은 조용했다. 그렇게 시간이 조금 흐르자 이내 한 사람이 생각을 끝냈는지 벌떡 일어서서 박헌영에게 말한다.
“박헌영 동무라면 믿을 수 있는 동무입니다. 공산주의의 대의를 위해 이번 일에 참여할 것입니다.”
그 말 따라 다른 사람들 역시 벌떡 일어서서 박헌영에게 말한다.
“저도 그렇습니다. 박헌영 동무.”
“저도 따르겠습니다. 박헌영 동무.”
“이제껏 좌파 단체들이 너무 갈라져 있었습니다. 어려운 목표를 위해 한 번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역시 따르겠습니다. 박헌영 동무.”
그렇게 다른 사람들도 차츰 일어서서 박헌영을 따르겠다고 선언하자 박헌영은 싱긋 미소를 짓는다. 일이 잘 되고 있었다. 박헌영은 과반 수 이상이 찬동한다고 선언하자 한 마디 툭 던진다.
“여기계신 모든 사람들 역시 생각 중에 알고 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찬성하지 마십시오. 대신 이번 일에 알려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일단 과반 수 이상의 사람들이 찬성한 마당에 찬성한 사람들끼리 연합당을 구성하겠습니다. 그리고 당의 이름은 남조선노동당으로 하겠습니다. 이제 공산당이라는 이름은 사람들에게 위폐나 만드는 그런 억울하기 짝이 없는 인식이 박혀있습니다. 비록 우리가 조선의 공산혁명을 위해서 행동하지만 그 성스러운 공산의 이름은 잠시 접어들겠습니다.”
박헌영의 그 말에 건물 안에 모인 모두들 박헌영을 바라보며 작게 고개를 끄덕인다. 박헌영이 구상한 남조선노동당이 드디어 창건했다. 그리고 곧 남조선노동당(약칭 남로당)이 만들어졌으니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이 중요했다. 곧 사람들은 토의하기 시작한다.
토의하는 모습들을 바라본 박헌영은 어느 정도 이야기가 끝나지 않자 얼굴을 조금 구기다가 다시 고치고는 한 마디 제안을 던진다.
“일단 남로당이 만들어졌으니 활동영역을 전국적으로 넓혀가야 하오. 그러니 대도시부터 역량을 집중 하되 지방에도 소홀함이 없어져야 하오.”
그 말에 박헌영을 따르던 사람인 김삼룡이 박헌영에게 한 마디 말한다.
“그런데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돈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돈이 상당히 부족하다고 봅니다. 이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겠습니까?”
박헌영은 그 말에 끄응 하고는 고개를 숙이다가 하아 한숨을 쉬면서 김삼룡에게 한 마디 말한다.
“일단 주요 지역부터 지부를 건설하고, 활동하시오. 그리고 돈이 될 때마다 지역마다 지부를 건설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끝내면 되지 않겠소?”
“하지만 당원들의 생활비들을 벌어들일 고정적인 수입이 없다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
박헌영은 그 말에 침묵을 하며 생각 중에 잠긴다. 그러다가 이내 한 사람이 박헌영에게 한 마디 제의를 건넨다.
“저 박헌영 동무. 이렇게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말해보시오. 이주하 동무.”
이주하는 김삼룡과 같이 박헌영을 따르던 사람들 중 하나였다. 이주하는 흠흠 거리면서 박헌영에게 한 마디 말한다.
“적어도 다른 누군가에게 지원이 없다면 이 거대한 세력은 와해되기 일보직전일 것입니다. 그러니까 바로 그 거대한 세력에게 지원을 받자는 이야기입니다.”
박헌영은 그 말에 끄응 하고 얼굴부터 구겨진다.
“소련 본국에 도움을 받자는 이야기이오?”
이주하는 그 말에 흠흠 거리면서 박헌영에게 설명을 해준다.
“사실 한반도라는 곳은 아주 중요한 곳입니다. 소련이 동일본에 정산정권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소련과 동일본 간에는 북해도, 사할린을 통해서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반도가 중요합니다. 서일본을 압박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한반도 전국이 공산화가 되어야 수월하지 않습니까? 소련의 스탈린 동무 역시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말로는 동일본에 역량을 집중한다 뭐한다 말은 하지만 그 역시 한반도에 대한 중요성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거기다 만약 중국 대륙의 중국 공산당 세력이 박살이 나서 중국 대륙에 미국의 입김이 강해진다면 소련은 한반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할 것입니다.”
