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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인생-548화 (548/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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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지옥의 한반도

감연은 채병덕 중장, 그리고 병윤을 어딘가로 안내하기 시작한다. 바로 이번에 배치된 신무기가 어떤 성능을 가진가에 대한 시험 영상을 보기 위해서였다. 작은 소극장처럼 생긴 방 안에 들어가 의자에 앉았고, 방 안의 불빛이 꺼지면서 어두워진다. 그리고 이윽고 정면에 바라보는 벽면에 영상이 생긴다.

바로 아까 전에 봤던 다연장 로켓포가 움직이고 있었다. 일반 덤프트럭처럼 생긴 방호 차량은 거의 60도 가까이 되는 경사를 쉽게 오르고, 또 진흙탕을 돌파한다. 바로 군에 요구했던 험지돌파 기능을 넣은 것이다. 다연장 로켓포 신 화차는 온갖 지형들을 돌아다니며 기동성에 대한 검증을 마친다.

그 후로 이어진 것은 바로 화력 검증, 신 화차는 이내 어느 구릉지 위로 자리를 잡더니 방호차량 뒤에 있는 로켓포가 위잉~ 하면서 스스로 일어서기 시작한다. 그리고 각도를 어느 정도 잡자 로켓포에서 발사가 시작된다.

-푸슝~! 푸슝~! 푸슝~!-

로켓포에서 로켓들이 순서대로 연기를 뿜어내며 날아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로켓들은 목표한 민둥산의 어느 지점에 도달하는데 곧바로 이어지는 것은 목표 지역에서 일어나는 끊임없는 폭발이었다.

-쿠콰콰콰콰콰콰콰쾅~!-

대단위 지역을 쓸어버린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로켓포에서 발사된 로켓들은 지역단위로 폭발을 일으킨다. 그 후로도 발사된 뒤 방호차량에서 병사들이 내려서 로켓포에 로켓들을 재장전 시키고는 다시 발사한다. 그렇게 이어진 시간이 거의 5분가량 되었다.

그 후 여러 가지를 보여주고, 사양들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준 뒤 영상은 끝났다. 채병덕 중장은 영상을 보고, 갑작스레 사냥꾼을 만난 토끼마냥 깜짝 놀란 눈으로 멍하니 정면을 바라볼 뿐이었다. 감연이 그런 채병덕 중장을 바라보며 한 마디 말한다.

“어떻습니까? 이번 신 화차에 대해서 말입니다.”

“응? 어. 아... 상당히 놀라워. 만약 이런 무기가 배치된다면 우리 국군의 화력도 엄청나게 증강되겠지. 이 화차의 경우는 인마살상용으로 쓰이는가?”

“평상시에는 그렇습니다만 로켓포에 장전되는 로켓들을 바꾼다면 기갑차량들을 관통시키도록 할 수 있습니다.”

채병덕 중장은 흠흠 기침을 하고는 대단하다는 표정으로 감연과 기술자들을 바라본다. 언제 이런 무기를 개발할지 모르는 일이었다. 그 때, 병윤이 감연에게 한 마디 말한다.

“밥값 좀 했네.”

병윤이 꽤 했다고 바라보는 그 눈빛에 감연은 빈정이 상했는지 한 마디 말한다.

“시끄러. 네 녀석 좋다고 개발한 물건이 아니거든?”

“그래. 그렇지. 전장에서 병사들이 쓰는 물건이겠지. 그런데 말이야.”

감연은 그런 병윤의 모습에 조금 불길한 감이 느껴진다.

“재장전 시간이 너무 긴 것 아니야? 전장의 상황은 급박해. 재장전하다가 적의 공격에 당할 수도 있는 거 아니야?”

그 말에 감연은 넌지시 병윤을 바라보며 한 마디 툭 던진다.

“야. 돈 있어? 예산 있냐?”

병윤은 그 말에 할 말이 없었다. 그리고 채병덕 중장은 감연을 바라보며 한 마디 묻는다.

“아까 둘이서 재장전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혹시 보여줄 것이 남아있나?”

감연은 그 말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대답한다.

“없습니다. 이 것이 끝입니다.”

너무나도 단호한 감연의 태도에 채병덕 중장은 그를 어느 정도 바라보며 이내 한 마디 말한다.

“진짜로 이 것이 끝인가?”

“군수과에서 예산을 더 지불한다면 이 로켓포에 대한 지원 차량을 만들 수 있겠지만 그런 예산이 없는 이상 일반차량에 로켓들을 실고, 일일이 병사들로 재장전해야 합니다.”

