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연재] 뺑소니로 요절했던 죽음의 기억이 강렬한데, ‘……내가 조휘?’ 다 쓰러져 가는 조가철방의 차남이 되었다. 날아가는 새를 떨어뜨릴 권세도, 의지를 관철시킬 무력도 없다. 일가족을 몰살시킬 어마어마한 빚만 있을 뿐. 허나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을 비장의 한 수가 남아 있으니. “아버지, 조가철방을 물려주십시오.” 문명의 이기를 총동원한 현대인의 중원무림 성공기가 지금 시작된다."