이주하의 설명에 박헌영은 으음 하며 생각에 잠긴다. 결국 박헌영은 할 수 없다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며 이주하에게 한 마디 말한다.
“이주하 동무의 제의를 한 번 받아들여야겠소. 공산권 국가의 맹주는 소련이오. 소련의 도움이 없으면 한반도의 공산화는 물론이고, 차후 공산화된 한반도의 성장에도 차질이 빗어질 것이오.”
박헌영의 말에 모두들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결국 자금적인 면에서 소련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이내 박헌영이 이주하를 보고 한 마디 말한다.
“이주하 동무께서 소련의 치스차코프 사령관에게 한 번 갔다 와서 요청을 하시오. 그리고 동무께서 설명해주신 대로 설득을 해주시오. 이번 일은 아주 중요한 일이오.”
그 말에 이주하는 진지하고 믿고 맡겨달라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인다. 일단 가장 중요한 문제점에 대한 실마리를 잡으니 어느 정도 토의 진행도 조금 빨라진 느낌이었다. 그렇게 박헌영은 남로당에 대한 입지를 다지고 있었다.
같은 시각, 문경의 한 연구단지의 격납고 안에는 새로운 긴장감들이 감돌았다. 조병창의 무기개발실장인 감연이 직접 문경의 여기까지 내려와서 격납고에 설치된 공중 다리에서 어느 물건을 살펴본다. 감연 옆에 있는 병윤이 희희낙락한 얼굴이었다.
사람들이 놀라워하면서 보고 있는 것. 그 것은 바로 어떤 괴상한 기체였다. 일단은 헬리콥터 기체이지만 둥그런 헬기가 아니라 각이 있었다. 그리고 그 헬기 옆에는 마치 물고기의 가슴지느러미처럼 날개는 투박하고 뭉특한 구석이 있었다. 날개의 안에는 커다란 덕티드 팬이 달려 있었다. 헬기의 부상은 아무래도 날개의 팬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헬기의 꼬리에는 마치 비행기의 그 꼬리날개처럼 생겼지만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바로 세운 꼬리 날개에 또 하나의 작은 덕티드 팬이 달려있다는 점이었다. 헬기 동체의 길이는 30.5m라는 거대한 크기의 헬기였다. 그리고 헬기의 꼬리 부근에 짐들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바로 짐들을 실어 날을 수 있고, 또 병력들을 수납할 수 있는 수납 칸이었다. 수납 칸의 뒤에는 아예 위에서 아래로 열리는 식의 문이 설치되어 있었다. 조종석에서 버튼 하나 누르면 내려가는 식이었다.
그렇게 처음 본 헬기의 모습에 감연은 그저 바라만 보았다. 그러다가 이내 병윤이 감연의 어깨를 붙잡고 한 마디 묻는다.
“어떠냐? 새로운 헬기에 대한 감상은?”
“이런 것을 대량생산할 생각이냐?”
“그래. 여러 가지 설계 면에서 다시 생각을 해봤을 때, 아무래도 이렇게 형태가 결정이 되었다.”
감연은 그 말에 조금 어이없어 하다가 병윤에게 한 마디 말한다.
“야. 이거 너무 크잖아? 30m라니. 착륙할 장소가 있기는 하겠냐?”
“크기는 어쩔 수 없어. 부상하는 것도 그렇지만 요구조건들을 만족하려면 이렇게 클 수밖에 없다.”
“물체가 크면 클수록 연비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것 알기는 하냐?”
병윤은 그 말에 걱정 말라는 얼굴로 감연에게 말한다.
“흥. 연비에 대해서 걱정은 마라. 이미 그런 점에 대해서 다 파악을 해놓았지. 그나저나 이 것의 가장 큰 장점이 뭔지 아냐? 그건 바로 안정성이지.”
감연은 그 말에 조용히 들어보자는 얼굴을 짓고 말한다.