“으음...”

채병덕 중장은 해방 전에 일본군에서 병기과 소좌로 재직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전장에서 몸소 끼어드는 일보단 사무실에서 앉아 서류들을 처리하는 일이 주 업무가 되었고, 또 병기들을 잘 보관하는 것도 주 업무가 되었다. 그런 그에게서 여운형의 ‘조선건국동맹’이 사람을 보내 그에게서 병기고의 무기들을 비밀리에 보급할 수 있도록 약속을 했다.

그 후 해방이 되어 광복군들이 일시에 일본군들의 무장과 행정권을 장악해버리자 채병덕은 순식간에 일본군에 부역한 민족반역자로 몰리다 이내 그의 행적을 살핀 광복군 수뇌부에서 이 사실을 알아차리고, 그대로 군수과 과장으로 채용해버린다. 그가 일본군에서 재직하기도 했지만 자신에게 접근하는 독립운동가들을 고발하지 않고, 비밀리에 독립단체에 무기를 대주기로 약속한 증서가 채병덕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그 후로 광복군은 정식 정부의 국군으로 탈바꿈하고 있을 동안 그의 직위는 점차적으로 높아졌다. 일본군에서 병기들을 잘 관리하고, 평상시에 인정받았던 사무 실력이 그대로 발휘했기 때문이다. 그 후로 전쟁이 터진 뒤에 군수과의 사무 혁신을 인정하며 컴퓨터를 대대적으로 도입하여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고, 동시에 신무기 개발 및 보급 체계 가동, 그리고 군수업체와의 무기 양산에 대한 것을 담당, 그 외에 군 상부와의 접대하며 예산을 타오는 일이 그의 할 일이었다.

그런 일생의 경험에서 채병덕 중장은 무기 지원체계가 왜 필요한지 잘 알고 있었다. 저 앞에 있는 송감연이라는 인간은 그 것을 개발할 능력이 이미 충분한 상황이었다. 단지 돈이 없을 뿐. 채병덕 중장은 상당히 고민하다 이내 병윤을 바라보며 한 마디 말한다.

“이번 신무기는 무엇보다 지원체계가 확실해야 된다는 것이 눈에 보이는데. 길 소위 자네 생각은 어떤가?”

그 말에 병윤은 잠시 생각하다 이내 채병덕 중장을 바라보며 한 마디 말한다.

“저야 그 말에 동의하지만 정말 괜찮겠습니까? 예산이 더 들어가는 일이라 정부 쪽에서 상당히 싫어하지 않겠습니까?”

“으음. 윗선과 이야기하는 것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 송감연 박사.”

채병덕 중장은 감연을 부르자 감연은 곧바로 채병덕 주장을 바라보며 말한다.

“무슨 일이십니까? 사령관님.”

“혹시라도 예산을 투입한다면 아까 보았던 신무기의 지원체계를 확실히 만들 수 있겠는가?”

“돈만 있다면 불가능한 일은 없습니다.”

“이미 자네의 능력은 확실히 똑똑히 잘 알고 있으니까. 그렇게 말을 한다면. 으음 알겠네. 이번에 상부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며 예산을 타올 테니 만약 예산을 타온다면 그 때 바로 신 화차에 대한 지원차량을 만들 수 있는가?”

감연은 걱정말라는 듯 확실히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다.

“그야 물론입니다.”

“좋아. 이야기는 이 것으로 마무리 되겠고, 이제 신 무기에 대한 양산만이 남았는데. 역시 어쩔 수 없이 동협 그룹에 맡겨야 하겠군.”

원래는 군수업체들을 분산시켜 유리한 조건에서 양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현재 이런 복잡한 신무기들을 확실히 양산할 수 있는 능력과 설비를 지니고 있는 군수업체는 동협 그룹이 유일할 뿐이었다. 다른 군수 업체가 있다면 동협 그룹이 내놓을 조건과 그 업체가 내놓을 조건을 비교하며 채택할 것인데. 채병덕 중장이 생각하기에도 그런 상황에 있어도 동협 그룹이 압도적으로 우세하게 채택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기야 제대로 된 군수업체는 동협 그룹밖에 없지.’

이미 해방 전에 국군의 모체가 된 광복군에 납품시킨 경력과 또 중일전쟁 시기 중국군에게 군수물자들을 납품시킨 경력, 그리고 그 경력에 따른 내용을 보자면 아무리 그런 것에 대해 금시초문인 사람이라도 동협 그룹을 채택할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자네 비서에게 연락을 좀 넣게. 이번 신 화차 양산에 대해서 말이야.”

병윤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다.

“예. 알겠습니다.”

병윤은 이내 군복 안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더니 어딘 가로 연락하고는 몇 마디 대화를 나누다 이내 채병덕 중장에게 대답한다.

“이번 신무기에 대해 어떤 부대 규모를 중점적으로 배치할 생각이십니까?”

“그거야 합참이나 일선의 지휘관들이 보고를 올려 결정하겠지. 일단 연대의 포병대대에서 배치할 것으로 상정하고, 양산 한 번 넣어봐.”

“예.”

병윤은 다시 핸드폰으로 연락하여 동협 그룹 관계자에게 포병 대대에 납품시킬 만한 수량을 주문하고는 이내 통화를 끊는다.

“일단 양산 비용과 현황에 대해선...”

“그거야 자네가 주 업무이지 않나? 어차피 길 소위 자네가 돈 빼먹는 인간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고 있으니 말이야.”

“흠흠. 칭찬 감사합니다.”

“일단 여기의 할 일은 끝마친 건가? 그 것보다 언제 이 신 화차를 양산하여 배치할 수 있을까?”

병윤은 그 말에 잠시 생각하다 이내 대답한다.

“긴급 양산은 며칠이면 되겠지만 정상적인 과정은 몇 개월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긴급 양산은 병기 과에서 개발한 설계도를 가지고, 곧바로 양산하여 투입시키는 일을 말한다. 하지만 시제품과 양산품의 성능 차이가 달라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에 양산 품에 대한 검증을 하지 않으면 사고가 날 수 있었다. 예를 들자면 신 화차를 운전하다 발사대가 지 멋대로 오작동하여 엉뚱한 곳에서 발포될 수 있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질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 문제점들을 점검하며 최종적으로 양산품을 개발, 양산하는 것이 정상적인 과정이었다.

채병덕 중장은 그 일에 대해선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전시 상황, 정상적으로 양산 과정을 거치다 전장의 부대로부터 빨리 신무기들을 배치해달라고 청원이 들어갈 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동협 그룹에서 긴급 양산하다 사고난 일은 없었지?”

“그거야 당연한 말씀 아니겠습니까? 동협 그룹이 문제 일으킨 것이라도 있습니까?”

“그런데 왜 긴급 양산, 그리고 정상적인 양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건가?”

“그거야 차후에 문제가 되니까 그렇습니다. 저야 상관이 없지만 만약 사령관님께서 긴급 양산을 결정했다고 가정합시다. 아마 정치하는 사람들 중에 이번 일에 이의를 재기할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으음. 문제가 생긴다 이말인가?”

“뭐 악랄한 작자들은 두 가지 함정을 파놓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긴급양산을 하지 않았다면 전장의 급박한 시기에 병사들이 다 죽을지 모르는 상황인데도 자신의 책임을 모면하고자 이런 사단을 만들어낸다고 말을 할 수 있고, 또 만약에 긴급양산을 한다면 무슨 사고가 벌어질지 모르는데 투입시켰다고 말을 할지 모릅니다.”

채병덕 중장은 그 말에 얼굴이 썩어간다. 자신도 이미 경험한 일이었기 때문에 그렇다.

“젠장. 동네북은 나밖에 없겠군. 욕을 먹더라도 차라리 긴급 양산하는 것이 좋겠군. 무슨 사고라도 난다면 내가 책임질 수밖에...”

“사고가 난다면 동협 그룹 역시 책임을 지니 그 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을 해놓겠습니다.”

“쩝. 그래. 자네와 난 같은 문제를 경험하고 있었지. 적어도 그렇게 말을 해주니 상당히 고맙군.”

“하하. 아닙니다.”

감연은 그런 두 사람을 바라보며 속으로 이렇게 한 마디 말한다.

‘정말 꼴값들을 떤다.’

그렇게 이번에 개발한 다연장 로켓 신 화차는 긴급양산으로 결정되어 검증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양산될 때마다 곧바로 전장에 투입시킬 예정이었다.

먼저 한반도에 투입한 미군들은 충청북도 청주를 중심으로 작전을 펼치고 있었다. 중공군들이 혹여나 충청도를 넘어 전라도 쪽에 침투시키지 못하도록 일종의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었다. 또한 일부 부대들을 경기도에 투입시켜 서울을 방어하고 있는 국군 수도방위사단에 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미 8군 사령관 월튼 워커 중장은 그렇게 각 휘하 부대에서 올라오는 보고에 따라 지시를 내리고, 일을 처리하는 와중에 그에게서 한 가지 소식이 당도했다.