“그래서? 그 안정성이 뭐 어떻다고?”
“이건 있지. 바람에 대해 갈대처럼 흔들리는 헬기의 안정성에 대폭 향상시킨 물건이지. 부상 중에도 불과하고 풍속 20m/s 정도에도 동체 한 번 안 흔들리는 물건이야.”
“......”
“거기다 네 의견대로 저 헬기의 주 날개는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부상하다가 순간 비행기처럼 슝~! 하고 날아갈 수 있지. 거기에 이 헬기에 실을 수 있는 물건도 대략 30톤 정도 되지.”
감연은 병윤이 말하는 거대한 장점들을 듣고는 한 마디 이야기했다.
“야. 한 번 이야기를 해줄게. 이거 화물용으로 팔릴 수밖에 없어. 승객용으로 팔겠다고? 야 내가 경영자는 아니지만 이건 안 팔릴 물건이야.”
병윤은 그 말에 키득거리며 감연에게 한 마디 말한다.
“어차피 화물용부터 대량생산할 생각이다. 승객용은 이 것보다 엄청 소형화시킨 물건으로 만들어야지.”
“......”
감연은 병윤에 대해 고개를 휘휘 젓고는 에휴 한숨을 쉰다. 그리고는 병윤을 향해 한 마디 말한다.
“이거를 가지고, 군용으로 만들 수 있을까? 조금 걱정이 되는데. 에휴 모르겠다. 한 번 가지고, 다목적으로 쓰면 되겠지.”
병윤은 그 말에 잘해보라는 얼굴로 키득키득 웃으며 감연을 바라본다. 그러다가 감연은 주 날개를 바라보더니 이내 병윤에게 묻는다.
“그런데 날개 쪽에는 부담이 많이 갈 텐데. 이건 어떻게 처리했냐?‘
“합금 티타늄.”
“...... 미친. 돈을 덕지덕지 발랐네.”
“흥. 그 정도는 되어야 날개가 안 떨어지거든. 다른 합금으로 대체해도 괜찮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날개에 가하는 부담이 다른 부품에 가하는 부담보다 훨씬 크기에 어쩔 수 없이 합금 티타늄으로 처리했다. 그리고 돈이라? 흥. 내 능력 모르냐? 이번에 티타늄을 싸게 제련 가공시킬 수 있는 기술이 만들어졌다.”
감연은 그게 정말이라는 얼굴로 병윤을 바라본다.
“뭐? 그게 정말이냐?”
“야 이 헬기를 대량생산할 건데. 그런 기술이 개발되지 않는다면 뭐가 되겠냐? 그런 기술 없이 헬기를 만든다면 가격은 천정부지를 뛸 거다.”
그러다가 이내 감연이 병윤에게 한 마디 말한다.
“그래서 가격은?”
병윤은 그 말에 후후 웃으면서 감연에게 말한다.
“일단 시장성을 보고, 대략 만 원정도 판매할 생각이다.”
“만 원이라. 그 정도면 미국 돈으로 670달러 아니야?”
“아직 미국에 판매할 생각은 없지.”
“......”
“그리고 이건 규소연료를 쓰니까 아무래도 석유를 쓰는 다른 나라에 수출할 수 없는 물품이다. 철저히 국내용이지.”
감연은 그 말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는 병윤에게 한 마디 말한다.
“에효. 모르겠다. 난 연구원하기 잘했지. 일단 한 번 띄워봐라. 네가 말한 그 허풍이 맞는지 확인이나 해봐야겠다.”
그러자 병윤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곧 옆에 있는 곽 상무에게 말한다.
“저 헬기의 시험을 준비해주십시오.”
곽 상무는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대답한다.
“예. 알겠습니다.”
곧 곽 상무는 다른 사람들에게 지시를 내렸고, 지시를 받은 사람들은 인부들에게 뭐라고 지시를 내렸다. 그러자 인부들이 거대 풍력 장치의 준비를 했고, 병윤은 곧 무전기를 들어 신형헬기 안에 탑승한 조종사에게 한 마디 말한다.
“조종사는 일단 준비가 끝났습니까?”
-모든 준비 이상무.-
“먼저 헬기 작동시키고, 대략 5m 상공 위로 제자리 비행을 하십시오.”