“이게 정말인가?”

그 소식을 보여준 부관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다.

“확실합니다. 지금 문경에서 중공군 선봉대를 방어하고 있는 한국군 3군단 쪽에서 올라온 보고입니다.”

그 말에 월튼 워커 중장은 국군 3군단 쪽에 대한 전투 경과의 자료를 살펴보기 시작한다. 자료의 내용은 간략하게 한다면 이렇게 되었다.

-8월 22일 오후 4시에 시작된 중공군들의 공세는 오늘 날짜로 상당히 둔화되고 있고, 교전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은 바 철수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래서 국군 제 3군단의 군단장 길병주 중장은 철수하는 중공군들을 주흘산과 단령군 경계 사이로 화력들을 구릉지에 미리 배치하여 철수하는 중공군들을 일시에 포격하여 전멸시킬 계획이다.

-도노반 시밀터 대령이 보고올림.-

“으음... 이 보고가 진정 사실이라면 우리 역시 가만히 있을 수 없겠군.”

그 말에 부관이 한 마디 말한다.

“지금 미 8군에서 가용할 수 있는 부대들이 있습니까?”

“어차피 내일부터 미 본토의 군대가 하나 둘씩 도착할 예정이니 그 부대들에게 빈 곳을 맡기고, 일단 한 개 부대라도 그 쪽에 투입시켜서 중공군 선봉대를 전멸시키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은데. 자네는 어찌 생각하는가?”

“저야 부관이니 할 말이 있겠습니까? 아무래도 작전 참모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월튼 워커 중장은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에게 말한다.

“그럼 작전 참모를 이 쪽으로 부르게.”

부관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다.

“예. 알겠습니다.”

부관이 작전 참모를 데리러 올 동안 월튼 워커 중장은 부관이 보여준 이 소식지를 보고 한창 생각하다 이내 안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어딘가로 연락한다.

-뚜르르 뚜르르 철컥-

-이 쪽은 도노반 시밀터 대령이다. 여기로 전화를 준 이가 누구인가?-

“아주 신나셨군. 시밀터 대령. 월튼 워커 중장일세.-

-앗! 건방진 소리를 해서 죄송합니다.-

“평소에 한국군에게 연락을 받을 때, 그렇게 말을 하는가?”

-어차피 계급과 상관없이 상관 대우를 해주는데. 자동적으로 이렇게 말이 바뀌더군요. 지금 저에게 전화를 건 이유는 제가 그 쪽에 올린 보고 때문에 그렇습니까?-

“그래. 잘 맞췄네. 어떻게 된 건가?”

-국군 제 3군단은 문경 도심지역을 중점적으로 투입하는 중공군들을 족족 박살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들에게 주어진 우월한 화력이 꽤 큰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에 대해 잘 알고 있다시피 군단장 길병주 중장의 능력은 지금 느끼고 있지만 뭐 말할 필요가 없을 지경입니다.-

“흠...”

-아무리 국(동양인을 비하하는 발언, 현재는 한국인을 비하하는 발언이라고 알려짐.)이라고 하지만 그 능력만큼은 보고 배워야 할 정도입니다. 그의 옆에서 도움을 주다가 그의 실력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 그 것 참 극찬이군. 현재 그 쪽 상황은 어떤가?”

-그들은 현재 헬기들을 동원하여 철군하는 중공군들을 보고서에 올린대로 화기들을 재배치하여 섬멸시키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중공군이 쳐들어오면 난감할 텐데?”

-아 그것 역시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차피 문경 도심지역을 방어할 때도 한 개 사단을 이용해서 방어해낸 엄청난 작자입니다. 한 개 사단으로 문경을 방어하기에 충분하다고 결론이 내려진 이상 아마 그 계획은 두 개 사단을 동원하여 이루어질 생각인 것 같습니다.-

“미친. 20여개의 사단들을 한 개 사단으로 버텼단 말인가?”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두 개 사단은 격전을 치루는 한 개 사단과 교체하면서 동시에 중공군 부대들이 어디로 우회할지 예상하고, 막아놓는 것이 주 임무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한 개 사단으로 그 무지막지한 중공군 사단들을 막아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것 참 상당히 끔찍한 소리이군.”

============================ 작품 후기 ============================

두 편 올리기 끝. 히히히 머리 깎고, 문명 6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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