-라져댓.-
그러자 곧 헬기 양 옆의 날개 안에 있는 덕티드 팬이 순간 회전하기 시작하더니 이내 헬기가 곧 뜨기 시작하면서 병윤의 요구대로 5m 상공에 제자리 비행을 했다. 그러자 병윤은 이번에 무전기의 주파수를 다른 데로 맞추고는 말한다.
“인공 풍력 발생기를 작동시키십시오.”
-알겠습니다. 회장님.-
그러자 헬기 정면 앞에 있는 풍력 발생 장치에서 거대한 바람이 쏟아져 내린다. 대략 풍속 20m/s의 바람이 만들어졌고, 헬기는 그 바람 속에서 제자리 비행을 한 채 고고하게 버텨낸다. 감연은 그런 모습을 바라보면서 조금 감탄한 표정으로 병윤에게 말한다.
“꽤 하네? 적어도 악천후에 강하기는 하겠네.”
“뭘 난 대략 풍속 30m/s 속에서 제대로 작동되는 걸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고. 이 정도면 시제품이지.”
병윤의 허언장담에 감연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놀라면서 병윤을 바라본다. 강한 태풍의 경우는 대략 30m/s 정도 된다. 그런 환경 속에서 헬기를 제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니 다른 사람들은 놀라워하면서 병윤을 제 정신인가 생각했다. 감연은 키득키득 거리며 병윤에게 한 마디 말한다.
“일단 네가 자랑하는 엄청난 안정성에 대해서 잘 알겠네. 네가 말한 대로 이루어진다면 적어도 날씨 때문에 기동이 불가능한 상황은 없을 것 같네.”
“흥. 난 태풍 속에서도 잘 작동되는지 보고싶다.”
“미친 놈. 꿈꿀 것을 꿈꿔라. 그런데 일단 이 정도의 크기에 엄청난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것을 아는데. 그 안정성의 비법이 그 자이로센서 덕분이냐?”
병윤은 그 말에 득의양양하며 감연에게 말한다.
“내가 말했지. 안정성을 어떻게 잡는지에 대해서 말이야.”
“넌 미친 녀석이지만 이건 인정은 해줄게. 자 인정 됐지?”
감연은 그렇게 말하고는 오른손 엄지를 우뚝 세우며 병윤에게 내민다. 감연의 그런 행동에 병윤은 얼굴을 조금 찡그린다. 감연은 다시 고개를 돌려 20m/s의 풍속 속에서도 잘 비행하는 비행기를 바라보며 싱긋 미소를 짓는다.
“히야. 세상 바뀌는 것이 빠르네. 만약 이런 것이 대중화된다면 어떤 지형에서든 갈 수 있겠는걸?”
병윤은 그 말에 어깨를 들썩이고는 말한다.
“어때? 날 존경하고 싶지?”
“꺼져. 미친놈아. 존경은 무슨 존경. 네 놈 따라서 삽질한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알기나 하냐?”
병윤은 그 말에 목소리를 드높여 소리를 친다.
“뭐?! 삽질! 이 자식은 내가 키워준 은혜도 모르고!”
“은혜? 지랄하네. 네 놈 따라서 개 고생한 것을 생각하면 이가 갈린다. 이 자식아. 씨발. 내가 날린 시간 돌려줘. 이 개 자식아.”
결국 병윤과 감연은 멱살을 잡고, 말싸움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곧 둘을 말리기 시작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공중다리에서 그런 상황이 펼쳐졌는데도 헬기는 바람 속에서 잘만 작동되었다. 그렇게 신형헬기가 개발이 되었다. 내년 후반기에 헬기 공장이 만들어지면 양산화 될 계획이었다.
============================ 작품 후기 ============================
신형 화물용 헬기가 30m정도 됩니다. 화물용 대형카고차량이 대략 13m 정도 되는데 신용 화물용 헬기의 크기가 얼마만큼 거대한지 알 수 있지요. 아마 저 화물용 헬기의 착륙 공간때문에 댓글들이 많이 달릴 것이라 예상됩니다. 히히히. 이렇게 어그로를 던져줘야지.
댓글들 폭발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